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항 (167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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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재항은 1678년에 태어나 1731년에 사망한 조선 시대의 무신이다. 본관은 전주이며, 덕흥대원군의 후손이다. 1706년 무과에 급제하여 훈련주부, 좌변포도종사관, 삼도수군통제사 등을 역임했다. 1722년에는 이건명을 보필하여 청나라에 다녀오기도 했다. 황해 병사로 재직 중 도활자를 제작하기도 했으며, 효성이 지극하고 청렴한 성품으로 칭송받았다. 서예에도 능하여 서첩을 남겼다.
이재항은 조선 후기의 무신으로, 본관은 전주, 자는 군망(君望)이다. 덕흥대원군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증 대사헌 이홍서이다. 1678년(숙종 4) 2월 17일에 태어나 1731년(영조 7) 2월 14일 풍비(風痺)로 54세에 별세하였다.
2. 생애
어려서부터 몸집이 크고 기골이 장대하였다. 학문에 뜻을 두었으나 여의치 않아 무예를 닦았고, 1706년(숙종 32) 무과에 급제하였다.
2. 1. 관직 생활
1706년(숙종 32) 무과에 급제하여 1709년(숙종 35) 1월 6일 훈련주부(訓鍊主簿)에 제수되었다.
1711년(숙종 37) 7월 20일 좌변포도종사관(左邊捕盜從事官)에 제수되었다.
1715년(숙종 41) 1월 29일 도총도사(都摠都事)에 제수되었고, 이해 2월 20일 무과초시(武科初試) 때 참식관(參試官)에 임명되었고, 이해 6월 23일 다시 도총도사(都摠都事)에 제수되었다.
1716년(숙종 42) 2월 14일 훈련부정( 訓鍊副正)에 제수되고, 이해 8월 9일 사은(謝恩) 받았으며, 이해 12월 26일 훈련정(訓鍊正)으로 승진되었다.
1717년(숙종 43) 7월 6일 삼수부사(三水府使)에 제수되고, 길주목사(吉州牧使)를 거쳐 선전관(宣傳官)에 제수되고 비변사 낭관을 겸임하였다.
1722년(경종 2) 6월 6일 진주겸주청정사(陳奏兼奏請正使) 이건명(李健命)을 보필하여 정사군관(正使軍官)으로 청나라에 다녀왔으며, 공로로 아마 1필(兒馬一匹)을 하사받고, 이해 10월 21일 창성부사(昌城府使)에 제수받고, 부호군(副護軍)을 역임하였다.
1723년(경종 3) 6월 6일 여주목사(驪州牧使)에 제수받고, 이해 8월 2일 경상 좌수사(慶尙左水使)에 제수되었다.
1724년(경종 4) 윤 4월 5일 부호군(副護軍)을 거쳐 이해 6월 12일 여산부사(礪山府使)에 제수받고, 이해 7월 2일 다시 부호군(副護軍)을 거쳐 평안감영중군(平安監營中軍)을 역임하였다. 이해 사헌부(司憲府) 장령(掌令) 정계장(鄭啓章)이 노론인 이이명(李頤明)의 일파라 하여 삭탈관직되었다가, 영조대왕이 즉위하자 다시 기용되어 사복장(司僕將)을 겸하였다.
1725년(영조 1) 1월 26일 남양부사(南陽府使)에 제수되었다가 이해 3월 6일 경상우병사(慶尙右兵使)에 제수되고, 이해 4월 4일 가선대부(嘉善大夫)에 가자되고, 이해 4월 17일 금군별장(禁軍別將)에 제수받고, 이해 4월 27일 주강(晝講)에 참여하였고, 이해 4월 28일 삼도수군통제사에 제수되었다가 이해 5월 12일 좌변포도대장(左邊捕盜大將)이 되었다.
1727년(영조 3) 금영중군(禁營中軍)을 거쳐 어영중군(御營中軍)을 역임하고, 부총관(副摠管)에 제수되었다가 자천되어 행부호군(行副護軍)을 역임하고, 이해 5월 29일 훈련도정(訓鍊都正)에 제수받고, 이해 8월 6일 무과초시(武科初試) 일소식관(一所試官)에 임명되었고, 이해 12월 2일 강계부사(江界府使)에 제수되었다.
1728년(영조 4) 어영중군(御營中軍)를 거쳐 이해 9월 19일 오위도총부 도총관(都摠管)에 제수되었다.
1729년(영조 5) 6월 14일 황해 병사(黃海兵使)에 제수되었고, 이때 친히 글자를 써 도활자(陶活字)를 만들었다. 황해감사(黃海監司)를 거쳐 1730년(영조 6) 5월 18일 평안도 병마 절도사(平安道兵馬節度使)에 제수되었다.
총융사(摠戎使)를 지내고, 1731년(영조 7) 2월 14일 풍비(風痺)로 사망하였다.
2. 2. 성품 및 평가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고 형제간에 우애가 깊었으며, 남의 위급함이 있으면 급히 도와주었다. 평생 재물을 모을 줄 모르고 항상 검소한 생활을 하였으니, 당대 사람들은 그를 나라의 그릇(國器)이라 칭송하였다. 판서 권상유, 김진규와 교류가 깊었다.
3. 가족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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