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제리포랑
1. 개요
셰제리포랑은 프랑스 앵주에 위치한 코뮌으로, 젝스 아롱디스망의 투아리 캉통에 속해 있으며, 페드젝스 복합공동체의 일원이다. 발세린강 계곡에 자리 잡고 있으며, 쥐라산맥의 오봉, 샬랑봉, 라네주봉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중세 시대 셰제리 수도원의 역사와 함께 시작되었으며, 1601년 프랑스 왕국으로 편입되었다. 주요 경제 활동으로는 블뢰 드 젝스 치즈 생산, 스키 및 레저 관광 등이 있으며, 리옹 경계석, 성모승천교회, 포랑성, 셰제리교, 셰제리 수도원 유적 등의 명소가 있다.
2. 지리
젝스 아롱디스망의 투아리 캉통에 속해 있으며, 페드젝스 복합공동체의 일원이다. 발세린강 계곡에 자리해 있으며, 렐렉스, 미주, 벨가르드쉬르발세린, 샤티용앙미셰유 등의 코뮌과 인접해 있다. 쥐라산맥의 오봉, 샬랑봉, 라네주봉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셰제리포랑에는 라샤르보니에르, 레클로제트, 레페리, 포랑, 르그랑데세르, 마그라, 망티에르, 누아르콩브, 라리비에르, 로세, 라세르팡투즈 등의 마을과 스키 리조트가 있다.
3. 역사
셰제리의 역사는 중세시대 시토회 소속 셰제리 수도원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셰제리 수도원은 1140년 스위스 제네바로 향하는 론길과 생클로드로 향하는 콜드라포시유길 사이의 발세린강 계곡지대에 세워졌다.
이후 쥐라산맥의 경사진 토지를 개간하고, 셰브리에, 뷜방 등지에 촌락이 건설되었으며, 십일조를 거두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1160년경부터는 양목을 시작하였으나 1280년경부터 제네바의 모직산업이 쇠퇴하는 바람에 수도원의 수입판로가 사라지고 말았다. 13세기말부터는 수도원의 자체 노동력이 부족해지면서 지세를 받는 대가로 소유지를 양도하였다.
1348년에는 흑사병으로 고초를 겪었으며, 14세기 말에는 화재로 수도원 시설이 일부 소실되는가 하면, 1536년에는 베른에서 건너온 부대가, 1590년에는 제네바의 부대가 수도원을 약탈하였다.
17세기 르네상스기를 거쳐 18세기에 황폐화되었으며, 프랑스 혁명 이후 남은 수도원 건물은 개인이 매입하여 주택이나 가게로 사용하였다.
1601년 페드젝스와 뷔제 지방이 프랑스 왕국의 소유로 넘어가면서, 본래 사보이아 공국의 영토였던 지역이 프랑슈콩테 지방의 사부아에 속하게 되었다. 1760년 토리노 조약으로 셰제리는 완전한 프랑스령이 되었다.
1717년 1월 8일 오전 10시, 크레데벨리 (Cret d'Ebelly) 지역에 눈사태가 발생하여 누아르콩브 (Noire-Combe) 마을의 여러 농가를 파괴, 어린이 8명을 포함하여 20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