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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월렛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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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뱅크월렛카카오는 카카오가 제공한 모바일 전자지갑 서비스로, 뱅크머니 충전을 통해 송금, 결제, ATM 인출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했다. 2014년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하여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뱅크머니 서비스와 현금카드 서비스로 구분되었다. 뱅크월렛카카오는 간편한 송금과 결제를 장점으로 내세웠으나, 복잡한 가입 절차와 은행 중심의 서비스라는 한계가 있었다. 출시 초기 가입자 50만 명을 넘었으나 성장이 정체되었고, 핀테크 서비스 경쟁을 촉진하는 등 의의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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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월렛카카오
기본 정보
뱅크월렛 카카오 로고
뱅크월렛 카카오 로고
종류선불형 전자 화폐
서비스 시작2014년 11월 12일
서비스 종료2016년 3월 31일
개발한국조폐공사
운영카카오
플랫폼안드로이드
아이폰
사용 가능 국가대한민국
기능
주요 기능송금
결제
멤버십
특징카카오톡 연동
관련 정보
후속 서비스카카오페이

2. 기능

뱅크월렛카카오는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전자지갑 서비스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기존 지갑의 기능을 대신하며, 돈을 충전하여 친구에게 송금하거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할 수 있고, ATM을 통해 인출도 가능하다. 뱅크월렛은 2013년 3월 시중은행들이 함께 만든 선불화폐 기능을 지원하는 모바일 월렛이었으나, 사용자가 많지 않았다. 2014년 11월, 더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카카오와 제휴를 맺고 공동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시 대한민국 스마트폰 사용자의 93%(약 3,700만 명)가 카카오톡을 사용했기 때문에, 뱅크월렛에 카카오톡 플랫폼을 적용하면 쉽게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다.[1]

뱅크월렛카카오 서비스는 뱅크머니 서비스와 현금카드 서비스로 나뉜다. 뱅크머니 서비스는 다시 간편형과 NFC형으로 나뉜다.

뱅크월렛카카오 서비스를 구분한 것


과거 싸이월드에서 도토리를 충전하듯이 뱅크월렛카카오 앱에 뱅크머니를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었다. 싸이월드의 도토리가 싸이월드 내 콘텐츠(미니홈피 배경, BGM, 스티커, 글씨체 등) 구매에만 사용되었던 반면, 뱅크머니는 송금, 온·오프라인 결제, ATM 인출 등 추가적인 기능을 제공했다.[1] 뱅크머니는 #충전, #송금, #결제 기능을 제공하며, 현금카드는 #ATM 인출 기능을 제공한다.

2. 1. 충전

은행 계좌와 연동하여 뱅크머니를 충전한다. 최소 충전 금액은 은행마다 달랐지만 보통 1,000원이었고, 최대 충전 금액은 1회당 30만, 총 50만이었다. 충전 시에는 계좌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충전했다.[1]

2. 2. 송금

카카오톡 친구 목록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었다. 1회 1명, 1일 100000KRW 한도 내에서 송금이 가능했다. 19세 이상은 송금이 가능했고, 19세 미만은 받는 것만 가능했다. 일반 계좌이체와 달리 뱅크머니를 보냈다고 해서 모든 송금 절차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뱅크머니를 수락해야 송금이 완료되었다. 따라서 상대방이 받기 전에는 언제든지 취소할 수 있었다. 상대방이 3일 이내 받지 않을 경우에도 송금이 자동 취소되었다. 송금이 취소된 경우 익일 12시 이후 연결된 계좌로 돈이 돌아왔다.[1]

2. 3. 결제

온라인 및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뱅크머니 또는 현금카드로 결제할 수 있었다. 오프라인 결제는 NFC형 뱅크머니 또는 현금카드 사용자만 가능했다.[1]

2015년 1월 4일 기준 뱅크월렛 카카오의 뱅크머니 및 현금카드가 이용 가능한 가맹점

2. 4. ATM 인출

현금카드 가입자만 사용할 수 있었다. SK텔레콤(SKT) 및 KT 가입자만 현금 카드 가입이 가능했고 LG U+ 가입자는 사용하지 못했다.[1] 'BankWallet' 또는 'UbiTouch' 스티커가 부착된 전국 7만 5000여 대의 현금인출기(CD/ATM)에서 현금 인출할 수 있었다.[1]

3. 장점

뱅크월렛카카오(뱅카)의 가장 큰 장점은 '''자유로운 송금'''이다.[1] 모바일 뱅킹으로 송금하려면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지만, 뱅카는 앱에 로그인해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송금이 가능했다.[1] 또한 상대방의 계좌번호를 몰라도 카카오톡 친구 목록을 통해 송금할 수 있었고,[1] 온라인 및 오프라인 결제도 가능했다.[1]

4. 단점 및 한계

가장 큰 단점은 번거로운 가입 절차이다. 간편형 뱅크머니의 가입 절차도 까다롭다는 반응이 많았다. 오프라인 사용을 위한 NFC형 뱅크머니 또는 현금카드 등록 절차는 더욱 복잡했다. 송금 및 온라인 결제 외에 오프라인 결제도 이용하려면 NFC형 뱅크머니나 현금카드에 가입해야 했다. 과거 인터넷 뱅킹에서 경험했던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다. 뱅크월렛 웹사이트에 접속해 컴퓨터에 카드를 발급받은 뒤 QR 코드를 인식해 컴퓨터에 저장한 카드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 방식이었다. 이 두 카드를 등록하려면 반드시 PC가 필요했다. 게다가 뱅크월렛 웹사이트는 과거 인터넷뱅킹 웹사이트처럼 윈도 기반에서만 작동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접속해 액티브X를 설치하고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해야만 본인 인증이 가능했다. 파이어폭스나 오페라, 구글 크롬 웹브라우저에서도 이용할 수 있었지만, 별도의 보안 플러그인을 설치해야 했다. 맥이나 리눅스 같은 비 윈도 OS에서는 뱅크월렛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었다. 또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복잡한 인증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했다.[2]

블로터(bloter.net)의 안상욱 기자는 뱅크월렛카카오의 문제점과 근본적인 한계를 정확히 지적했다. "뱅카는 은행들이 먼저 만든 '뱅크월렛'이라는 서비스를 카카오 플랫폼에 적용한 것이다. 결제와 송금은 금융결제원 시스템에서 이루어지고 카카오톡은 메시지 전송과 사용자 연결에 집중한다. 때문에 은행의 보수적인 시각, 기존의 인터넷 뱅킹이 가지는 한계점들이 드러날 수밖에 없다."[2]

5. 실적

출시 초기에는 가입자가 50만 명을 넘었으나, 이후 정체되어 2015년 7월 기준 가입자 88만 명, 송금액 132억, 결제액 27억에 그쳤다.[3] 참여 은행들은 2015년 상반기 중으로 송금 수수료를 받을 계획이었지만 서비스 거래 자체가 적어 수수료 도입을 무기한 연기했다.[3]

뱅크월렛카카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다음카카오와 금융결제원, 그리고 각 시중은행 등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되었다.[3] 카카오톡 측에서는 가입 시 무료 이모티콘 제공, 100% 당첨 이벤트 등의 고객 유치 홍보 활동을 했다.[3] 은행 측 역시 경쟁적으로 뱅크월렛 가입자 유치에 힘썼는데, 이는 뱅크월렛카카오 서비스가 주거래 은행 계좌를 등록해야 하는 만큼 처음 등록한 은행 계좌가 이 서비스에 있어 주거래 은행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었다.[3] 각 은행들은 금리 우대 및 각종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3] 우리은행의 경우 뱅크월렛카카오 전용 통장을 만들어 통장에 카카오톡 캐릭터 디자인을 넣거나 이모티콘을 지원했다.[3]

6. 의의

천송이 코트 문제[4]로 온라인 금융에 대한 규제 완화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뱅크월렛카카오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등장한 초기 핀테크 서비스 중 하나였다. 뱅크월렛카카오 및 카카오페이의 등장은 페이팔이나 알리페이와 같은 해외 간편 결제 서비스의 국내 진출을 촉진했고, 국내 카드사 및 IT 기업들의 간편 결제 시스템 도입 경쟁을 유발했다. 네이버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라인 페이와 국내 시장용 네이버페이를 출시했다.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정부는 2015년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련 법규 철폐 및 규제 완화를 추진했다. 비록 뱅크월렛 카카오 자체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훗날 카카오뱅크와 같은 인터넷 전문은행이 등장하는 초석을 다졌다고 평가할 수 있다.

참조

[1] 서적 모바일트렌드2015 미래의 창
[2] 웹사이트 은행 벽에 갇힌 모바일지갑, ‘뱅크월렛카카오’ http://www.bloter.ne[...] 2015-01-03
[3] 뉴스 은행권, 뱅크월렛카카오 가입자 유치 안간힘…성공 마지노선 가입자 수 150만명? http://www.ddaily.co[...]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4] 블로그 천송이 코트는 너무 멀리 갔다 http://blog.chosu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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