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찾아서 (1928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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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랑을 찾아서는 1928년에 제작된 영화로, 일제의 억압을 피해 북간도로 이주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구한말 군대의 나팔수였던 금룡은 나운규, 윤봉춘, 전옥과 함께 북간도에서 마을을 개척하고 교육에 힘쓰지만, 마적의 습격과 일본군의 오해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다. 이 영화는 나운규가 <아리랑> 이후 야심차게 제작한 작품으로, 실향민의 비참한 상황을 리얼리즘적으로 묘사하며, 검열로 인해 제목이 여러 번 변경되는 과정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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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을 찾아서 (1928년 영화) - [영화]에 관한 문서 | |
|---|---|
| 영화 정보 | |
| 제목 | 사랑을 찾아서 |
| 원제 | 1928 |
| 국가 | 한국 |
| 감독 | 나운규 |
| 제작 | 나운규 |
| 각본 | 나운규 |
| 출연 | 나운규, 이금룡, 전옥, 윤봉춘 |
| 촬영 | 이창용 |
2. 상세 줄거리
금룡, 나운규, 윤봉춘, 전옥은 마적의 습격을 받아 쫓겨 두만강을 건넌다. 그러나 일본 수비대는 이들을 독립군으로 오인하고 사격한다. 금룡은 동료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마지막까지 나팔을 불다가 죽고, 나운규가 그 나팔을 이어받아 분다. 나운규는 동지들을 찾아 눈 내리는 두만강을 헤매지만, 결국 총에 맞아 최후를 맞이한다. 이들이 불던 나팔 소리는 말 못하는 백의민족의 저항 의식을 상징하는 것이었다.
2. 1. 구한말에서 북간도로
금룡은 구한말 군대의 나팔수였으나, 일제의 탄압을 견디지 못하고 북간도로 떠난다. 살림살이는 모두 팔아 정리했지만, 나팔만은 챙겨 길을 나섰다. 가는 길에 나운규라는 젊은 독립운동가와 총을 잘 쏘는 윤봉춘, 그의 애인 전옥을 만났다. 이들은 함께 어느 마을에 정착하여 마을을 개척하고, 교육에도 힘쓴다.2. 2. 새로운 만남과 정착
금룡은 일제의 등쌀에 못 이겨 북간도로 떠나면서도, 구한말 군의 나팔수로 있었던 시절부터 간직해온 나팔만은 꼭 챙겨 간다. 그는 길에서 젊은 지사 나운규, 총을 잘 쏘는 윤봉춘, 그의 애인 전옥을 만난다. 이들은 어느 마을에 함께 정착하여 그 마을을 개척하고 교육에도 힘을 기울이기로 한다.2. 3. 마적의 습격과 두만강 도강
금룡은 구한말 군대의 나팔수였으나, 일제의 압박에 못 이겨 북간도로 떠났다. 그는 살림살이를 모두 팔아 정리했지만, 나팔만은 간직한 채 길을 떠났다. 도중에 나운규라는 젊은 지사와 총을 잘 쏘는 윤봉춘, 그의 애인 전옥을 만나게 된다.이들은 어느 마을에 정착하여 마을을 개척하고 교육에도 힘을 기울인다. 그러나 어느 날 마적들의 습격을 받아 쫓겨나 두만강을 건너게 된다. 일본 수비대는 이들을 독립군으로 오인하고 사격을 가해 모두 죽인다.
금룡은 동료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마지막까지 나팔을 불다가 죽는다. 나운규가 다시 그 나팔을 주워 불며 동지들을 찾아 눈 내리는 두만강을 헤맨다. 그러다 나운규마저 총을 맞고 최후의 순간까지 나팔을 불다가 죽는다. 이 나팔 소리는 말 못하는 백의민족의 저항 의식을 상징하는 것이었다.
2. 4. 일본 수비대와의 전투와 죽음
구한말 군의 나팔수였던 금룡은 일제의 등쌀에 못 이겨 북간도로 떠난다. 살림살이는 다 팔아 정리했어도 나팔만은 가지고 가다가 나운규라는 젊은 지사와 총 잘 쏘는 윤봉춘, 그의 애인 전옥을 만난다. 이들은 어느 마을에 주저앉는다. 그 후 그 마을을 개척하기로 합의하고, 한편 교육에도 힘을 기울인다. 어느 날 그들은 마적들의 습격을 받아 쫓겨서 두만강을 건너오게 되었다. 일본 수비대들은 그들을 독립군으로 착각하고 사격을 가하여 모두 죽인다. 금룡은 동료들의 사기를 높이려고 끝까지 나팔을 불다가 죽는다. 나운규가 다시 그 나팔을 주워 불며, 동지들을 찾아 눈 내리는 두만강을 헤맨다. 그러다가 나운규마저 총을 맞고 최후의 순간까지 나팔을 불다가 죽는다. 그 나팔소리는 말 못하는 백의민족의 저항 의식을 밑바닥에 깔고 있었다.3. 제작 과정 및 특징
이 영화는 '나운규 프로덕션'의 세 번째 작품으로, 원래 제목은 〈두만강을 건너서〉였다. 그러나 검열에서 내용이 불순하다는 이유로 제목을 〈저 강을 건너서〉로 바꾸어 겨우 극장에 붙였으나, 상영 도중 재검열을 받아 결국 〈사랑을 찾아서〉로 다시 제목을 바꿔야 했던 파란 많은 영화였다. 일제 강점기에 고향을 떠나 북간도로 향하는 실향민들의 비참한 현실을 리얼리즘적으로 묘사했으며, 나운규가 〈아리랑〉 이후 가장 큰 야심을 가지고 제작한 장편 서사시였다.
3. 1. '나운규 프로덕션' 제3회 작품
나운규 프로덕션의 세 번째 작품으로, 원래 제목은 〈두만강을 건너서〉였다. 그러나 검열에서 내용이 불순하다는 이유로 〈저 강을 건너서〉로 제목을 바꾸어 겨우 극장에 상영할 수 있었다. 하지만 상영 도중 재검열을 받아 결국 〈사랑을 찾아서〉로 다시 제목을 바꿔야 했던 파란만장한 영화였다. 고향(조국)을 버리고 북간도로 떠나는 실향민의 비참한 상황을 리얼리즘적인 입장에서 묘사한 작품으로, 나운규가 〈아리랑〉 이후 큰 야심을 가지고 제작한 장편(14권) 서사시였다.3. 2. 제목 변경과 검열
원제는 <두만강을 건너서>였으나, 검열에서 내용이 불순하다는 이유로 <저 강을 건너서>로 제목을 바꾸어 겨우 극장에 상영할 수 있었다. 그러나 상영 도중 재검열을 받아 결국 <사랑을 찾아서>로 다시 제목을 변경해야 했던 파란 많은 영화였다. 이 영화는 일제 강점기 조국을 버리고 북간도로 떠나는 실향민의 비참한 상황을 리얼리즘적인 입장에서 묘사한 작품으로, 나운규가 <아리랑> 이후 가장 큰 야심을 가지고 제작한 장편(14권) 서사시였다.3. 3. 리얼리즘적 묘사
北間島|북간도중국어로 떠나는 실향민의 비참한 상황을 리얼리즘적인 입장에서 묘사한 작품으로, 나운규가 <아리랑> 이래 최대의 야심을 갖고 제작한 장편(14권) 서사시였다.4. 등장인물
4. 1. 주요 등장인물
주어진 정보가 배우 목록뿐이므로, 그리고 '주요 등장인물' 섹션의 일반적인 구성(배역 소개)을 고려하여 다음과 같이 내용을 보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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