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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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5계급》은 2010년 아프가니스탄 전쟁 문서 유출 사건을 시작으로, 위키리크스의 창립 과정과 줄리언 어산지와 다니엘 돔샤이트-베르크의 갈등을 다룬 영화이다. 율리우스 베어 은행의 불법 행위, 사이언톨로지, 사라 페일린 이메일 해킹 등 민감한 정보 공개를 통해 주목받았지만, 어산지의 독단적인 행동과 정보 공개의 윤리적 문제로 인해 갈등이 심화되어 위키리크스 팀이 분열된다. 영화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줄리언 어산지 역을 맡았으며, 영화에 대한 줄리언 어산지의 비판과 엇갈린 평가, 흥행 실패 등의 논란을 겪었다.

제5계급 - [영화]에 관한 문서
영화 정보
제목제5계급
원제The Fifth E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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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개봉 포스터
감독빌 콘돈
제작스티브 골린
브래드 도로스
마이클 슈거
각본조시 싱어
원작다니엘 돔샤이트베르크의 "위키리크스의 내막"
데비이드 리와 루크 하딩의 "위키리크스"
출연베네딕트 컴버배치
다니엘 브륄
앤서니 매키
데이비드 슐리스
알리시아 비칸데르
스탠리 투치
로라 리니
모리츠 블라이브트로이
음악카터 버웰
촬영토비어스 A. 슈리슬러
편집버지니아 카츠
제작사드림웍스
릴라이언스 엔터테인먼트
파티시펀트 미디어
어나니머스 콘텐츠
배급사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모션 픽처스 (터치스톤 픽처스 배너를 통해 배급)
미스터 스미스 엔터테인먼트 (EMEA)
릴라이언스 엔터테인먼트 (인도)
개봉일2013년 9월 5일 (TIFF)
2013년 10월 18일 (미국)
2013년 10월 25일 (인도)
상영 시간128분
제작 국가미국
인도
언어영어
제작비2800만 달러
흥행 수입86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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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줄거리

영화는 2010년 아프가니스탄 전쟁 문서 유출 사건으로 시작하여, 2007년 다니엘 돔샤이트-베르크와 줄리언 어산지의 첫 만남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 사람은 베를린에서 열린 카오스 커뮤니케이션 의회에서 만나 위키리크스를 통해 정보를 공개하기 시작한다.

초기에 위키리크스는 율리우스 베어 은행의 불법 행위, 사이언톨로지, 사라 페일린 이메일 해킹, 영국 국민당 회원 명단 등 민감한 정보를 공개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위키리크스의 활동이 확대되면서 어산지와 돔샤이트-베르크 사이에 갈등이 심화된다. 어산지의 독단적인 행동과 정보 공개의 윤리적 문제에 대한 이견은 두 사람의 관계를 파국으로 이끈다.

첼시 매닝이 유출한 수십만 건의 기밀 문서를 공개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갈등은 최고조에 달한다. 여기에는 바그다드 공습의 "부수적 살인" 영상, 아프가니스탄 및 이라크 전쟁 일지, 25만 건의 미국 외교 전문이 포함되어 있었다. 결국 돔샤이트-베르크를 비롯한 초기 위키리크스 팀원들은 어산지와의 불화로 인해 위키리크스를 떠난다.

영화는 어산지가 런던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에 피신한 상황에서 위키리크스를 통해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음을 암시하며 마무리된다.

3. 등장인물

베네딕트 컴버배치 - 줄리언 어산지
다니엘 브륄 - 다니엘 돔샤이트-베르크 역
앤서니 매키 - 샘 콜슨 역
데이비드 슐리스 - 닉 데이비스 역
모리츠 블라이브트로이 - 마커스 역
알리시아 비칸데르 - 안케 돔샤이트-베르크 역
스탠리 투치 - 제임스 보스웰 역
로라 린니 - 사라 쇼 역
카리서 판 하우턴 - 비르기타 욘스도티르 역
피터 카팔디 - 앨런 러스브리저 역
댄 스티븐스 - 이언 카츠 역
알렉산더 시디그 - 타레크 할리셰 역
알렉산더 바이어 - 마르셀 로젠바흐 역
필립 브레더튼 - 빌 켈러 역
리디아 레너드 - 알렉스 랭 역
헤라 힐마르 - 위키리크스 직원 역
나이젤 휘트미 - 토머슨 장군 역
피터 은지오키 - 오스카 카마우 킨가라 역
조셉 무리우키 - 존 폴 오울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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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작

2011년 3월, 스티븐 스필버그의 드림웍스 스튜디오가 다니엘 돔샤이트-베르크의 저서 Inside WikiLeaks: My Time with Julian Assange and the World's Most Dangerous Website와 영국 언론인 데이비드 레이와 루크 하딩의 WikiLeaks: Inside Julian Assange's War on Secrecy의 영화 제작 판권을 획득했다. 스필버그는 자신의 드림웍스가 영화를 제작하지만, 각색에는 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012년 7월, 빌 콘돈이 연출을, 조쉬 싱어가 각본을 맡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제레미 레너가 줄리안 어산지 역으로 협상 중이라는 보도가 있었으나,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어산지 역으로 확정되었다. 제임스 맥어보이가 다니엘 돔샤이트-베르크 역으로 협상 중이었으나, 스케줄 문제로 하차하고 다니엘 브륄이 캐스팅되었다.

2012년 12월, 영화 제목이 The Man Who Sold the World로 보도되었지만,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The Fifth Estate로 확정되었다.

4.1. 사운드트랙

영화의 음악은 카터 버웰이 작곡했으며, 사운드트랙은 2013년 10월 8일 레이크쇼어 레코드에서 발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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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제목재생 시간
1미디어의 역사2:33
2라이브2:27
3가족1:10
4제출 플랫폼3:02
5항상 (아몬 토빈이 연주)3:40
6정보원2:32
7면대면1:48
8비밀의 장막0:46
9다음번1:33
10절대 일요일을 망치지마 (입파가 연주)4:35
11오스카 킹가라 암살1:05
12부수적 살인4:23
13그들과 싸워라2:34
14혼자 와1:26
15코끼리 (테임 임팔라가 연주)3:35
16다니엘의 귀환1:53
17우리는 전부 게재할 것을 약속한다3:31
18추출1:58
19날 잡아봐 (에미카가 연주)4:09
20플랫폼의 파괴2:05
21역사가 심판할 것이다2:33
22아무도 제출할 수 없을 것이다1:58
23제5계급3:07
24망명3:00

5. 평가

영화 《제5계급》은 위키리크스줄리언 어산지를 둘러싼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나, 평가는 엇갈렸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줄리언 어산지 연기는 호평을 받았지만, 영화 자체는 정보 공개의 윤리적 문제와 언론의 역할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과정에서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 흥행: 2,800만 달러의 제작비로 전 세계적으로 86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데 그쳐 흥행에 실패했다. 포브스는 2013년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 중 가장 제작비를 회수하지 못한 작품으로 선정했다.

* 평론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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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기관평가
로튼 토마토35%의 지지율 (평균 점수 5.4/10)
메타크리틱49/100점
시네마스코어평균 "B" 등급


* 주요 평가 내용:
버라이어티는 "단일 드라마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많은 맥락이 필요한 자료를 억지로 쑤셔 넣으려고 애쓰면서 주로 방해를 받는다"고 평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 영화를 소셜 네트워크와 비교하며 "흥행에는 관심을 끌겠지만, 언론인과 정부가 위키리크스에 대해 얼마나 흥분했는지 모르는 영화 관람객들에게는 크게 어필하지 못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데일리 텔레그래프의 팀 로비는 이러한 비교에 동의하며 "때때로 이러한 부채가 너무 명백해서 영화의 스타일이 낡은 듯 느껴진다. 정보 시대의 목소리 과다를 스크린에 텍스트로 채워 넣는 방식으로 표현하는, 너무 서두르고 약간 낡은 팝업 그래픽의 폭격"이라고 설명했다.
빌리지 보이스의 앨런 셔스툴은 이 영화가 "템플릿에 너무 밀착되어 있어서 클리피가 언젠가 콘돈의 데스크톱에 나타나 '기술 스릴러를 연출하는 것 같네요. 도움이 필요하세요?'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비판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오웬 글레이버먼은 이 영화를 "어두운 디지털 시대를 위한 빈티지 저널리즘 스릴러, 허무주의 신문 드라마"라고 묘사하며 칭찬했다.
가디언의 피터 브래드쇼는 긍정적인 평을 내리며, 영화가 "늦게 나타나고, 거칠고, 면도하지 않은 채 사무실에 나타나는, 길들여지지 않은 준 보헤미안 야생인으로 저널리스트를 묘사하는 고대 영화 전통을 고수한다"고 언급했다.
마크 케르모드는 영화의 출연진과 촬영을 칭찬했지만, 연출에 대해서는 "제5계급은 미스터리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이상하게 초점이 없고 불확실하게 느껴진다"고 썼다.
롤링 스톤피터 트래버스는 컴버배치와 브륄의 역동성을 높이 평가했지만, 영화의 하위 플롯에 대해서는 불만을 나타냈다.
** 앨런 러스브리저는 컴버배치에 대해 "어산지 역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목소리와 약간 경직되고 어색한 행동이 딱 맞다"고 평했다.

5.1. 비판

줄리언 어산지는 영화가 자신과 위키리크스를 부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영화가 "거짓 위에 세워진 거짓말"이며, "위키리크스와 그 직원들의 정직성에 대한 심각한 선전 공격"이라고 주장했다. 위키리크스는 영화의 기반이 된 두 권의 책을 "부정확하고 명예훼손적"이라고 비판하며, 영화가 위키리크스 공개의 이점을 모호하게 하고 아산지를 악마화하는 날조를 담고 있다고 주장했다.

2013년 1월, 아산지는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영화의 각본 버전을 읽었다고 주장하며, 영화를 "이란과의 전쟁에 불을 지르는 행위"라고 묘사했다.

위키리크스는 영화 각본이라고 주장되는 버전을 공개하며, 영화를 "사실을 가장한 허구"라고 비난했다. 아산지와 위키리크스 모두 제작사가 영화에 대한 자문을 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주연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촬영 전 어산지로부터 영화 출연을 재고해 달라는 내용의 메일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어산지는 묘사된 내용 중 상당수가 실제와 다르며, 실존하지 않는 인물이 등장한다는 이유로 영화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6. 논란과 쟁점

위키리크스의 기밀 정보 공개는 공익에 부합하는가, 아니면 무책임한 행동인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언론이 권력을 감시하고 진실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어디까지 책임을 져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도 제기된다. 첼시 매닝과 같은 내부 고발자의 행동이 정당화될 수 있는가, 그리고 이들을 어떻게 보호해야 하는가에 대한 논의도 촉발되었다.

영국 국민당 회원 명단 유출로 인해 관련된 사람들의 주소가 공개되어 여러 사람이 직장을 잃은 사건은 정보 공개의 윤리적 문제를 보여준다. 국가 안보를 명분으로 정보 통제가 정당화될 수 있는가, 아니면 개인의 알 권리가 우선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딜레마도 중요한 쟁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