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푹즈엉

1. 개요

응우옌푹즈엉은 응우옌푹코앗의 손자이자 태보군공 응우옌푹하오의 아들로, 떠이선 봉기 이후 신정왕으로 추대되었으나 결국 떠이선 군에 투항하여 죽임을 당했다. 1771년 떠이선 삼형제의 반란으로 혼란스러운 정세 속에서 떠이선군은 응우옌푹즈엉을 옹립하여 민심을 얻으려 했다. 찐 주의 침공과 혼란 속에서 응우옌푹즈엉은 동궁으로 책봉되었고, 이후 리따이에 의해 신정왕으로 추대되었다. 그러나 1777년 응우옌후에의 공격으로 자딘이 함락되자 투항하였고, 그 해 음력 8월 17일에 살해되었다. 후에 응우옌 왕조를 건국한 자롱제에 의해 효혜왕으로 추시되었고, 공민영단현묵위문목왕으로 시호가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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