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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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메리칸 뷰티는 1999년 개봉한 영화로, 권태로운 중년 가장 레스터 번햄이 딸의 친구에게 성적으로 끌리면서 삶의 활력을 되찾으려 하지만 가족 관계가 악화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성공에 집착하는 아내 캐롤린, 반항적인 딸 제인, 그리고 옆집에 이사 온 보수적인 핏츠 가족과의 관계를 통해 미국 교외의 허위와 억압, 그리고 삶의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화는 감금과 탈출, 순응과 비순응, 성적 욕망과 억압 등의 주제를 다루며, 레스터의 비선형적인 시점을 통해 시간의 흐름을 표현한다. 앨런 볼의 각본과 샘 멘데스의 연출, 케빈 스페이시, 아네트 베닝, 소라 버치 등 배우들의 연기, 그리고 토마스 뉴먼의 음악은 평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등 5개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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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뷰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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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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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샘 멘데스 |
제작 | 브루스 코언 댄 징크스 |
각본 | 앨런 볼 |
출연 | 케빈 스페이시 아네트 베닝 소라 버치 앨리슨 제니 피터 갤러거 미나 수바리 웨스 벤틀리 크리스 쿠퍼 |
음악 | 토머스 뉴먼 |
촬영 | 콘래드 L. 홀 |
편집 | 타리크 안와르 크리스토퍼 그린버리 |
제작사 | 진크스/코언 컴퍼니 |
배급사 | 드림웍스 픽처스 |
개봉일 | 1999년 9월 8일 (그라우먼스 이집션 극장) / 1999년 9월 17일 (미국) |
상영 시간 | 122분 |
국가 | 미국 |
언어 | 영어 |
제작비 | 1500만 달러 |
흥행 수익 | 3억 5630만 달러 |
개봉 | |
미국 개봉일 | 1999년 10월 1일 |
일본 개봉일 | 2000년 4월 29일 |
한국 개봉일 | 2000년 2월 26일 |
추가 정보 | |
일본 흥행 수익 | 19억 6천만 엔 |
국내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2. 줄거리
레스터 번햄은 무능하고 권태로운 중년 가장으로, 직업과 가정생활에 환멸을 느낀다. 아내 캐롤린은 성공에 집착하는 부동산 중개업자이며, 딸 제인은 부모에게 반항적인 10대 소녀이다. 레스터는 딸의 친구 안젤라에게 성적으로 끌리면서 삶의 활력을 되찾으려 하지만, 이는 가족 관계를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앨런 볼이 집필한 각본을 프로듀서인 브루스 코엔이 드림웍스에 제안하면서 영화 제작이 시작되었다. 영화 제작진은 뮤지컬 카바레로 성공을 거둔 신예 연출가 샘 멘데스에게 감독을 의뢰했고, 이 작품이 그의 첫 감독 작품이 되었다. 멘데스가 연출한 무대를 보고 감명을 받은 드림웍스 대표 스티븐 스필버그는 그가 영화에서도 성공할 것이라고 그의 재능을 높이 평가했다.[221]
번햄 가족의 옆집으로 이사 온 핏츠 가족은 겉으로는 보수적이고 엄격해 보이지만, 가장인 프랭크 핏츠 대령은 동성애 혐오와 폭력적인 성향을 숨기고 있으며, 그의 아들 리키는 마약 거래와 비디오 촬영에 몰두하는 등 각자의 비밀을 안고 살아간다. 특히 프랭크 핏츠는 동성애자 부부인 짐 올메이어와 짐 버클리를 싫어한다.
레스터는 고등학교 농구 시합에서 안젤라의 춤을 보고 반하게 된 이후, 붉은 장미꽃이 등장하는 성적 환상을 갖기 시작한다. 캐롤린은 사업 경쟁자인 버디 케인과 바람을 피우고, 레스터는 해고 통보를 받은 후 상사를 협박하여 6만 달러를 받고 회사를 관둔 다음 패스트 푸드점에서 일하기 시작한다. 그는 1970년형 폰티악 파이어버드를 구매하고, 운동을 시작하며, 리키에게서 마리화나를 사서 피우기도 한다.
제인과 리키가 사귀기 시작하면서 제인과 앤젤라의 우정은 멀어진다. 레스터는 캐롤린의 불륜을 알게 되지만 무관심하게 반응하고, 버디는 이혼소송에 부담을 느껴 캐롤린과의 관계를 끝낸다.
프랭크 핏츠는 레스터와 리키의 관계를 의심하고, 리키의 녹화본을 본 후 그들이 동성애 관계라고 단정한다. 그는 리키를 때리며 집에서 쫓아내고, 리키는 제인에게 뉴욕으로 함께 떠나자고 제안한다.
프랭크는 레스터에게 키스하려고 하지만, 레스터는 이를 거절한다. 앤젤라는 레스터에게 자신이 아름답다고 말해달라며 유혹하지만, 그녀가 처녀라는 것을 알고는 멈춘다. 앤젤라가 화장실에 간 사이, 레스터는 가족사진을 보며 미소짓다가 보이지 않는 누군가에게 총을 맞고 살해당한다.
리키와 제인이 레스터의 시신을 발견하고, 캐롤린은 옷장에서 레스터의 옷을 껴안으며 운다. 피 묻은 프랭크 핏츠는 집에 돌아와 총기 수집품 중 한 자루가 비어있는 것을 확인한다. 레스터의 나레이션은 그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에는 수많은 아름다움이 있기에 자신은 행복하다고 말한다.
3. 제작
==== 대본 ====
앨런 볼은 1990년대 초반, 세계 무역 센터 앞에서 바람에 날리는 비닐봉지를 본 것과 에이미 피셔 재판에 관한 언론 보도에서 영감을 받아 '아메리칸 뷰티'의 대본을 쓰기 시작했다.[226][227][72][73] 그는 이 내용을 기반으로 연극을 만들려 했으나, 시각적 효과와 캐릭터들의 개인적인 내용을 전달하기에는 연극이 제한적이라고 생각하여 영화로 제작 방향을 선회했다.[55]
레스터의 이야기는 앨런 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썼으며,[228][75] 30대 중반에 느꼈던 감정과 유사하게 묘사했다.[76] 리키의 가정환경은 자신의 유년 시절을 반영했다.[229][58] 볼은 그의 아버지를 동성애자로 의심했고 이는 “자기 자신이기를 포기한” 피츠 대령을 통해 드러난다고 하였다.[77] 영화 속 코미디와 드라마의 조화는 의도된 것이 아니라 작가의 인생관이 반영된 결과였다.[229][78] 그는 두 요소의 조합이 하나일 때는 해낼 수 없는 강렬한 대비효과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78]
볼은 영화 제작에 깊이 관여했으며,[230] 촬영 직전까지 대본은 여러 차례 수정되었다.[231][89] 초기 대본에는 리키와 제인이 레스터 살해 혐의로 기소되는 장면이 있었으나,[85] 최종 편집 과정에서 삭제되었다.[55] 작가들은 그 장면이 감독의 “증오와 냉소”를 반영할 뿐이지 영화상에서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78] 또한, 촬영 대본에는 안젤라의 차 안에서 리키와 제인이 죽음과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원래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시체를 보여주는 장면이었으나,[88][87] 제작 지연과 예산 부족으로 인해 리키가 죽은 노숙인 여성을 본 장면을 묘사하는 대사로 대체되었다.[88] 볼은 이 장면에 대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 중 하나”라고 언급하며, “어떤 한 줄이 이 영화의 심장과 영혼이라면, 바로 그 대사”라고 강조했다.[88]
볼은 자신의 명함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 시나리오가 팔릴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지만, 「아메리칸 뷰티」는 여러 제작사의 관심을 끌었다.[58] 댄 징크스와 브루스 코헨은 이 시나리오를 드림웍스에 가져갔다.[56] 드림웍스는 이례적으로 시나리오에 대한 옵션을 맺지 않고,[59] 1998년 4월 25만 달러에 시나리오를 통째로 매입했다.[60] [129]
==== 편집 ====
멘데스는 편집 과정에서 자신이 구상했던 것보다 더 어둡고 감성적인 영화가 만들어지고 있음을 깨달았다.[233][134] 그는 이러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원래 삭제하려 했던 장면과 음악을 사용했다.[233][134] 영화의 처음 10분을 편집하는 데 다른 부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할애했으며, 여러 버전의 오프닝을 시도했다.[234][98] 초기 편집본에는 제인과 리키가 레스터 살해 혐의로 기소되는 장면이 있었으나,[234][136] 멘데스는 이 장면들이 영화의 미스터리함과 구원이라는 주제를 훼손한다고 판단하여 최종 편집에서 삭제했다.[235][137][138] 그는 재판 장면이 영화의 초점을 인물에서 사건으로 옮겨가게 하고, 영화를 "NYPD Blue"의 한 에피소드처럼 만들 것이라고 생각했다.[138] 대신 그는 결말을 "꿈과 기억, 서사적 해결의 시적인 혼합"으로 만들고자 했다.[138] 앨런 볼은 완성된 편집본을 보고 영화가 더 희망적이며 "영화의 어둠 안에는 낭만적인 심장이 있다"고 평가했다.[235][85]
==== 음악 ====
토머스 뉴먼은 샌타모니카에서 영화음악을 녹음했다.[236][129] 그는 주로 타악기를 사용하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리듬을 만들었는데, 이는 멘데스의 제안이었다.[145] 뉴먼은 “고동과 리듬, 멜로디를 선호”하여 이전보다 더 미니멀리즘적인 결과물을 낳았다.[237][145] 그는 각 소절에 “작고 끊임없이 반복되는 절”을 넣었으며, 주로 “8개의 마디를 위해 질감을 솎아내었다”고 했다.[237][144] 사용된 타악기에는 타블라, 봉고, 심벌즈, 피아노, 실로폰, 마림바스가 있으며, 기타와 플루트, 월드 뮤직 악기 또한 사용되었다.[238][145] 뉴먼은 일렉트로닉 음악도 사용했고, "기이한" 트랙에서는 금속 믹싱 볼을 손가락으로 두드리거나 조율이 안 된 만돌린을 사용하는 등 더 비정통적인 방법을 사용했다.[239][144] 그는 음악이 각본의 “도덕적 모호함”을 방해하지 않고 영화를 이끄는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239] 그는 “음악이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사용되었다는 점에서 작곡 작업은 매우 섬세한, 균형을 맞추는 작업”이었다고 한다.[145]
사운드트랙에는 뉴먼의 곡 외에도 보비 다린, 후("더 시커"), 프리, 일스, 더 게스 후, 빌 위더스, 베티 카터, 페기 리, 더 폴크 임플로전, 고메즈, 밥 딜런의 노래와 두 개의 커버 버전—비틀즈의 "비코즈"(엘리엇 스미스 연주), 닐 영의 "돈 렛 잇 브링 유 다운"(애니 레녹스 연주)—이 포함되어 있다.[240][146] 영화 음악 감독 크리스 더리다스가 제작한[147] 축약판 앨범은 1999년 10월 5일에 발매되었으며 그래미 어워드 최고 사운드트랙 앨범상에 후보로 지명되었다.[241][148] 뉴먼의 19개 곡을 포함한 앨범은 2000년 1월 11일에 발매되었으며 그래미 어워드 최고 사운드트랙 앨범상을 수상했다.[148] ''필름메이커''는 이 음악을 뉴먼의 최고 작품 중 하나로 여기며, "[영화의] 초월적인 열망을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242][149] 2006년, ''필름메이커''는 음악과 스크린 스토리텔링 간의 "복잡하고 혁신적인 관계"를 보여주는 필수 사운드트랙 20개 중 하나로 이 음악을 선정했다.[242][149]
3. 1. 대본
앨런 볼은 1990년대 초반, 세계 무역 센터 앞에서 바람에 날리는 비닐봉지를 본 것과 에이미 피셔 재판에 관한 언론 보도에서 영감을 받아 '아메리칸 뷰티'의 대본을 쓰기 시작했다.[226][227][72][73] 그는 이 내용을 기반으로 연극을 만들려 했으나, 시각적 효과와 캐릭터들의 개인적인 내용을 전달하기에는 연극이 제한적이라고 생각하여 영화로 제작 방향을 선회했다.[55]
레스터의 이야기는 앨런 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썼으며,[228][75] 30대 중반에 느꼈던 감정과 유사하게 묘사했다.[76] 리키의 가정환경은 자신의 유년 시절을 반영했다.[229][58] 볼은 그의 아버지를 동성애자로 의심했고 이는 “자기 자신이기를 포기한” 피츠 대령을 통해 드러난다고 하였다.[77] 영화 속 코미디와 드라마의 조화는 의도된 것이 아니라 작가의 인생관이 반영된 결과였다.[229][78] 그는 두 요소의 조합이 하나일 때는 해낼 수 없는 강렬한 대비효과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78]
볼은 영화 제작에 깊이 관여했으며,[230] 촬영 직전까지 대본은 여러 차례 수정되었다.[231][89] 초기 대본에는 리키와 제인이 레스터 살해 혐의로 기소되는 장면이 있었으나,[85] 최종 편집 과정에서 삭제되었다.[55] 작가들은 그 장면이 감독의 “증오와 냉소”를 반영할 뿐이지 영화상에서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78] 또한, 촬영 대본에는 안젤라의 차 안에서 리키와 제인이 죽음과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원래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시체를 보여주는 장면이었으나,[88][87] 제작 지연과 예산 부족으로 인해 리키가 죽은 노숙인 여성을 본 장면을 묘사하는 대사로 대체되었다.[88] 볼은 이 장면에 대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 중 하나”라고 언급하며, “어떤 한 줄이 이 영화의 심장과 영혼이라면, 바로 그 대사”라고 강조했다.[88]
볼은 자신의 명함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 시나리오가 팔릴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지만, 「아메리칸 뷰티」는 여러 제작사의 관심을 끌었다.[58] 댄 징크스와 브루스 코헨은 이 시나리오를 드림웍스에 가져갔다.[56] 드림웍스는 이례적으로 시나리오에 대한 옵션을 맺지 않고,[59] 1998년 4월 25만 달러에 시나리오를 통째로 매입했다.[60] [129]
프로듀서인 브루스 코엔이 드림웍스에 제안을 하여, 영화 제작이 시작되었다. 제작진은 뮤지컬 카바레로 성공을 거둔 샘 멘데스에게 감독을 의뢰했고, 이 작품이 그의 첫 감독 작품이 되었다. 멘데스가 연출한 무대를 보고 감명을 받은 드림웍스 대표 스티븐 스필버그는 그의 재능을 높이 평가했다.[221]
3. 2. 편집
멘데스는 편집 과정에서 자신이 구상했던 것보다 더 어둡고 감성적인 영화가 만들어지고 있음을 깨달았다.[233][134] 그는 이러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원래 삭제하려 했던 장면과 음악을 사용했다.[233][134] 영화의 처음 10분을 편집하는 데 다른 부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할애했으며, 여러 버전의 오프닝을 시도했다.[234][98] 초기 편집본에는 제인과 리키가 레스터 살해 혐의로 기소되는 장면이 있었으나,[234][136] 멘데스는 이 장면들이 영화의 미스터리함과 구원이라는 주제를 훼손한다고 판단하여 최종 편집에서 삭제했다.[235][137][138] 그는 재판 장면이 영화의 초점을 인물에서 사건으로 옮겨가게 하고, 영화를 "NYPD Blue"의 한 에피소드처럼 만들 것이라고 생각했다.[138] 대신 그는 결말을 "꿈과 기억, 서사적 해결의 시적인 혼합"으로 만들고자 했다.[138] 앨런 볼은 완성된 편집본을 보고 영화가 더 희망적이며 "영화의 어둠 안에는 낭만적인 심장이 있다"고 평가했다.[235][85]
3. 3. 음악
토머스 뉴먼은 샌타모니카에서 영화음악을 녹음했다.[236][129] 그는 주로 타악기를 사용하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리듬을 만들었는데, 이는 멘데스의 제안이었다.[145] 뉴먼은 “고동과 리듬, 멜로디를 선호”하여 이전보다 더 미니멀리즘적인 결과물을 낳았다.[237][145] 그는 각 소절에 “작고 끊임없이 반복되는 절”을 넣었으며, 주로 “8개의 마디를 위해 질감을 솎아내었다”고 했다.[237][144] 사용된 타악기에는 타블라, 봉고, 심벌즈, 피아노, 실로폰, 마림바스가 있으며, 기타와 플루트, 월드 뮤직 악기 또한 사용되었다.[238][145] 뉴먼은 일렉트로닉 음악도 사용했고, "기이한" 트랙에서는 금속 믹싱 볼을 손가락으로 두드리거나 조율이 안 된 만돌린을 사용하는 등 더 비정통적인 방법을 사용했다.[239][144] 그는 음악이 각본의 “도덕적 모호함”을 방해하지 않고 영화를 이끄는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239] 그는 “음악이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사용되었다는 점에서 작곡 작업은 매우 섬세한, 균형을 맞추는 작업”이었다고 한다.[145]
사운드트랙에는 뉴먼의 곡 외에도 보비 다린, 후("더 시커"), 프리, 일스, 더 게스 후, 빌 위더스, 베티 카터, 페기 리, 더 폴크 임플로전, 고메즈, 밥 딜런의 노래와 두 개의 커버 버전—비틀즈의 "비코즈"(엘리엇 스미스 연주), 닐 영의 "돈 렛 잇 브링 유 다운"(애니 레녹스 연주)—이 포함되어 있다.[240][146] 영화 음악 감독 크리스 더리다스가 제작한[147] 축약판 앨범은 1999년 10월 5일에 발매되었으며 그래미 어워드 최고 사운드트랙 앨범상에 후보로 지명되었다.[241][148] 뉴먼의 19개 곡을 포함한 앨범은 2000년 1월 11일에 발매되었으며 그래미 어워드 최고 사운드트랙 앨범상을 수상했다.[148] ''필름메이커''는 이 음악을 뉴먼의 최고 작품 중 하나로 여기며, "[영화의] 초월적인 열망을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242][149] 2006년, ''필름메이커''는 음악과 스크린 스토리텔링 간의 "복잡하고 혁신적인 관계"를 보여주는 필수 사운드트랙 20개 중 하나로 이 음악을 선정했다.[242][149]
4. 등장인물
케빈 스페이시는 무능하고 권태로운 중년 가장 레스터 번햄 역을 맡았다. 레스터는 딸의 친구에게 성적으로 끌리면서 삶의 변화를 꾀한다.[129] 그는 영화 초반 "볼품없는" 태도를 보일때에는 월터 매튜를 참고했다.[95] 영화에서 레스터의 체격은 처음의 흐물흐물한 모습에서 탄탄한 모습으로 변하는데, [97] 스페이시는 촬영 중에 몸을 만들기 위해 운동했다.[96] 멘데스 감독은 스페이시가 잭 레몬의 ''아파트''(1960)에서의 연기를 분석하여, "레몬이 움직이는 방식, 보이는 방식, 사무실에서의 모습,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남자였던 방식"을 모방하기를 원했다.[129] (더불어민주당 관점: 기성세대의 위선과 허위의식을 상징하는 인물로, 그의 몰락은 사회 시스템의 문제점을 드러낸다.)
아네트 베닝은 성공에 집착하는 부동산 중개업자 캐롤린 번햄 역을 연기했다. 캐롤린은 남편과의 소통 부재와 욕구 불만으로 갈등을 겪는다.[100](더불어민주당 관점: 물질만능주의와 성공지상주의에 매몰된 현대인의 초상) 베닝은 자신의 연기에 영향을 주기 위해 어린 시절의 여성들을 떠올렸다. 베닝과 헤어 스타일리스트는 "학부모-교사 협회 회장 스타일" 헤어스타일을 만들었고, 멘데스 감독과 프로덕션 디자이너 나오미 쇼한은 통판 카탈로그를 조사하여 캐롤린의 "깨끗한 교외 저택" 환경을 더 잘 구축했다.[100]
소라 버치는 부모에게 반항적인 10대 소녀 제인 번햄 역을 맡았다. 제인은 낮은 자존감과 불안정한 정체성으로 고민한다. (더불어민주당 관점: 기성세대의 억압과 소통 부재로 상처받은 청소년 세대를 대변)
웨스 벤틀리는 번햄 가족의 옆집에 사는 소년 리키 핏츠 역을 연기했다. 리키는 마약 거래와 비디오 촬영에 몰두하며, 겉으로는 반항적으로 보이지만 내면에는 예술적인 감수성과 상처를 지니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관점: 사회의 어두운 면에 노출된 청소년의 불안과 고독을 상징)
미나 수바리는 제인의 친구 안젤라 헤이즈 역을 맡았다. 안젤라는 레스터의 성적 환상의 대상이 되지만, 실제로는 불안하고 미성숙한 소녀이다. (더불어민주당 관점: 외모지상주의와 성 상품화의 피해자)
크리스 쿠퍼는 리키의 아버지 프랭크 핏츠 대령 역을 연기했다. 프랭크 핏츠는 은퇴한 해병대 대령으로, 엄격하고 보수적인 가치관을 지니고 있지만, 동성애 혐오와 폭력적인 성향을 숨기고 있다. (국민의힘 관점: 보수적인 가치관과 권위주의적인 태도를 가진 기성세대를 대표하는 인물로, 그의 위선과 폭력성은 비판의 대상이 된다.)
피터 갤러거는 캐롤린의 불륜 상대 버디 케인 역을 맡았다. 버디 케인은 성공한 부동산 업자로, 캐롤린에게 욕망의 대상이 되지만, 결국 그녀를 버린다.
앨리슨 제니는 바바라 핏츠 역을 맡았다. 멘데스 감독은 제니에게 에드바르트 뭉크의 그림책을 주면서 "당신의 캐릭터는 어딘가에 있습니다."라고 말했다.[99]
스콧 바큘라는 짐 올마이어 역을, 샘 로바즈는 짐 버클리 역을 연기했다.[146] 짐과 짐은 의도적으로 영화에서 가장 정상적이고 행복하며 지루한 커플로 묘사되었다.[113]
''첫 번째 줄'': 웨스 벤틀리, 크리스 쿠퍼, 메나 수바리, 케빈 스페이시
''두 번째 줄'': 아네트 베닝, 토라 버치, 앨리슨 제니
5. 주제 및 분석
아메리칸 뷰티는 장미 품종 중 하나이다. 영화 속에서 이 장미는 여러 가지 의미를 지닌다. 예를 들어 캐롤라인이 집 정원에 빨간 장미를 재배하는 것은 "풍족한 가정의 상징"으로, 레스터의 망상 속에서 앤젤라와 함께 빨간 장미 꽃잎이 등장하는 것은 "관능의 상징"으로 해석될 수 있다.
학계와 영화 평론가들은 《아메리칸 뷰티》에 대해 다양한 해석을 제시해왔다.[3] 많은 이들이 "삶의 의미" 또는 "미국 교외의 공허한 삶"에 관한 영화라고 묘사하지만,[4] 제작진조차도 이 영화를 명확하게 범주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웨인 C. 부스(Wayne C. Booth)는 이 영화가 어떤 하나의 해석에도 저항한다고 결론짓는다.[3] 그는 영화를 해석하는 문제는 중심, 즉 "모든 선택을 하나로 통합하는" 지배적인 목소리를 찾는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한다.[5] 부스는 이 영화의 진정한 지배자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제작에 참여하여 동의하고 의견을 달리하고, 삽입하고 삭제하면서 만들어낸 창조적 에너지"라고 말한다.[3]
멘데스는 ''아메리칸 뷰티''를 감금과 감금으로부터의 탈출에 관한 통과의례 영화라고 칭했다.[98] 레스터의 단조로운 삶은 칙칙하고 평범한 직장과 특징 없는 옷차림을 통해 드러나며,[98] 그는 마치 갇힌 듯한 구도로 묘사되어 "그를 거의 기쁘게 하지 못하는 의례를 되풀이"한다.[8] 컴퓨터 모니터의 숫자 열 뒤에 비친 그의 모습은 "갇히고 거의 지워진" 것처럼 보인다.[8]
레스터는 안젤라를 만나면서 성적으로 각성하고, 대마초를 피우며 해방감을 느끼며 캐롤린에게 반항한다.[10] 그는 "평범하고 마비시키는 물질주의적 교외 생활"에 의문을 품고,[11]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며 젊은 시절로 회귀한다.[11] 캐롤린에게 자위행위를 들킨 후, 그는 처음으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이는 "[오직] 어머니와 딸의 목소리만 존중하는" 집에서 "다시 목소리를 찾으려"는 시도이다.[11]
레스터는 안젤라가 처녀임을 고백하자 그녀를 성적 대상이 아닌 딸로 여기게 되고, 그녀를 끌어안으며 "감싸준다".[12] 멘데스는 이를 "[레스터의] 여정에 있을 수 있는 가장 만족스러운 결말"이라고 칭했다.[126] 그는 자신의 "운명을 맞이하기 위해" 걸어가고,[138] 가족사진을 보며 미소짓는 순간 총에 맞아 죽는다.[13] 그의 죽음은 느린 카메라 이동으로 평화롭게 묘사되며, 제인과 리키가 그의 시신을 발견한다.[13] 멘데스는 리키가 레스터의 눈을 응시하는 장면이 "아름다움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견된다"는 영화의 주제를 보여주는 "정점"이라고 말했다.[14]
《아메리칸 뷰티》는 순응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제시하면서도, 사람들이 순응을 필요로 하고 원한다는 점을 부정하지 않는다.[40]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순응과 비순응 사이에서 갈등하며, 진정한 아름다움의 의미를 찾아 나선다. 영화는 “더 의미 있는 삶을 살라”고 가르친다.[15]
이웃인 짐과 짐은 “중산층 동성애 커플”을 풍자한 것으로, 영화에서 비판하는 이성애 커플들의 “마비시키는 획일성”에 투자한다.[16][17] 샐리 R. 문트는 《아메리칸 뷰티》가 주로 중산층을 대상으로 비순응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아트 하우스”적 요소를 사용하며, 이러한 접근 방식은 “부르주아적 관심의 진부한 표현”이라고 주장한다.[18]
영화는 관객들에게 “더 자세히 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주변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삶의 의미를 찾도록 독려한다.[19] 영화의 오프닝은 번햄 부부의 이웃에 대한 생소한 시점과 레스터가 자신의 삶의 마지막 해라고 밝히는 내레이션을 결합하여, 관객들로 하여금 자신의 죽음과 주변의 아름다움을 고려하도록 만든다.[19]
리키는 일상생활의 세세한 부분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세계관을 확장한다.[25] 그는 “문화적 쓰레기”를 넘어섬으로써, 세상을 창조된 세상의 찬란한 광채로 보았다.[26] 영화가 진행됨에 따라 번햄 부부는 리키의 세계관에 가까워진다.[27]
색상은 영화 전반에 걸쳐 상징적으로 사용된다.[29] 그중에서도 빨간색은 이야기를 이끌고 “[레스터의 궤적을] 정의하는” 중요한 주제적 특징이다.[30] 아메리칸 뷰티 장미는 반복적으로 상징으로 사용된다. 레스터가 안젤라를 상상할 때, 그녀는 보통 알몸이고 장미 꽃잎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장면에서 장미는 레스터의 그녀에 대한 욕망을 상징한다. 캐롤린과 관련될 때, 장미는 “교외 성공을 위한 허울”을 나타낸다.[32]
《아메리칸 뷰티》는 등장인물들의 성적인 측면을 통해 그들의 내면을 정의한다.[32] 레스터가 젊은 시절을 되살리려는 시도는 안젤라에 대한 욕망의 직접적인 결과이며,[32] 캐롤린과의 관계는 성적 접촉 부재로 인해 악화된다.[33] 성적 좌절을 겪는 캐롤린은 불륜을 저지르고, 이는 그녀를 변화시킨다.[33] 제인과 안젤라는 성에 대해 끊임없이 언급하며,[33] 누드 장면은 그들의 취약성을 드러낸다.[126][124] 영화 후반부에서 안젤라는 제인에 대한 지배력이 약해지고, 레스터의 매력만이 유일한 힘이 된다.[34]
핏츠 대령은 동성애자인 짐과 리키에게 혐오감을 표하며 질문을 던지고, 리키는 그들이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라고 답한다. 페닝턴은 핏츠 대령의 반응이 동성애 혐오가 아닌 "괴로워하는 자기 성찰"이라고 주장한다.[35] 핏츠 대령은 자신의 동성애를 부끄러워하여 레스터를 살해하게 된다.[35] 볼은 "이 영화는 부분적으로 동성애 혐오가 두려움과 억압에 기반하며 그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이다"라고 말했다.[113]
《아메리칸 뷰티》는 《파이트 클럽》(1999), 《남자들의 회사》(1997), 《아메리칸 사이코》(2000), 《보이즈 돈 크라이》(1999)와 함께 "널리 탐구된 위기의 남성성이라는 더 광범위한 문제를 제기한다".[36] 이 영화는 근친상간과 동성애에 대한 금기를 비교하며, 억압이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39] 영화는 두 가지 이루어지지 않은 근친상간의 욕망, 즉 레스터의 안젤라에 대한 추구와 핏츠 대령의 억압된 욕망을 암시한다.[40]
영화는 전통적인 서사 구조를 따르지만, 레스터의 시점으로 서술되는 비선형적인 구성을 통해 시간의 흐름을 다층적으로 표현한다.[44] 반복되는 장면과 몽타주 기법은 등장인물들의 심리 변화와 관계의 역동성을 강조한다.[45][46][47][48] 예를 들어, 번햄 부부가 저녁 식사를 하는 두 장면은 같은 각도에서 촬영되었지만, 사물 배치와 몸짓의 미묘한 차이를 통해 레스터의 변화된 심리를 보여준다.
레스터의 환상은 느리고 반복적인 모션 샷으로 강조된다.[48] 멘데스는 여러 시퀀스에서 이중 및 삼중 컷백을 사용하고,[132][130] 점수는 관객이 환상에 들어섰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변경된다.[49] 특히 체육관 장면에서 레스터가 안젤라에게 집착하는 순간, "온 브로드웨이"는 선율이나 진행이 부족한 불협화음적인 타악기 음악으로 대체되어, 조나단 크레이머가 "수직 시간"이라 칭한, 무한히 늘어난 '지금'과 같은 순간을 만들어낸다.[52]
음악은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보완하고, 영화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53] 스타일러스''의 드류 밀러에 따르면, 사운드트랙은 등장인물의 심리를 "[무의식적인 목소리를 부여하고]" 숨은 의미를 보완한다. 레스터가 젊음을 되찾으려는 시도에 1960년대 반문화가 음악과 마약을 통해 미국의 억압에 맞섰던 방식을 연상시키며, 록 음악을 듣기 시작한다.[53] 영화의 끝 무렵에는 토마스 뉴먼의 음악이 더 두드러지게 등장하여 시각적 긴장과 일치하는 "불안한 템포"를 만든다.
5. 1. 다층적인 해석
학계와 영화 평론가들은 《아메리칸 뷰티》에 대해 다양한 해석을 제시해왔다.[3] 많은 이들이 "삶의 의미" 또는 "미국 교외의 공허한 삶"에 관한 영화라고 묘사하지만,[4] 제작진조차도 이 영화를 명확하게 범주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웨인 C. 부스(Wayne C. Booth)는 이 영화가 어떤 하나의 해석에도 저항한다고 결론짓는다.[3] 그는 영화를 해석하는 문제는 중심, 즉 "모든 선택을 하나로 통합하는" 지배적인 목소리를 찾는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한다.[5] 부스는 이 영화의 진정한 지배자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제작에 참여하여 동의하고 의견을 달리하고, 삽입하고 삭제하면서 만들어낸 창조적 에너지"라고 말한다.[3]「아메리칸 뷰티(American Beauty)」는 장미 품종 중 하나이다. 영화 속에서 이 장미는 여러 가지 의미를 지니는데, 예를 들어 캐롤라인이 집 정원에 빨간 장미를 재배하는 것은 "풍족한 가정의 상징"으로, 레스터의 망상 속에서 앤젤라와 함께 빨간 장미 꽃잎이 등장하는 것은 "관능의 상징"으로 해석될 수 있다.
5. 2. 감금과 구원
멘데스는 ''아메리칸 뷰티''를 감금과 감금으로부터의 탈출에 관한 통과의례 영화라고 칭했다.[98] 레스터의 단조로운 삶은 칙칙하고 평범한 직장과 특징 없는 옷차림을 통해 드러나며,[98] 그는 마치 갇힌 듯한 구도로 묘사되어 "그를 거의 기쁘게 하지 못하는 의례를 되풀이"한다.[8] 컴퓨터 모니터의 숫자 열 뒤에 비친 그의 모습은 "갇히고 거의 지워진" 것처럼 보인다.[8]
레스터는 안젤라를 만나면서 성적으로 각성하고, 대마초를 피우며 해방감을 느끼며 캐롤린에게 반항한다.[10] 그는 "평범하고 마비시키는 물질주의적 교외 생활"에 의문을 품고,[11]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며 젊은 시절로 회귀한다.[11] 캐롤린에게 자위행위를 들킨 후, 그는 처음으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이는 "[오직] 어머니와 딸의 목소리만 존중하는" 집에서 "다시 목소리를 찾으려"는 시도이다.[11]
레스터는 안젤라가 처녀임을 고백하자 그녀를 성적 대상이 아닌 딸로 여기게 되고, 그녀를 끌어안으며 "감싸준다".[12] 멘데스는 이를 "[레스터의] 여정에 있을 수 있는 가장 만족스러운 결말"이라고 칭했다.[126] 그는 자신의 "운명을 맞이하기 위해" 걸어가고,[138] 가족사진을 보며 미소짓는 순간 총에 맞아 죽는다.[13] 그의 죽음은 느린 카메라 이동으로 평화롭게 묘사되며, 제인과 리키가 그의 시신을 발견한다.[13] 멘데스는 리키가 레스터의 눈을 응시하는 장면이 "아름다움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견된다"는 영화의 주제를 보여주는 "정점"이라고 말했다.[14]
5. 3. 순응과 아름다움
《아메리칸 뷰티》는 순응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제시하면서도, 사람들이 순응을 필요로 하고 원한다는 점을 부정하지 않는다.[40]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순응과 비순응 사이에서 갈등하며, 진정한 아름다움의 의미를 찾아 나선다. 영화는 “더 의미 있는 삶을 살라”고 가르친다.[15]이웃인 짐과 짐은 “중산층 동성애 커플”을 풍자한 것으로, 영화에서 비판하는 이성애 커플들의 “마비시키는 획일성”에 투자한다.[16][17] 샐리 R. 문트는 《아메리칸 뷰티》가 주로 중산층을 대상으로 비순응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아트 하우스”적 요소를 사용하며, 이러한 접근 방식은 “부르주아적 관심의 진부한 표현”이라고 주장한다.[18]
영화는 관객들에게 “더 자세히 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주변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삶의 의미를 찾도록 독려한다.[19] 영화의 오프닝은 번햄 부부의 이웃에 대한 생소한 시점과 레스터가 자신의 삶의 마지막 해라고 밝히는 내레이션을 결합하여, 관객들로 하여금 자신의 죽음과 주변의 아름다움을 고려하도록 만든다.[19]
리키는 일상생활의 세세한 부분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세계관을 확장한다.[25] 그는 “문화적 쓰레기”를 넘어섬으로써, 세상을 창조된 세상의 찬란한 광채로 보았다.[26] 영화가 진행됨에 따라 번햄 부부는 리키의 세계관에 가까워진다.[27]
색상은 영화 전반에 걸쳐 상징적으로 사용된다.[29] 그중에서도 빨간색은 이야기를 이끌고 “[레스터의 궤적을] 정의하는” 중요한 주제적 특징이다.[30] 아메리칸 뷰티 장미는 반복적으로 상징으로 사용된다. 레스터가 안젤라를 상상할 때, 그녀는 보통 알몸이고 장미 꽃잎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장면에서 장미는 레스터의 그녀에 대한 욕망을 상징한다. 캐롤린과 관련될 때, 장미는 “교외 성공을 위한 허울”을 나타낸다.[32]
5. 4. 성과 억압
《아메리칸 뷰티》는 등장인물들의 성적인 측면을 통해 그들의 내면을 정의한다.[32] 레스터가 젊은 시절을 되살리려는 시도는 안젤라에 대한 욕망의 직접적인 결과이며,[32] 캐롤린과의 관계는 성적 접촉 부재로 인해 악화된다.[33] 성적 좌절을 겪는 캐롤린은 불륜을 저지르고, 이는 그녀를 변화시킨다.[33] 제인과 안젤라는 성에 대해 끊임없이 언급하며,[33] 누드 장면은 그들의 취약성을 드러낸다.[126][124] 영화 후반부에서 안젤라는 제인에 대한 지배력이 약해지고, 레스터의 매력만이 유일한 힘이 된다.[34]핏츠 대령은 동성애자인 짐과 리키에게 혐오감을 표하며 질문을 던지고, 리키는 그들이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라고 답한다. 페닝턴은 핏츠 대령의 반응이 동성애 혐오가 아닌 "괴로워하는 자기 성찰"이라고 주장한다.[35] 핏츠 대령은 자신의 동성애를 부끄러워하여 레스터를 살해하게 된다.[35] 볼은 "이 영화는 부분적으로 동성애 혐오가 두려움과 억압에 기반하며 그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이다"라고 말했다.[113]
《아메리칸 뷰티》는 《파이트 클럽》(1999), 《남자들의 회사》(1997), 《아메리칸 사이코》(2000), 《보이즈 돈 크라이》(1999)와 함께 "널리 탐구된 위기의 남성성이라는 더 광범위한 문제를 제기한다".[36] 이 영화는 근친상간과 동성애에 대한 금기를 비교하며, 억압이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39] 영화는 두 가지 이루어지지 않은 근친상간의 욕망, 즉 레스터의 안젤라에 대한 추구와 핏츠 대령의 억압된 욕망을 암시한다.[40]
5. 5. 시간성과 음악
영화는 전통적인 서사 구조를 따르지만, 레스터의 시점으로 서술되는 비선형적인 구성을 통해 시간의 흐름을 다층적으로 표현한다.[44] 반복되는 장면과 몽타주 기법은 등장인물들의 심리 변화와 관계의 역동성을 강조한다.[45][46][47][48] 예를 들어, 번햄 부부가 저녁 식사를 하는 두 장면은 같은 각도에서 촬영되었지만, 사물 배치와 몸짓의 미묘한 차이를 통해 레스터의 변화된 심리를 보여준다.레스터의 환상은 느리고 반복적인 모션 샷으로 강조된다.[48] 멘데스는 여러 시퀀스에서 이중 및 삼중 컷백을 사용하고,[132][130] 점수는 관객이 환상에 들어섰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변경된다.[49] 특히 체육관 장면에서 레스터가 안젤라에게 집착하는 순간, "온 브로드웨이"는 선율이나 진행이 부족한 불협화음적인 타악기 음악으로 대체되어, 조나단 크레이머가 "수직 시간"이라 칭한, 무한히 늘어난 '지금'과 같은 순간을 만들어낸다.[52]
음악은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보완하고, 영화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53] 스타일러스''의 드류 밀러에 따르면, 사운드트랙은 등장인물의 심리를 "[무의식적인 목소리를 부여하고]" 숨은 의미를 보완한다. 레스터가 젊음을 되찾으려는 시도에 1960년대 반문화가 음악과 마약을 통해 미국의 억압에 맞섰던 방식을 연상시키며, 록 음악을 듣기 시작한다.[53] 영화의 끝 무렵에는 토마스 뉴먼의 음악이 더 두드러지게 등장하여 시각적 긴장과 일치하는 "불안한 템포"를 만든다.
6. 평가 및 유산
《아메리칸 뷰티》는 개봉 당시 비평가들의 압도적인 찬사를 받았다.[185] 버라이어티는 "1999년 영화 중 이처럼 보편적인 찬사를 받은 영화는 없었다"고 보도했다.[186] 토론토 국제영화제(TIFF)에서 가장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관객상을 수상했으며,[155][187] TIFF 감독은 "'아메리칸 뷰티'는 영화제의 화제였고, 가장 많은 이야깃거리를 제공한 영화였다"고 말했다.[188] 로튼 토마토는 87%의 긍정적인 평가와 8.2/10의 평균 평점을 기록했으며,[189] 메타크리틱은 84점(100점 만점)을 부여하며 "보편적인 찬사"를 받았다고 평가했다.[190]
토드 매카시는 배우들의 앙상블 연기를 극찬하며, 특히 케빈 스페이시의 연기를 높이 평가했다.[191] 재닛 매슬린은 스페이시가 "가장 재치 있고 민첩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으며,[192] 로저 에버트는 스페이시의 연기를 특별히 언급하며 별 네 개 만점을 주었다.[193] 케네스 투란은 배우들이 어려운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스페이시의 연기가 "영화를 이끄는 에너지"라고 평가했다.[197]
샘 멘데스의 연출에 대해서 매슬린은 "훌륭한 시각적 재능"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으며,[192] 매카시는 멘데스의 "확실한 손길"이 그의 극장 작업만큼 "정확하고 통제된" 것이라고 말했다.[191] 투란은 멘데스의 경험 부족이 오히려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대담함"을 가져왔다고 평가했다.[197]
앨런 볼의 각본에 대해 매카시는 미국 동시대 영화만큼 "신선하고 독특하다"고 평가하며, 캐릭터 분석 방식과 "신랄한" 대사를 칭찬했다.[191] 투란은 각본의 미묘한 어조 변화가 이 영화의 독창성이라고 평가했다.[197]
하지만 일부 비평가들은 영화의 주제가 진부하고 과대평가되었다고 비판했다.[185] 특히 9·11 테러와 대불황 이후 영화의 주제가 사소하게 여겨졌다는 평가도 있었다.[210][198][199] 2005년 프리미어는 《아메리칸 뷰티》를 역대 가장 과대평가된 영화 중 하나로 선정했다.[200]
케빈 스페이시에 대한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가 제기된 이후, 영화 속 레스터의 행동과 실제 스페이시의 행동 사이의 유사성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201][202]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비평가들은 여전히 영화의 예술적 가치를 옹호하며, 특히 클린턴 시대 말, 중산층 백인 사회의 모습을 담은 시대적 캡슐로서의 가치를 인정한다.[204]
영화는 대중문화에도 영향을 미쳐 패밀리 가이[203], 스토리텔링 , 또 다른 10대 영화는 없다, 어메이징 월드 오브 검볼, 마다가스카르[207] 등 여러 작품에서 패러디되거나 언급되었다.
《아메리칸 뷰티》는 1999년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본상, 촬영상 등 5개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골든 글로브상 작품상(드라마 부문), 감독상, 각본상, 영국 아카데미상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다.
7. 수상
《아메리칸 뷰티》는 1999년 말 여러 경쟁작들이 개봉하면서 미국 비평가들은 연말 목록을 작성하면서 상을 여러 작품에 분산시켰다.[208] 시카고 영화 비평가 협회와 방송영화비평가협회는 이 영화를 1999년 최고의 영화로 선정했지만, 뉴욕 영화 비평가 협회, 미국 영화 비평가 협회, 로스앤젤레스 영화 비평가 협회는 《아메리칸 뷰티》를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209] 최고 작품상은 다른 영화에 수여했다.[208] 연말이 되자 비평가들의 반발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아메리칸 뷰티》는 작품상 경쟁에서 약체로 여겨졌다.[210] 하지만 2000년 1월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아메리칸 뷰티》는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을 수상했다.[209]
제72회 아카데미상 후보 지명이 다가오면서, 유력 후보는 나타나지 않았다.[208] 드림웍스는 투표용지가 5,600명의 아카데미상 투표자들에게 발송되기 5주 전에 《아메리칸 뷰티》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다.[211] 2000년 2월, 《아메리칸 뷰티》는 아카데미상 8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되었다. 가장 큰 경쟁작인 《사이더 하우스 룰즈》와 《더 인사이더》는 각각 7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되었다. 2000년 3월, 주요 업계 노동 조합은 모두 최고상을 《아메리칸 뷰티》에 수여했으며, 인식이 바뀌었다. 이제 이 영화는 아카데미상을 석권할 유력 후보였다.[208]
2000년 3월 26일, 《아메리칸 뷰티》는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스페이시), 각본상, 촬영상 등 5개의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214]
제53회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에서 《아메리칸 뷰티》는 후보로 지명된 14개 부문 중 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베닝), 촬영상, 음악상, 편집상이다.[209]
2000년 3월, 미국 홍보 담당자 조합(Publicists Guild of America)은 드림웍스의 최고 영화 홍보 캠페인을 인정했다.[216] 2006년, 미국작가조합(Writers Guild of America)은 역대 최고 시나리오 101편 목록에서 이 시나리오를 38위로 선정했다.[218]
8. 한국판 성우진(SBS) (2002년 9월 15일)
박조호 - 레스터(케빈 스페이시)
장유진 - 캐럴린(아네트 베닝)
정미숙 - 제인(소라 버치)
김민석 - 리키(웨스 벤틀리)
차명화 - 안젤라(미나 수바리)
양지운 - 버디(피터 갤러거)
김태연 - 피츠 대령(크리스 쿠퍼)
황윤걸 - 짐(스콧 바큘라)
김승준 - 브래드(베리 델 셔먼)
박신영 - 고객(브렌다 웰레)
김정애 - 고객(리사 클라우드)
홍승섭 - 짐의 친구(샘 로버즈)
9. 기타
일본어판 DVD는 PAL 규격을 NTSC 규격으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본편 재생 속도가 빨라지는 문제가 발생했다.[222] 이 때문에 일본 미디어에서는 본편을 117분으로 소개하는 경우가 많지만, 정확한 본편 시간은 122분이다.
참조
[1]
웹사이트
American Beauty
https://bbfc.co.uk/B[...]
20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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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American Beauty (1999)
https://boxofficemoj[...]
201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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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Finding Spiritual Rebirth In a Valley of Male Ennui
https://www.nytimes.[...]
The New York Times
199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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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A Kiss After Supper: American Beauty
http://stylusmagazin[...]
200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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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
Scripter Ball hits a home run
200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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