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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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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프니르는 고대 노르드어로 "포옹하는 자"를 의미하며, 북유럽 및 게르만 신화에 등장하는 용의 이름이다. 파프니르는 원래 인간이었으나, 아버지 흐레이드마르를 죽이고 보물을 차지한 뒤 용으로 변했다. 파프니르는 형제 레긴의 사주를 받은 영웅 시구르드에게 죽임을 당하며, 그의 이야기는 고 에다, 산문 에다, 볼숭 사가 등 다양한 문헌에 기록되어 있다. 파프니르는 탐욕과 저주의 상징으로, 리하르트 바그너의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 J.R.R. 톨킨의 작품, 마블 코믹스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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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니르
파프니르
아서 래컴의 파프니르 그림
아서 래컴의 파프니르 그림
북유럽 신화 정보
이명글레이프니르바니 (Gleipnirbani), 흐로드호프니르 (Hroðhofnir)
가족 관계흐레이드마르 (아버지), 오트르 (동생), 레긴 (동생)
주요 등장 작품고 에다
《볼숭 사가》
《신 에다》
능력
막대한 힘과 독을 뿜는 능력
변신용으로 변신 가능
약점배 부분
관련 정보
죽음시구르드에 의해 살해당함
소유물흐레이드마르의 보물, 안드바라나우트

2. 명칭

"파프니르"라는 이름은 고대 노르드어에서 "포옹하는 자"로 번역된다.[2]

3. 외형 묘사

파프니르는 용으로 변신하기 전의 외모는 명확하게 묘사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형제 레긴은 노르나-게스트의 사가에서 드워프로 묘사되었고 드워프를 닮았다고 묘사된다.dvergr of vǫxtnon 하지만 드워프의 친족이 드워프인지, 드워프가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은 없다. 드워프의 외모는 중세 시대에 매우 다양하게 표현되었으며, 안드바리와 파프니르처럼 모습이 변할 수도 있었다.

아서 래컴이 그린 파프니르.


파프니르의 말에서 웜의 형태로 묘사될 때, 파프니르는 날 수 없고 뱀과 같다고 묘사된다. 반면 이후 볼숭 사가의 이야기에서는 어깨가 있어 다리, 날개 또는 둘 다를 가졌음을 암시한다. 이러한 변화는 게르만족의 용 묘사에서 더 넓은 경향과 일치하며, 기독교화와 번역된 로맨스의 증가로 촉진된 유럽 대륙의 영향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4. 북유럽 및 게르만 신화에서의 이야기

파프니르 이야기는 여러 중세 기록에 등장하며, 다음과 같은 공통된 줄거리를 갖는다.


  • 파프니르는 아버지 흐레이드마르를 죽이고, 신들이 흐레이드마르의 아들 오트르를 실수로 죽인 것에 대한 배상금으로 받은 보물을 차지한다.
  • 파프니르는 아버지의 재산을 가로챈 뒤 황무지(주로 그니타헤드)로 가서 용(ormr|오름non 또는 dreki|드레키non)으로 변한다.
  • 파프니르의 형제 레긴시구르드에게 검을 만들어 주고, 파프니르를 죽이도록 설득한다. 시구르드는 구덩이에 숨어 있다가 용이 지나갈 때 공격한다.
  • 레긴은 시구르드에게 용의 심장을 요리해 먹으라고 한다. 시구르드는 심장이 익었는지 확인하려다 손가락을 데고, 식히기 위해 빨았다가 심장의 피를 맛본다.
  • 심장의 피 덕분에 시구르드는 새들의 말을 알아듣게 되고, 레긴이 자신을 배신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시구르드는 레긴을 죽이고 보물을 차지하여 말 그라니에 싣는다.


이러한 기본 줄거리를 바탕으로, 여러 문헌에서 파프니르 이야기가 조금씩 다르게 묘사된다.

파프니르는 흐레이드마르의 장남이며, 오트르와 레긴이라는 남동생이 있었다.[2] 로키, 오딘, 헤니르가 여행 중 강에서 수달로 변신한 오트르를 죽였다.[2] 신들은 흐레이드마르에게 숙소를 구했고, 흐레이드마르는 파프니르와 레긴에게 신들을 잡아 배상금을 요구하게 했다.[2]

신들은 오트르의 가죽 안팎을 금(혹은 붉은 금)으로 채워 지불하기로 한다. 오딘과 헤니르는 인질로 남고, 로키는 드워프인 안드바리에게서 금과 금을 만드는 반지(혹은 팔찌)를 빼앗는다.[2] 안드바리는 반지에 영원한 불행을 가져오는 저주를 건다.[2]

반지는 금과 함께 가죽에 넣어 흐레이다마르에게 전달되고, 금에 욕심이 난 파프니르는 흐레이다마르를 살해한다.[1][2] 파프니르는 금을 동생과 나누지 않고 그니타헤이드로 도망쳐 독을 뿜는 용으로 변신한다.[1][2]

이후 레긴은 덴마크 왕 밑에서 대장장이로 일하며 시구르드를 키우고, 그에게 과거를 이야기하며 파프니르를 죽여달라고 부탁한다.[1][2] 레긴은 시구르드에게 그람을 만들어준다. 볼숭 사가에서는 시구르드가 레긴의 솜씨에 만족하지 못해 시그문드의 부러진 검을 받아 레긴이 다시 벼려 그람을 만들었다고 한다.[2]

시구르드는 그람으로 파프니르를 죽인다.[2] 파프니르는 죽기 전 시구르드에게 저주받은 팔찌와 금을 가져가지 말라고 충고했지만, 시구르드는 듣지 않았다. 레긴은 형을 죽였다고 시구르드를 비난하며 파프니르의 심장을 구워 달라고 한다. 시구르드는 리질로 심장을 잘라 굽다가 화상을 입고 용의 피를 핥아 모든 언어를 이해하게 된다.[1][2] 새들의 울음소리로 레긴의 배신을 안 시구르드는 레긴을 죽이고 금을 차지한다. 심장을 먹은 시구르드는 더욱 현명해졌다고 한다.[1][2]

4. 1. 고 에다 (Poetic Edda)

고대 아이슬란드어 시가집인 에다》에는 파프니르를 언급하는 두 편의 시가 들어 있다.

첫 번째 시인 레긴스말의 산문에서, 레긴시구르드에게 오딘, 로키, 헤이니르가 난쟁이 안드바리가 파이크의 모습으로 살았던 폭포로 갔다고 말한다. 그 물에는 파프니르와 레긴의 형제인 오트르도 살고 있었는데, 그는 연어를 먹고 있었고, 수달의 모습이었다. 로키는 돌로 오트르를 죽였고 신들은 파프니르와 그의 형제들의 아버지인 흐레이드마르의 집에서 숙소를 찾기 전에 그의 가죽을 벗겼다. 수달 가죽을 본 가족은 신들을 붙잡고 신들에게 가죽을 붉은 금으로 채우고 덮어 보상금으로 지불할 것을 요구했다. 로키는 의 그물을 사용하여 안드바리를 잡아서 그에게서 금을 빼냈다. 시에서 안드바리는 신들이 흐레이드마르에게 주는 금에 대해 저주를 퍼붓는다. 파프니르와 레긴은 아버지에게 보상금의 일부를 요구했지만 그는 거절했고, 결국 파프니르가 아버지를 죽이게 되었다. 흐레이드마르는 죽어가면서 그의 딸들인 링게이르와 로프네이르를 불렀지만 그들은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았다. 파프니르는 그 후 모든 보물을 차지하고 형제와 나누는 것을 거부한 뒤 그니타헤스로 가서 게르만 용의 모습을 취했다. 안드바리의 반지안드바라나우트와 함께, 이 보물에는 공포의 투구(ægishjálmr|아이기스햘름non)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시구르드가 파프니르의 심장 피를 엄지에서 빨아들이는 모습.


두 번째 시인 파프니스말에서, 산문 서문은 시구르드와 레긴이 파프니르가 물을 마시기 위해 기어갔던 자국을 발견하는 그니타헤스로 가는 모습을 묘사한다. 시구르드는 길을 따라 참호를 파고 그 안에 숨는다. 나중에 파프니르는 자신의 보물을 버리고 독기를 내뿜으며 시구르드 위로 움직이고, 시구르드는 그의 배를 찔러 심장까지 꿰뚫는다. 용이 죽어가면서 시가 시작되고 파프니르와 시구르드 사이의 대화로 구성된다. 파프니르는 시구르드에게 그의 이름과 같은 정보를 묻는데, 처음에는 수수께끼로 숨긴다. 파프니르는 시구르드에게 금에 대해 경고하며, 그 금이 그를 죽음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시구르드는 모든 사람은 헬로 여행을 떠나는 때가 올 것이라고 대답한다. 시는 파프니르가 시구르드에게 노른의 정체성과 신들이 수르트와 만날 섬과 같은 지식을 가르치는 내용으로 넘어간다. 파프니르는 용이 죽기 전에 다시 한번 보물에 대해 시구르드를 경고한다. 레긴은 시구르드를 만나 파프니르를 죽인 것에 대한 공로가 누구에게 있는지를 두고 다툰다.[1] 여기서 레긴은 자신의 형제를 "고대 jötunn|요툰non"이라고 언급한다.[2] 레긴은 그 후 그의 검 리딜로 파프니르의 심장을 잘라내고 시구르드에게 그가 잠든 동안 요리해달라고 말한다. 꼬챙이에 요리하는 동안 시구르드는 다 되었는지 시험해보려다가 실수로 손가락을 데었고, 손가락을 빨아 심장의 피를 입안에 넣었다. 피는 시구르드가 근처에서 레긴이 시구르드를 죽이고 보물을 차지하려 한다고 이야기하는 일곱 마리의 새들을 이해하게 해준다. 그들의 말이 옳을 것을 두려워한 시구르드는 레긴의 머리를 베고, 파프니르의 심장을 먹은 다음 두 형제의 피를 모두 마신다. 다음 산문은 시구르드가 파프니르의 자취를 따라 그의 굴로 갔다는 이야기를 전하는데, 그 굴은 땅에 파묻힌 집으로 묘사되며, 문, 문기둥, 들보는 모두 철로 만들어져 있었다. 안에서 시구르드는 보물 중 아이기스햘름, 황금 갑옷, 그리고 검 흐로티를 발견하고 그 모든 것을 그의 말 그라니의 등에 싣는다.[1]

4. 2. 산문 에다 (Prose Edda)

산문 에다의 시어집에서 스노리 스투를루손은 "파프니르의 굴 또는 거처"와 "그니타 헤스의 금속"과 같은 금에 대한 케닝을 설명하면서 파프니르 이야기를 묘사한다.[1] 이 이야기는 오딘, 로키, 헤니르가 여행하던 중 연어가 있는 물수리가 누워있는 폭포에 도착했을 때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로키는 돌로 물수리를 죽였고 그들은 물수리와 물고기를 가지고 갔다. 그들은 흐레이드마르와 그의 아들 레긴과 파프니르가 사는 농장에 도착했다. 가족은 물수리 가죽이 그들의 친족 오트르임을 알아보고 그들을 묶었고, 그들은 생명을 구하기 위한 몸값을 제안했다. 신들은 물수리 가죽을 붉은 금으로 채우고 덮기로 합의했다. 신들은 로키를 스바르탈프헤임으로 보내 몸값을 모으게 했고, 그는 드워프 안드바리를 협박하여 그의 금과 반지, 안드바라나우트를 내놓게 함으로써 이를 수행했다. 보물은 또한 검 흐로티와 ægishjálmr|아이기스햘름|non (헬멧)을 포함했다. 로키가 떠나자 안드바리는 반지를 저주하며 그 보물이 그것을 소유한 모든 사람의 죽음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1]

레긴스말과 대조적으로, 형제는 모두 금을 나누는 것을 거부한 아버지를 죽이며, 시처럼 레긴이 다시 금을 나누자 파프니르는 그 또한 죽이겠다고 위협했다. 파프니르는 그 후 그니타헤스로 가서 굴을 만들고 용의 형태로 변했다. 레긴은 떠나 힐프레크 왕의 대장장이로 일하며 시구르드를 키우기 시작했다. 그는 검 그람을 만들었고 시구르드에게 주어 파프니르를 죽이고 보물을 차지하도록 권했다. 레긴의 조언에 따라 시구르드는 파프니르가 물을 마시러 갈 길을 따라 구덩이를 파고 숨어서 그가 지나가기를 기다렸다. 그가 지나갈 때 시구르드는 그를 찔렀고 용은 더 이상의 대화 없이 죽었다. 감사의 표시로 레긴은 시구르드에게 그의 형제의 심장을 불에 구워서 대장장이가 그것을 먹을 수 있는지 물었다. 동의한 시구르드는 그것을 요리하기 시작했지만, 그렇게 하는 동안 손가락을 데여 빨았다. 심장의 즙은 그에게 새의 말을 아는 지식을 주었다. 스노리는 이어서 새들이 레긴이 그를 배신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시구르드에게 말하는 파프니르스말을 인용한다. 새들의 경고에 귀 기울인 시구르드는 레긴을 죽이고 보물을 차지하여 그의 말 그라니에 실었다.[1]

4. 3. 볼숭 사가 (Völsunga saga)

볼숭 사가는 시구르드 전승에 대한 가장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며, 저자는 《고 에다》를 참고했을 것으로 보인다.

파프니르 이야기를 묘사한 람순드 조각 그림


사가에서 파프니르의 형제 레긴은 양아들 시구르드에게 《고 에다》와 《산문 에다》의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오딘, 로키, 헤니르가 수달로 변신한 오트르를 죽인 것에 대한 배상으로 많은 양의 금을 지불해야 했다. 신들이 흐레이다마르에게 금을 주자, 파프니르는 아버지를 죽이고 모든 금을 차지하기 위해 황야로 가 재산을 지켰다. 그는 심성이 사악하고 탐욕스러워져 웜(dragon)이 되었고, 보물을 지키기 위해 그 위에 누워 있었다.

보물을 되찾기 위해 복수를 계획한 레긴은 시구르드에게 웜을 죽이라고 보낸다. 레긴은 시구르드에게 파프니르가 물을 마시러 가는 길 아래에 숨어 있다가, 그람으로 찌르라고 지시했다. 레긴은 두려움에 도망갔고, 시구르드는 임무를 맡았다. 시구르드가 구덩이를 파는 동안, 오딘이 긴 수염을 가진 노인의 모습으로 나타나 파프니르의 피가 흘러들어갈 수 있도록 구덩이를 여러 개 파라고 조언한 후 사라졌다. 파프니르가 독을 뿜으며 개울로 가는 동안 땅이 흔들렸다. 시구르드는 파프니르가 도랑을 지나갈 때 왼쪽 어깨를 찔렀고, 웜은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다. 파프니르는 죽어가면서 시구르드에게 자신의 이름, 부모, 누가 그를 이 위험한 임무에 보냈는지 물었다. 시구르드는 대신 파프니르에게 파프니스말처럼 지식에 대한 질문을 했다. 이 과정에서 파프니르는 그의 형제 레긴이 그의 죽음을 조작했고, 보물이 시구르드의 죽음을 초래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파프니르가 죽은 후, 시구르드는 리질로 웜의 심장을 잘라냈다. 레긴이 돌아와 형제의 피를 마셨다. 레긴은 심장을 먹을 수 있는지 물었고, 시구르드는 동의하여 꼬챙이에 구워서 구웠다. 그는 익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그것을 만졌고, 손가락을 태웠다. 그는 손가락을 입에 넣었고, 파프니르의 심장 피가 그의 혀에 닿자 새들의 말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는 근처의 새들이 레긴의 배신을 경고하고 그에게 심장을 직접 먹고 레긴을 죽이라고 조언하는 것을 엿들었다. 그들의 말에 따라 그는 파프니르의 심장 일부를 먹고 일부를 저장한 후 그람으로 레긴의 머리를 베었다.

이야기의 세부 사항은 조금씩 다르지만,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파프니르는 흐레이다마르의 장남이며, 오트르와 레긴이라는 남동생이 있었다.[2] 로키, 오딘, 헤니르가 여행을 하던 중, 강에서 수달로 변신한 오트르를 죽였다.[2] 신들은 그것을 모르고 흐레이다마르에게 그날의 숙소를 구했다. 흐레이다마르의 지시를 받은 파프니르와 레긴은 신들을 붙잡아 배상금을 요구한다.[2]

신들은 오트르의 가죽 안쪽과 바깥쪽을 채울 만큼의 금(혹은 붉은 금)을 지불하는 것으로 합의한다. 오딘과 헤니르는 인질로 남겨지고, 로키가 드워프인 안드바리로부터 금과 금을 만들어내는 반지(혹은 팔찌)를 빼앗는다.[2] 그때, 안드바리는 반지의 소유자에게 영원한 불행을 가져다주는 저주를 건다.[2]

반지는 금과 함께 가죽에 넣어 흐레이다마르에게 건네지고, 금에 욕심을 낸 파프니르는 흐레이다마르를 살해한다.[1][2] 파프니르는 금을 동생과 나누는 것을 거부하고, 금과 함께 그니타헤이드로 도망쳐, 금을 지키기 위해 독을 뿜는 웜으로 변신한다.[1][2]

그 후, 레긴은 덴마크의 왕 히알프레크 왕 밑에서 대장장이로 일하며, 시구르드의 양육을 맡게 되고, 시구르드에게 과거의 일을 이야기하며 파프니르를 죽여달라고 부탁한다.[1][2] 대장장이였던 레긴은 시구르드에게 그람을 건네고, 볼숭 사가에서는 여러 번 검을 만들려고 하지만 시구르드는 그 솜씨에 만족하지 못하고, 시그문드의 유산인 부러진 검을 받아 레긴이 그것을 다시 단련하여 주었다. 그 이후, 그 검은 그람이라고 불린다.[2]

시구르드는 그람으로 파프니르를 죽인다.[2] 죽기 직전에 파프니르는 시구르드의 질문에 답하며, 자신이 가진 팔찌와 금은 죽음에 이르는 저주가 걸려있으니 가져가지 말라고 충고했지만, 시구르드는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 후, 레긴은 자신에게도 책임이 있지만, 그래도 형을 죽였다고 시구르드를 비난한다. 그리고 레긴은 파프니르의 심장을 구워 먹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시구르드는 리질로 파프니르의 심장을 잘라내고, 레긴의 지시에 따라 심장을 불에 구웠지만, 그 과정에서 화상을 입고, 손가락을 핥아 용의 피도 핥아버렸다.[1][2] 그리고, 용의 피의 힘으로 시구르드는 모든 언어를 이해하는 힘을 얻는다.[1][2] 새의 울음소리를 통해 레긴에게 자신이 죽임을 당할 것이라는 것을 안 시구르드는 레긴을 죽이고, 금을 손에 넣는다. 또한, 그 심장을 입에 댄 시구르드는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현명해졌다고 한다.[1][2]

4. 4. 노르나-게스트의 이야기 (Norna-Gests þáttr)

노르나-게스트의 이야기에서 노르나-게스트는 파프니르의 이야기를 간략하게 들려준다. 그는 레긴의 집을 방문하여 레긴이 시구르드에게 그니타헤이드에 살고 있는 거대한 벌레의 모습인 파프니르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듣는다. 다른 이야기들처럼, 레긴은 검 그람을 만들어 시구르드에게 주며 파프니르를 죽여달라고 부탁하고, 시구르드는 그렇게 한다. 하지만 그 행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언급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시구르드는 이 þáttr 전체에서 시구르드 파프니스바네(Fáfnisbaninon)로 불린다.

4. 5. 아이슬란드 룬 시 (Icelandic rune poem)

아이슬란드 룬 시의 일부 필사본에서, 룬 ᚠ (Fé)는 Fáfnisbani|파프니르의 재앙non이라는 켄닝으로 묘사되는데, 이는 지그르드가 벌레를 죽이게 된 원인이 되는 보물에 대한 벌레의 소유를 의미한다.[1]

4. 6. 레이다르비스르 오그 보르가르스키판 (Leiðarvísir og borgarskipan)

레이다르비스르 오그 보르가르스키판은 아이슬란드에서 성지로 가는 순례 여행기를 담은 고대 노르드 여행기이다. 이 책의 저자는 파더보른마인츠 사이에 있는 그니타헤이드(Gnita-heiðr)를 시구르드가 파프니르를 죽인 곳이라고 언급하며 게르만 전승 이야기를 여정에 포함시켰다.[1] 저자가 언급한 그니타헤이드의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지만, 오늘날의 니다가우 또는 크네터하이드에 해당하는 곳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크네터하이드라는 지명은 17세기부터 나타났으며, 레이다르비스르 오그 보르가르스키판에 제시된 위치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2]

5. 이름 없는 증언

학자들은 파프니르의 이름이 직접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그의 죽음과 관련된 여러 기록을 제시한다. 이러한 기록들은 볼숭 가문에 의한 죽음, 아래에서 찔렸다는 점 등 이름이 언급된 이야기들과의 유사성을 기반으로 한다.[2]

이야기의 세부 내용은 『고 에다』, 『볼숭 사가』, 『파프니르의 노래』 등 출전에 따라 다르지만, 줄거리는 대체로 다음과 같다.

파프니르는 흐레이다마르의 장남이며, 오트르(차남)와 레긴(삼남)이라는 남동생이 있었다.[2] 로키, 오딘, 헤니르가 여행 중 강에서 수달로 변신한 오트르를 죽이자, 흐레이다마르는 파프니르와 레긴을 시켜 신들을 붙잡고 배상금을 요구했다.[2]

신들은 오트르의 가죽 안팎을 채울 만큼의 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고, 로키는 드워프 안드바리에게서 금과 금을 만드는 반지를 빼앗았다.[2] 안드바리는 반지에 저주를 걸었고, 이 반지는 흐레이다마르에게 전달되었다.[2] 금에 욕심이 난 파프니르는 흐레이다마르를 살해하고,[1][2]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그니타헤이드로 도망쳐 독을 뿜는 웜으로 변신했다.[1][2]

이후 레긴은 시구르드를 양육하며 파프니르를 죽여달라고 부탁했고,[1][2] 대장장이였던 레긴은 시구르드에게 그람을 만들어 주었다.[2] 시구르드는 그람으로 파프니르를 죽였고,[2] 파프니르는 죽기 전 시구르드에게 저주받은 금을 경고했지만, 시구르드는 이를 무시했다. 레긴은 시구르드에게 파프니르의 심장을 구워달라고 부탁했고, 시구르드는 심장을 굽던 중 용의 피를 핥아 모든 언어를 이해하는 힘을 얻었다.[1][2] 새들의 말을 통해 레긴의 배신을 알게 된 시구르드는 레긴을 죽이고 금을 차지했다.[1][2]

5. 1. 스칼드 시 (Skaldic poetry)

여러 스칼드 시에서 파프니르의 죽음에 대한 언급이 발견된다.

토르핀 문(Þorfinnr munnr)은 《올라프 사가(Ólafssaga)》에 기록된 라우사비사(lausavísa)를 지은 것으로 여겨진다. 올라프는 파프니르를 죽이는 장면을 묘사한 태피스트리가 벽에 걸려 있는 것에 대해 시를 지어 달라고 요청했다.[1]

일루기 브륀될라스칼드는 하랄 하르드라다에 대해 쓴 시에서 파프니르가 죽는 장면을 두 구절 언급했다.[1]

하탈리킬의 단편적인 연에서는 심장에 칼이 꽂힌 웜(worm)이 언급되는데, 이는 파프니르를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된다.[1]

5. 1. 1. 토르핀 문 (Þorfinnr munnr)

토르핀 문(Þorfinnr munnr)은 《올라프 사가(Ólafssaga)》에 기록된 라우사비사(lausavísa)를 지은 것으로 여겨진다. 이 기록에서 올라프는 파프니르를 죽이는 장면을 묘사한 태피스트리가 벽에 걸려 있는 것에 대해 시를 지어 달라고 그에게 요청했다.[1]

고대 노르드어 텍스트[2]현대 영어 번역[2]


5. 1. 2. 일루기 브륀될라스칼드 (Illugi bryndœlaskáld)

일루기 브륀될라스칼드가 하랄 하르드라다에 대해 쓴 시에는 파프니르가 죽는 장면에 관한 두 구절이 있다.[1] 첫 번째 구절은 시구르드가 파프니르를 죽였다고 언급한다.

고대 노르드어 텍스트[2]게이드 번역[2]



두 번째 구절은 파프니르의 심장을 요리하는 것을 묘사한다.

고대 노르드어 텍스트[3]게이드 번역[3]


5. 1. 3. 하탈리킬 (Háttalykill)

하탈리킬의 단편적인 연에서 심장에 칼이 꽂힌 웜(worm)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이는 파프니르를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된다.[1]

고대 노르드어 텍스트[2]Gade 번역[2]


5. 2. 고대 영어 (Old English)

뵐숭족 전승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베오울프》에 나오는 시게문드 에피소드인데, 여기서 한 신하는 검으로 보물을 지키는 이름 없는 웜을 죽인 뵐숭(Völsung) 시게문드를 회상한다.[2] 이 웜은 일반적으로 파프니르와 동일시되거나 파프니르의 영어식 형태로 여겨지지만, 시게문드가 웜을 죽였다는 《베오울프》 에피소드는 나중에 고대 노르드어 기록에서 시구르드가 죽였다고 묘사하는 것과 다르다.[2]

살해자가 다른 점에 대해 학자들은 《베오울프》 기록이 더 오래된 이야기의 버전이거나, 《베오울프》 작가의 실수, 또는 병행하는 전통이 존재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다양하게 주장했다.[2]

5. 3. 대륙 게르만 (Continental Germanic)

니벨룽겐의 노래에 따르면, 지크프리트(시구르드non)는 보물을 얻기 위해 용을 죽인다. 이 버전에서 그는 용의 심장 피를 통해 지식을 얻는 대신, 용의 피에 몸을 담가 피부를 단단하게 하고 무기로부터 자신을 보호한다. 이 용은 학자들에 의해 일반적으로 파프니르의 독일어판으로 여겨진다.

5. 4. 티드레크 사가 (Þiðreks saga)

《Þiðreks saga》는 시구르드가 용을 죽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이는 고대 노르드 및 대륙의 이야기와 유사하다. 이 사가는 노르웨이에서 쓰여졌지만, 더 오래된 독일 자료를 기반으로 했을 가능성이 있다.[2] 이 이야기에서 대장장이 밈메르는 시구르드를 죽이려 했고, 그의 형제 레긴이 용으로 살고 있는 숲으로 그를 보냈다. 용을 찾은 시구르드는 도끼로 용을 죽이고 머리를 잘랐다. 배가 고팠던 그는 죽은 용의 고기를 삶았지만, 손가락을 데었고, 손가락을 입에 넣었다. 고기에서 나온 즙은 그가 새들의 말을 이해하게 해주었고, 그는 밈메르가 시구르드를 죽이려 했다는 이야기를 엿들었다. 시구르드는 용의 피에 목욕을 하여 그의 피부를 뿔처럼 단단하게 만들었지만, 어깨 사이에는 단풍잎이 붙어 있었다. 용의 머리를 밈메르에게 가져가자, 그는 자신의 악행을 만회하기 위해 노가르의 헤르딩 왕을 위해 만들어진 갑옷, 말 그라니, 검 그람을 포함한 선물을 제안했다. 이러한 선물을 받아들인 시구르드는 밈메르를 죽이고 처녀 브린닐라를 찾으러 떠난다.[2]

6. 중세 시대 묘사

파프니르를 죽이는 장면은 북유럽의 수많은 조각상에 묘사되어 있다. 학자들 사이에서 일부 조각상에 대한 의견이 일치하지는 않지만, 다른 용 사냥꾼과 구별되는 주요 특징은 일반적으로 아래에서 찌르는 방식이며, 때로는 구덩이에서 찌르는 방식으로 묘사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묘사는 파프니르 이야기와 일치하는 주변 이미지나 다른 묘사와의 비교를 통해 더욱 뒷받침된다.[3]

주비 십자가에 새겨진 파프니르를 죽이는 시구르드, 맨 섬


파프니르 이야기의 장면을 묘사하는 시구르드 석상은 다음과 같다.

  • 람순드 석상, 굄 석상: 파프니르는 돌을 휘감는 웜(worm)으로 묘사되며, 시구르드가 아래에서 찔러 죽인다. 파프니르의 심장을 요리하는 장면, 말하는 새, 레긴(대장장이로서의 역할을 나타내는 근처 도구로 식별됨)을 죽이는 장면과 같이 더 넓은 이야기의 이미지도 존재한다.[4]
  • 스웨덴 및 영국 제도: 시구르드가 손가락을 빠는 장면도 묘사되며, 일반적으로 엄지손가락을 빠는 모습이다. 이는 이야기의 특별한 중요성보다는 그림의 독창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4]
  • 맨 섬 주비 석재 십자가: 파프니르가 찔리는 모습을 묘사한다.
  • 맨 섬 모홀드 십자가: 시구르드가 심장을 요리하는 모습을 묘사한다.
  • 노르웨이 텔레마르크 룬데 12세기 조각상, 네스 교회 기둥 받침대(12세기 후반 제작): 파프니르가 시구르드에게 아래에서 찔리는 모습이 묘사된다.
  • 힐레스타드 목조 교회 조각: 파프니르의 죽음과 그의 심장을 굽는 장면을 포함하여 파프니르 이야기를 묘사한다.
  • 덴마크 라스비: 파프니르 조각상 하나가 남아있다.
  • 러시아 블라디미르주 스칸디나비아 스타일 도끼: 파프니르의 죽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외에도 파프니르의 잠재적인 묘사로 여겨지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 맨 섬에서 가져온 다른 세 개의 십자가 조각
  • 잉글랜드 커비 힐 교회에서 나온, 현재는 사라진 십자가 조각
  • 오르순다에서 발견된 것과 같은 다수의 스웨덴 룬 문자 비석

7. 해석 및 논의

학자들은 파프니르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제시되었는지, 그리고 스칸디나비아에 교회가 세워진 이후에도, 이교 기원에도 불구하고 계속 인기를 얻게 되었는지에 대해 논쟁을 벌여왔다. 이 이야기는 주로 역사적인 것으로 제시되었고, 이교 기원과는 분리되었다고 제안되었다.[2] 또한, 시구르드의 역할과 대천사 미카엘의 역할 사이의 유사점이 언급되었는데, 미카엘은 묵시록의 뱀과 싸우고, 성 게오르기우스 역시 용을 죽인다. 따라서 시구르드는 기독교 당국에 의해 금, 저주, 복수와 같은 이전의 이야기 구성 요소보다는 파프니르의 형태로 악을 이기는 그리스도의 병사로 제시되었다고 제안되었다.[2] 어떤 경우에는, 그는 옛 노르드 종교에서 개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지역 전통에 맞게 기독교를 적용하는 형태로 예수 또는 미카엘과 동일시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또 다른, 그리고 상호 배타적이지 않은 제안은 시구르드와 파프니르의 이미지가 시구르드의 후손이라고 주장하는 노섬브리아 백작 토스티그에 의해 잉글랜드에서 조상 주장으로 사용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시구르드의 후손이라고 주장했고, 시구르드의 인기는 토스티그의 영토를 넘어 확장되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또는 조각상은 고대 영웅과 비교하여 죽은 사람을 칭찬하려는 의도일 수 있다.[2]

8. 문화적 영향



파프니르는 리하르트 바그너의 악극 니벨룽의 반지를 비롯한 여러 예술 작품에 영감을 주었으며, 현대 문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3]

J. R. R. 톨킨의 작품은 북유럽 신화에서 영감을 받았는데, 파프니르와 《호빗》의 스마우그는 유사점이 많다.[4] 스마우그와 빌보 배긴스의 대화는 파프니르와 시구르드의 대화와 거의 유사하며, 주요 차이점은 시구르드의 대화가 치명적인 일격을 가한 후에 일어난다는 것이다.[4] 톨킨의 전설에 등장하는 글라우룽 역시 파프니르와 유사점이 많으며, 《잃어버린 이야기의 책》에서 글라우룽은 날지 못하고 금을 쌓아두며, 독을 내뿜고, "뛰어난 교활함과 지혜"를 가진 용으로 묘사된다.

파프니르가 탐욕으로 몰락하는 모습은 톨킨의 골룸에게도 반영되었는데, 골룸은 《호빗》과 《반지의 제왕》에 등장한다. 둘 다 보물(둘 다 마법의 반지)에 대한 욕망으로 살인에 이르며, 이를 쌓아두기 위해 망명한다. 파프니르처럼 골룸이 갈망하는 것은 그의 저주가 된다.

이외에도 파프니르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작품에 등장한다.


  • 2015년, 별 42 Draconis는 국제천문연맹에 의해 파프니르(Fafnir)로 명명되었다.
  • 파프니르는 마블 코믹스의 ''토르'' 시리즈에서 "파프니르"로 묘사되었다.
  • 파프니르는 2018년 비디오 게임 ''갓 오브 워''에서 적으로 등장한다.
  • 파프니르는 만화애니메이션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에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 파프니르는 프리 데 라 호야가 소유한 스태미나형 베이블레이드로 애니메이션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에볼루션''에 등장한다.
  • 프랑스 네오포크 그룹 스칼드의 2023년 노래 "Hinn Mikli Dreki"는 파프니르를 중심으로 한다.
  • 미네소타 과학 박물관의 ''트리케라톱스'' 골격은 1966년 헌정식에서 프리델린트 바그너(리하르트 바그너의 손녀)에 의해 파프너(Fafner)로 명명되었다.
  • 파프니르는 무료 플레이, 3인칭 다중 사용자 온라인 배틀 아레나 (MOBA) 게임인 ''Smite''에서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 스웨덴 멜로딕 데스 메탈 밴드 아몬 아마트의 2019년 앨범 Berserker의 오프닝 트랙인 "Fafner's Gold"는 파프니르의 이야기를 간략하게 전달한다. 보컬리스트 요한 헤그는 이 위키백과 문서를 주요 출처로 사용했다.
  • Fighting Fefnir영어는 ''록맨 제로'' 비디오 게임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이다.
  • 파프니르는 2024년 비디오 게임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리톨드''에서 프레이르를 선택하고 신화 시대에 비다르를 숭배함으로써 신화 유닛으로 훈련시킬 수 있다.

8. 1. 바그너의 오페라

리하르트 바그너의 서사 오페라 사이클 ''니벨룽의 반지''에서 파프니르는 "파프너"라는 철자로 등장하며, 거인이 아닌 난쟁이로 시작했다.[3] 첫 번째 오페라 ''라인의 황금''은 길파기닝을 기반으로 하는데, 파프너와 그의 형제 파솔트는 여신 프라이아를 납치하려고 시도한다. 프라이아는 여신 프레이야이둔의 혼합체이며, 그녀는 신들의 왕 보탄이 발할라 성을 짓는 대가로 그들에게 약속했다. 파솔트는 그녀를 사랑하는 반면 파프너는 그녀 없이는 신들이 젊음을 잃게 될 것이기 때문에 그녀를 원한다. 거인들, 주로 파프너는 대신 난쟁이 알베리히에게서 훔친 막대한 보물을 받기로 동의한다. 그 보물에는 마법 투구 타른헬름과 마법 반지가 포함된다. 그들이 보물을 나누면서 형제는 다투고 파프너는 파솔트를 죽이고 반지를 차지한다. 땅으로 도망친 그는 타른헬름을 사용하여 스스로를 용으로 변신시키고 동굴에서 보물을 오랫동안 지키다가 결국 보탄의 인간 손자 지크프리트에게 죽임을 당한다. 이는 동명의 오페라에 묘사되어 있다. 그러나 파솔트가 낭만주의 혁명가인 반면, 파프너는 더 폭력적이고 질투심 많은 인물로, 신들을 전복하려는 음모를 꾸민다. 많은 제작물에서 그는 지크프리트에게 죽음을 맞이하는 연설을 할 때 원래의 거인 형태로 돌아가는 것으로 묘사된다.

시구르드는 지크프리트로 불리며, 오트와 레기는 각각 알베리히와 미메로 불리고 있으며, 그들의 혈연 관계도 변화하지만, 이야기 속 역할에는 큰 변화가 없다.[3]

8. 2. 톨킨에게 준 영감

J. R. R. 톨킨의 작품 상당수는 북유럽 신화에서 영감을 받았다.[4] 파프니르와 《호빗》의 주요 적대자인 스마우그 사이에는 많은 유사점이 있다. 스마우그와 빌보 배긴스 사이의 대화는 파프니르와 시구르드의 대화와 거의 유사하다. 주요 차이점은 시구르드의 대화가 치명적인 일격을 가한 후에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는 빌보가 스마우그와 대화할 때 훨씬 더 많은 것을 걸고 있기 때문에 극적인 효과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4]

톨킨의 전설에 등장하는 또 다른 용인 글라우룽 역시 파프니르와 유사점이 많다. 톨킨의 《잃어버린 이야기의 책》에서 글라우룽은 날지 못하고 금을 쌓아두며, 독을 내뿜고, "뛰어난 교활함과 지혜"를 가진 용으로 묘사된다. 톨킨의 책 《후린의 아이들》에서 그는 파프니르처럼 투린 투람바르에게 아래에서 죽임을 당한다. 투린과 글라우룽 역시 치명적인 일격이 가해진 후 대화를 나눈다.

파프니르가 탐욕에 사로잡혀 몰락하는 모습은 톨킨의 캐릭터 골룸에게도 반영되어 있는데, 골룸은 《호빗》과 《반지의 제왕》에 등장한다. 둘 다 보물(둘 다 마법의 반지)에 대한 욕망으로 살인에 이르며, 이를 쌓아두기 위해 망명한다. 파프니르와 마찬가지로 골룸이 그토록 갈망하는 것은 그의 저주가 된다. 두 캐릭터 모두 사악한 존재로 변해, 마음을 사로잡은 보물을 지키며 살아가다가 결국 그 소중한 것 때문에 파멸에 이른다.

8. 3. 기타


  • 2015년, 별 42 Draconis는 국제천문연맹에 의해 파프니르(Fafnir)로 명명되었다.
  • 파프니르는 마블 코믹스의 ''토르'' 시리즈에서 "파프니르"로 묘사되었다.
  • 파프니르는 2018년 비디오 게임 ''갓 오브 워''에서 적으로 등장한다.
  • 파프니르는 만화 시리즈이자 애니메이션인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로 나온다.
  • 파프니르는 프리 데 라 호야가 소유한 스태미나형 베이블레이드로 애니메이션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에볼루션''에 등장한다.
  • 프랑스 네오포크 그룹 스칼드의 2023년 노래 "Hinn Mikli Dreki"는 파프니르를 중심으로 한다.
  • 미네소타 과학 박물관의 ''트리케라톱스'' 골격은 1966년 헌정식에서 프리델린트 바그너 (리하르트 바그너의 손녀)에 의해 파프너(Fafner)로 명명되었다.
  • 파프니르는 무료 플레이, 3인칭 다중 사용자 온라인 배틀 아레나 (MOBA) 게임인 ''Smite''에서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 스웨덴 멜로딕 데스 메탈 밴드 아몬 아마트의 2019년 앨범 Berserker의 오프닝 트랙인 "Fafner's Gold"는 파프니르의 이야기를 간략하게 전달한다. 보컬리스트 요한 헤그는 실제로 이 위키백과 문서를 주요 출처로 사용했다.
  • Fighting Fefnir영어는 ''록맨 제로'' 비디오 게임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이다.
  • 파프니르는 2024년 비디오 게임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리톨드''에서 메이저 신인 프레이르를 선택하고 신화 시대에 비다르를 숭배함으로써 신화 유닛으로 훈련시킬 수 있다.

리하르트 바그너악극니벨룽의 반지』에 등장하는 파프니르는 '''파프너'''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용으로 변신하지만, 거인족으로 묘사된다[3]

참조

[1] 서적 幻獣 ドラゴン 新紀元社
[2] 서적 ドラゴン 新紀元社
[3] 서적 ニーベルングの指環 中央公論新社
[4] 서적 환수 드래곤 들녘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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