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트렉 2: 칸의 분노》는 2285년을 배경으로, 제임스 T. 커크 제독과 그의 함대인 엔터프라이즈호가 유전자 조작된 폭군 칸 누니엔 싱의 복수로부터 인류를 지키는 이야기를 그린다. 칸은 커크에 의해 유배된 후 복수를 계획하고, 제네시스 장치를 이용해 레굴라 I 우주 정거장을 공격하며 엔터프라이즈호를 위협한다. 스팍의 희생과 칸의 패배를 통해 죽음, 부활, 복수 등의 주제를 다루며, 1992년 MBC를 통해 한국어 더빙판으로 방영되었다. 평론가와 관객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프랜차이즈의 인기를 다시 불러일으키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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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기, 제임스 T. 커크 제독은 훈련함이 된 USS 엔터프라이즈호(NCC-1701)에서 스팍 선장의 훈련생들을 감독하고 있다. 한편, USS 릴라이언트호는 무생물 행성에 생명을 불어넣는 제네시스 장치를 실험할 행성을 찾던 중, 15년 전 커크에 의해 세티 알파 V 행성에 추방된 유전자 조작 인간 칸 누니엔 싱과 마주친다. 칸은 릴라이언트호를 장악하고 제네시스 장치를 이용해 커크에게 복수하려 한다.
칸은 파벨 체코프와 클라크 테렐 함장에게 세티 뱀장어 유충을 심어 정신을 조종하고, 이들을 이용해 릴라이언트호를 빼앗는다. 제네시스 장치를 개발하고 있는 레굴라 I 우주 정거장을 공격하여 장치를 강탈하고, 옛 연인과 아들의 존재를 안 커크에게 깊은 상실감을 안겨준다. 훈련 항해 중이던 엔터프라이즈호는 릴라이언트호의 기습을 받지만, 커크는 칸의 미숙함을 이용해 반격에 성공한다. 커크와 레너드 맥코이, 사빅은 레굴라 I 정거장으로 이동하여 생존자들을 찾지만, 캐롤 마커스 박사의 팀은 모두 살해당하고, 제네시스는 행성 내부에 숨겨져 있었다.
칸은 체코프와 테렐을 이용해 커크를 죽이려 하지만, 테렐은 저항하여 자살하고 체코프는 뱀장어가 몸에서 빠져나가면서 쓰러진다. 칸은 커크를 행성에 고립시키려는 의도로 제네시스를 릴라이언트호로 수송하지만, 커크는 암호화된 통신으로 스팍과 만날 약속을 하고 엔터프라이즈호를 무타라 성운으로 유도한다. 성운 내부에서 두 함선은 대등하게 맞서 싸우고, 커크는 칸의 3차원 전투 경험 부족을 이용하여 릴라이언트호를 무력화시킨다.
치명상을 입은 칸은 에이허브 선장을 인용하며 제네시스를 작동시키고, 워프 드라이브가 손상된 엔터프라이즈호는 위기에 처한다. 스팍은 방사능으로 뒤덮인 기관실로 들어가 워프 드라이브를 수리하고 방사선 중독으로 사망한다. 스팍의 우주 장례 후, 그의 관은 새로운 제네시스 행성에 안치된다.
'''니혼 TV판''': 극장 공개판을 더빙한 것. 발칸어 대사도 모두 일본어로 더빙되었다. (모노럴 음성)
'''소프트판''': 디렉터스 컷판을 더빙한 것. 발칸어 대사도 모두 일본어로 더빙되었다. (5.1ch 서라운드 음성)
3. 1. 주연
윌리엄 샤트너는 제임스 T. 커크 역을 맡았으며, 스타플릿 제독이자 전 ''엔터프라이즈''의 함장이었다. 커크와 칸은 영화 속에서 서로 직접 대면하지 않았다. 모든 상호 작용은 뷰스크린이나 통신기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그들의 장면은 4개월 간격으로 촬영되었다.[8] 마이어는 샤트너를 자신의 캐릭터와 자신을 본능적으로 보호하고, 여러 번의 테이크에서 더 나은 연기를 펼치는 배우라고 묘사했다.[10]
리카르도 몬탈반은 칸 누니엔 싱 역을 맡았으며, 1990년대에 자신의 힘과 지성을 이용하여 지구의 상당 부분을 잠시 지배했던 유전자 조작된 초인이었다. 몬탈반은 모든 훌륭한 악당은 악당짓을 하지만, "올바른" 이유로 행동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런 방식으로 칸은 아내의 죽음에 대한 분노를 이용하여 커크를 추격하는 것을 정당화한다.[9] 몬탈반이 보형 가슴을 사용했다는 추측과는 달리, 감독은 몬탈반의 근육질 체격에 인공적인 장치가 추가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10] 몬탈반은 이 영화를 만드는 것을 즐겼으며, 매우 적은 출연료를 받고도 역할을 맡았으며, 이 역할을 그의 경력의 하이라이트로 꼽았다. 그의 가장 큰 불만은 샤트너와 함께 한 장면에서 서로 마주본 적이 없다는 것이었다. "상상할 수 있듯이 빌 [샤트너]과 전혀 다른 목소리를 가진 스크립트 걸과 대사를 맞춰야 했다"고 그는 설명했다.[11] 베넷은 몬탈반에게 텔레비전 시리즈 ''판타지 아일랜드'' 촬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여 참여할 수 있는지 묻지도 않고 영화의 승인을 받을 뻔했다고 언급했다.[9]
레너드 니모이는 스팍 역을 맡았으며, 스타플릿이 레굴라 I으로 배를 보낸 후 커크에게 지휘권을 넘겨주는 ''엔터프라이즈''의 함장이었다. 니모이는 원래 ''스타 트렉: 더 모션 픽처''의 속편에 출연할 의사가 없었지만, 그의 캐릭터가 극적인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는 약속에 유혹되어 돌아왔다.[12] 니모이는 ''칸의 분노''가 마지막 ''스타 트렉'' 영화가 될 것이므로 스팍이 "영광스럽게 죽는 것"이 캐릭터를 끝내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9]
데포레스트 켈리는 ''엔터프라이즈''의 주치의이자 커크와 스팍의 절친인 레너드 맥코이 역을 맡았다. 켈리는 초기 대본에 불만을 느껴 참여하지 않을 것을 고려했다.[12] 켈리는 그의 캐릭터가 영화에서 가장 재미있는 대사를 많이 했으며, 이 역할이 화면 속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필수적이라고 느꼈다.[9]
제임스 두한은 ''엔터프라이즈''의 수석 엔지니어인 몽고메리 스콧 역을 맡았다. 켈리는 스팍의 죽음 장면에서 맥코이가 그의 유행어인 "그는 죽었어, 짐"을 말하는 것은 그 순간의 진지함을 망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두한은 대신 커크에게 "그는 이미 죽었어"라고 말했다.[12] 스콧은 칸의 ''엔터프라이즈'' 공격으로 어린 조카를 잃는다. 아이크 아이젠먼이 연기한 생도는 원래 극장 개봉에서 많은 대사가 잘렸는데, 스콧의 친척임을 설명하는 장면도 포함되었다. 이 장면들은 텔레비전 편집본과 감독판에서 다시 도입되어, 승무원의 죽음에 대한 스콧의 슬픔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13]
조지 타케이는 ''엔터프라이즈''의 조타수인 히카루 술루 역을 맡았다. 타케이는 ''칸의 분노''에서 그의 역할을 다시 하고 싶지 않았지만, 샤트너가 그를 설득하여 복귀시켰다.[13]
월터 코에니그는 ''리라이언트''의 1등 항해사이자 전 ''엔터프라이즈'' 승무원인 파벨 체코프 역을 맡았다. 촬영 중에 켈리는 체코프가 "우주의 씨앗"에서 칸을 만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코에니그는 아직 출연진에 합류하지 않았다), 칸이 세티 알파에서 체코프를 알아보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비정사 ''스타 트렉'' 책에서는 이 불일치를 합리화하려고 시도했다. 본다 N. 맥킨타이어의 영화 소설에서는 체코프가 "우주의 씨앗"에서 칸과 화면 밖 장면에서 만났고,[61] 소설 ''지옥에서 군림하라: 칸 누니엔 싱의 망명''에서는 텔레비전 에피소드 이후 체코프가 칸을 세티 알파 표면으로 호송한다. 이 오류의 진짜 원인은 영화 제작자의 단순한 실수였다. 마이어는 아서 코난 도일이 그의 셜록 홈즈 이야기에서 유사한 실수를 했다고 언급하면서 이 실수를 옹호했다.[10] 체코프가 세티 뱀장어에 감염되어 비명을 지르는 장면 때문에 코에니그는 영화를 ''스타 트렉 2: 체코프가 다시 비명을 지르다''라고 농담으로 불렀는데, 이는 ''더 모션 픽처''에서 비슷한 비명 장면을 언급한 것이다.[13]
니셸 니콜스는 ''엔터프라이즈''의 통신 장교인 우후라 역을 맡았다. 니콜스는 마이어와 베넷이 스타플릿의 군사적인 묘사를 어느 정도 줄이도록 설득하는 데 도움을 주었는데, 이는 ''스타 트렉'' 제작자인 진 로덴베리도 문제를 제기한 부분이었다.[29]
비비 베쉬는 캐럴 마커스 역을 맡았으며, 제네시스 프로젝트를 이끄는 과학자이자 커크의 아들의 어머니이다. 마이어는 커크와 같은 바람둥이가 반할 만큼 아름다우면서도 지적인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배우를 원했다.[10]
메리트 부트릭은 데이비드 마커스 역을 맡았으며, 제네시스 프로젝트 과학자이자 커크의 아들이다. 마이어는 부트릭의 머리가 베쉬처럼 금발이고 샤트너처럼 곱슬머리여서 둘의 자녀로 보기에 설득력이 있다는 점을 좋아했다.[10]
폴 윈필드는 ''리라이언트''의 함장인 클라크 테렐 역을 맡았다. 마이어는 ''사운더''와 같은 영화에서 윈필드의 연기를 보았고 그를 높이 평가했다. 마이어가 그를 연출하고 싶어한다는 것 외에는 그 배우를 ''리라이언트''의 함장으로 캐스팅할 이유는 없었다. 마이어는 나중에 세티 뱀장어 장면이 진부했을 수도 있지만, 윈필드의 연기가 무게감을 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했다.[10]
커스티 앨리는 사빅 역을 맡았으며, 스팍의 제자이자 ''엔터프라이즈''의 스타플릿 훈련생이다. 이 영화는 앨리의 첫 장편 영화 역할이었다. 체코프가 없는 동안 항해사로 일하면서, 그녀는 커크의 괴짜 영웅적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고, 더 교과서적인 접근 방식을 선호하는 강한 습관을 가지고 있다. 사빅은 스팍의 장례식에서 운다. 마이어는 촬영 중에 누군가 그에게 "그녀가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 둘 건가요?"라고 묻자, "예"라고 답했고, 그들은 "하지만 벌칸인은 울지 않잖아요"라고 말했고, 나는 "그것이 이것을 매우 흥미로운 벌칸으로 만드는 이유입니다."라고 말했다.[10] 이 캐릭터의 감정적인 폭발은 사빅이 대본에서 혼혈 벌칸-로뮬란으로 묘사되었다는 사실로 부분적으로 설명될 수 있지만, 영화에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다.[13] 앨리는 자신의 벌칸 귀를 너무 좋아해서 매일 촬영이 끝나면 집에 가져갔다.[10]
저드슨 스콧은 요아킴 역을 맡았으며, 칸의 수석 부하다. 스콧은 이 역할이 더 두드러질 것이라고 믿고 최고 출연을 요청했다. 파라마운트가 거절하자 스콧은 최종 크레딧에 여전히 출연할 것이라고 믿고 출연료를 포기했다. 대신 그의 연기는 크레딧에 오르지 못했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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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타케이는 ''엔터프라이즈''의 조타수인 히카루 술루 역을 맡았다. 타케이는 ''칸의 분노''에서 그의 역할을 다시 하고 싶지 않았지만, 샤트너가 그를 설득하여 복귀시켰다.[13]
월터 코에니그는 ''리라이언트''의 1등 항해사이자 전 ''엔터프라이즈'' 승무원인 파벨 체코프 역을 맡았다. 촬영 중에 켈리는 체코프가 "우주의 씨앗"에서 칸을 만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코에니그는 아직 출연진에 합류하지 않았다), 칸이 세티 알파에서 체코프를 알아보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비정사 ''스타 트렉'' 책에서는 이 불일치를 합리화하려고 시도했다. 본다 N. 맥킨타이어의 영화 소설에서는 체코프가 "우주의 씨앗"에서 칸과 화면 밖 장면에서 만났고,[61] 소설 ''지옥에서 군림하라: 칸 누니엔 싱의 망명''에서는 텔레비전 에피소드 이후 체코프가 칸을 세티 알파 표면으로 호송한다. 이 오류의 진짜 원인은 영화 제작자의 단순한 실수였다. 마이어는 아서 코난 도일이 그의 셜록 홈즈 이야기에서 유사한 실수를 했다고 언급하면서 이 실수를 옹호했다.[10] 체코프가 세티 뱀장어에 감염되어 비명을 지르는 장면 때문에 코에니그는 영화를 ''스타 트렉 2: 체코프가 다시 비명을 지르다''라고 농담으로 불렀는데, 이는 ''더 모션 픽처''에서 비슷한 비명 장면을 언급한 것이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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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베쉬는 캐럴 마커스 역을 맡았으며, 제네시스 프로젝트를 이끄는 과학자이자 커크의 아들의 어머니이다. 마이어는 커크와 같은 바람둥이가 반할 만큼 아름다우면서도 지적인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배우를 원했다.[10]
메리트 부트릭은 데이비드 마커스 역을 맡았으며, 제네시스 프로젝트 과학자이자 커크의 아들이다. 마이어는 부트릭의 머리가 베쉬처럼 금발이고 샤트너처럼 곱슬머리여서 둘의 자녀로 보기에 설득력이 있다는 점을 좋아했다.[10]
폴 윈필드는 ''리라이언트''의 함장인 클라크 테렐 역을 맡았다. 마이어는 ''사운더''와 같은 영화에서 윈필드의 연기를 보았고 그를 높이 평가했다. 마이어가 그를 연출하고 싶어한다는 것 외에는 그 배우를 ''리라이언트''의 함장으로 캐스팅할 이유는 없었다. 마이어는 나중에 세티 뱀장어 장면이 진부했을 수도 있지만, 윈필드의 연기가 무게감을 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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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작
''스타 트렉: 더 모션 픽처'' 개봉 후, 총괄 프로듀서 진 로든베리는 자신만의 속편을 썼다. 그의 줄거리는 ''엔터프라이즈'' 승무원들이 영원의 수호자를 사용하여 존 F. 케네디 암살을 막으려는 클링온족에 의해 훼손된 시간선을 바로잡기 위해 과거로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었다.[15][16] 이 이야기는 파라마운트 임원들에게 거부되었는데, 그들은 첫 번째 영화의 느린 전개와 로덴베리가 요구한 끊임없는 재작업을 영화 흥행 부진과 비용 증가의 원인으로 지목했다.[12] 그 결과 로덴베리는 제작에서 제외되었고, 윌리엄 샤트너에 따르면, 명예직인 총괄 컨설턴트 자리로 "쫓겨났다".[16]
파라마운트의 새로운 텔레비전 프로듀서인 하베 베넷이 다음 ''스타 트렉'' 영화의 프로듀서가 되었다.[12] 베넷은 제프리 캐천버그와 마이클 아이스너를 포함한 그룹 앞에서 ''스타 트렉: 더 모션 픽처''보다 더 나은 영화를 만들 수 있는지 질문을 받았는데, 베넷은 그 영화가 "정말 지루했다"고 고백했다.[17] 베넷이 긍정적인 대답을 하자, 찰스 블루돈은 "4500만달러보다 적게 만들 수 있겠어?"라고 물었다. 베넷은 "제가 있는 곳에서는 그 돈으로 영화 다섯 편을 만들 수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12] 베넷은 새로운 ''스타 트렉'' 영화를 개발하는 데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했는데, 부분적으로 그가 텔레비전 시리즈를 한 번도 보지 못했기 때문이었다.[12] 쇼의 에피소드를 시청한 베넷은 첫 번째 영화에 진짜 악당이 없다는 것을 확신했고, "스페이스 시드" 에피소드를 본 후, 칸 누니엔 싱이라는 캐릭터가 새로운 영화에 완벽한 적이라고 결정했다.[18] 베넷은 텔레비전 광고 감독이자 대학 친구인 로버트 샐린을 영화 프로듀서로 선택했다. 샐린의 임무는 ''스타 트렉 2''를 빠르고 저렴하게 제작하는 것이었다. 베넷은 마이클 마이너를 미술 감독으로 고용하여 영화의 방향을 잡았다.[19]
베넷은 1980년 11월에 첫 번째 영화 트리트먼트를 썼다. 그의 버전은 ''세대의 전쟁''이라는 제목으로, 제임스 T. 커크가 머나먼 세계에서 일어난 반란을 조사하고 그의 아들이 반란군의 지도자임을 발견하는 내용이었다. 칸은 이 음모의 배후에 있는 인물이었고, 커크와 그의 아들은 폭군을 물리치기 위해 힘을 합친다. 베넷은 그 후 ''스타 트렉''의 열렬한 팬인 잭 B. 소워즈를 고용하여 그의 개요를 영화화 가능한 시나리오로 만들었다. 소워즈는 1981년 작가 파업 전에 초기 시나리오를 썼다. 소워즈의 초고, ''오메가 신드롬''은 연방의 궁극적인 무기인 "오메가 시스템"의 절도를 다루었다.[18] 마이너는 소워즈가 자신의 무기가 너무 부정적이라고 걱정했고, 베넷은 우리 시대의 재조합 DNA처럼 23세기에 근본적인, 더 고무적인 것을 원했다고 회상했다.[19] 마이너는 베넷에게 그 장치를 지구 개조 도구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다음 날 스토리 회의에서 베넷은 마이너를 껴안고 그가 ''스타 트렉''을 구했다고 선언했다.[19] 소워즈는 그 무기의 성경적 힘을 인정하여 "오메가 시스템"을 "제네시스 장치"로 이름을 변경했다.[18]
1981년 4월까지 소워즈는 스팍의 죽음을 이야기 뒤쪽으로 옮긴 초고를 만들었는데,[18] 이는 시나리오가 유출된 후 팬들의 불만을 반영한 것이었다.[10] 스팍은 원래 첫 번째 막에서 충격적인 죽음을 맞이했는데, 베넷은 이를 ''싸이코''에서 자넷 리의 초반 죽음에 비유했다.[20] 이 초고에는 제네시스 동굴 안에서 커크와 칸 사이에 12페이지에 걸친 대면이 있었다.[21][22] 소워즈의 초고에는 사빅이라는 이름의 여성 캐릭터가 등장했다.[18][23] 사전 제작이 시작되면서, ''스타 트렉'' 에피소드 "인간은 없다"의 작가인 사무엘 A. 피플스가 자신의 시나리오를 제안하도록 초대되었다. 피플스의 초고는 칸을 소진과 모레이라는 두 명의 새로운 악당으로 대체했다. 이 외계 생명체들은 너무 강력해서 실수로 지구를 파괴할 뻔한다. 이 시나리오는 부적절하다고 여겨졌는데;[22] 그 외계인들은 전형적인 ''TOS'' (''스타 트렉: 오리지널 시리즈'') 에피소드의 악당들과 너무 흡사했다. 특수 효과 제작이 시작될 마감일이 다가왔고(완성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상세한 스토리보드가 필요했음), 시나리오는 존재하지 않았다.[18]
감독 니콜라스 메이어(2008년 11월 17일 사진)는 영화 연출과 시나리오 재작업을 제안받았을 때 ''스타 트렉'' 에피소드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파라마운트 임원인 캐런 무어는 세븐 퍼센트 용액의 작가이자 ''타임 애프터 타임''의 감독인 니콜라스 메이어가 시나리오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9] 메이어 역시 ''스타 트렉'' 에피소드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24] 그는 창작팀이 이전 초고에서 마음에 들었던 모든 것, 즉 "캐릭터, 장면, 줄거리, 하위 줄거리, [...] 대사 한 줄"로 구성된 목록을 만들어 그 목록을 이전 초고의 모든 장점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시나리오의 기반으로 삼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다.[9] 스팍이 죽을 것이라는 팬들의 기대를 상쇄하기 위해 메이어는 오프닝 장면에서 코바야시 마루 시뮬레이터에서 그 캐릭터를 "죽였다".[10] 특수 효과 회사는 단 12일 만에 완성된 시나리오를 요구했다. 메이어는 마감 기한 전에 시나리오를 익명으로 쓰고 무보수로 작업했으며, 배우와 프로듀서를 놀라게 했고,[9] 필요에 따라 빠르게 후속 재작업을 진행했다. 예를 들어, 한 초고에는 칸의 그룹에 아기가 있었는데, 제네시스 폭발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죽는다. 메이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메이어는 자신의 시나리오를 "우주 속의 호레이쇼 혼블로어"라고 묘사하며, 해양 용어와 모험적인 분위기를 사용했다.[12] (혼블로어는 쇼를 제작할 때 로덴베리와 샤트너에게 영감을 주었지만, 메이어는 이 사실을 알지 못했다.)[26] 샐린은 영화에 대한 메이어의 비전에 감명을 받았다. "그의 아이디어는 우리가 작업하면서 자료의 범위를 넓히는 차원을 가져왔습니다."[19] 진 로덴베리는 시나리오의 해군적 질감과 칸의 에이허브 선장적 암시에 동의하지 않았지만, 창작팀은 대부분 그를 무시했다.[12]
메이어는 예산을 유지하면서 자신이 구상한 해양적 분위기에 맞게 ''스타 트렉''의 모습을 바꾸려 시도했다.[9] 예를 들어, ''엔터프라이즈''에는 선실 종(ship's bell), 뱃사공의 호각(boatswain's call),[18] 그리고 더 많은 깜박이는 조명과 표지판이 추가되었다.[17] 메이어는 ''엔터프라이즈'' 브릿지에 "금연" 표지판을 추가했는데, 그는 "모두가 발작을 일으켰다 [...] 나는 '왜, 미래에는 담배를 끊었나? 400년 동안 담배를 피웠는데, 다음 2년 안에 끊을 거라고 생각하나?'라고 말했다"고 회상했다.[17] 이 표지판은 영화의 첫 장면에 등장했지만, 최종 편집본에서는 삭제되었다.[13]
세트 디자인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프로덕션 디자이너 조셉 제닝스는 촬영이 끝난 후에도 그대로 남아 있던 ''더 모션 픽쳐''의 기존 요소를 사용했다.[18] 영화의 65%가 동일한 세트에서 촬영되었다; ''리라이언트''의 브릿지와 오프닝 장면의 "브릿지 시뮬레이터"는 ''엔터프라이즈'' 브릿지를 개조한 것이었다.[9] ''더 모션 픽쳐''의 클링온 브릿지는 레굴라 I 수송실과 ''엔터프라이즈''의 어뢰 격납고로 개조되었다.[17] 제작진은 우주 정거장에 있는 ''엔터프라이즈''의 장면을 포함하여, 첫 번째 영화의 모델과 장면을 재사용하여 ''칸의 분노''의 예산을 늘렸다.[13] 원래의 함선 미니어처는 가능한 한 사용하거나, 새로운 구조물로 사용하도록 수정되었다. ''더 모션 픽쳐''의 궤도 사무실 단지는 레굴라 I 우주 정거장이 되도록 뒤집혀 수정되었다.[18] 취소된 텔레비전 쇼 ''스타 트렉: 페이즈 II''의 벌크헤드, 난간, 세트와 같은 요소들은 재활용되었다.[13] 디자이너들의 주요 관심사는 ''리라이언트''가 ''엔터프라이즈''와 쉽게 구별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베넷이 실수로 예비 ''리라이언트'' 디자인을 거꾸로 열어 승인하면서 함선 디자인이 뒤집혔다.[9]
스타 트렉: 더 익스피리언스(Star Trek: The Experience)에 전시된 ''칸의 분노''의 유니폼 예시
디자이너 로버트 플레처가 기존 의상을 재설계하고 새로운 의상을 만들기 위해 투입되었다. 플레처는 순수한 색상에서 약간 벗어난 색상의 재료를 사용하여 "부패한 색상" 방식을 결정했다. "오늘날 볼 수 없는 색상이므로, 미묘한 방식으로 다른 시대를 나타낸다."[19] 마이어는 텔레비전 시리즈나 ''더 모션 픽쳐''의 스타플릿 유니폼을 좋아하지 않았고 그것들을 바꾸고 싶어했지만, 예산 때문에 완전히 버릴 수는 없었다.[24] 직물의 염색 테스트는 이전 유니폼이 세 가지 색상, 즉 청회색, 금색, 진한 빨간색을 잘 흡수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플레처는 배경과의 강한 대비를 제공했기 때문에 진한 빨간색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그 결과 해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은 ''퍼스트 컨택트''(1996)까지 ''스타 트렉'' 영화에 사용될 것이다. 유니폼의 초기 버전은 뻣뻣한 검은색 칼라를 가지고 있었지만, 샐린은 트라푼토 퀼팅(trapunto quilting)이라고 하는 수직 퀼팅의 한 형태를 사용하여 터틀넥으로 변경할 것을 제안했다. 이 방법은 중공 바늘을 통해 공기압으로 부드러운 실을 주입하여 윤곽이 있는 부분을 채워 재료에 부조 효과를 낸다.[19] ''칸의 분노'' 제작 당시, ''트라푼토''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기계와 바늘은 희귀했고, 플레처는 의상 부서에서 사용할 바늘을 하나만 찾을 수 있었다.[18] 제작진은 바늘을 잃어버리거나 부러뜨릴까 봐 매우 걱정했고, 부서 직원 중 한 명이 안전을 위해 집으로 가져갔는데, 플레처는 그것이 도난당했다고 생각했다.[19]
칸과 그의 추종자들을 위해, 플레처는 잘 정돈된 스타플릿 유니폼과 강한 대비를 이루는 의상을 만들었다; 그의 아이디어는 추방자들의 의상은 그들이 찾을 수 있는 모든 것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었다.[9] 플레처는 "칸에 대한 나의 의도는 그들이 기술적인 기반 시설 없이 그 행성에 고립되었고, 그들이 사용하거나 입는 것은 무엇이든 우주선에서 가져와야 한다는 사실을 표현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들이 우주선의 실내 장식품과 전기 장비 조각으로 옷을 입은 것처럼 보이도록 노력했다"라고 말했다.[9] 칸의 의상은 리카르도 몬탈반의 체격을 보여주기 위해 가슴을 드러내도록 디자인되었다. 플레처는 또한 레굴라 I 과학자들을 위한 스모크와 커크와 맥코이를 위한 실용적이고 편안해 보이도록 디자인된 평상복을 디자인했다.[9]
본 촬영은 1981년 11월 9일에 시작되어 1982년 1월 29일에 종료되었다.[19] ''스타 트렉 2: 칸의 분노''는 전작보다 액션 중심적이었지만 제작 비용은 덜 들었다. 이 프로젝트는 파라마운트의 극장 부서가 아닌 텔레비전 부서에서 감독했다.[19] 베넷은 1200만달러의 예산으로 ''스타 트렉 2: 칸의 분노''를 제작했다.[3] 예산은 처음에 850만달러로 낮았지만, 제작진이 처음 2주 동안 촬영한 영상에 감명을 받아 증가했다.[17] 메이어는 크고 비싼 세트 제작을 피하기 위해 카메라와 세트 트릭을 사용했다. 스타플릿 아카데미에서 진행되는 장면의 경우, 세트가 실제보다 더 커 보이도록 하기 위해 강제 원근법을 사용하여 카메라에 가까운 곳에 배경을 배치했다. ''엔터프라이즈''호의 엘리베이터가 갑판 사이를 이동하는 환상을 연출하기 위해, 터보리프트 문이 닫히는 동안 복도 조각을 시야에서 치워 복도 구성을 변경했다.[13] 컴퓨터 단말기와 같은 배경 장비는 가능한 경우 완전히 구매하는 대신 임대했다. 재설계된 페이저와 통신기와 같은 일부 소품은 파라마운트 임원들에 의해 ''더 모션 픽쳐''의 기존 자료를 사용하는 쪽으로 거부되었다.[19] 추가적인 통신 소품은 Modern Props의 존 자브루키(John Zabrucky)가 제작했다.[27][28]
''엔터프라이즈''호는 우주 촬영을 위해 개조되어 반짝이는 외관이 둔해지고 프레임에 세부 사항이 추가되었다.[19] 새로 제작된 ''레일라이언트''(Reliant)호와 비교했을 때, ''엔터프라이즈''호는 특수 효과 아티스트와 촬영 기사들에게 미움을 받았다. 모델을 장착하는 데 8명이 필요했고, 지게차로 옮겨야 했다.[19] 반면에 ''레일라이언트''호는 더 가볍고 내부 배선이 덜 복잡했다. 우주선 미니어처는 블루 스크린을 배경으로 촬영되었으며, 이는 후반 작업에서 배경과 합성할 수 있도록 했다. 배경은 자체적으로 전경 미니어처와는 별도로 촬영되었다. 선체에 파란색이 반사되면 영화에 구멍이 나타났고, 최종 영화를 위해 프레임 단위로 틈새를 메워야 했다. 다이크스트라플렉스(Dykstraflex) 모션 컨트롤 촬영 시스템은 ''엔터프라이즈''호 및 기타 선외 미니어처 촬영에 사용되었다.[19]
케티 알파 V(Ceti Alpha V)의 황량한 사막 표면은 파라마운트 스튜디오의 가장 큰 사운드 스테이지인 8번 무대에서 시뮬레이션되었다. 세트는 지면에서 약 7.62m 높이로 들어 올려졌고 나무 매트로 덮였으며, 그 위에 수 톤의 유색 모래와 가루가 쏟아졌다. 사이클라마가 칠해져 세트 주위에 감싸였고, 거대한 산업용 팬이 모래 폭풍을 일으켰다. 촬영은 배우와 제작진 모두에게 불편했다. 월터 코닉(Koenig)과 폴 윈필드(Winfield)가 착용한 스판덱스 환경 수트는 통풍이 되지 않았고, 배우들은 공기가 필요할 때 마이크로 신호를 보내야 했다. 촬영 장비는 기계적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플라스틱으로 감쌌고, 세트의 모든 사람은 날아다니는 모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부츠, 마스크, 작업복을 착용했다.[19]
스팍의 죽음은 3일에 걸쳐 촬영되었으며, 그 동안 방문객은 세트에 출입할 수 없었다.[10] 스팍의 죽음은 돌이킬 수 없는 것이었지만, 레너드 니모이(Nimoy)는 촬영하는 동안 매우 긍정적인 경험을 하여 나중에 스팍이 돌아올 수 있는 방법을 추가할 수 있는지 물었다. 정신 융합 시퀀스는 처음에 디포레스트 켈리(Kelley)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미리 알지 못한 채 촬영되었다.[12]윌리엄 샤트너는 죽음 장면에서 스팍과 커크 사이에 투명한 유리 격막이 있는 것에 동의하지 않았고, 대신 시청자가 스팍의 실루엣만 볼 수 있도록 반투명한 칸막이를 원했지만, 그의 반대는 무시되었다. 스팍의 장례 시퀀스 동안 메이어는 스팍의 관 역할을 하는 어뢰가 긴 통에 놓여 발사기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장면을 카메라가 따라가기를 원했다. 카메라 제작진은 전체 세트를 촬영에 맞게 재건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샐린(Sallin)은 돌리를 통에 넣고 오프셋 암으로 위에서 제어하는 것을 제안했다.[9] 스코티가 백파이프로 연주하는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는 제임스 두언(James Doohan)의 아이디어였다.[29]
영화 속 스팍의 죽음은 제작 과정에서 널리 보도되었다. "트레키"(Trekkie)들은 항의 편지를 썼고, 한 사람은 업계 언론 광고를 통해 파라마운트에 줄거리를 변경하라고 촉구했으며, 니모이는 심지어 살해 협박을 받기도 했다.[30][31] 테스트 관객들은 스팍의 죽음과 영화의 어두운 분위기에 좋지 않은 반응을 보였고,[9] 그래서 베넷은 더 고조시켰다. 행성에 있는 스팍의 관 장면과 니모이의 마무리 독백이 추가되었다. 메이어는 반대했지만, 수정 작업을 방해하지 않았다.[12] 니모이는 그 장면을 영화를 보고 나서야 알았지만,[32] 개봉 전 언론은 팬들에게 "스팍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안심시켰다. 시간 제약으로 인해 관 장면은 샌프란시스코 골든 게이트 공원의 잡초가 우거진 구석에서 촬영되었으며, 연기 기계를 사용하여 원시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촬영은 정오부터 저녁까지 진행되었으며, 제작진은 재촬영할 시간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33]
계획된 특수 효과의 통합을 허용하기 위해 촬영 중에 특별한 고려가 이루어졌다. 컴퓨터 디스플레이를 대신하는 텔레비전 모니터는 필름에서 재생률이 밴딩을 일으키지 않도록 특별히 보정되었다.[13] 광학 프린터에서 요소를 다시 촬영함으로써 해상도와 품질이 손실되었기 때문에, 효과를 위한 실사 시퀀스는 보상하기 위해 65mm 필름 또는 비스타비전 형식으로 촬영되었다. 더 큰 인쇄물을 프린터의 아나모픽 렌즈를 통해 축소하면 파나비전 합성물이 생성되었다.[34]
5. 주제
영화는 죽음, 부활, 노화, 복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특히, 스팍의 희생과 제네시스 장치는 죽음과 부활의 상징으로 작용한다. 영화는 허먼 멜빌의 《모비 딕》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칸의 대사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메이어 감독은 이 작품부터 "캐릭터가 나이를 먹은 것을 숨기지 않는다"는 방침을 시리즈에 도입했다.[3] 결과적으로, 인생, 성장, 노화가 이야기에 깊이 관여하게 되었고, 《스타 트렉: 더 넥스트 제너레이션》 이후의 시리즈에도 계승되고 있다.[3]
영화는 비평가와 관객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스타 트렉 시리즈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영화의 성공은 이후 스타 트렉 영화 및 TV 시리즈 제작에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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