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준 (영화 감독)
1. 개요
이해준은 대한민국의 영화 감독이자 각본가이다. 김지운 감독의 단편 영화 《Coming Out》의 각본을 시작으로 영화계에 데뷔하여, 《천하장사 마돈나》(2006), 《김씨 표류기》(2009), 《나의 독재자》(2014) 등의 작품을 연출했다. 그는 《천하장사 마돈나》로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 청룡영화상 각본상 및 신인감독상 등을 수상했으며, 《김씨 표류기》로 하와이 국제 영화제 NETPAC 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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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이름 | 이혜준 이해준 |
|---|---|
| 출생일 | 1973년 8월 18일 () |
| 출생지 | 서울특별시 |
| 직업 | 영화 감독 각본가 |
| 학력 | 서울예술대학교 |
| 활동 기간 | 2000년-현재 |
2. 경력
이해준은 서울예술대학교에서 광고학을 전공했으나, 영화계에서는 각본가로 먼저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2000년대 초반 Coming Out, 품행제로, 안녕, UFO, 남극일기 등 여러 영화의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2006년에는 이해영 감독과 함께 각본을 쓰고 공동 연출한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로 감독 데뷔를 했다. 이 작품은 성전환 수술 비용을 마련하려는 트랜스여성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다룬 성장 영화로, 섬세한 연출로 호평받으며 국내외 여러 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과 각본상을 수상했다.
2009년에는 첫 단독 연출작인 김씨 표류기를 발표했다. 한강 밤섬에 표류한 남자와 방 안에서 세상을 보는 여자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인의 소외와 소통, 희망을 독특한 방식으로 그려낸 이 영화는 로맨틱 코미디이자 블랙 코미디로서 국내외 영화제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후 2014년에는 세 번째 장편 영화 나의 독재자를 연출했다. 설경구와 박해일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1970년대, 남북정상회담 리허설을 위해 김일성의 대역을 맡게 된 무명 배우의 이야기를 다룬다.
2.1. 각본가로서의 활동
이해준은 서울예술대학교에서 광고학을 전공했으나, 영화계에서는 각본가로 먼저 이름을 알렸다. 그는 김지운 감독의 단편 영화 Coming Out(2000), 조근식 감독의 품행제로(2002), 김진민 감독의 안녕, UFO(2004), 그리고 임필성 감독의 남극일기(2005)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다.
2006년에는 이해영 감독과 함께 각본을 쓰고 공동으로 연출한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 영화는 성전환 수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씨름 대회에 참가하는 트랜스여성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다룬 성장 영화이다. 류덕환이 마돈나를 동경하는 과체중의 주인공 역할을 맡았다. 천하장사 마돈나는 민감할 수 있는 소재를 섬세하게 다루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여러 영화제에서 주목받았다. 제7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 제27회 청룡영화상 각본상 및 신인감독상, 제5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신인감독상, 제43회 백상예술대상 각본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제57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제너레이션 부문, 제20회 싱가포르 국제 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에도 초청되어 NETPAC상을 받았다.
2009년에는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한 영화 김씨 표류기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한강의 밤섬에 표류하게 된 남자(정재영)와 자신의 방 안에서 망원경으로 세상을 보는 여자(정려원)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 사회의 소외와 소통, 희망이라는 주제를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낸 로맨틱 코미디이자 블랙 코미디이다. 김씨 표류기 역시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받으며, 제29회 하와이 국제 영화제 NETPAC 상, 제12회 우디네 극동 영화제 블랙 드래곤 관객상, 제9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관객상, 제14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2011년에는 CJ 엔터테인먼트가 마크 워터스 감독을 통해 미국에서 리메이크할 계획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2.2. 《천하장사 마돈나》 (2006)
2006년, 그는 이해영과 함께 공동으로 각본을 쓰고 연출한 성장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 영화는 마돈나를 숭배하는 과체중의 트랜스여성 십 대(배우 류덕환)가 성전환 수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고등학교 씨름 팀에 합류하여 전국 대회 우승 상금을 노리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해준과 이해영 감독은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잠재적으로 논란이 될 수 있는 주제를 섬세하게 다루어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러한 호평에 힘입어 영화는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 및 후보 지명되었으며, 주요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 시상식 | 부문 | 결과 |
|---|---|---|
| 제7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 신인감독상 | 수상 |
| 제27회 청룡영화상 | 각본상 | 수상 |
| 신인감독상 | 수상 | |
| 제5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 신인감독상 | 수상 |
| 제43회 백상예술대상 | 각본상 | 수상 |
천하장사 마돈나는 국제적으로도 주목받아 제57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의 제너레이션 섹션에 초청되었고, 제20회 싱가포르 국제 영화제에서는 NETPAC상을 수상했다.
2.3. 《김씨 표류기》 (2009)
이해준은 3년 후 첫 단독 연출작인 영화 《김씨 표류기》(2009)를 선보였다. 이 영화는 현대 사회의 소외라는 주제를 독특한 방식으로 다룬다. 정재영이 연기한 남자 김씨는 자살 시도 후 서울 한강의 무인도인 밤섬에 표류하게 되고, 방 안에서 망원경으로 세상을 보는 히키코모리 여자 김씨(정려원)에게 발견된다. 여자 김씨는 남자 김씨를 관찰하며 점차 세상 밖으로 나올 용기를 얻는다. 이해준 감독은 이 작품을 기발한 로맨틱 코미디이자 블랙 코미디로 만들면서 관객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김씨 표류기》는 국제 영화제에서 주목받으며 여러 상을 수상했다.
2011년에는 CJ 엔터테인먼트가 마크 워터스를 감독으로 하여 미국 리메이크 제작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육혈포 강도단》과 마찬가지로 《김씨 표류기》 역시 비평가들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국내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이해준 감독은 이에 대해 "상업 영화 감독으로서 내가 원하는 영화만 만들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관객을 고려해야 하고, 나의 관심사가 항상 관객의 관심사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했다. 영화 투자에 대한 수익을 내야 한다는 압박감도 있었다."고 언급했다.
2.4. 《나의 독재자》 (2014)
2014년, 이해준 감독은 세 번째 영화인 나의 독재자에 설경구와 박해일을 캐스팅했다.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단역 배우(설경구 분)가 국가정보원(당시 중앙정보부)에 의해 김일성과 박정희 간의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리허설에서 김일성의 대역으로 고용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감독은 영화 제작 의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나는 배우에 대한 이야기와 동시에 격동의 시대를 살았던 한 개인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나는 그 시대를 겪은 아버지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오래 전에 아버지의 사진을 본 적이 있다. 그는 매우 젊었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젊었던 아버지가 왜 지금은 독재자 같은 아버지가 되었는지 궁금했다. 생각해 보니, 남과 북 모두 독재자가 득실거리는 시대를 거치면서 그는 젊음을 유지할 수 없었던 것 같다. [...] 우리 시대의 모든 아버지들처럼, 그는 자녀들과 애정 어린 소통을 하는 데 서툴다. 나도 그것 때문에 조금 상처받았던 것 같다. [...] 그런 면에서 나의 아버지는 나를 자신의 발걸음을 따르게 한 사람이었다. 이제 나의 아버지는 병에 걸려 제대로 말도 못 하는 상태가 되었는데, 나는 그와 함께 가장 불편했던 일들을 꺼내어 이야기하고 싶다.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영화를 통해서이다. 그래서 어떤 의미에서 나의 독재자는 아버지와 화해하고 싶은 나의 마음을 담은 영화이다."
3. 주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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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상
이해영 감독과 공동으로 연출한 데뷔작 천하장사 마돈나와 첫 단독 연출작 김씨 표류기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해준 감독 수상 내역
| 연도 | 시상식 | 부문 | 작품 | 비고 |
|---|---|---|---|---|
| 2006년 | 제7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 신인감독상 | 천하장사 마돈나 | 이해영 공동 수상 |
| 2006년 | 제27회 청룡영화상 | 신인감독상 | 이해영 공동 수상 | |
| 2006년 | 제27회 청룡영화상 | 각본상 | 이해영 공동 수상 | |
| 2006년 | 제5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 신인감독상 | 이해영 공동 수상 | |
| 2007년 | 제43회 백상예술대상 | 각본상 | 이해영 공동 수상 | |
| 2007년 | 제20회 싱가포르 국제 영화제 | NETPAC상 | 천하장사 마돈나 | |
| 2009년 | 제29회 하와이 국제 영화제 | NETPAC상 | 김씨 표류기 | |
| 2009년 | 제17회 춘사영화상 | 각본상 | ||
| 2010년 | 제12회 우디네 극동 영화제 | 블랙 드래곤 관객상 | ||
| 2010년 | 제9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 관객상 | ||
| 2010년 | 제14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 | 심사위원 특별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