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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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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으아리는 한국 산야에 널리 분포하는 덩굴성 식물이다. 으아리의 이름 유래는 여러 설이 있으며, 줄기를 잡아당길 때의 고통, 사위가 짐을 많이 지는 것에 대한 놀라움, 아름다운 꽃을 보고 내는 감탄사 등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으아리는 양지 또는 반그늘의 기름진 흙에서 잘 자라며, 5월 말부터 9월 초까지 흰색 꽃이 피고, 어린잎은 나물로, 뿌리는 약재로 사용한다. 약재로 사용할 때는 위령선이라고 불리며, 신경통, 관절염 등 다양한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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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 - [생물]에 관한 문서
으아리
으아리
식물계
미분류 군속씨식물군
미분류 강진정쌍떡잎식물군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아과미나리아재비아과
으아리속
참으아리
변종으아리
학명Clematis terniflora var. mandshurica
학명 명명자(Rupr.) Ohwi
이명Clematis mandshurica
이명 명명자Rupr.

2. 이름

으아리라는 이름이 어디에서 왔는지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19세기 초에 쓰여진 《물명고》라는 책에서 사위질빵을 '어사리'라고 하고, 으아리를 '우알이'라고 부른 기록이 있어, 이 단어들이 변해서 으아리가 되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2]

으아리의 줄기는 연하고 약해 보여서 쉽게 끊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질겨서 잘 끊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손으로 으아리 줄기를 잡아당기면 끊어지지 않고 오히려 살 속으로 파고들어 '으아~'하고 아픈 비명을 지르게 된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는 이야기가 있다.[3] 또, 옛날에 사위를 끔찍이 아끼던 장모가 있었는데, 사위가 짐을 너무 많이 지지 않도록 약해 보이는 으아리 덩굴로 지게 끈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사위가 평소보다 훨씬 많은 짐을 졌는데도 덩굴이 끊어지지 않아서 '으아'하고 놀랐다는 이야기에서 으아리라는 이름이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3]

한편, 산에서 으아리 꽃을 처음 본 사람들이 그 아름다움에 감탄해서 '으아'하고 소리를 질렀기 때문에 으아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설명하는 학자들도 있다.[4]

3. 생태

으아리는 한국 산야에 널리 분포하며, 양지나 반그늘의 기름진 흙, 들과 산기슭에서 잘 자란다.[5][3][1]

3. 1. 형태

길이는 2m이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5~7개의 소엽으로 구성된 깃모양겹잎이다. 잎 모양은 달걀꼴로 뾰족한 끝(첨두), 둥근 밑(원저) 또는 넓은 예저 모양이다. 잎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며 잎자루는 구부러져서 흔히 덩굴손과 같은 구실을 한다.[1]

꽃은 5월 말 ~ 9월 초에 흰색으로 피며 크기는 2cm ~ 3cm이다. 가지 끝과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로 10 ~ 30개 달리며 꽃받침 조각은 4 ~ 5개이고 길이는 1.2cm ~ 2cm로 거꾸로 된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이다.[1] 꽃잎은 없고 꽃받침이 마치 꽃잎처럼 보인다.[5]

열매는 수과로, 달걀꼴이고, 흰색 털이 있으며, 길이는 4mm ~ 6mm, 너비는 4mm ~ 6mm이고, 꼬리의 길이는 10mm이다. 8월 말 ~ 11월 초에 성숙한다.[1] 열매에 깃털 같은 암술대가 달려있어 9월에 바람을 타고 멀리 날아간다.[5]

줄기는 목질화되지 못하고 겨울에 말라죽는다.[1]

수염뿌리는 굵다.[1]

3. 2. 참으아리와의 구분

덩굴성이며, 꽃이 원추꽃차례나 취산꽃차례에 달리는 것은 참으아리와 같다. 하지만 한 꽃차례에 달리는 꽃의 수가 참으아리가 30-50개 정도로 많은 반면, 으아리는 잎겨드랑이에서는 5-10개, 가지 끝에서는 10-30개이다. 꽃의 지름이 참으아리는 1.5cm이고, 으아리는 2cm-3cm로 크다. 줄기, 잎, 꽃자루에 참으아리는 털이 있고, 으아리는 털이 없다.[6]

4. 쓰임새

으아리는 관상용으로 심으며, 어린잎은 나물로 먹고, 뿌리는 약재로 쓴다.[3]

4. 1. 약용

으아리는 관상용으로 심으며, 어린잎은 나물, 뿌리는 약으로 쓴다.[3] 약재로 쓸 때의 이름은 위령선(威靈仙)이다. 성미는 독이 없으며, 맵고 따뜻하다. 기를 잘 돌게 하고, 풍습(風濕)을 제거하며, 옆구리 사이의 적괴(積塊)를 제거하고, 통증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7]

뿌리는 약재로 쓰이는데, 약효성분으로는 아네모닌, 아네모놀 등이 알려져 있다. 약리효과는 순환기계통에 작용하여 혈압을 내려 주며, 장관흥분작용을 나타내고, 혈당 강하 효과도 인정되고 있다. 사지신경통, 요통, 관절염, 사지마비와 보행장애 등에 특효를 나타낸다. 최근에는 급성황달형 전염성 간염에 치유효과가 확인되었고, 관절염에도 소염작용이 뛰어나다. 이밖에 안질환으로 결막염, 눈다래끼 등에 쓰이고, 편도선염이나 볼거리염에 소염·해열 작용도 나타낸다. 민간에서는 뿌리를 캐내어 술에 담가두었다가 공복에 마셔서 신경통을 치료하기도 한다.[8]

참조

[1] 웹인용 으아리 http://www.nature.go[...] 2018-08-30
[2] 뉴스 크고 수수한 흰 꽃에 달고 은은한 향기...큰꽃으아리 http://www.jntimes.k[...] 2017-06-02
[3] 뉴스 흰색꽃 으아리, 눈앞을 갑자기 환하게 한다 http://www.koya-cult[...] 2017-08-13
[4] 뉴스 큰꽃으아리(Clematis patens) http://www.yakup.com[...] 2015-06-10
[5] 뉴스 9월 꽃과 새 ‘으아리’와 노랑턱멧새‘ http://www.jejudomin[...] 2016-09-12
[6] 서적 식별이 쉬운 나무 도감 지오북 2010-06-25
[7] 웹인용 위령선(威靈仙)A http://www.koreantk.[...] 특허청 2007-12-06
[8] 웹인용 으아리 http://encykorea.aks[...]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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