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이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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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언니네이발관은 1994년 결성된 대한민국의 밴드로, 이석원을 중심으로 활동했다. 1996년 데뷔 앨범 《비둘기는 하늘의 쥐》를 발표하며 평단의 주목을 받았고, 이후 《후일담》, 《꿈의 팝송》, 《순간을 믿어요》, 《가장 보통의 존재》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인기를 얻었다. 특히 《가장 보통의 존재》는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을 차지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2017년 6집 《홀로 있는 사람들》을 마지막으로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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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이발관 - [음악 그룹]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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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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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름 | 언니네이발관 |
결성지 | 서울특별시 |
활동 기간 | 1996년 ~ 2017년 |
웹사이트 | shakeyourbodymoveyourbody.com |
음악 스타일 | |
장르 | 록 음악 |
구성원 | |
현재 구성원 | 이석원 이능룡 전대정 |
이전 구성원 | 정대욱 (줄리아 하트, 가을방학, 바비빌) 유철상 (윈디시티) 류한길 (데이트리퍼) 류기덕 故 이상문 김태윤 정무진 (더 캔버스) |
2. 역사
언니네이발관은 1994년 PC 통신 동호회 '모소모'를 중심으로 결성되었다. 1996년 첫 정규 앨범 《비둘기는 하늘의 쥐》를 발매하며 대한민국 기타팝의 시작을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다.[6] 이후 멤버 변동과 활동 중단을 겪기도 했으나, 1998년 2집 《후일담》, 2002년 3집 《꿈의 팝송》, 2004년 4집 《순간을 믿어요》를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2008년 발매된 5집 《가장 보통의 존재》는 평단의 극찬과 함께 2009년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을 차지하며 밴드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8] 오랜 준비 끝에 2017년 6집 《홀로 있는 사람들》을 발표했으나, 같은 해 8월 리더 이석원의 선언으로 공식 해체되었다.[9]
2. 1. 결성 (1994-1996)
1994년, PC 통신 하이텔의 '메탈동' 회원이었던 이석원은 당시 국내 팝 음악의 주류였던 메탈 음악 외에 새로운 음악을 찾고자 동호회 내 소모임인 '모소모(모던 락 소모임)'를 만들었다. 당시 모임에는 류기덕(당시 메탈동 시삽), 김민규(現 델리 스파이스 멤버), 윤준호(現 델리 스파이스 멤버), 류한길, 윤병주(前 노이즈가든, 現 로다운 30 리더), 정대욱(現 줄리아 하트, 가을방학, 바비빌 멤버) 등이 참여했다.음악감상회 등을 통해 모던 록에 대한 관심을 키워가던 중, 이석원은 KBS FM 라디오 프로그램 「전영혁의 음악세계」에 출연하여 모던 록을 소개하면서,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던 밴드 '언니네이발관'의 리더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언니네이발관'이라는 독특한 이름은 이석원이 고등학교 시절 비디오 가게에서 빌려 본 일본 성인영화 제목에서 따온 것이다.[5]
이석원의 라디오 발언 이후 '모소모'에 밴드 결성에 관심을 가진 이들이 모여들면서 정식으로 밴드가 결성되었다. 최초 결성 당시 멤버는 보컬 겸 기타를 맡은 이석원, 리드기타에 당시 중학교 3학년이었던 정대욱(現 줄리아 하트, 가을방학, 바비빌 리더), 키보드에 류한길(現 전자음악가 데이트리퍼), 베이스에 류기덕(現 게임회사 위메이드 개발본부장), 드럼에 유철상(前 아소토 유니온, 現 윈디시티 리더)으로 구성되었다.[6]
2. 2. 데뷔 앨범 《비둘기는 하늘의 쥐》 (1996)
1995년, 언니네이발관은 당시 카피곡 위주였던 홍대 클럽가에서 공연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최초의 밴드로 이름을 알렸다. 이 기세를 몰아 데모 앨범 《비둘기는 하늘의 쥐》를 발표했다.1996년 11월, 여러 메이저 기획사의 제안을 고사하고 1세대 인디 레이블인 '석기시대'를 통해 정규 데뷔 앨범 《비둘기는 하늘의 쥐》를 발매했다. 밴드는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런던의 유서 깊은 [https://en.wikipedia.org/wiki/Metropolis_Studios 메트로폴리스 스튜디오]에서 마스터링 작업을 진행하는 등 많은 정성을 들였다. 앨범은 발매 직후부터 큰 화제를 모으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판매량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평론가들은 이 앨범을 대한민국 최초의 기타팝 앨범으로 평가했으며, 한겨레신문은 '올해의 앨범 10선' 중 하나로 선정했다.[6]
2. 3. 2집 《후일담》과 위기 (1997-1999)
1997년, 기타리스트 정대욱은 대학 입시 준비로 인해 밴드 활동을 잠시 중단했고, 드러머 유철상은 흑인 음악을 추구하며 밴드를 떠났다. 베이시스트 류기덕 역시 음악인의 길을 포기하고 전공을 살려 게임 회사에 입사했다. 리더 이석원도 잡지사를 창간하는 등 음악과 거리를 둔 활동을 하면서 밴드는 사실상 해체 상태에 놓였다.1998년, 이석원 홀로 남은 상황에서 정대욱이 고등학교 졸업 후 연세대학교에 입학하며 밴드에 복귀했다. 또한, 헤비메탈 밴드 노이즈가든 출신의 이상문(베이스)과 김태윤(드럼)을 새 멤버로 영입하여 밴드 라인업을 다시 갖추었다. 약 1년간의 준비를 거쳐 그해 12월, 2집 앨범 《후일담》을 발매했으나, 평단의 부정적인 평가와 함께 대중의 관심도 얻지 못하며 실패를 겪었다.
1999년, 언니네이발관은 약 3개월간의 짧은 2집 활동을 마무리하고 잠정적인 휴지기에 들어갔다. 2집 활동을 끝으로 정대욱, 이상문, 김태윤이 밴드를 탈퇴했고, 이석원은 음악 활동을 접고 회사원이 되었다.[6]
2. 4. 활동 재개, 3집 《꿈의 팝송》과 4집 《순간을 믿어요》 (2001-2004)

2001년, 이전 1집과 2집 앨범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3집 앨범 제작 제의가 들어왔다. 이를 계기로 베이스 정무진, 드럼 전대정, 기타 이능룡을 차례로 영입하며 새 앨범 준비에 들어갔다.
2002년 11월에 발매된 3집 앨범 《꿈의 팝송》은 당시 인디 음악계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같은 해 12월에는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밴드 결성 이후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2003년 8월에는 이석원에게 정신적인 지주였으며 2집 《후일담》 앨범에서 베이스를 연주했던 이상문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는 슬픔을 겪었다.
2004년에는 친구를 잃은 슬픔 속에서도 음악 작업을 이어가 7월에 네 번째 앨범 《순간을 믿어요》를 발표했다. 이전과 달리 방송 출연을 활발히 하면서 타이틀 곡 '순간을 믿어요'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앨범의 마지막 곡인 '천국의 나날들'은 세상을 떠난 이상문을 기리는 곡이다. 같은 해 12월, 베이시스트 정무진이 밴드를 떠났고, 이후 세렝게티의 리더인 유정균이 객원 베이스 멤버로 합류했다.
2. 5. 5집 《가장 보통의 존재》 (2006-2008)
2006년, 리더 이석원이 인사동에 밴드 이름을 딴 카페를 열었고, 드러머 전대정 역시 개인 사업에 집중했다. 이에 기타리스트 이능룡이 반발하며 밴드를 탈퇴하고 중단했던 학업으로 돌아가면서, 언니네이발관은 잠정적인 휴식기를 가졌다. 그러던 중 이석원에게 5집 《가장 보통의 존재》의 영감이 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를 계기로 멤버들은 다시 모여 앨범 작업에 돌입했다.2007년, 이전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스타일과 강도로 음악 작업이 시작되었다. 밴드는 원하는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작업할 수 있도록 회사에 요청했으며, 곡 작업 과정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들었다. 이로 인해 예정되었던 최초 발매일은 훌쩍 넘겼고, 2007년 12월 14일과 15일에 열린 발매 기념 콘서트 날까지도 앨범 작업은 마무리되지 못했다.
2008년 8월, 마침내 오랜 작업 끝에 언니네이발관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 《가장 보통의 존재》가 발매되었다. 이 앨범은 발매 전부터 인터넷 음반 쇼핑몰 예약 순위 1위에 오를 만큼 팬들의 기대가 높았으며, 초도 물량 5,000장이 발매되자마자 매진되었다. 이후 꾸준히 판매되어 2011년까지 약 7만여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7]
《가장 보통의 존재》는 수록된 모든 곡이 하나의 주제 아래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높은 완성도로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러한 음악적 성과를 인정받아 2009년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 '최우수 모던 록 앨범', '최우수 모던 록 노래' 부문을 모두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8]
2. 6. 6집 《홀로 있는 사람들》, 그리고 해체 (2010-2017)
2010년부터 6집 앨범 작업에 들어갔으나 작업은 계속 지연되었다. 2015년에는 6월 1일에 6집 《서울의 달》, 9월 9일에 7집 《너의 몸을 흔들어, 너의 몸을 움직여》를 발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하기도 했으나 이 역시 연기되었다. 2015년 12월 17일 싱글 《혼자 추는 춤》을 선공개했으며, 오랜 작업 기간을 거쳐 2017년 6월 1일 6집 《홀로 있는 사람들》을 발매했다.앨범 발매 이전부터 리더 이석원은 다음 앨범이 마지막 정규 앨범이 될 것이라고 예고해왔다. 앨범 발매 두 달 후인 2017년 8월 2일, 이석원은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밴드 해체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제 저는 음악을 그만 두고 더 이상 뮤지션으로 살아가지 않으려 합니다. 23년동안 음악을 했던 기억이 모두 다 즐겁고 행복했었다고는 말하지 못해도 여러분에 대한 고마운 기억만은 잊지 않고 간직하겠습니다. 훗날 언젠가 세월이 정말 오래 흘러서 내가 더 이상 이 일이 고통으로 여겨지지도 않고 사람들에게 또 나 자신에게 죄를 짓는 기분으로 임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온다면 그때 다시 찾아 뵐게요. - 이석원의 공식 해체문 중.[9]
3. 구성원
3. 1. 객원 구성원
4. 음반 목록
- ''비둘기는 하늘의 쥐'' (''Pigeon is a Rat in the Sky''), 1996
- ''후일담'' (''Reminiscences''), 1998
- ''꿈의 팝송'' (''Pop Song of the Dream''), 2002
- ''순간을 믿어요'' (''Believe in the Moment''), 2004
- ''가장 보통의 존재'' (''Most Ordinary Existence''), 2008
- ''홀로 있는 사람들'' (''People Who Stay Alone''), 2017
4. 1. 정규 앨범
- 1집 - 《비둘기는 하늘의 쥐》 (1996년)
- * 참여 멤버: 이석원(보컬/기타), 정대욱(리드 기타), 류기덕(베이스), 유철상(드럼)
- * 2007년 경향신문 및 가슴네트워크 선정 '대중음반 100대 명반' 34위[10]
- * 2011년 한겨레신문 및 100BEAT 선정 '1990년대 베스트 앨범 100' 14위[11]
- 2집 - 《후일담》 (1998년)
- * 참여 멤버: 이석원(보컬/기타), 정대욱(리드 기타), 故 이상문(베이스), 김태윤(드럼/퍼커션)
- * 2007년 경향신문 및 가슴네트워크 선정 '대중음반 100대 명반' 68위[12]
- * 2011년 한겨레신문 및 100BEAT 선정 '1990년대 베스트 앨범 100' 10위[13]
- 3집 - 《꿈의 팝송》 (2002년)
- * 참여 멤버: 이석원(보컬/기타), 이능룡(리드 기타), 정무진(베이스/프로그래밍), 전대정(드럼), 객원 멤버: 데이트리퍼(공동 작·편곡/프로그래밍)
- 4집 - 《순간을 믿어요》 (2004년)
- * 참여 멤버: 이석원(보컬/기타), 이능룡(리드 기타), 정무진(베이스/프로그래밍), 전대정(드럼), 객원 멤버: 폐인(건반)
- 5집 - 《가장 보통의 존재》 (2008년)
- * 참여 멤버: 이석원(보컬/기타), 이능룡(리드 기타), 전대정(드럼), 객원 멤버: 유정균(베이스), 임주연(건반)
- * 2011년 한겨레신문 및 100BEAT 선정 '2000년대 베스트 앨범 100' 2위[14]
- 6집 - 《홀로 있는 사람들》 (2017년)
5. 수상
(내용 없음)
5. 1. 한국대중음악상
wikitext
6. 콘서트
(부제 : 많이 오면 미워할거야...)
(부제 : 많이 오면 미워할거야...)
(부제 : 당신의 월요병은 치유될 수 있나요?)
(부제 : 어디가 불편하세요?)
(부제 : 아프면 아프다고 하세요.)
(부제 : 쌤에서의 마지막 월요병)
(클럽 쌤의 폐업에 따른 깜짝 무료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