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 (서울/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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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청량산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경기도 하남시, 광주시, 성남시에 걸쳐 있는 남한산의 대표적인 봉우리로, 수어장대가 위치해 있다. 백제 온조가 백제국을 세운 곳으로, 병자호란 당시 인조가 피신했던 남한산성의 일부이다. 다양한 등산 코스가 있으며, 서울, 하남, 성남 등 각 지역에서 접근할 수 있다. 남한산성 내에는 수어장대, 연무관, 현절사, 장경사 등 다양한 문화 유적이 위치해 있으며, 온조왕, 인조, 홍타이지 등 남한산성과 관련된 인물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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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량산 (서울/경기) - [지명]에 관한 문서 | |
|---|---|
| 지도 정보 | |
| 산 정보 | |
| 이름 | 청량산 |
| 한자 표기 | 淸凉山 |
| 높이 | 483m |
 | |
| 위치 | 대한민국 경기도 하남시 학암동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 서울특별시 송파구 마천동 |
2. 역사
청량산은 사방이 평지로 둘러싸여 밤보다 낮이 길다고 하여 일장산(日長山) 혹은 주장산(晝長山)이라고 불렸다. 남한산성의 외성인 봉암성은 벌봉을 둘러싸고 있으며, 천혜의 요새답게 산세가 험하다. 병자호란 때 청 태종과 청군은 이곳에 진을 쳤으나 전투는 하지 않고, 인조와 조선군이 피신해 있는 남한산성을 내려다보면서 항복할 때까지 기다렸다는 전설이 있다. 남한산성의 동문은 좌익문, 서문은 우익문, 남문은 지화문, 북문은 전승문이라고 부른다.[1]
2. 1. 백제 시대
남한산은 고주몽의 셋째 아들인 온조(溫祚)가 남하하여 백제를 일으킨 곳으로도 유명하다. 산의 사방이 평지로 둘러싸여 밤보다 낮이 길다고 하여 일장산(日長山) 혹은 주장산(晝長山)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온조는 원래 현재의 서울 풍납동에 토성을 쌓고 위례성이라 하여 백제를 세웠으나, 지세가 불안하고 협소하여 이곳으로 천도했다.
2. 2. 조선 시대
청량산은 산의 사방이 평지로 둘러싸여 밤보다 낮이 길다고 하여 일장산(日長山) 혹은 주장산(晝長山)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남한산과 함께 고주몽의 셋째 아들인 온조가 남하하여 백제를 일으킨 곳으로도 유명하다.원래 온조는 현재의 서울 풍납동에 토성을 쌓고 위례성이라 하여 백제를 세웠으나 지세가 불안하고 협소하여 이곳으로 천도했다.
남한산성의 외성인 봉암성은 벌봉을 둘러싸고 있으며, 천혜의 요새답게 산세가 험하다. 병자호란 때 청 태종과 청군은 이곳에 진을 쳤으나 전투는 하지 않고, 인조와 조선군이 피신해 있는 남한산성을 내려다보면서 항복할 때까지 기다렸다는 전설이 있다.
남한산성의 동문은 좌익문, 서문은 우익문, 남문은 지화문, 북문은 전승문이라고 부르는데, 성문 이름에서 수호에 대한 염원이 느껴진다.
3. 남한산성의 구조
남한산성의 동문은 좌익문, 서문은 우익문, 남문은 지화문, 북문은 전승문이라고 불린다.
3. 1. 성곽과 성문
남한산은 산 사방이 평지로 둘러싸여 밤보다 낮이 길다고 하여 일장산(日長山) 혹은 주장산(晝長山)이라고도 불리며, 고주몽의 셋째 아들인 온조가 남하하여 백제를 세운 곳으로도 유명하다.원래 온조는 현재의 서울 풍납동에 토성을 쌓고 위례성이라 하여 백제를 세웠으나, 지세가 불안정하고 좁아 이곳으로 도읍을 옮겼다.
봉암성이라고 하는 벌봉을 둘러싸고 있는 남한산성의 외성은 천혜의 요새답게 산세가 험해 병자호란 때 청 태종과 청군이 이곳에 진을 친 다음 전투는 하지 않고, 인조와 조선군이 피신해 있는 남한산성을 내려다보면서 항복할 때까지 가만히 기다리고 있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남한산성의 동문은 좌익문, 서문은 우익문, 남문은 지화문, 북문은 전승문이라고 부르는데, 성을 지키려는 염원이 얼마나 컸는지 지금도 느껴지는 듯하다.
4. 등산 코스
남한산성은 서울특별시 송파구와 경기도 하남시, 광주시, 성남시 등 4개 지역에 걸쳐 있어 등산로가 거미줄처럼 많다. 산성 내부의 종점에서 북문으로 곧바로 올라 동장대를 거치면 단시간에 정상에 설 수 있으며, 산행 시간은 1시간도 안 된다.
성남시 방면에서는 남한산성 전철역에서 산행을 시작해 남문~청량산~서문~북문~동장대~정상 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 송파구에서는 수어장대(守禦將臺)에 올라 산성을 타고 서문~북문~동장대암문에 이르고, 여기서 조망이 좋은 벌봉(봉암·515m)을 다녀와 동문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코스는 걷기에 좋고, 산성에 서린 역사의 흔적도 살펴볼 수 있다.
중부고속도로에서 남한산성으로 가는 308번 지방도를 이용할 수도 있다. ‘예당’ 식당 건너편 이정표를 따라 20분쯤 가파른 길을 오르면 노적산 정상이다. 이후 능선을 따라가다 보면 오래된 성벽이 나타난다. 평탄한 산성길을 따라가면 한봉성을 알리는 이정표가 나온다. 한봉성(漢峰城)은 봉암성(蜂岩城)과 함께 남한산성을 보호하는 외성(外城) 중 하나다. 한봉성을 지나 커다란 암문을 통해 산성 안으로 들어가 봉암성을 따라간다. 한봉성과 봉암성 일대는 옛 절터와 같은 애잔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남한산성에서 가장 큰 바위인 벌봉에 올라서면 검단산과 용마산 줄기가 펼쳐진다. 벌봉에서 한적한 길을 따라가면 수어장대 건너편 동장대암문을 통해 남한산성 안으로 들어오게 된다.
4. 1. 하남시 방면 코스
하남시에서 청량산으로 가는 등산 코스는 다음과 같이 세 가지가 있다.| 코스 | 소요 시간 | 경로 |
|---|---|---|
| A | 약 3시간 20분 | 하남시 춘궁동 서부농협 - 객산 (292m) - 남한산 벌봉 - 암문 - 북문 - 서문 - 수어장대 - 어정약수 - 침괘정 - 산성종점 |
| B | 약 3시간 15분 | 하남시 고골종점 - 법화암터 - 남한산 벌봉 - 암문 - 북문 - 서문 - 수어장대 - 어정약수 - 침괘정 - 산성종점 |
| C | 약 1시간 30분 | 하남시 중촌입구 - 고개삼거리 - 280능선삼거리 - 남한산 벌봉 (상행 편도) |
A, B 코스는 남한산 최고봉인 벌봉(522m)을 거쳐 남한산성 성곽을 따라 걷는 코스로, 등산과 함께 역사 유적 탐방을 겸할 수 있다. 특히 벌봉은 병자호란 당시 청 태종이 깼다는 전설이 있는 바위로, 남한산성의 서쪽 내부와 동쪽 성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2] C 코스는 비교적 짧은 시간에 벌봉에 오를 수 있는 코스이다.
잠실역에서 하남 가는 버스를 타고 춘궁동 서부농협 앞에 내려 남한산의 첫 번째 봉우리인 객산 (292m)에 오르는 방법도 있다. 객산에서는 북동쪽으로 미사리와 한강, 예봉산이, 북서쪽으로는 객산 능선과 맞은편 말발굽 모양의 금암산, 이성산 능선 사이의 하남시가 내려다보인다.
4. 2. 성남시 방면 코스
성남시 방면에서는 남한산성 전철역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남문~청량산~서문~북문~동장대~정상 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산길로 이 코스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2] 이 코스는 운동량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4. 3. 서울시(송파구) 방면 코스
지하철 5호선 마천역 1번 출구로 나와 10여 분 가면 남한산성 입구에 이른다. 여기서 남한천약수터까지는 미로 같은 골목과 작은 고개를 넘어 40분쯤 걸린다.[1][3]약수터는 넓은 평지로 나무들이 빽빽이 들어차 있다. 약수 한 잔을 마시고 가파른 경사를 30여 분 오르면 울창한 소나무숲을 지나 청량산(482.6m) 정상 아래 산성 삼거리에 닿는다.[1][3]
삼거리에서 산성을 자세히 보면 개구멍처럼 작은 암문이 보인다. 암문(暗門)은 대문을 달지 않고 정찰병들을 내보냈던 문으로, 옛날에는 돌로 막아 뒀다고 한다. 허리를 굽혀 통과하면 옛날로 돌아가는 기분이다. 하지만 막상 들어서면 등산복 차림의 사람들로 왁자지껄하고 널찍한 포장도로가 기다리고 있다.[1][3]
본격적으로 산성길을 따라가면 청량산 정상에 있는 수어장대를 만난다. 본래 단층으로 지은 것인데 영조 27년(1751)에 2층 누각을 증축했다. 층간 높이는 낮지만, 남한산성의 총지휘부 역할을 했다. 수어장대에서 서문으로 가는 길은 소나무와 성곽의 굴곡이 어우러져 있어 발걸음을 즐겁게 한다.[1][3]
남한산성은 본성의 길이가 9km, 옹성은 2.7km로 고기 비늘처럼 잘 쌓았다. 18세기 복원 기록인 중정남한지(重訂南漢志)를 따라 최대한 원형 그대로 복원했다고 한다.[1][3]
서문은 병자호란 당시 조선 인조가 청나라에 항복하러 나갔던 문이다. 성문이 낮아 머리를 숙여야 했고, 길이 가팔라 말에서조차 내려야 했다고 전해진다. 서문을 지나면 다시 암문이 나오는데, 그곳으로 나가면 연주봉옹성이 이어진다. 옹성은 성문을 보호하고 성벽을 기어 오르는 적을 측면에서 공격하기 위한 돌출된 방어시설이다. 보통 평지 읍성에 주로 설치하는데, 산성으로는 남한산성이 유일하다고 한다. 연주봉옹성 정상에 서니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1][3]
언덕에 자리 잡은 북장대지(北將臺址)는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장관이다. 산성 안의 나무들은 마을 주민들이 ‘금림조합’을 만들어 순산원을 두고 도벌을 막아 보호한 덕택에 지금처럼 건강하게 살아남았다고 한다. 동장대암문에서 벌봉으로 이어지는 길은 남한산성 최고의 걸작으로 꼽힌다. 인적이 드문 길은 순하면서 호젓하고, 길섶 양쪽으로 허물어진 봉암산성이 쓸쓸한 분위기를 더한다.[1][3]
다시 동장대암문으로 돌아와 15분쯤 내려가면 작은 암문이 보일 듯 말 듯 숨겨져 있다. 이 암문 밖이 장경사신지옹성이다. 옹성 너머로 광주의 산들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제법 급경사를 타고 내려오면 장경사를 지나고, 동문 아래에서 도로를 만나면서 산행이 끝난다. 송파구 마천동 남한산성 입구~남한천약수~수어장대~동문 코스는 약 11km로, 5시간가량 걸린다.[1][3]
5. 문화 유적
남한산성은 조선 인조 때 병자호란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겪은 곳으로, 산성 내외부에는 다양한 문화 유적이 남아있다. 남한산성의 대표적인 봉우리인 청량산에는 수어장대가 있고, 최고봉은 남한산(522m)이다.
남한산성에는 다음과 같은 문화 유적들이 있다.
- '''수어장대''': 청량산 정상에 있는 남한산성의 총지휘부이다.
- '''연무관''': 무술을 연마하던 곳이다.
- '''현절사''': 남한산성 안에 있는 사당이다.
- '''장경사''': 남한산성 안에 있는 절이다.
남한산성은 본성의 길이가 9km, 옹성은 2.7km로, 잘 보존된 성곽과 더불어 역사 교육을 겸한 가족 산행지로 적합하다. 남한산성 역사관, 천주교 순교 성지, 만해기념관, 망월사, 개원사 등 다양한 유적지가 있다.[2]
병자호란 당시 조선 인조가 청나라에 항복하러 나갔던 서문은 성문이 낮아 머리를 숙여야 했고, 길이 가팔라 말에서조차 내려야 했다고 전해진다.[1]
5. 1. 수어장대
남한산성에서 가장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을 자랑하는 수어장대는 본래 단층 건물이었으나, 영조 27년(1751)에 2층 누각으로 증축되었다.[1] 층간 높이는 낮지만, 남한산성의 총지휘부로서 굳건한 모습을 보여준다.[1] 수어장대에서 서문으로 가는 길은 소나무와 성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걷는 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1]
5. 2. 연무관
남한산성에서는 가장 화려하고 웅장한 수어장대, 청량당, 침괘정과 더불어 무술을 연마하던 연무관 등을 둘러볼 수 있다.[2]5. 3. 현절사
주어진 원본 소스에 현절사에 대한 내용이 없으므로, 이전 답변과 마찬가지로 현절사에 대한 위키텍스트는 작성할 수 없다. 따라서 변경 사항 없이 이전 출력을 유지한다.5. 4. 장경사
남한산성 내에 있는 여러 사찰 중 하나인 장경사는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어 역사 탐방과 산행을 함께 즐기기에 좋다. 장경사신지옹성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장경사를 지나 동문 아래에서 도로를 만나면 산행이 마무리된다. 장경사의 범종 소리는 산행의 여운을 더해준다.[1][4]6. 남한산성과 관련된 인물
남한산성은 고주몽의 셋째 아들인 온조(溫祚)가 백제국을 일으킨 곳으로 유명하다. 온조는 서울 풍납동에 위례성을 쌓았으나, 지세가 불안정하여 이곳으로 천도했다. 병자호란 때 청 태종은 남한산성에서 진을 치고 인조가 항복할 때까지 기다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6. 1. 온조왕
고주몽의 셋째 아들인 온조(溫祚)가 남하하여 백제국을 일으킨 곳으로도 유명하다. 온조는 현재의 서울 풍납동에 토성을 쌓고 위례성이라 하여 백제국을 세웠으나 지세가 불안하고 협소하여 이곳으로 천도했다.6. 2. 인조
병자호란 때 청 태종과 청군은 청량산에서 진을 쳤다. 이후 전투를 하지 않고, 인조와 조선군이 피신해 있던 남한산성을 내려다보면서 항복할 때까지 기다렸다는 전설이 있다.[1]6. 3. 홍타이지 (청 태종)
병자호란 때 청 태종과 청군은 이곳에 진을 쳤다. 이후 전투는 하지 않고 인조와 조선군이 피신해 있는 남한산성을 내려다보면서 항복할 때까지 가만히 기다리고 있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1]7. 남한산성의 문화적 의의
고주몽의 셋째 아들인 온조(溫祚)가 남하하여 백제국을 일으킨 곳으로 유명하다. 온조는 현재의 서울 풍납동에 토성을 쌓고 위례성이라 하여 백제국을 세웠으나 지세가 불안하고 협소하여 이곳으로 천도했다.
남한산성 외성에는 천혜의 요새답게 산세가 험해 병자호란 때 청태종과 청군이 이곳에서 진을 친 다음 전투는 하지 않고 인조와 조선군이 피신해 있는 남한산성을 내려다보면서 항복할 때까지 가만히 기다리고 있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다.
동문은 좌익문, 서문은 우익문, 남문은 지화문, 북문은 전승문이라고 부르는데 얼마나 수호에 대한 염원이 어려 있는지 지금도 느껴지는 듯하다.
참조
[1]
뉴스
남한산성 本城 절터길
http://weekly2.cnbne[...]
CNB저널
2013-04-08
[2]
문서
고골은 춘궁동, 항동, 상사창동, 하사창동, 교산동을 아루르는 지역명칭으로, 광주관아가 있던 곳이라는 의미에서 '고읍'으로 불리다가 '고고을'을 거쳐 '고골'로 변천된 것으로 추정된다.
[3]
뉴스
남한산성 서문~동문
http://www.seoul.co.[...]
서울신문
2010-05-15
[4]
뉴스
검단산~남한산 종주
http://www.seoul.co.[...]
서울신문
201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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