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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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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앵주는 프랑스 동부에 위치한 데파르트망으로, 선사 시대부터 역사를 이어왔다. 갈리아 시대에는 여러 부족이 공존했으며, 로마 제국 시대를 거쳐 중세 시대에는 부르군트 왕국과 프랑크 왕국에 속했다. 11세기부터 사보이아 백국의 지배를 받았으며, 1601년 리옹 조약으로 프랑스에 편입되었다. 프랑스 혁명 이후 앵주는 데파르트망으로 재편되었으며, 산업화와 인구 증가를 겪었다. 앵주는 4개의 구, 23개의 캉통, 392개의 코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르캉브레스가 현청 소재지이다. 경제적으로는 플라스틱 산업, 농업, 관광, 수공예 등 다양한 산업이 발달했으며, 특히 플라스틱 밸리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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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주 - [지명]에 관한 문서
일반 정보
앵 주의 깃발
앵 주의 깃발
앵 주의 문장
앵 주의 문장
별칭없음
모토없음
프랑스 내 앵 주의 위치
프랑스 내 앵 주의 위치
위치46
국가프랑스
레지옹오베르뉴론알프
부르캉브레스
하위 현벨레

낭튀아
면적5,762km²
해발고도433m
최소 해발고도170m
최대 해발고도1720m
인구638,425명
인구 순위39위
인구 밀도110명/km²
INSEE 코드01
아롱디스망4개
칸톤23개
코뮌392개
시간대CET (+1)
여름 시간CEST (+2)
웹사이트없음
행정
도지사세실 비고-데케제르
도의회 의장장 드게리
식별
ISO 3166-2FR-01
추가 정보
포르 레클뤼즈
페루즈 거리
제냉 호수
부르캉브레스 극장
부르캉브레스 현청

2. 역사

오늘날 앵주 지역에는 기원전 15000년경부터 최초의 거주민들이 정착했다. 시망드-쉬르-쉬랑의 Menhir de Pierrefiche|피에르피슈 지석프랑스어은 기원전 4천년기 또는 3천년기의 신석기 시대 중반에 만들어졌다.[4] 기원전 2세기 후반의 콜리니 달력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골어 비문을 담고 있다.

갈리아 전쟁은 기원전 58년,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오늘날 앵주 지역을 거쳐 갈리아를 통과하는 헬베티족에 대한 군사적 행동을 개시하며 시작되었다.

메로빙거 왕조 치하에서 현대 데파르트망의 4개 역사적 지역은 부르군트 왕국에 속했다. 6세기 초, 벨레(Bellicum) 교구는 이 지역 최초의 주교구로 설립되었다. 성 베네딕도 수도회의 수도원들이 계곡에 세워졌다.

843년, 베르됭 조약에 따라 앵주를 구성하는 영토는 로타르 1세 (로타링기아)의 왕국에 할당되었다. 최초의 거대한 봉토("영주령")는 895년에서 900년 사이에 바제-르-샤텔에서 등장했으며, 이곳은 브레스의 "페이"와 콜리니의 핵을 형성했다. 쉽게 방어할 수 없는 낮은 구릉 지형에 수많은 성이 세워졌다. 12세기에는 로마네스크 건축이 번성했다.

11세기에 사보이와 발로메 백작들이 벨레 지역에 정착했다. 1272년, 유일한 상속자인 시빌 드 바제가 아메데오 5세, 사보이 백작과 결혼하면서 브레스를 자신의 영토에 추가했으며, 1355년 파리 조약을 통해 도피네와 제 지역을 론 강 우안에 편입했다.

15세기 초, 앵주 전체는 사보이 가문 아래 통일되었다. 새로운 수도원이 도시들에 세워졌고, 교회들은 고딕 건축 양식으로 건설되거나 개조되었다.

아르트마르, 데파르트망의 마을


16세기 초, 사보이 공국은 전성기를 맞이했고, 앵주는 사보이 공작 필리베르 2세의 미망인인 마가렛 오브 합스부르크에게 상속되었다. 브루 왕립 수도원에서 그녀는 후기 고딕 양식의 교회와 수도원을 세웠다. 부르크-앙-브레스는 주교 관할지가 되었다. 마가렛의 사후, 사보이 공작의 조카인 프랑수아 1세는 공국을 주장하며 1536년에 정복했다. 1559년 사보이에서 체결된 조약을 통해 앵주 영토는 사보이 공작에게 반환되었고, 그는 즉시 요새화에 착수했다. 프랑스-사보이 전쟁 (1600–1601) 동안 앙리 4세는 이 지역을 재정복했지만, 부르크의 요새는 난공불락으로 남았다. 1601년 1월 17일 리옹 조약으로 마침내 분쟁이 종식되었다. 이제 앵주는 부르고뉴에 속하게 되었다.

17세기에는 조각, 회화, 문학이 번성했다. 18세기에는 거리와 소규모 산업이 등장했다. 1762년 3월 28일, 외 백작은 맹 공작의 아들로 돔브 지역을 루이 15세에게 양도했다.

1790년, 프랑스 혁명 동안 앵주와 레망 데파르트망이 창설되었다. 앵주는 9개의 구, 49개의 캉통(현재 23개 캉통) 및 501개의 코뮌으로 세분화되었다. 혁명은 데파르트망에서 많은 희생자를 내지는 않았지만, 수많은 귀중한 역사적 기념물을 파괴했다. 프랑스 통령 정부 (1802년) 시기에 구가 폐지되었다. 빈 회의는 레망 데파르트망을 해체하고 제 구를 앵주 데파르트망에 할당했다. 그러나 1815년 11월 20일에 체결된 제2차 파리 조약에 따라 제네바와 제네바 주를 스위스의 나머지 지역과 연결하기 위해 제 구의 7개 코뮌(벨뷰, 콜렉스-보시, 메린, 프레니, 그랑-사코넥스, 베르니에, 베르수아)이 제네바에 할양되었다.[5]

프랑스 혁명과 제1 프랑스 제국 동안 많은 교회가 파괴되었지만, 1823년에 벨레 교구가 재건되었다. 아르의 퀴레는 유명해졌다. 제2 프랑스 제국 동안 수많은 교회가 재건되었고, 농업은 근본적으로 변화했으며, 철도가 확장되었다.

전선과의 거리로 인해 데파르트망은 제1차 세계 대전 (1914–1918)의 파괴를 면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포도원은 더 이상 경작할 수 없게 되어 사라졌다. 데파르트망의 산업화는 오요나와 벨가르드-쉬르-발세린에서 시작되었다. 제니시아 댐 건설은 1937년에 시작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1939–1945)은 앵주 데파르트망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으며, 600명이 강제 이송되었고, 그 중 절반은 돌아오지 못했다. 이 비극적인 시대를 기념하는 것으로는 세르동의 마키 기념비, 이쥐의 어린이 기념관, 낭튀아의 레지스탕스 및 강제 이송 박물관 등이 있다.

20세기 후반에 데파르트망의 산업화가 진행되었고, 확장된 도로 및 철도 네트워크가 이를 뒷받침했다.

2. 1. 선사 시대

앵 지역에 사람이 정착하기 시작한 것은 중기 구석기 시대로, 무스테리앙 문화의 흔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당대 석기 문화도 일부 발견되었으나 정확한 연대는 밝혀지지 않았다.

기원전 15,000년경 지방을 뒤덮고 있던 빙하가 후퇴하면서 인류가 활동할 수 있는 토지의 면적이 늘어났다. 이 지역의 정착민들은 주로 사냥꾼어부였던 것으로 추정되며, 콜롱비에르 동굴을 비롯한 여러 예술작품을 남겼다.[12]

중석기 시대부터 여러 정착지의 흔적이 본격적으로 발견되고 있으며 앵주(Injoux) 인근의 수사크(Sous-Sac) 동굴, 쉬랑 계곡의 톨(Thol) 동굴, 앙데르에콩동의 펠라 동굴, 퐁타니외의 수에 동굴, 글랑디외의 모파르 동굴이 대표적이다. 신석기 시대의 유적도 쉬랑 계곡, 비리냉 일대를 중심으로 발견됐다.[13]

청동기 시대의 유물 역시 발굴되고 있으며 세셀, 생베르나르, 페지외쉬르손, 베이노, 롱나, 브레니에코르동의 도자기, 팔찌, 장식품 등이 대표적이다.[13] 철기 문화로는 할슈타트 문화라텐 문화가 큰 영향을 끼쳤다.[13]

2. 2. 고대와 중세 초기

갈리아족 지배 시기에는 세콴족, 앙바르족, 하이두이족, 세귀시아브족, 알로보르주족의 다섯 민족이 이 지역을 나누어 지배했다. 그러나 게르만족의 공격과 헬베티족의 이동으로 정착 민족들 사이에 긴장이 발생했다.[13]

비슷한 시기 고대 로마율리우스 카이사르가 갈리아 정복에 나서면서 로마 제국의 영토가 되었다. 기원전 58년,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오늘날 앵주 지역을 거쳐 갈리아를 통과하는 헬베티족에 대한 군사적 행동은 갈리아 전쟁의 시작을 알렸다. 2세기 들어서는 갈리아 루그두넨시스와 막시마 세콰노룸(maxima Sequanorum)이라는 두 개의 주로 나뉘었다.[13] 이제르노르 로마 사원과 비외 수도교는 이 시기 고대 로마의 대표적인 유적이다.

450년경 로마 제국이 멸망하고 게르만족의 대이동을 거치면서, 앵 지역은 부르군트 제1왕국의 중심지가 되었다가 이후 프랑크 왕국의 영토가 되었다. 메로빙거 왕조 치하에서 현대 데파르트망의 4개 역사적 지역은 부르군트 왕국에 속했다. 6세기 초에는 이 지역에 기독교가 전파되면서 벨레 교구가 처음 설치되었고, 성 베네딕도 수도회의 수도원들이 계곡에 세워졌다.

843년 베르됭 조약으로 루도비쿠스 1세 피우스의 세 아들에게 왕국의 영토가 각각 분할되었다. 앵 지역은 로타르 1세가 통치하는 중프랑크 왕국으로 넘어갔으며, 브레스 지역은 카롤루스 2세가 통치하는 서프랑크 왕국에 속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앵 지역의 서쪽(손강)과 북쪽 경계가 고정되어, 오일어권인 북쪽 지역과 프랑코프로방스어권인 남쪽 지역의 문화적 분화가 이루어졌다. 최초의 거대한 봉토("영주령")는 895년에서 900년 사이에 바제-르-샤텔에서 등장했으며, 이곳은 브레스의 "페이"와 콜리니의 핵을 형성했다.

2. 3. 사보이아 백국령과 프랑스 편입

11세기 사보이아 백국벨레와 발로메 지역을 획득하였다. 이후 조금씩 영토를 확보하여 15세기까지 앵 지역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1272년 부르고뉴 공작으로부터 브레스와 르베르몽 지역을 양도받았다.

사보이아 백국의 팽창주의 정책은 같은 지역을 탐내던 도피네와 충돌하게 되었고, 14세기 초 두 국가 사이에 전쟁이 발발, 1355년 파리 조약 체결로 마무리된다.

퐁댕성은 사보이아 가문이 가장 사랑했던 성으로 1476년 프랑수아 1세의 어머니인 사보이아의 루이즈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16세기 말 프랑스 앙리 4세와 사보이아 공국 카를로 에마누엘레 1세 간의 갈등으로 전쟁이 발발, 1601년 프랑스의 승리와 함께 리옹 조약이 체결되었다.

프랑스는 살루초 변경백국을 사보이아 공국 측에 넘기는 대신 론강 우안의 사보이아 영토를 양도받게 되면서, 앵 지역 대부분이 프랑스로 편입되었다. 발세린 계곡 일대 영토만이 사보이아 영토로 남았으며 1760년까지 소유하고 있었다.[13] 한동안 프랑스 영토 밖에 머물러 있었던 동브 일대는 1762년 프랑스 국왕에게 최종 양도됐다.[13]

2. 4. 프랑스 혁명 이후

프랑스 혁명 기간 동안 프랑스 전역에 83개의 데파르트망이 설치되면서 앵 지역에도 새로운 주가 설치되었다. 1789년 12월 22일 제정된 법에 따라 1790년 3월 4일 브레스, 뷔제, 동브, 페드젝스와 프랑리요네의 일부를 관할하게 되었다.

브레스, 뷔제, 페드젝스 지역은 1601년 사보이아 공국이 프랑스에 할양한 이후 부르고뉴 공작령으로 통치되던 지역이었다. 법령 초안에는 브레스주(Bresse)로 칭했으나 1790년 3월 6일 최종안에서 앵주(Ain)로 명명되었다. 브레스주라는 명칭은 1791년까지 앵주라는 공식 명칭과 함께 쓰이다가, 프랑스 혁명기에 구체제 지우기 운동과 함께 사용이 자제되었다.[14][15][16]

1798년에는 앵주에서 페드젝스 지역이 분리되어 1814년 레망주 신설과 함께 그곳에 속하게 되었다.

워털루 전투에서 제7차 대프랑스 동맹이 승리한 후, 1815년 6월부터 1818년 11월까지 오스트리아군이 앵주를 점령했다.

1815년에는 제네바스위스를 연결하기 위해 앵주의 6개 코뮌(콜레보시, 르그랑사코네, 프레니, 베르니에, 메이랭, 베르수아)이 스위스 제네바주로 넘어갔다.[13]

1851년 12월 2일 나폴레옹 3세쿠데타 이후 앵주는 대규모 민중 봉기 진압을 위해 병력이 파견된 곳 중 하나였다. 당시 시위대 100여 명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17]

1967년 리옹 도시공동체 출범을 계기로 리옹 교외권에 해당되었던 앵주 남서부의 6개 코뮌이 론주 관할로 넘어갔다.[18] 2016년 1월 1일에는 앵주가 속해 있던 론알프 레지옹이 오베르뉴와 통합되어 오베르뉴론알프로 새로 출범하였다.

3. 지리

앵은 지리적으로 대비가 뚜렷한 지역이다. 북쪽에는 브레스 평원이 손강과 접해 있으며 북동쪽으로 약간 솟아 있다. 남동쪽의 돔브 지역에는 천 개 이상의 연못과 호수가 있다. 동쪽에는 남부 쥐라 산맥의 산맥이 브레스 평원을 내려다보고 있다. 이탈리아와 스위스로 향하는 분주한 교통축이 계곡을 가로지른다. 제 지역은 앵의 마지막 동부 쥐라 산맥에 의해 나머지 지역과 분리되어 있으며, 이곳에는 앵에서 가장 높은 지점인 크레 드 라 네주(1720m)가 있다. 제는 지리적으로 제네바 호 유역에 속한다.[3]

시즈-볼로종 육교는 앵강 협곡을 가로지르는 도로-철도 다리이다.


손강은 앵의 서쪽 경계를 이룬다. 이 강은 레수즈강(76km), 베일강(68km), 샬론강(52km)의 세 작은 강에 의해 물을 공급받는다. 론강은 동쪽과 남쪽에서 앵의 경계를 이룬다. 론강의 주요 지류는 수랑(50km)과 특히 118개의 작은 강과 개울에서 물을 공급받는 앵강(190km)이다.[3]

3. 1. 주요 코뮌

부르캉브레스는 앵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코뮌이다. 2019년 기준으로 인구 10,000명 이상인 코뮌은 8개이다.[3]

코뮌인구 (2019년)
부르캉브레스41,111
오요나22,456
발세론16,378
앙베리외앙뷔제14,134
생제니푸이13,943
13,121
미리벨10,122
페르네볼테르10,026


3. 2. 교통

앵주는 대규모 국내 및 국제 물동량의 교차로에 있어 중요한 환승 지역이다. 4,000km 이상의 운송로가 이 지역을 관할하며, 2007년에 지역으로 이관된 기존 국도의 잘 발달된 운송 네트워크 외에도 220km의 고속도로가 앵주를 교차한다.

국내 및 국제선 항공편의 경우, 리옹과 제네바 국제공항이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다. 앵주에는 사온 강과 론 강이라는 두 개의 수로가 있어 자갈과 같은 건축 자재가 운송된다. 가장 중요한 항구는 사온 강에 위치한 자상-리오티에에 있다.

철도 네트워크는 특히 TGV 파리-제네바(벨르가르드 쉬르 발세린에 정차) 및 파리-리옹(사온 계곡 경유) 노선에서 매우 중요하다. 개선된 오 부제 선은 2010년에 개통되어 파리와 제네바 간의 이동 시간을 20분 단축했다. 지역 TER(기차 및 버스) 네트워크는 주로 리옹과의 연결에 중요하다.

4. 인구

앵주는 매우 역동적인 인구 통계를 보인다. 1990년 471,019명에서 2016년 638,425명으로 인구가 증가했다(프랑스 통계청 INSEE 추정치).[7] 이러한 증가는 주로 자연 증가에 기인하며, 약간의 긍정적인 이주 균형도 영향을 미쳤다.[7]

평균 인구 밀도는 111km2이다(2016년 기준, 오베르뉴-론-알프: 114km2, 프랑스 본토: 119km2). 손 강 계곡, 코티에르, 부르캉브레스, 게 지역은 인구 밀도가 높지만, 산악 지역인 뷔제 지역은 인구 밀도가 낮다.

1791년 이후 인구 변동은 다음과 같다.

연도인구
1791307,756
1801297,071
1806304,468
1821346,030
1831346,188
1841355,694
1851372,939
1861369,767
1872363,290
1881363,472
1891356,907
1901350,416
1911342,482
1921315,757
1931322,918
1936316,710
1946306,778
1954311,941
1962327,146
1968339,262
1975376,477
1982418,516
1990471,019
1999515,270
2006566,740
2011603,827
2016638,425



앵주에는 대도시가 없고, 현청 소재지인 부르캉브레스오요나는 중규모 도시이다. 그러나 소규모 도시와 마을의 인구 밀도는 높다. 19세기 후반, 농촌 지역에서 인구가 유출되면서 앵주의 인구는 다소 감소했고, 제1차 세계 대전 중에는 급격히 감소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다시 인구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 30년간 앵주는 강력한 인구 증가를 경험했는데, 이는 대도시 리옹이 앵주 남서부까지 반류가 닿았다는 점과 제네바의 반류 일부가 페이 드 제 지방으로 확장되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현 서부가 마콩이나 빌프랑슈쉬르손에 가까워 인구 통계가 호전되고 있다. 앵주에 접한 이 두 도시는 현의 중심부까지 인구 집중 현상을 확산시키는 경향이 있다.

5. 경제

앵주는 프랑스에서 가장 역동적인 지역 중 하나로, 5%의 낮은 실업률과 11,500개의 중소기업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를 가지고 있다. 특히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으로의 수출 지향적인 경제 구조를 갖추고 있다.[1]

CERN(유럽 입자 물리 연구소)의 대형 강입자 충돌기 항공 사진.


전통적으로 농업 지역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현재 앵주의 주요 산업은 농업이 아니다. 제 지역의 플라스틱 제조업과 자동차 제조업 등 경공업이 발달해 있다. 또한, 330 헥타르 규모의 플렌 드 랑 산업 단지가 조성되어 노동 인구를 유치하고 있다.[1] 뷔제 원자력 발전소가 저뷔제 지방의 생뷔르바에 위치하고 있다.

앵주의 특산품으로는 브레스 닭, 블루 드 제(블루 치즈), 라므캉, 콩테 치즈, 클롱, 뷔제 와인의 마니클 AOC, 셀동 AOC 등이 있다. 돔브와 브레스 지역에서는 곡물 생산도 활발하다.[1]

5. 1. 산업

아이는 농촌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고도로 산업화되어 있다. 수많은 중소기업 외에도 Roset-Cinna, Grosfillex, 볼보(Volvo), 캐리어(Carrier), Smoby-Berchet, CIAT, 르노 트럭(Renault Trucks), 트레필로프(Tréfileurope) 등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대기업이 아이에 위치해 있다. 전체 직원의 3분의 1 이상이 산업 및 공공 사업 부문에서 일하고 있으며, 아이는 산업화 정도에서 모든 도 부서 중 6위를 차지하며 론-알프스 지역 내에서 가장 산업화된 도 부서이다. 중소기업은 아이의 산업 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데, 500명 이상의 직원을 가진 기업이 전체 산업 고용의 27%만을 차지하는 반면, 100명 미만의 직원을 가진 기업은 47%를 차지한다.

산업 분야상세 분야주요 기업위치종사자 수비고
플라스틱 산업349개 기업주로 오요낙스(Oyonnax)시약 11,000명프랑스 플라스틱 산업의 10%, 유럽에서 플라스틱 기업의 가장 높은 집중도, "플라스틱 밸리"
농업 산업육류 산업 및 통조림 공장주로 브레스5,000명 이상부르크앙브레스 지역 직원의 5분의 1 이상
금속 가공케이블, 와이어 드로잉, 전선Tréfileurope, Alcatel Cables, 르노 트럭약 8,200명
엔지니어링 산업자동차 산업르노 트럭프랑스 최대의 트럭 생산 기지
공공 사업 부문12,900명 이상전체 산업 직원의 약 4분의 1
목재 산업약 4,500명도 면적의 3분의 1 이상이 숲
원자력 산업뷔제 원자력 발전소1,350명 이상프랑스 전기의 약 4.2% 생산, 공급망 기업에서 추가 고용 보장


  • 플라스틱 산업: 주로 오요낙스시에 위치한 플라스틱 산업은 경제의 매우 생산적인 분야이며 훌륭한 명성을 누리고 있다. "플라스틱 밸리"는 프랑스 플라스틱 산업의 10%를 차지하며, 이는 유럽에서 플라스틱 기업의 가장 높은 집중도를 구성한다. 이 곳에 설립된 349개의 기업은 약 11,0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는 3차 부문 전체 직원의 4분의 1 이상이다(공공 사업 제외). 오요낙스 분지에서 4개의 고용 중 3개는 플라스틱 산업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 농업 산업: 주로 브레스에 위치한 농업 산업은 5,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는 부르크앙브레스 지역 직원의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며, 이들은 육류 산업 및 통조림 공장에서 일한다. 농업 산업의 기둥은 상당수의 고품질 제품을 제공하는 효율적인 농업과 이 분야의 여러 주요 기업의 존재이다. 브레스의 상징적인 가금류 산업은 350명만 고용한다. 1992년 부르크앙브레스 시, 아이 도, 지역 상공 회의소는 기술 플랫폼 "Alimentec"을 설립했다. 이의 임무는 응용 연구, 기술 지원, 기술 이전 및 농업 산업 부문의 고급 기술 교육이다. Alimentec의 활동은 환기 시스템, 플라스틱 포장 및 응용 위생의 세 가지 우선 순위에 중점을 둔다.

  • 기타 산업: 아이는 금속 가공(케이블, 와이어 드로잉, 전선) 및 엔지니어링 산업(자동차 산업, 프랑스 최대의 트럭 생산 기지)의 결과이며, 이 부문에서 여러 주요 기업(Tréfileurope, Alcatel Cables, 르노 트럭)이 있다. 주조, 금속 가공 및 전기 산업은 약 8,200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다. 이 산업의 활동 다양성과 도 전체에 걸친 분산으로 인해 플라스틱 부문과 유사한 분극 효과는 아직 관찰되지 않았다.

  • 공공 사업 부문: 12,900명 이상의 직원을 가진 공공 사업 부문은 도 경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전체 산업 직원의 약 4분의 1이 이 부문에서 일하고 있다. 건설 부문의 미래 발전은 도의 경제 및 인구 통계학적 성장의 혜택을 받는다.

  • 목재 산업: 광대한 숲(도 면적의 3분의 1 이상) 덕분에 목재 산업은 (2007년 9월 기준) 약 4,500명의 근로자를 고용했다.

  • 원자력 산업: 원자력 산업은 또 다른 경제적 요소를 나타낸다. 뷔제 원자력 발전소는 프랑스 전기의 약 4.2%를 생산하고, 1,35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며, 공급망 기업에서 수많은 고용을 보장한다. 매일 300명에서 1,000명의 외부 직원이 발전소에서 일한다. 지역 경제에 대한 중요성은 과소평가될 수 없다.

  • 산업 단지: 아이는 여러 산업 단지를 포함한다. 앞서 언급한 플라스틱 밸리 외에도 지역의 이니셔티브로 설립된 수많은 소규모 비즈니스 파크가 있으며, 아이 평야의 대규모 산업 단지를 언급해야 한다. 700ha 규모의 이 단지는 오베르뉴-론-알프 지역의 중공업 중심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앙주는 농업현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장기간에 걸쳐 농업이 주요 산업이었던 것은 아니다. 현재 앙주에서는 제의 플라스틱 제조업과 같은 경공업이나 자동차 제조업이 활발하다. 과거 30년 동안, 330헥타르의 면적을 가진 생뷔르바와 브리에에 걸쳐 있는 플렌 드 랑 산업 단지가 있어 노동 인구를 모으고 있다.

5. 2. 농업

블루 드 제


다양한 농업(소와 가금류 사육, 우유 및 유제품, 곡물, 채소 및 포도 재배)은 국내외적으로 명성이 높은 제품을 생산한다. 특히 브레스 가금류("볼라유 드 브레스"), 의 블루 치즈("블루"), 그리에쥬, 브레스, 돔브 지역의 잉어와 철갑상어, 뷔제의 와인이 유명하다.[1]

해당 데파르트망의 전체 농가 수는 5,170개이며, 이 중 전업농가는 2,750개이다. 지난 25년 동안 농가 수는 꾸준히 감소해 왔다. 1979년에는 14,600개의 농가가 있었지만, 1988년에는 11,320개, 2000년에는 6,320개로 집계되었다. 데파르트망의 총 농경지 면적은 268361ha이며, 이 중 경작 가능한 농경지는 150917ha, 식물 재배 면적은 118000ha(목초지, 포도원, 과수원, 묘목장)이다. 데파르트망의 농업 생산 가치는 5.45억유로이다. 이 중 52% (2.74억유로)는 축산물(소, 양, 돼지, 가금류, 잉어, 우유)에, 44% (2.4억유로)는 작물(곡물, 유지작물, 와인, 채소, 꽃)에 할당되었다.[1]

앵주는 농업현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장기간에 걸쳐 농업이 주요 산업이었던 것은 아니다. 앵주의 특산품으로 알려진 것은 브레스 닭(:fr:Poule de Bresse), 블루 드 제(:fr:Bleu de Gex, 블루 치즈), 라므캉(:fr:Ramequin (fromage)), 콩테 치즈, 클롱(:fr:Clon), 뷔제 와인(:fr:Vignoble du Bugey)의 마니클 AOC(:fr:Manicle (AOC)), 셀동 AOC(:fr:Cerdon (AOC))이다.[1]

돔브와 브레스에서는 곡물 생산도 활발하다.[1]

5. 3. 상업 및 서비스

앵 주의 상업 부문은 5,861개의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17개의 도매상 및 유통업체(전체의 12.2%), 539개의 자동차 딜러 및 정비소, 1,643개의 소매업체 및 수리업체(전체의 28%)를 포함한다. (2006년 앵 상공회의소 자료)[1]

상업 부문은 총 22,973명의 직원과 9,000명의 자영업자를 고용하여 지역 전체 고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06년 앵 상공회의소 자료)[1]

연간 44억유로에 달하는 가계 지출의 3분의 2 이상이 앵 지역 내 상업 기업을 지원하여 외부 경쟁에 대응하고 있다.[1]

급성장하는 서비스 부문은 전체 기업의 46.6%를 차지하며 약 55,000명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다. (2006년 앵 산업 통상 회의소 자료)[1] 2003년 이후, 서비스 부문은 다른 어떤 경제 부문보다 많은 사람들을 고용해 왔다.[1] 기업을 위한 서비스는 서비스 부문 종업원의 32.2%를 차지하며,[1] 컨설팅 및 IT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1] 교육, 보건 및 사회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높아 서비스 부문 전체 종업원의 약 4분의 1을 차지한다.[1]

5. 4. 수공예

앵주에는 9,000개 이상의 수공예 사업체가 있으며, 이는 이 분야의 특별한 경제적 중요성을 보여준다. 약 29,000명을 고용하는 수공예는 항상 지역 경제의 필수 요소였다. 이 분야에서는 생산이 특히 중요하며, 그 다음으로 건설, 서비스, 식료품 분야가 중요하다.[1]

5. 5. 관광

경제적인 측면에서 앵주의 관광 산업은 3억 유로의 사업 규모를 자랑하며, 1만 개의 직접 일자리와 1만 개의 간접 고용을 창출한다. 2006년 12월 기준으로 앵주 전체 고용의 2.9%가 관광 분야와 관련되어 있었다.

2006년에는 70만 명의 관광객이 앵주의 주요 관광지인 박물관, 성, 종교 기념물, 정원, 동굴 등을 방문했다. 2006/2007년 겨울에는 눈이 부족하여 겨울 스포츠 활동이 크게 제한되었다. 일일 스키 관광객 수는 238,000명(알파인 스키 180,500명, 크로스컨트리 스키 57,000명)이었는데, 이는 이전 겨울 평균인 465,000명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이다.

낚시와 자전거 관광도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는데, 총 1,500km가 넘는 27개의 순환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호텔 및 숙박 시설은 약 1,100개(호텔, 캠핑장, 지트 등의 B&B, 휴가용 아파트, 게스트룸 등)가 있으며, 총 수용 능력은 40,850개의 침대에 달한다. 2006년 시즌에는 250만 박이 앵주에서 숙박되었으며, 이는 2002년의 270만 박보다 감소한 수치이다. 앵주에는 15,000명의 사냥꾼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 중 3,000~4,000명은 프랑스 최고의 물새 사냥 지역 중 하나인 돔브에서 사냥을 즐긴다.

6. 행정 구역

앵주는 4개의 구, 23개의 캉통, 392개의 코뮌으로 구성되어 있다.[3]

면적
(1km2)
코뮌[3]
벨레이1584km2104
부르캉브레스2874km2199
405km227
난튀아900km262

7. 교육 및 연구

부르캉브레스벨리냐에는 여러 대학과 연구 기관이 있다. 부르캉브레스에는 대학 연구 센터, 알리멘텍(Alimentec), 플라스틱 고등 공학 학교, 산업 통상 회의소의 상업 대학, 리옹 교육 학부 분교가 있다. 벨리냐에는 플라스틱 공학 전문 대학이 있다.

장 물랭 대학교에서 부르캉브레스로 이전한 대학 연구 센터에는 6개의 서로 다른 전공으로 공부하는 540명의 학생들이 있다. 그 전공은 다음과 같다.


  • 현대 외국어, 영어-독일어 및 영어-스페인어
  • 경제 및 사회 행정
  • 경영학
  • 법학 3단계


법학 학생들은 2년의 법학 과정을 마치면 졸업장을, 3년 후에는 'licence', 4년 후에는 Maîtrise를 취득할 수 있다. 이 마지막 과정은 법학 석사 학위에 해당하며 상업 및 무역법을 전공할 수 있다.

알리멘텍에는 총 700명의 학생들이 과정을 수강한다. 응용 영양 과학 또는 산업 통상 회의소의 상업 대학 자격 취득이라는 두 가지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부르캉브레스에 위치한 응용 영양 과학 연구 및 기술 센터에는 생물학, 에너지 과학, 정보학 및 생명 공학 분야의 학부가 있다.

또한 부르캉브레스에는 리옹 교육 학부 분교가 있어, 미래의 교사들을 위해 450개의 자리를 제공한다.

벨리냐의 '플라스틱 밸리' 중심부에는 1992년 청소년, 교육 및 연구부의 직접적인 통제를 받는 공과 대학이 설립되었다. 플라스틱 고등 공학 학교는 미래의 플라스틱 엔지니어를 위해 140개의 자리를 제공하며, 특히 박사 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급 학생들의 자격을 갖추는 다학문적 연구 실험실을 활용한다.

CERN(유럽 입자 물리 연구소)의 대형 강입자 충돌기 대부분은 제네바 국경 바로 너머에 본사가 있지만, 앤 주 제구 아롱디스망의 여러 코뮌에 위치해 있다.

참조

[1] 웹사이트 Répertoire national des élus: les conseillers départementaux https://www.data.gou[...] 2022-05-04
[2] 웹사이트 Ain 2019-07-18
[3] 간행물 Populations légales 2019: 01 Ain https://www.insee.fr[...] INSEE
[4] 웹사이트 MENHIR DE PIERRE-FICHE À SIMANDRE-SUR-SURAN https://patrimoines.[...] 2022-01-27
[5] 뉴스 Gex, une histoire genevoise - Le Temps https://www.letemps.[...] 2024-08-17
[6] 웹사이트 Le SPLAF - Historique de l'Ain http://splaf.free.fr[...]
[7] 웹사이트 Évolution et structure de la population en 2016 https://www.insee.fr[...] INSEE
[8] 웹사이트 Comparateur de territoire, géographie au 01/01/2022 https://www.insee.fr[...] INSEE 2022-07-06
[9] 뉴스 Ain : Jean Deguerry remplace Damien Abad à la présidence du Département http://france3-regio[...] France 3 2017-07-10
[10] 간행물 Résultats des élections départementales 2021: Ain (01) https://www.interieu[...] Ministère de l'intérieur
[11] 웹사이트 Assemblée nationale ~ les députés, le vote de la loi, le Parlement français http://www.assemblee[...]
[12] 논문 Le Paléolithique du Jura méridional http://www.persee.fr[...] 1980
[13] 서적 Tout savoir sur l'Ain Le Coteau
[14] 문서 Cf. le décret de l’Assemblée du 26 février 1790.
[15] 간행물 Carte du département de l'Ain http://patrimoines.a[...] patrimoines.ain.fr
[16] 서적 Collection générale des décrets rendus par l'Assemblée Nationale https://books.google[...] books.google.com
[17] 문서 Les Bonaparte : regards sur la France impériale 2010-01
[18] 웹인용 Proposition de loi tenant à modifier les limites des départements de l'Ain, l'Isère et du Rhône https://www.senat.fr[...] 1965-04-05
[19] 웹사이트 Site sur la Population et les Limites Administratives de la France http://splaf.free.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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