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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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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스웨덴-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관계는 6.25 전쟁 당시 스웨덴이 스웨덴 적십자 야전 병원을 파견하고 중립국 감독 위원회에 참여하면서 시작되었다. 1973년 외교 관계를 수립했으며, 스웨덴은 서방 국가 중 최초로 평양에 대사관을 설치했다. 1970년대 북한의 불법 활동과 대금 미지불로 인해 스웨덴은 북한에 상당한 채권을 가지고 있다. 스웨덴은 북한과 서방 국가 간의 중재자 역할을 수행하며, 특히 2001년 스웨덴 총리의 방북과 2018년 북미정상회담 관련 논의를 위한 북한 외무성 부상 및 외무상의 스웨덴 방문 등 외교적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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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관계
관계 개요
국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스웨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스웨덴의 위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스웨덴의 위치
외교 공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주스웨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사관
스웨덴주조 스웨덴 대사관
주요 인사
주스웨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사박광철
주조 스웨덴 대사안드레아 벵트손
역사적 맥락 및 관계 특징
역사스웨덴은 한국 전쟁 중 대한민국을 지원하기 위해 야전 병원을 보냈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
역할스웨덴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서방 간의 협상에서 특별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현재 상황스웨덴 스톡홀름은 현재 세계 정치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연구자에 따르면 스웨덴은 수십 년 동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특별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2. 역사

스웨덴은 한국전쟁에 스웨덴 적십자 야전 병원을 제공하고 중립국 감독 위원회에 참여함으로써 참전했다.

스웨덴 적십자 야전 병원은 1950년부터 1953년까지 한국 전쟁으로 인해 발생한 인도주의적 상황을 처리하기 위해 한국에 파견된 스웨덴의 임무에 주어진 이름이다. 1953년 전쟁의 잠정적 해결 이후, 스웨덴은 중립국 감독 위원회에서 자리를 유지하면서 휴전 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스웨덴의 좌익 정치인들은 스웨덴이 이미 1959년에 대한민국을 승인했다는 근거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승인하라고 캠페인을 벌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1970년 스톡홀름에 정보국을 설립했으며 ABF-huset/ABF-husetsv에서 국가를 소개하는 전시회를 열었다.[10] 스웨덴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1973년 4월 7일에 공식적인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

1970년대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교관들은 통화를 벌기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불법 활동의 일환으로 서유럽에서 담배와 술을 밀수하는 것이 발각되었다. 이러한 밀수 조직 중 가장 큰 조직은 스웨덴에 있었다.

스웨덴 총리 예란 페르손은 2001년 당시 지도자 김정일과 회담을 갖기 위한 유럽 연합 대표단을 이끌기 위해 역사상 최초의 서방 지도자로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방문했다.[9][11]

2018년 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부상이 마르고트 발스트룀 외무부 장관 및 스테판 뢰벤 총리와 곧 있을 2018년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스웨덴을 방문했다. 그의 방문에 이어 2018년 3월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리용호가 방문했다.[8]

코로나19로 인해 페쇄되었던 주스웨덴 북한대사관에 안트레아 뱅트손 대사가 지명되었으며, 빠른 시일 내 북한에 상주하겠다고 중국 외교부가 이를 발표하였다.[12]

2. 1. 한국전쟁과 중립국 감독 위원회

스웨덴은 한국전쟁(1950-1953) 당시 스웨덴 적십자 야전 병원을 파견하여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했다.[10] 전쟁 발발 후 1953년 정전 협정이 체결된 이후, 스웨덴은 중립국 감독 위원회(NNSC)의 일원으로서 한반도 정전 협정 유지에 기여했다.[10]

2. 2. 외교 관계 수립과 초기 교류

스웨덴은 6.25 전쟁 당시 스웨덴 적십자 야전 병원을 제공하고 중립국 감독위원회에 참여하면서 한국 전쟁에 참전했다.[10] 전쟁 이후 스웨덴의 좌파 정치인들은 스웨덴이 이미 1959년에 대한민국을 인정했기 때문에 북한도 인정해야 한다는 운동을 벌였다.[10] 1970년, 북한은 스톡홀름에 정보국을 설치하고 ABF-huset에서 북한 소개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했다.[10]

1973년 4월 7일, 스웨덴과 북한은 공식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10] 스웨덴은 서방 국가 중 최초로 북한과 외교 관계를 맺은 국가였다. 1975년에는 서방 국가 중 최초로 평양에 대사관을 설치했다.[9]

2. 3. 북한의 불법 활동과 경제 문제

1970년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교관들은 외화 획득을 위해 서유럽에서 담배와 술을 밀수하는 등 불법 활동을 벌였다. 스웨덴은 이러한 밀수 조직의 주요 거점 중 하나였다. 같은 시기, 스웨덴은 북한을 수익성 있는 시장으로 간주하여 볼보, ASEA, 코쿰스, 아틀라스콥코, 알파 라발 등 스웨덴 기업들이 북한에 제품을 수출하고 평양에서 산업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9][10] 북한은 1,000여 대의 볼보 자동차를 포함한 다양한 품목들을 수입했으나, 대금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았다.[15] 소련 외교관들은 이를 "인류 역사상 최대의 자동차 절도"라고 비판했다.[15] 이로 인해 북한은 스웨덴에 22억 스웨덴 크로나(2억 3400만 유로)의 빚을 졌으며, 이는 모든 국가 중 가장 많은 액수이다.[15]

2010년 스웨덴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수입된 볼보 144

2. 4. 중재자 역할과 최근 동향

스웨덴은 북한과 서방 국가 간의 협상에서 중재자 역할을 자주 수행해 왔다.[4] 특히 북한과 미국의 관계 개선에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다.[5] 2001년, 예란 페르손 스웨덴 총리는 유럽 연합(EU) 대표단을 이끌고 북한을 방문하여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회담했다. 이는 서방 지도자로서는 최초의 방북이었다.[9][11] 2018년에는 북한 외무성 부상과 리용호 외무상이 스웨덴을 방문하여 2018년 북미정상회담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8] 코로나19로 폐쇄되었던 주스웨덴 북한대사관이 다시 개설될 예정이며, 안트레아 뱅트손 대사가 지명되었다.[12]

3. 외교 공관

스웨덴은 평양에 대사관을 두고 있으며, 서방 국가 중 최초로 설치된 대사관이다.[9][1]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스톡홀름에 대사관을 두고 있다. 스웨덴 대사관은 북한 주재 호주, 캐나다, 이탈리아, 북유럽 국가 및 미국의 영사 이익을 대변한다.[9][1] 스웨덴은 종종 북한과 서방 국가 간의 협상에서 중개자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북한과 미국의 관계 개선에 적극적이었다.[13][5]

4. 경제 관계

1970년대에 스웨덴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수익성 있는 시장으로 여기기 시작했다.[9] 볼보, ASEA, 코쿰스(Kockums), 아틀라스콥코(Atlas Copco), 알파 라발(Alfa Laval)과 같은 스웨덴 기업들은 자사 제품을 북한에 수출하기를 원했고, 평양에서 산업 전시회를 개최했다.[10] 그 10년 동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대략 1,000대의 볼보 자동차를 포함한 다양한 품목을 수입했지만, 대금을 지불하지 않아 소련 외교관들은 이를 "인류 역사상 최대의 자동차 절도"라고 불렀다.[15] 이 볼보 자동차들은 2010년대까지 평양에서 흔히 볼 수 있었으며, 그 이후 유지 보수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14]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이러한 수입으로 인해 스웨덴에 22억 스웨덴 크로나(2억 3,400만 유로)의 빚을 지고 있다. 스웨덴에 대한 북한의 채무는 모든 국가 중 가장 크며, 그 다음으로는 10억 크로나 적은 이라크가 있다.[15]

5. 시민 사회 교류

스웨덴 국립은행 부총재를 지낸 빌리 베르그스트룀/Villy Bergströmsv은 1971년 기자로 북한을 방문해 자신의 방북 경험을 담은 ''Bilder från Nordkorea'' (북한으로부터의 이미지)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출간 당시 반한적이고 북한에 대해 지나치게 비판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후에는 북한에 대해 지나치게 우호적이라는 상반된 비판도 제기되었다. 베르그스트룀은 고위직에 있는 사람에게는 부적절하다는 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후회한 적이 없다고 알려진다.

6. 평가 및 전망

참조

[1] 웹사이트 Ruotsilla on jo vuosikymmeniä ollut erityissuhde Pohjois-Koreaan, sanoo tutkija – ja siksi Tukholma on nyt maailmanpolitiikan valokeilassa https://yle.fi/uutis[...] Yle Uutiset 2018-03-15
[2] 웹사이트 Ett skamligt kapitel svensk nutidshistoria http://www.st.nu/kul[...] 2012-03-11
[3] 뉴스 EU delegation arrives in North Korea today https://www.irishtim[...] 2001-05-02
[4] 웹사이트 Ruotsilla on erityisrooli Pohjois-Korean ja lännen neuvotteluissa, mutta maa toppuuttelee liikoja odotuksia https://yle.fi/uutis[...] 2018-03-15
[5] 웹사이트 Pohjois-Korean ulkoministeri saapui Tukholmaan neuvottelemaan Trumpin ja maansa johtajan tapaamisesta https://yle.fi/uutis[...] 2018-03-15
[6] 웹사이트 Why unconditional economic aid won't change - or help - North Korea https://www.nknews.o[...] 2018-06-06
[7] 서적 Terveisiä pahan akselilta: Arkea ja politiikkaa maailman suljetuimmissa valtioissa Atena
[8] 웹인용 Ruotsilla on erityisrooli Pohjois-Korean ja lännen neuvotteluissa, mutta maa toppuuttelee liikoja odotuksia https://yle.fi/uutis[...] 2018-03-15
[9] 웹인용 Ruotsilla on jo vuosikymmeniä ollut erityissuhde Pohjois-Koreaan, sanoo tutkija – ja siksi Tukholma on nyt maailmanpolitiikan valokeilassa https://yle.fi/uutis[...] Yle Uutiset 2018-03-15
[10] 웹인용 Ett skamligt kapitel svensk nutidshistoria http://www.st.nu/kul[...] 2012-03-11
[11] 웹인용 EU delegation arrives in North Korea today https://www.irishtim[...] 2001-05-02
[12] 웹인용 스웨덴 “평양에 외교관 영구 복귀 준비 중” https://news.kbs.co.[...] 2024-03-06
[13] 웹인용 Pohjois-Korean ulkoministeri saapui Tukholmaan neuvottelemaan Trumpin ja maansa johtajan tapaamisesta https://yle.fi/uutis[...] 2018-03-15
[14] 웹인용 Why unconditional economic aid won't change - or help - North Korea https://www.nknews.o[...] 2018-06-06
[15] 서적 Terveisiä pahan akselilta: Arkea ja politiikkaa maailman suljetuimmissa valtioissa At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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