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보살본원경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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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지장보살본원경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29호)은 지장보살의 본원공덕을 설하여 지옥 중생을 구제하는 의식을 담은 경전으로, 1574년 전라도 능성 쌍봉사에서 판각된 한문구결본 계통의 판본이다. 이 판본은 상·중·하 3권 1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희귀성이 높고 16세기 한문구결본 지장경의 계통을 보여주는 국어사 연구 자료로서 가치가 인정되어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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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보살본원경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29호)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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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정보 | |
이름 | 지장보살본원경 |
국가 | 대한민국 |
위치 | 서울특별시 중랑구 |
유형 | 유형문화재 |
번호 | 429 |
지정일 | 2018년 10월 18일 |
시대 | 조선시대 |
소유자 | 법장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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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전의 성립과 전래
지장보살의 본원공덕(本願功德)을 설한 경전으로 지옥에서 고통 받는 중생을 천도하여 극락에 오르게 하는 의식에 대한 방법이 수록되어 있다. 우리나라 지장신앙의 기본경전으로 널리 신봉된다.[1] 상중하 3권으로 구성된 법등/法燈중국어의 한역본이며, 한문본과 한문구결본, 한글언해본 등으로 구분되는 지장경의 계통 중 이 책은 한문구결본 계통으로, 15세기 후반 충청도 만수산 무량사(無量寺) 간본계열로 판단된다.[1]
권말 '萬曆二年甲戌(1574)十月日 全羅道綾城地双峰寺開板'의 간기를 통해 전라도 능성 쌍봉사에서 1574년에 판각한 인본임이 확인된다. 1574년 능성 쌍봉사본은 현재까지 전라도 고흥 능가사 소장본이 알려져 있지만 그 전래가 매우 드문 편이다. 그 전존본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 판본임과 동시에 16세기 한문구결본 지장경의 계통을 이어주는 국어사연구 자료로도 가치가 있다.[1]
2. 1. 인도 및 중국에서의 성립
인도에서 성립된 지장보살본원경의 초기 형태는 산스크리트어 원본으로 추정된다.[1] 당나라 때 실차난타(實叉難陀)가 2권본으로 한역하였다.[1] 지장보살본원경은 지장보살의 본원공덕(本願功德)을 설한 경전으로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생을 천도하여 극락에 오르게 하는 의식에 대한 방법이 수록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지장신앙의 기본경전으로 널리 신봉된다.[1]2. 2. 한국으로의 전래와 유통
지장보살의 본원공덕(本願功德)을 설한 경전으로 지옥에서 고통 받는 중생을 천도하여 극락에 오르게 하는 의식에 대한 방법이 수록되어 있다. 우리나라 지장신앙의 기본경전으로 널리 신봉된다. 상중하 3권으로 구성된 법등/法燈중국어의 한역본이며, 한문본과 한문구결본, 한글언해본 등으로 구분되는 지장경의 계통 중 이 책은 한문구결본 계통으로, 15세기 후반 충청도 만수산 무량사(無量寺) 간본계열로 판단된다.권말 '萬曆二年甲戌(1574)十月日 全羅道綾城地双峰寺開板'의 간기를 통해 전라도 능성 쌍봉사에서 1574년에 판각한 인본임이 확인된다. 1574년 능성 쌍봉사본은 현재까지 전라도 고흥 능가사 소장본이 알려져 있지만 그 전래가 매우 드문 편이다. 그 전존본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 판본임과 동시에 16세기 한문구결본 지장경의 계통을 이어주는 국어사연구 자료로도 가치가 있다.
3. 1574년 쌍봉사본의 서지학적 특징
『지장보살본원경』은 지장보살의 본원공덕을 설한 경전으로,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생을 천도하여 극락에 오르게 하는 의식에 대한 방법이 수록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지장신앙의 기본 경전으로 널리 신봉되었다. 한역본은 당나라 실차난타에 의해 2권본으로 편성되었지만, 우리나라에서 유통된 번역본은 상·중·하 3권으로 구성된 법등의 한역본이다. 지장의 의미는 만물이 근원하며 모든 법이 돌아가는 것을 상징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지장경은 고려, 조선의 전시기에 걸쳐서 간행되었는데 한문본과 한문구결본, 한글언해본 등으로 구분지을 수 있다.
1574년(선조 7년) 전라도 능성 쌍봉사에서 판각한 조사대상본은 법등이 한역한 국내 전존본 『지장보살본원경』 중 한문구결본 계통이다. 전체 상·중·하 3권 1책이 모두 남아 있다. 권수에는 변상도 2장이 있고, 권수제는 "지장보살본원경"이다. 권하의 본문이 끝나고 '만력2년갑술(1574)10월일 전라도능성지쌍봉사개판' 간기와 함께 시주질이 판각되어 있다.
책의 형태적 특징으로 광곽은 사주단변으로 되어 있으며, 반곽의 크기는 17.4㎝×13.8㎝이다. 본문에 계선은 보이지 않고, 10행 17자이다. 판심의 어미는 상하내향흑어미, 판심제는 ‘지’이다. 각 책의 표지는 전후의 외표지가 일부 결락되었고 책의 본문 중 우측 상단의 서뇌 부분이 손상되어 훼손되었지만 본문 내용을 확인하는데는 지장이 없다. 도각이 정교하고 인쇄상태가 좋은 편이나 일부 본문은 마모된 부분이 드러나기도 한다.
『지장보살본원경』 한문구결본 계열의 초간은 15세기 후반 충청도 만수산 무량사 간본이 알려져 있으며, 이후 1550년 전라도 서대사, 1558년 황해도 석두사, 1569년 전라도 안심사 등에서 간행한 인본이 남아있고, 이어서 조사대상본인 1574년 쌍봉사 간본으로 이어진다. 17세기 판본으로는 1616년 전라도 빙발암 간본이 알려져 있다.
쌍봉사본은 권말에 발원한 인물의 명단과 간행 참여 각수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공양대시주 김춘동 양주, 최중 등과 포대시주 양손 양주 등을 비롯한 여러 시주자와 선덕, 학열, 지사 인조 등을 비롯한 사찰 승려 수십 명이 포함되어 있다. 각수로는 법운, 의헌, 덕유, 현수, 옥헌, 혜영 등이 참여하였으며, 자견과 혜해는 글씨를 쓰고 교정하고, 인월은 연판을 맡았으며, 공양주는 혜사, 대화사는 성정이었다. 초기인본인 무량사본이나, 석두사, 안심사 간본과 형태적인 특징이 대부분 비슷하지만 대흑구의 유무, 어미의 각수표시, 시주자명 표기, 구결의 표기 등에서 약간씩 차이가 있다. 특히 한문 구결의 표기는 약체형으로 부분적으로 전환한 것이 확인된다.
조사대상 책의 표지는 전후의 외표지가 결락되고 표지와 본문사이의 공격지가 누습으로 다소 많이 변색되고 헤진 흔적이 있다. 표지가 온전한 상태는 아니지만 감지표지에 오침으로 장황한 원형은 유지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누습의 흔적이 있으며 책의 본문 우측 상단의 서뇌 부분이 손상되어서 훼손되었지만 나머지 본문은 온전한 상태이다.
1574년 능성 쌍봉사본은 현재까지 알려진 것이 전라도 고흥 능가사 소장본이 알려져 있지만 그 전래가 매우 드문 편에 속한다. 권말에 표기된 시주질과 판각 참여인물에 대한 연구가 가능하며, 특히 한문구결은 또 다른 이전시기의 것과 달리 차자를 바꾸거나 약체화되는 몇 가지 변화를 보이기도 한다.
3. 1. 판본의 형태와 구성
3. 2. 간행 정보와 참여 인물
3. 3. 보존 상태와 훼손 정도
4. 1574년 쌍봉사본의 역사적 가치
지장보살본원경은 지장보살의 본원공덕을 설한 경전으로,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생을 천도하여 극락에 오르게 하는 의식이 담겨 있으며, 우리나라 지장신앙의 기본 경전으로 널리 신봉되었다.[1] 한역본은 당나라 실차난타에 의해 2권본으로 편성되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법등의 상·중·하 3권으로 구성된 한역본이 유통되었다.[1] 지장은 만물의 근원이며 모든 법이 돌아가는 것을 상징한다.[1] 지장경은 고려, 조선 시대에 걸쳐 간행되었는데, 한문본, 한문구결본, 한글언해본 등으로 구분된다.[1]
1574년 전라도 능성의 쌍봉사에서 판각된 이 책은 법등이 한역한 지장보살본원경 중 한문구결본 계통이다.[1] 상, 중, 하 3권 1책이 모두 남아있으며, 권수에는 변상도 2장이 있다.[1] 권말에는 '만력2년갑술(1574)10월일 전라도능성지쌍봉사개판'이라는 간기와 시주질이 판각되어 있다.[1] 광곽은 사주단변이며, 반곽의 크기는 17.4cm x 13.8cm이다.[1] 본문에는 계선이 없고, 10행 17자로 되어 있다.[1] 판심의 어미는 상하내향흑어미이며, 판심제는 '지'이다.[1] 도각이 정교하고 인쇄 상태가 좋으나, 일부 마모된 부분이 있다.[1]
지장보살본원경 한문구결본 계열의 초간은 15세기 후반 충청도 만수산 무량사 간본이며, 이후 1550년 전라도 서대사, 1558년 황해도 석두사, 1569년 전라도 안심사 등에서 간행된 인본이 남아있고, 1574년 쌍봉사 간본으로 이어진다.[1] 17세기 판본으로는 1616년 전라도 빙발암 간본이 알려져 있다.[1]
쌍봉사본 권말에는 발원한 인물의 명단과 간행 참여 각수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1] 김춘동 양주, 최중 등과 포대시주 양손 양주 등을 비롯한 여러 시주자와 선덕, 학열, 지사 인조 등을 비롯한 사찰 승려 수십 명이 포함되어 있다.[1] 각수로는 법운, 의헌, 덕유, 현수, 옥헌, 혜영 등이 참여하였으며, 자견과 혜해는 글씨를 쓰고 교정하고, 인월은 연판을 맡았으며, 공양주는 혜사, 대화사는 성정이었다.[1] 무량사본, 석두사, 안심사 간본과 형태적 특징이 비슷하지만, 대흑구 유무, 어미의 각수 표시, 시주자명 표기, 구결 표기 등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1] 특히 한문 구결 표기는 약체형으로 부분적으로 전환된 것이 확인된다.[1]
1574년 능성 쌍봉사본은 현재까지 알려진 것이 전라도 고흥 능가사 소장본이 있지만, 그 전래가 매우 드물다.[1] 권말에 표기된 시주질과 판각 참여 인물에 대한 연구가 가능하며, 특히 한문 구결은 이전 시기와 달리 차자를 바꾸거나 약체화되는 변화를 보인다.[1] 희귀한 판본이자 16세기 한문구결본 지장경의 계통을 이어주는 국어사 연구 자료로서 가치가 높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 관리할 필요가 있다.[1]
4. 1. 희귀성과 전래 현황
4. 2. 조선 시대 불교 신앙 연구 자료
지장보살본원경은 지장보살의 본원공덕을 설한 경전으로,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생을 천도하여 극락에 오르게 하는 의식이 수록되어 있어 우리나라 지장신앙의 기본 경전으로 널리 신봉되었다.[1] 이 경전은 고려와 조선 시대에 걸쳐 간행되었는데, 한문본, 한문구결본, 한글언해본 등으로 구분된다.[1]조사 대상본은 법등이 한역한 상, 중, 하 3권 1책으로 구성된 한문구결본으로, 1574년 전라도 능성의 쌍봉사에서 판각되었다.[1] 권말에는 간기, 시주질, 판각 참여 인물 명단이 있어 당시 불교계 동향과 사회상을 파악할 수 있다.[1] 특히 한문구결은 이전 시기와 달리 차자를 바꾸거나 약체화하는 변화를 보여 국어사 연구 자료로도 가치가 있다.[1]
1574년 쌍봉사본 지장보살본원경은 희귀본이며, 16세기 한문구결본 지장경의 계통을 이어주는 중요한 자료이다.[1]
4. 3. 국어사 연구 자료
지장보살본원경 한문구결본 계열은 15세기 후반 충청도 만수산 무량사 간본이 초간으로 알려져 있다.[1] 이후 1550년 전라도 서대사, 1558년 황해도 석두사, 1569년 전라도 안심사 등에서 간행된 인본이 남아있고, 이어서 1574년 쌍봉사 간본으로 이어진다.[1] 17세기 판본으로는 1616년 전라도 빙발암 간본이 알려져 있다.[1]쌍봉사본은 권말에 발원한 인물의 명단과 간행 참여 각수의 이름이 새겨져 있어, 당시 불교 문화 및 출판 과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다.[1] 특히 한문구결은 이전 시기와 달리 차자(借字)를 바꾸거나 약체화되는 변화를 보여, 16세기 한문구결본 지장경의 계통을 이어주는 국어사 연구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1]
5. 1574년 쌍봉사본과 다른 판본과의 비교
5. 1. 무량사본, 석두사본, 안심사본과의 비교
5. 2. 17세기 빙발암 간본과의 비교
6. 결론
1574년 전라도 능성 쌍봉사에서 판각된 지장보살본원경은 현재까지 알려진 것이 전라남도 고흥 능가사 소장본이 알려져 있지만 그 전래가 매우 드문 편에 속한다.[1] 권말에 표기된 시주질과 판각 참여인물에 대한 연구가 가능하며, 특히 한문구결은 또 다른 이전시기의 것과 달리 借字를 바꾸거나 약체화되는 몇 가지 변화를 보이기도 한다.[1] 그 전존본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 판본임과 동시에 16세기 한문구결본 지장경의 계통을 이어주는 국어사 연구 자료로도 가치가 있다.[1] 따라서, 이 판본은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 관리할 필요가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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