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노래 (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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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
- 2. 작곡 배경 및 출판 과정
- 3. 음악적 특징
- 4. 곡 구성
- 4.1. 제1곡 "방랑자" (The Vagabond)
- 4.2. 제2곡 "아름다움이여 깨어나라" (Let Beauty Awake)
- 4.3. 제3곡 "길가의 불" (The Roadside Fire)
- 4.4. 제4곡 "청춘과 사랑" (Youth and Love)
- 4.5. 제5곡 "꿈속에서" (In Dreams)
- 4.6. 제6곡 "무한히 빛나는 하늘" (The Infinite Shining Heavens)
- 4.7. 제7곡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Whither Must I Wander)
- 4.8. 제8곡 "말의 울림은 밝다" (Bright is the Ring of Words)
- 4.9. 제9곡 "나는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걸었다" (I Have Trod the Upward and the Downward Slope)
- 5. 한국에서의 수용
- 참조
1. 개요
여행의 노래는 랠프 본 윌리엄스가 1901년부터 1904년 사이에 작곡한 연가곡으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시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이 곡은 바리톤 독창과 피아노를 위해 작곡되었으며, 필요에 따라 관현악 편성이 가능하다. 총 9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곡은 독립적인 이야기와 분위기를 지닌다. 이 연가곡은 본 윌리엄스의 초기 가곡 작품 중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영국의 모습을 전형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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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의 노래 (가곡) | |
|---|---|
| 기본 정보 | |
| 장르 | 클래식 |
| 형태 | 연가곡 |
| 언어 | 영어 |
| 작곡가 | 랠프 본 윌리엄스 |
| 작사가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 구성 | |
| 곡 수 | 9곡 |
| 곡 목록 | 방랑자 (The Vagabond) 어둡고 멀리서 (Dark Travel) 종착지 (The Roadside Fire) 숙소 (The Lodging) 집으로 (Home from the Sea) 무덤 (The Idle Singer) 들판은 잠들었다 (The O'er-Hill) 그녀는 정직했다 (Bright is the Ring of Words) 마지막 짐 (I Have Trod the Upward and the Downward Slope) |
2. 작곡 배경 및 출판 과정
1901년부터 1904년까지 본 윌리엄스가 작곡한 연가곡으로, 그의 초기 가곡 작품 중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2]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동명 시집에서 소재를 얻었으며, 전형적인 영국의 모습을 보여준다. 스티븐슨과 본 윌리엄스가 그려내는 여행자는 슈베르트의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나 겨울 나그네, 말러의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 속 주인공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2]
이 곡은 바리톤 독창과 피아노를 위한 곡으로, 필요에 따라 관현악 편곡도 가능하다. 사이클의 각 곡은 최소 두 개의 조성으로 존재하며, 테너 음성을 위한 버전을 만들기 위해 모두 상향 이조되었다.
1904년 런던에서 8곡이 초연되었으나, 출판사는 전체 곡을 한 번에 출판하는 것을 거절하여 2권으로 나뉘어 출판되었다.[2]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는 초판에 포함되지 않았으며,[2] 9번째 곡 "나는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걸었다"는 본 윌리엄스 사후에 그의 아내 어슐라에 의해 발견되어 출판되었다.
3. 음악적 특징
3. 1. 악기 편성 (관현악 편곡)
바리톤 독창, 플루트2, 오보에2, 클라리넷2, 바순2, 호른4, 트럼펫2, 팀파니, 트라이앵글, 작은북, 하프, 현5부 (10, 10, 8, 8, 8)로 편성되어 있다.
4. 곡 구성
이 연가곡은 총 9개의 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곡은 독립적인 이야기와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각 곡의 제목과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제1곡 "방랑자" (The Vagabond)'''
'''제1곡 "방랑자" (The Vagabond)'''는 여행의 노래의 첫 번째 곡으로, 묵직한 행진곡풍 화음으로 잉글랜드 시골을 거친 여정을 묘사하며 방랑자를 소개한다. 작은북, 클라리넷, 현악기들이 연주하는 묵직한 행진조 화음은 이러한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 '''제2곡 "아름다움이여 깨어나라/Let Beauty Awake영어" (Let Beauty Awake)'''
아름다움이여 깨어나라/Let Beauty Awake영어는 피아노의 긴 아라베스크 위에 성악 멜로디가 펼쳐지며 갈리아풍의 분위기를 더한다. 본 윌리엄스가 프랑스에서 공부한 것은 1908년의 일이지만, 이 곡은 갈리아 색채를 띤다.
- '''제3곡 "길가의 불" (The Roadside Fire)'''
"길가의 불"에서는 만화경처럼 분위기가 변화한다. 전반부에서는 생기 넘치는 피아노 반주가 곡에 경쾌한 인상을 준다. 후반부로 가면 노래는 심각성을 더해가고, 여행자는 사랑을 가지고 사적인 시간을 마음속에 그린다. 이윽고 밝은 도입부의 음악이 회귀한다.
- '''제4곡 "청춘과 사랑" (Youth and Love)'''
"청춘과 사랑"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남겨두고 세상으로 모험을 떠나는 결연한 젊은이의 노래이다. 특히 이국 정서가 넘치는 2절 마음의 새들의 노랫소리, 폭포, 트럼펫의 팡파르에 대한 호소가 인상깊다.
- '''제5곡 "꿈속에서" (In Dreams)'''
5곡 '꿈속에서'는 가곡에서 매우 어두운 중심을 형성한다. 부르는 고민의 모습은 반음계와 어색한 전조로 표현되며 관현악과 시종 울리는 낮은 종소리로 한층 고조된다. 반음계적 진행과 어색한 전조로 정의되는 성악 멜로디의 고뇌는 피아노에서 두 배로 증폭되고, 낮은 종소리의 울림으로 더욱 강화된다.
- '''제6곡 "무한히 빛나는 하늘" (The Infinite Shining Heavens)'''
여섯 번째 곡인 "무한히 빛나는 하늘"에서는 자연의 불변성을 또 다른 시각으로 보여주면서 분위기가 미묘하게 바뀐다.
- '''제7곡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Whither Must I Wander영어" (Whither Must I Wander)'''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Whither Must I Wander)"는 랠프 본 윌리엄스의 많은 가곡 중에서도 최초의 대곡으로 손꼽힌다. 유절 가요 형식으로, 행복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세상은 매년 봄마다 다시 태어나지만 방랑자는 과거로 돌아갈 수 없음을 깨닫게 한다.
이 곡의 가사는 방랑자 시절 스코틀랜드의 풍경을 암시하며, 멜로디에는 몇 가지 오음계적 암시가 나타난다. 이는 스코틀랜드 민요의 특징을 반영한 것으로,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가 엄밀히 오음계는 아니지만 스코틀랜드 풍경을 떠올리게 한다. 또한, "봄이 오리라" 부분의 피아노 반주는 드론을 사용하여 파이프 형태의 스코틀랜드 전통 음악을 더욱 상징한다.
- '''제8곡 "말의 울림은 밝다/Bright is the Ring of Words영어" (Bright is the Ring of Words)'''
말의 울림은 밝다/Bright is the Ring of Words영어는 랠프 본 윌리엄스의 가곡집 《여행의 노래》의 제8곡이다. 작곡가는 이 곡을 통해 모든 방랑자와 예술가는 언젠가 세상을 떠나야 하지만, 그들이 만들어낸 아름다움은 그들이 살아있었다는 증거로 남을 것이라고 청중에게 이야기하며 위로한다.
- '''제9곡 "나는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걸었다" (I Have Trod the Upward and the Downward Slope)'''
"나는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걸었다"는 랠프 본 윌리엄스의 가곡집 《여행의 노래》의 마지막 곡으로, 1960년에 유작으로 출판되었다. 단 4개의 구절로 구성되어 있으며, 레치타티보와 아리오소 형식을 통해 오페라의 축소된 장면을 연출한다. 이 곡은 이전의 네 곡("방랑자","아름다운 이여 깨어나라", "길가의 불",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에서 인용된 부분을 섞어 가곡집 전체를 회상하며, 방랑자의 여정이 영원히 계속될 것임을 암시한다. 특히,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의 멜로디에는 스코틀랜드 민요의 특징인 오음계적 요소가 나타나며, "봄이 오리라" 부분의 피아노 반주는 스코틀랜드 전통 음악을 연상시킨다. 곡의 마지막은 도입부의 화음으로 마무리되어, 여행자의 방랑이 죽음 이후에도 계속됨을 시사한다.
모든 곡은 테너 음역에서도 부를 수 있도록 조성이 올려져, 최소 2개의 조성이 다른 버전이 존재한다.
4. 1. 제1곡 "방랑자" (The Vagabond)
'''제1곡 "방랑자" (The Vagabond)'''는 여행의 노래의 첫 번째 곡으로, 묵직한 행진곡풍 화음으로 잉글랜드 시골을 거친 여정을 묘사하며 방랑자를 소개한다. 작은북, 클라리넷, 현악기들이 연주하는 묵직한 행진조 화음은 이러한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4. 2. 제2곡 "아름다움이여 깨어나라" (Let Beauty Awake)
아름다움이여 깨어나라/Let Beauty Awake영어는 피아노의 긴 아라베스크 위에 성악 멜로디가 펼쳐지며 갈리아풍의 분위기를 더한다. 본 윌리엄스가 프랑스에서 공부한 것은 1908년의 일이지만, 이 곡은 갈리아 색채를 띤다.4. 3. 제3곡 "길가의 불" (The Roadside Fire)
"길가의 불"에서는 만화경처럼 분위기가 변화한다. 전반부에서는 생기 넘치는 피아노 반주가 곡에 경쾌한 인상을 준다. 후반부로 가면 노래는 심각성을 더해가고, 여행자는 사랑을 가지고 사적인 시간을 마음속에 그린다. 이윽고 밝은 도입부의 음악이 회귀한다.4. 4. 제4곡 "청춘과 사랑" (Youth and Love)
"청춘과 사랑"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남겨두고 세상으로 모험을 떠나는 결연한 젊은이의 노래이다. 특히 이국 정서가 넘치는 2절 마음의 새들의 노랫소리, 폭포, 트럼펫의 팡파르에 대한 호소가 인상깊다.4. 5. 제5곡 "꿈속에서" (In Dreams)
5곡 '꿈속에서'는 가곡에서 매우 어두운 중심을 형성한다. 부르는 고민의 모습은 반음계와 어색한 전조로 표현되며 관현악과 시종 울리는 낮은 종소리로 한층 고조된다. 반음계적 진행과 어색한 전조로 정의되는 성악 멜로디의 고뇌는 피아노에서 두 배로 증폭되고, 낮은 종소리의 울림으로 더욱 강화된다.4. 6. 제6곡 "무한히 빛나는 하늘" (The Infinite Shining Heavens)
여섯 번째 곡인 "무한히 빛나는 하늘"에서는 자연의 불변성을 또 다른 시각으로 보여주면서 분위기가 미묘하게 바뀐다.4. 7. 제7곡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Whither Must I Wander)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Whither Must I Wander)"는 랠프 본 윌리엄스의 많은 가곡 중에서도 최초의 대곡으로 손꼽힌다. 유절 가요 형식으로, 행복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세상은 매년 봄마다 다시 태어나지만 방랑자는 과거로 돌아갈 수 없음을 깨닫게 한다.이 곡의 가사는 방랑자 시절 스코틀랜드의 풍경을 암시하며, 멜로디에는 몇 가지 오음계적 암시가 나타난다. 이는 스코틀랜드 민요의 특징을 반영한 것으로,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가 엄밀히 오음계는 아니지만 스코틀랜드 풍경을 떠올리게 한다. 또한, "봄이 오리라" 부분의 피아노 반주는 드론을 사용하여 파이프 형태의 스코틀랜드 전통 음악을 더욱 상징한다.
4. 8. 제8곡 "말의 울림은 밝다" (Bright is the Ring of Words)
말의 울림은 밝다/Bright is the Ring of Words영어는 랠프 본 윌리엄스의 가곡집 《여행의 노래》의 제8곡이다. 작곡가는 이 곡을 통해 모든 방랑자와 예술가는 언젠가 세상을 떠나야 하지만, 그들이 만들어낸 아름다움은 그들이 살아있었다는 증거로 남을 것이라고 청중에게 이야기하며 위로한다.4. 9. 제9곡 "나는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걸었다" (I Have Trod the Upward and the Downward Slope)
"나는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걸었다"는 랠프 본 윌리엄스의 가곡집 《여행의 노래》의 마지막 곡으로, 1960년에 유작으로 출판되었다. 단 4개의 구절로 구성되어 있으며, 레치타티보와 아리오소 형식을 통해 오페라의 축소된 장면을 연출한다. 이 곡은 이전의 네 곡("방랑자","아름다운 이여 깨어나라", "길가의 불",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에서 인용된 부분을 섞어 가곡집 전체를 회상하며, 방랑자의 여정이 영원히 계속될 것임을 암시한다. 특히,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의 멜로디에는 스코틀랜드 민요의 특징인 오음계적 요소가 나타나며, "봄이 오리라" 부분의 피아노 반주는 스코틀랜드 전통 음악을 연상시킨다. 곡의 마지막은 도입부의 화음으로 마무리되어, 여행자의 방랑이 죽음 이후에도 계속됨을 시사한다.5. 한국에서의 수용
참조
[1]
웹사이트
Tower Records: Sir Bryn Terfel
http://www.tower.com[...]
2013-07-30
[2]
웹사이트
tower records Bryn Terfel
http://www.tower.com[...]
201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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