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표틀리
1. 개요
신표틀리는 북유럽 신화의 볼숭 일족에 속하는 인물로, 시그문드와 시그니 사이의 근친상간으로 태어났다. 그는 시그문드와 함께 시게이르 왕에게 복수하고 훈족의 왕이 된 시그문드를 보좌하며 용맹함을 떨쳤지만, 계모 보르길드에 의해 독살당한다. 신표틀리는 늑대인간으로 묘사되기도 하며, 그의 죽음 이후 오딘이 나타나 그의 시신을 거두어 간다.
-
노르드 신화의 영웅 -
베오울프
《베오울프》는 8~9세기에 쓰여진 고대 영어 서사시로, 5~6세기 스칸디나비아를 배경으로 게아트족 영웅 베오울프가 그렌델, 그렌델의 어머니, 용과의 전투를 통해 용기와 필멸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당시 사회의 여러 측면을 반영하며 현대 판타지 문학에 영향을 주었다. -
노르드 신화의 영웅 -
스비프다그
스비프다그는 북유럽 신화의 영웅으로, 계모의 명령으로 여신 멩글로드와의 사랑을 이루기 위한 여정에서 죽은 어머니 그로아의 도움을 받아 멩글로드의 성에 도착하여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그녀를 만나는 설화로 알려져 있으며, 멩글로드는 여신 프레이야와 동일시되기도 한다. -
볼숭 대계 -
니벨룽의 반지
《니벨룽의 반지》는 리하르트 바그너가 작곡한 4개의 오페라로 구성된 대규모 음악극으로, 라인강의 황금으로 만들어진 마법의 반지를 둘러싸고 신, 영웅, 신화적 존재들이 벌이는 투쟁을 웅장하게 묘사하며, 독일과 스칸디나비아 신화와 민담을 바탕으로 인물들의 운명, 욕망, 권력 투쟁을 탐구한다. -
볼숭 대계 -
파프니르
파프니르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용으로, 원래 인간이었으나 보물을 탐하여 용으로 변했으며, 영웅 시구르드에게 죽임을 당하고 탐욕과 저주의 상징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영향을 미친다.
3. 생애
베오울프에서 피텔라는 지그문트의 조카이지만, 볼숭 사가에서는 근친상간으로 인해 지그문트의 아들이자 조카로 묘사된다.
볼숭 일족의 시그니는 시게이르 왕과의 사이에서 낳은 두 아들에게 친형제의 원수를 갚게 하려 했지만 실패하고, 볼바의 도움으로 자신의 오빠인 지그문트와의 사이에서 아들 신표틀리를 낳았다. 이후 신표틀리는 시그문드와 함께 늑대인간으로 저주받기도 하고, 시게이르 왕에게 복수한다. 훈족의 왕이 된 지그문트를 따라 바이킹 행(약탈 원정)에 참가하여 공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신표틀리는 한 여성을 두고 계모 보르길드의 남동생과 대립하여 그를 살해했고, 보르길드는 복수를 위해 신표틀리에게 독이 든 술을 먹여 죽게 만든다. 신표틀리의 시신은 오딘으로 변장한 뱃사공에 의해 피오르 너머로 옮겨진다.
3.1. 어린 시절과 성장
볼숭 사가에 따르면 신표틀리는 볼숭 왕의 손자이자, 시그니의 아들이다. 시그니는 남편 시게이르 왕을 혐오하여 그에게 돌아가지 않기를 간청했지만, 볼숭 왕은 약속을 이유로 거절한다. 시게이르 왕의 배신으로 볼숭 왕과 그의 아들 10명이 살해당하고, 시그니는 남편에게 형제들을 처형하지 말라고 부탁한다. 시게이르는 그들이 더 고통받기를 바라며 요청을 들어준다.
9일 밤 동안 암늑대(시게이르 왕의 어머니로 추정)가 시그니의 형제 9명을 차례로 죽인다. 마지막 남은 형제 지그문트는 꿀을 얼굴에 바르고 늑대의 혀를 깨물어 죽여 살아남는다. 시그니는 복수를 돕기 위해 아들들을 지그문트에게 보내지만, 시게이르 왕의 아들들은 겁쟁이임이 드러나 지그문트에게 살해당한다. 시그니는 볼바와 모습을 바꾸어 지그문트와 3일 밤을 보내고, 근친상간으로 신표틀리를 낳는다. 신표틀리는 볼숭 가문의 강인함을 타고나 고통을 무시하며, 지그문트와 함께 시게이르를 죽여 복수할 운명을 지니게 된다.
신표틀리는 시그문드와 함께 생활하며 성장한다. 시그문드는 신표틀리가 시게이르 왕의 좋지 않은 부분을 닮았다고 생각하여 가족에 대한 애정에 둔감하다고 여겼다.
어느 정도 성장한 신표틀리는 시그문드와 함께 시게이르에게 복수하기 위해 행동을 시작한다. 신표틀리는 시그문드가 만류하는 이복동생을 망설임 없이 죽이지만, 결국 시그문드와 함께 체포되어 산 채로 매장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시그니가 넣어준 칼로 탈출하여 시게이르 일족을 몰살하고 저택에 불을 지른다. 시그뉴는 신표틀리의 출생의 비밀을 밝히고, 복수를 위해 저지른 죄 때문에 시게이르와 함께 죽음을 선택한다.
3.2. 늑대인간 전설
볼숭 사가에서 신표틀리는 늑대인간과 관련된 저주받은 늑대 가죽을 입은 남자들을 만나 그 가죽을 입음으로써 일종의 늑대인간으로 저주받는다.
신표틀리와 지그문트는 시게이르를 죽이기 전에 방황하다가 저주받은 늑대 가죽을 입고 잠든 남자들을 만난다. 그들을 죽이고 늑대 가죽을 입음으로써 그들은 일종의 늑대인간으로 저주받게 된다.
헬기 훈딩스바네 1장에서 구드문드는 신표틀리를 늑대인간이라고 비난한다.
3.3. 시게이르 왕에 대한 복수
볼숭 사가에서 신표틀리는 볼숭 왕의 손자이자, 시그니와 그녀의 쌍둥이 형제 지그문트 사이의 근친상간으로 태어난 아들이다. 시그니는 남편 시게이르 왕을 혐오하여 그에게 돌아가지 않게 해달라고 아버지 볼숭 왕에게 간청했지만, 볼숭 왕은 가족 간의 약속을 이유로 거절한다. 시그니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볼숭 왕과 그의 아들 10명은 시게이르 왕의 군대에 의해 살해당한다. 시그니는 남편에게 형제들을 살려달라고 간청하고, 시게이르는 그들이 죽기 전에 더 고통받기를 바라며 이를 허락한다.
9일 밤 동안, 시게이르 왕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암늑대가 시그니의 형제 9명을 차례로 죽인다. 마지막 남은 형제 지그문트는 꿀을 얼굴에 바르고 암늑대의 혀를 깨물어 죽여 스스로를 구한다. 지그문트가 아버지와 형제를 잃었기 때문에 시그니는 복수를 돕기 위해 시게이르 왕의 아들들을 지그문트에게 보낸다. 그러나 시게이르 왕의 아들들은 겁쟁이임이 드러나 시그니는 지그문트에게 그들을 죽이게 한다.
볼숭 가문의 지그문트는 시그니의 오빠로서, 시그니는 그가 가문에 합당한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믿었다. 어느 날 밤 시그니는 볼바와 모습을 바꾸어 지그문트의 지하 거처로 가고, 지그문트는 그녀가 자신의 여동생이라는 것을 모른 채 3일 밤을 함께 보낸다. 시그니는 볼숭 가문의 혈통을 이어받은 강하고 잘생기고 두려움 없는 아들 신표틀리를 낳는다. 신표틀리는 지그문트와 함께 시게이르를 죽여 복수할 운명이었다. 신표틀리는 고통을 무시하며 "볼숭에게는 그런 고통이 하찮게 보일 것"이라고 말하며, 볼숭 가문의 근친상간의 결과로 위대한 업적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신표틀리가 10살이 되려 할 때, 시그니는 시게이르와의 사이에 낳은 두 아들에게 했던 것처럼 신표틀리를 시험했지만, 울부짖는 일 없이 꿋꿋하게 견뎌내 보였고, 시그문드의 눈에도 든 담력을 보였다. 신표틀리는 시그문드 밑에서 살며, 더욱 수련을 쌓게 되었다.
시그문드는 신표틀리와 함께 강도짓과 날치기 등으로 생활하며, 아들의 심신을 단련했다. 신표틀리가 충분히 성장하자, 시그문드는 그를 데리고 시게이르의 복수를 위해 행동을 시작했다. 이때 신표틀리는, 시그문드가 죽이지 않겠다고 한 이복 동생을 망설임 없이 살해했지만, 다수가 적은 수를 당해 시그문드와 함께 체포되어, 바위로 막힌 구멍에 산 채로 묻혔다. 그러나 밤이 되자 시그니가 넣어준 칼로 바위를 찢고 탈출하여, 기습을 가해 시게이르 일족을 몰살하고 저택에 불을 질렀다. 시그니는 신표틀리의 출생의 비밀을 두 사람에게 고하고, 복수의 완수를 위해 행한 자신의 죄 때문에 오래 살 생각은 없다며, 시게이르와 함께 죽는 운명을 선택했다.
3.4. 훈족의 왕 시그문드와 신표틀리
볼숭 사가에 따르면 신표틀리는 볼숭 왕의 손자이다. 볼숭 왕의 딸 시그니는 남편 시게이르 왕을 혐오하여 그에게 돌아가지 않게 해달라고 간청하지만, 볼숭 왕은 가족 간의 약속을 이유로 거절한다. 시그니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볼숭 왕과 그의 아들 10명은 시게이르 왕의 군대에 의해 살해당한다. 시그니는 남편에게 형제들을 처형하지 말아 달라고 간청하지만, 시게이르는 그들이 죽기 전에 더 큰 고통을 받기를 원했기에 거절한다.
9일 밤 동안, 시게이르 왕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암늑대가 시그니의 형제 9명을 차례로 죽인다. 마지막으로 남은 형제 지그문트는 꿀을 얼굴에 바르고 암늑대의 혀를 깨물어 죽여 스스로를 구하라는 전갈을 받는다. 지그문트가 아버지와 형제를 잃은 복수를 돕기 위해 시그니는 자신의 아들을 지그문트의 숲 속 은신처로 보낸다. 그러나 시게이르 왕의 아들들은 옷깃을 피부에 꿰매는 고통을 견디지 못하는 겁쟁이로 밝혀지고, 시그니는 그들이 쓸모없다고 판단하여 지그문트에게 그들을 죽이게 한다.
지그문트는 시그니의 오빠로서 가문에 걸맞은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믿었고, 어느 날 밤 시그니는 볼바와 모습을 바꾸어 지그문트의 지하 거처로 가서 사흘 밤을 함께 보낸다. 지그문트는 그녀가 자신의 여동생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이후 시그니는 볼숭 가문의 피를 이어받아 강하고 잘생겼으며 두려움 없는 아들 신표틀리를 낳는다. 신표틀리는 지그문트와 함께 시게이르를 죽여 씨족의 복수를 할 것이다. 그는 고통을 무시하며 "볼숭 가문 사람에게 그런 고통은 하찮게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볼숭 가문의 근친상간으로 태어난 그는 시그니가 바라는 위대한 업적을 수행할 수 있다.
신표틀리와 지그문트는 시게이르에게 복수하기 전, 방황하다가 저주받은 늑대 가죽을 입고 잠든 남자들을 발견한다. 그들을 죽이고 늑대 가죽을 입음으로써 그들은 일종의 늑대인간으로 저주받는다.
이후 지그문트와 신표틀리는 훈족의 땅으로 가고, 지그문트는 훈족의 왕으로 선포된다. 그는 보르길드와 결혼하여 헬기 훈딩스바네와 하문드르를 아들로 둔다. 신표틀리는 보르길드의 형제를 죽이는데, 이는 그와 형제 모두 한 여자를 원했기 때문이다. 보르길드는 형제의 복수를 위해 신표틀리에게 독이 든 포도주를 준다. 지그문트는 보르길드를 의심하여 두 잔을 대신 마시지만, 술에 취해 신표틀리에게 세 번째 잔을 마시도록 권하고, 결국 신표틀리는 독주를 마시고 죽는다.
지그문트는 아들의 시신을 피오르로 가져가 그곳에서 오딘으로 변장한 뱃사공을 만난다. 뱃사공은 배가 작아 한 번에 한 명만 태울 수 있다고 말하며 신표틀리의 시신을 먼저 태운다. 물 위에서 뱃사공은 신표틀리와 함께 사라진다.
지그문트는 집으로 돌아와 보르길드를 추방한다.
3.5. 죽음
신표틀리는 계모 보르길드의 형제를 죽였는데, 보르길드는 복수를 위해 신표틀리에게 독이 든 포도주 세 잔을 주었다. 지그문트는 보르길드를 의심하며 두 잔을 마셨지만, 술에 취해 신표틀리에게 세 번째 잔을 마시도록 권했고, 신표틀리는 독주를 마시고 죽는다.
지그문드는 아들의 시신을 피오르로 가져가 거기서 오딘으로 변장한 뱃사공을 만난다. 뱃사공은 배가 작아 한 번에 한 명의 승객만 태울 수 있다고 말하고 먼저 신표틀리의 시신을 태운다. 뱃사공은 물 위에서 신표틀리와 함께 사라진다. 지그문드는 집으로 돌아가 보르길드를 추방했고, 보르길드는 곧 죽었다.
4. 어원 및 표기
신표틀리는 "sin-"과 "fjǫtli"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후자는 고대 영어의 "Fitela"와 동족어 관계에 있다. 표준화된 고대 노르드어 표기법에서 이름은 "Sinfjǫtli"로 표기되지만, 친숙함 또는 기술적인 편의를 위해 문자 'ǫ'는 현대 아이슬란드어의 ö로 자주 대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