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향 (제남효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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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향(濟南孝王)은 후한 시대의 제남왕으로, 제남간왕 유조의 아들이다. 103년에 제남왕에 봉해졌으며, 평소 품행이 바르고 경서를 좋아했다. 숙부와 조카를 위해 서평창 땅을 나누어 열후로 봉해지도록 조정에 청하기도 했다. 125년에 사망하여 시호를 효라 받았으며, 아들이 없어 봉국은 폐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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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애
2. 1. 가계와 즉위
후한영원 15년(103년), 아버지 제남간왕 유조의 뒤를 이어 제남왕에 봉해졌다. 평소 품행이 바르고 경서를 좋아하였다.
유향의 숙부 유독(劉篤)은 죄를 지어 작위를 얻지 못했다. 이후 서평창후(西平昌侯) 유욱(劉昱)이 죄를 지어 작위가 박탈되자, 유향은 조정에 글을 올려 서평창 땅을 나누어 유독의 아들 유환(劉丸)과 유욱의 아들 유숭(劉嵩)을 모두 열후에 봉해 달라고 청하였고, 조정에서는 이를 허락하였다.
연광 4년(125년)에 세상을 떠나 시호를 효(孝)라 하였다. 아들이 없어 봉국은 폐지되었다.
2. 2. 죽음과 후사
연광 4년(125년)에 세상을 떠났으며, 시호는 효이다. 아들이 없었기에 봉국은 폐지되었다.
3. 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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