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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크 레너드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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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클라크 레너드 헐은 1884년 뉴욕주 아크론에서 태어나 1952년 사망한 미국의 심리학자이다. 그는 엄격한 환경에서 자랐고, 건강 문제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앨마 칼리지와 미시간 대학교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헐은 예일 대학교에서 스털링 교수로 재직하며 최면, 적성 검사, 행동주의 이론을 연구했다. 그는 특히 학습과 행동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을 개발하여 추동 이론으로 알려졌으며, 심리학을 자연 과학으로 보았다. 헐의 연구는 1940~50년대 심리학 분야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많은 제자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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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크 레너드 헐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이름클라크 레너드 헐
출생일1884년 5월 24일
출생지아크론 (뉴욕주), 미국
사망일1952년 5월 10일
사망지뉴헤이븐 (코네티컷주), 미국
국적미국인
분야심리학
소속 기관위스콘신 대학교
예일 대학교
모교미시간 대학교
영향최면
영향받은 인물존 돌러드
닐 E. 밀러
학문적 경력
지도교수해당사항 없음
제자해당사항 없음
주요 업적
알려진 업적해당사항 없음
수상
수상 내역해당사항 없음
기타 정보
종교해당사항 없음
서명해당사항 없음

2. 생애

헐은 1929년 예일 대학교에서 스털링 교수로 재직하며 심리 검사 및 측정 과목을 가르쳤다. 이 수업을 직업 지도의 과학적 기초에 초점을 맞춘 적성 검사로 변경했고, 상관 관계 작업을 자동 수행하는 기계 제작 연구도 진행했다.[3] 예비 의대생을 위한 입문 수업에서 암시와 최면에 주목하여 1933년 『최면과 암시성』을 집필했다.[3]

헐은 심리학을 자연 과학으로 보았고, 주요 법칙은 방정식으로 표현 가능하며, 복잡한 행동은 2차 법칙, 조건에 따른 주요 법칙은 양적 법칙으로 파생될 수 있다고 믿었다.[3] 닐 E. 밀러, 존 돌라드, O.H. 모워 등과 조건 반사 및 행동의 근본 원리를 연구하고, 프로이트 등을 이해하려 노력한 결과, 『행동의 원리』를 저술했다.[3]

1952년 5월 10일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에서 사망했다.[3]

2. 1. 초기 생애 (1884년 ~ 1902년)

헐은 1884년 5월 24일 뉴욕주 아크론의 통나무집에서 태어났다.[3][4][5] 그는 격렬한 성격으로 알려진 강압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3] 그의 아버지는 교육을 거의 받지 못했고, 15세였던 코네티컷주 출신의 수줍은 여성과 결혼했다.[3] 클라크의 아버지는 어릴 때부터 일을 많이 했기 때문에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고, 결국 그의 아내에게 읽는 법을 배웠다. 헐은 3~4세 때 가족과 함께 미시간주의 농장으로 이사했다.[3] 여기서 그는 남동생 웨인과 함께 육체노동과 집안일을 하면서 농장을 도왔다.[3][5]

헐은 약 20~30명의 학생들이 다니는 시클스 마을의 작은 단칸 학교에서 교육을 받았다.[3][5] 그는 농장에서 일하기 위해 종종 학교에 결석했다.[3] 그는 수학에는 뛰어났지만 문법은 다소 어려워했다.[3][5] 11~12세가 되었을 때 그는 크리스천 십자군으로 알려진 종교 단체에 의해 강제로 개종당했다.[3] 이 경험으로 인해 그는 자신의 종교적 정체성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결국 무신론공언하게 되었다.[3] 17세가 되었을 때 그는 교사 시험에 합격하여 비슷한 작은 학교에서 교사가 되었다.[3] 그의 종교적 위기와 가르침의 경험은 그가 더 많은 교육을 추구하도록 영감을 주었다.[3] 그는 새기노군 서부에 있는 고등학교에 다녔으며, 가사 일을 하는 대가로 학교 감독관과 함께 살았다.[3] 헐의 무신론 때문에 쫓겨날 뻔했지만, 감독관의 아내가 그를 재고하게 했다.[3]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헐은 감독관과 헤어졌지만, 그가 사망할 때까지 연락을 유지했다.[3]

2. 2. 고등 교육 (1902년 ~ 1918년)

앨마 아카데미에서 공부한[3][4][5] 헐은 수학, 특히 기하학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3] 기하학에 대한 관심은 그에게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연결을 만드는 정신 능력에 대해 생각하게 했다.[3] 앨마 아카데미에서 바루흐 스피노자의 저서를 읽었지만, 존경하면서도 결국 동의하지는 않았다.[3] 졸업 무렵, 오염된 음식으로 인해 장티푸스에 걸려 대학 진학이 늦어졌다.[3] 이 병으로 헐은 거의 죽을 뻔했고, 영구적인 기억 상실증과 이름에 대한 기억력 저하를 겪었다.[3]

건강을 회복한 후, 앨마 칼리지로 돌아가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수학, 물리학, 화학을 공부했다.[5][6] 다른 기관의 광산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에 지원할 계획이었다.[3][5] 2년 후, 미네소타주 히빙에서 광산 엔지니어 견습생으로 일했지만, 두 달 만에 소아마비에 걸려 한쪽 다리가 마비되었다.[3][4][5] 1년 동안 부모님 집에서 회복하며 인생의 방향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3][4][5]

유니테리언주의 목사가 되는 것을 고려하기도 했던[3] 헐은 철학에 대한 관심이 심리학으로 이어져 회복 기간 동안 심리학을 공부했다.[3][5] 윌리엄 제임스의 ''심리학 원리''를 읽고, 왓슨파블로프의 저서에도 관심을 가졌다.[3][6] 눈이 약해져 어머니가 책을 읽어주기도 했다. 1년 후, 고향에서 교사로 일했고, 2년 후 베르타 이우치와 결혼했다.[3]

베르타 이우치와 결혼 후, 미시간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하여 1913년 학사 학위를 받았다.[3][4] 켄터키에서 가르친 후,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조셉 야스트로우의 조교로 대학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3][5] 개념 진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여 논문 "개념 진화의 정량적 측면"을 발표했다.[3][4][5] 졸업 후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조교 및 강사로 일하다 예일 대학교로 옮겼다.[3][4][5]

3. 학문적 경력

1929년 예일 대학교에서 근무를 시작하여 사망할 때까지 스털링 교수로 재직했다. 다른 강의 외에도 심리 검사 및 측정 과목을 가르칠 수 있었다. 그는 이 과목의 수학적 부분을 좋아했기 때문에 이 수업을 직업 지도의 과학적 기초에 초점을 맞춘 적성 검사로 변경했다.[3] 헐은 또한 그를 위해 모든 상관 관계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계를 만들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적성 검사 수업을 가르친 후 헐은 예비 의대생을 위한 입문 수업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이 수업을 가르치는 동안 그는 암시와 최면에 특히 주목했다. 이것이 헐이 실험 심리학에서 양적 방법론에 초점을 맞춘 이 분야의 실험적 테스트의 시작점이었다. 10년간의 심층 연구 끝에 1933년 저서 『최면과 암시성』을 집필했다.[3] 이 책을 쓴 후 그는 예비 의학 과정 외에 이 과정을 가르침으로써 실험 분야를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헐은 이 과정을 가르치고 싶어했고, 이러한 특정 유형의 과학이 진정한 심리학의 기초라고 생각했다. 1929년 그는 예일 대학교 심리학 연구소에 심리학 연구 교수로 초빙되어 체계적인 행동 이론에 관한 문제에 대해 연구했다.[3] 1930년 그는 심리학에 대해 몇 가지 결론을 내렸다. 첫째는 심리학이 진정한 자연 과학이라고 믿는다는 것이었다. 둘째는 그 주요 법칙이 적당한 수의 방정식으로 양적으로 표현되며 모든 복잡한 행동 또는 단일 개인이 두 번째 법칙으로 파생된다는 것이었다. 셋째는 행동에 따른 주요 법칙(조건에 따라)도 동일한 주요 방정식에서 양적 법칙으로 파생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3] 그는 다른 심리학자들(닐 E. 밀러, 존 돌라드, O.H. 모워)과 함께 이러한 아이디어를 더 자세히 살펴보고, 조건 반사와 행동의 근본 원리를 이해하는 동시에 프로이트와 그와 같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3] 이것은 결국 그가 주로 알려진 저서인 『행동의 원리』로 이어졌다.

4. 주요 연구 및 이론

헐은 학습과 그로 이어지는 행동에 대한 이론에 주된 관심을 가졌으며, 이는 그의 연구의 주된 목표였다.[7] 그는 자신만의 학습 이론을 만들었는데, 이는 때때로 [추동 이론/동기 이론](drive theory) 또는 [체계적 행동 이론/조직적 행동 이론](systematic behavior theory)이라고 불린다.[7] 헐은 최면에도 관심을 보였지만, 이는 그의 연구에서 최우선 순위는 아니었다.[7]

1929년 예일 대학교 심리학 연구소에 심리학 연구 교수로 초빙되어 체계적인 행동 이론에 관한 문제에 대해 연구했다.[3] 1930년 그는 심리학에 대해 몇 가지 결론을 내렸다. 그는 심리학이 진정한 자연 과학이며, 주요 법칙은 적당한 수의 방정식으로 양적으로 표현될 수 있고, 복잡한 행동은 단일 개인의 두 번째 법칙으로, 행동에 따른 주요 법칙은 동일한 주요 방정식에서 양적 법칙으로 파생될 수 있다고 믿었다.[3] 그는 닐 E. 밀러, 존 돌라드, O.H. 모워와 같은 다른 심리학자들과 함께 이러한 아이디어를 더 자세히 살펴보고, 조건 반사와 행동의 근본 원리를 이해하는 동시에 프로이트와 그와 같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3]

헐의 연구는 실험이 엄격하게 통제되도록 했으며, [계량적 데이터/양적 자료](quantitative data)를 강조하여 모든 것을 더 정확하게 분석하고, 해당 주제에 대한 이전 연구보다 해석의 여지를 줄였다.[7]

4. 1. 적성 검사

1929년 예일 대학교에서 근무를 시작하여 사망할 때까지 스털링 교수로 재직했다. 그는 심리 검사 및 측정 과목을 가르쳤는데, 이 과목의 수학적 부분을 좋아하여 직업 지도의 과학적 기초에 초점을 맞춘 적성 검사로 변경했다.[3] 또한, 모든 상관 관계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3]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다니엘 스타치의 수업을 가르치면서 적성 검사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4] 당시 검사들의 절차와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믿었기 때문이다.[4] 1928년 저서 ''Aptitude Testing''에서 타당성 분석과 척도 점수 생성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고, 자신만의 검사인 위스콘신 선반 검사를 만들었다.[4] 검사 상관 관계표를 만들기 위한 계산기를 개발했는데, 이 기계는 펀치 카드 데이터를 해석하여 표를 생성했다.[4][5] 이 기계는 훗날 그의 행동주의 이론에 영향을 미쳤다.[5] 헐은 결국 이 분야의 미래에 대해 냉소적이 되어 다른 분야로 관심을 돌렸지만, 칼 래슐리의 유전성에 대한 믿음에 논쟁을 벌이는 등 적성 검사에 대한 관심은 계속 유지했다.[8]

4. 2. 최면 연구

1929년 예일 대학교에서 근무를 시작한 헐은 심리 검사 및 측정 과목을 직업 지도의 과학적 기초에 초점을 맞춘 적성 검사로 변경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상관 관계 작업을 자동화하는 기계를 연구하기도 했다.[3] 이후 예비 의대생을 위한 입문 수업에서 암시와 최면에 주목하게 되었고, 이는 그가 실험 심리학에서 양적 방법론을 바탕으로 최면 연구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3]

헐은 최면 연구를 통해 학습과 행동에 대한 이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는 실험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계량적 데이터/양적 자료를 강조하여 연구 결과의 정확성을 높이고자 했다.[7]

헐은 최면 연구의 현대적 시작을 이끈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자기 보고에 의존하는 대신 행동을 측정함으로써 학문적 엄격성을 높이고자 했다.[3][9] 1933년, 10년간의 심층 연구를 바탕으로 저서 《최면과 암시성》을 집필했다.[3] 이 책에서 헐은 최면이 수면과 관련이 없으며, 오히려 각성과 관련된 반응을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의 연구는 최면 상태의 피험자들이 암시에 더 쉽게 반응하고, 과거 사건을 더 잘 기억할 수 있다는 점을 밝혀냈다.[13]

헐의 실험은 정신적으로 유도된 통증 감소 및 기억 회상 억제와 같은 현상이 실제로 존재함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러한 효과가 최면이라는 특별한 상태가 아닌, 암시와 동기의 결과로 나타날 수 있음을 밝혀, 최면에 대한 행동 연구의 선구자가 되었다.

예일 대학교 의과대학은 최면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로 그의 연구를 중단시키기도 했다.[3][8][9]

4. 3. 행동주의 이론: 추동 감소 이론

예일 대학교에서 근무를 시작한 클라크 레너드 헐은 학습과 학습으로 이어지는 행동에 대한 이론에 주된 관심을 가졌다.[7] 그는 자신의 학습 이론을 만들었는데, 이는 때때로 추동 이론 또는 체계적 행동 이론이라고 불린다.[7] 헐은 이반 파블로프의 조건 반사 개념과 왓슨의 행동주의, 에드워드 손다이크의 효과의 법칙에서 영향을 받아 자신의 이론을 수정했다.[14]

헐은 실험을 통해 자신의 이론을 완성해 나갔으며, 그의 제자들도 헐의 실험실에서 다양한 실험을 수행하며 이론 발전에 기여했다.[7] 헐은 연구에서 계량적 데이터를 강조하여 정확한 분석을 추구하고 해석의 여지를 줄였다.[7]

헐은 행동의 법칙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미래의 행동을 결정하고자 했다.[3][5] 그는 계산 기계에 대한 연구를 통해 기계가 정신 과정을 복제할 수 있다고 믿었다.[5]

그의 저서 ''행동의 원리''(Principles of Behavior)에서 헐은 다음과 같은 공식을 제시했다.[15]

SER = SHR × D × V × K

여기서:

  • SER: 흥분 가능성 (유기체가 특정 자극에 대해 반응을 보일 가능성)
  • SHR: 습관 강도 (이전의 조건화 경험에서 비롯됨)
  • D: 추진력 강도 (예: 음식, 물 등의 박탈 시간)
  • V: 자극 강도 역동성 (일부 자극은 다른 자극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침)
  • K: 인센티브 (행동 결과의 매력도)[8][16]


이후 헐은 다양한 요소를 추가하여 공식을 수정했다.

SER = V x D x K x J x SHR - IR - SIR - SOR - SIR

여기서:

  • IR: 반응성 억제 (행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발생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라지는 억제)
  • SIR: 조건 억제 (행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발생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라지지 않는 억제)[16]
  • SLR: 반응 역치 (학습을 생성할 최소한의 강화량)


헐은 습관을 자극과 반응 사이의 연관성으로 보았으며, 행동은 배고픔, 갈증, 성, 고통 회피와 같은 1차 추동을 충족시키려는 목표에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했다.[6] 그의 추동 이론은 강화 시스템으로, 학습에서 습관은 특정 행동을 강화함으로써 형성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필요를 충족시키는 행동은 습관 형성에 기여하며, 헐은 이를 추동 감소라고 불렀다.[14]

하지만 헐의 이론은 너무 복잡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스키너의 연구에 가려지게 되었다.[5]

5. 영향 및 평가

헐은 1940년대와 1950년대에 가장 많이 인용된 심리학자 중 한 명이었다.[7] 그의 저서인 ''적성 검사''(1928)와 ''최면과 암시성: 실험적 접근''(1933)은 널리 연구되었다. 헐의 ''행동의 원리''(1943)는 심리학에서 가장 널리 인용된 책 중 하나였다.[7] ''실험 심리학 핸드북''에서 그의 연구는 80페이지 이상 언급되었는데, 이는 당시 다른 모든 과학자들의 연구보다 많은 것이었다.[7] ''실험 심리학 저널''과 ''심리학 리뷰''에서 40% 이상의 참고 문헌에 그의 저작이 하나 이상 포함되었다.[7]

헐은 자신의 이론을 수정하고 심리학 분야에 기여한 많은 대학원생과 심리학자들에게 조언하고 영감을 주었다. 헐의 영향을 받은 중요한 인물로는 앨버트 반두라, 닐 밀러, 존 돌라드, 케네스 스펜스, 재닛 테일러 스펜스 등이 있다.[17]

존 돌라드는 예일 대학교에서 인류학, 심리학, 사회학을 가르쳤으며 사회 계층과 특정 학습 경험 연구에 관심을 가졌다. 닐 밀러는 예일 대학교에서 헐 밑에서 공부해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밀러는 뉴욕 록펠러 대학교에 생리 심리학 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이곳에서 동물 훈련 연구를 수행해 바이오피드백 개발에 기여했다.[18] 밀러와 돌라드는 협력하여 정신 요법과 이해에 성공적으로 적용된 사회 학습 이론을 개발했다. 그들의 저서 ''사회 학습과 모방''은 도구적 학습에 필요한 추진력, 단서, 반응, 보상의 네 가지 기본 요소를 열거했으며, 헐의 학습에 대한 추진력 감소 이론에 기초했다.[19] 이들은 헐의 이론과 유사한 구성을 사용했지만, 어떤 강한 자극이든 그 특정 유기체의 필요와 본질적으로 관련되지 않고도 동기 부여 또는 추진력 특성을 가질 수 있다고 제안했다.[20] 그들의 저서 ''성격과 정신 요법''(1950)은 헐의 학습 이론과 정신 분석을 결합하여 인지 행동 치료의 기초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케네스 스펜스는 헐의 가장 유명한 대학원생 중 한 명으로, 헐의 신행동주의 이론을 발전, 확장하여 헐-스펜스 조건화, 학습, 동기 부여 이론을 만들었다. 이 이론은 자극과 반응이 함께 발생할 때 사람들이 자극-반응 연관성을 배우며, 강화가 행동 참여를 유도하고 학습된 행동 발생을 증가시킨다고 주장한다.[21] 스펜스는 인센티브 동기 부여 연구에 기여했으며, 학습 습득을 설명하는 수학적 공식과 방정식을 개발했다. 그는 헐의 이론에서 습관 요인보다는 동기 요인에 의해 수행 능력이 향상된다고 보았고, 학습 발생에 항상 강화가 필요한 것은 아니며, 잠재 학습을 통해 배울 수 있다고 믿었다. 또한 변별 학습 이론을 개발했는데,[22] 이 이론은 강화되거나 그렇지 않은 자극 값 주변에 생성되는 흥분 및 억제 잠재력의 기울기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재닛 테일러 스펜스는 아이오와 대학교에서 케네스 스펜스와 함께 대학원생으로 연구를 시작했으며, 1960년에 그의 아내가 되었다. 그녀의 연구는 불안에 관한 것이었으며, 헐-스펜스 가설의 확장이었다. 그녀는 불안을 헐의 동기 부여 이론의 구성 요소인 기질적 특성 또는 "추진력"으로 연구했다.[23] 불안 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낮은 사람들보다 더 높은 눈꺼풀 조건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으며,[23] 자신의 가설을 측정하기 위해 테일러 불안 척도를 개발했다.[23] 그녀의 후기 연구는 주로 헐의 추진력 이론을 정교하게 만드는 데 집중했다.[23]

헐은 여러 과학 학회에서 영예를 얻었다. 1935년부터 1936년까지 미국 심리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17] 1935년 미국 예술 과학 아카데미, 1936년에는 미국 예술 과학 아카데미 회원이 되었다. 1945년 실험 심리학자 협회로부터 워렌 메달을 받았다.

헐의 아이디어는 공학 분야에서의 전문적인 배경 때문에 부분적으로 매력적이었다. 그는 수학과 숫자에 능했고, 자신의 수치적 지식을 심리학 분야에 통합했다. 행동주의의 선구자들(에드워드 손다이크, 존 B. 왓슨, 이반 파블로프)의 연구와 결론에 영향을 받았지만, 모든 것을 숫자와 방정식으로 표현함으로써 강화와 학습을 이해하는 데 자신만의 독창성을 더했다. 아이작 뉴턴의 연구에도 영향을 받은 헐은 심리학의 동기 영역에 기여하며, 습관 강도가 강화의 함수임을 증명하기 위해 수치화된 '추동(Drive)' 개념을 방정식으로 표현했다.

에드워드 C. 톨먼은 헐과 동시대 인물로, 그의 학습 이론은 헐의 연구보다 더 논리적이고 덜 복잡한 것으로 증명되었다. 톨먼은 행동이 목표 지향적이며 무작위적인 추동과 강화에 의해 통제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톨먼은 쥐를 이용한 미로 실험을 통해 쥐가 강화 없이 학습할 수 있으며, 목표에 의해 지시받고 인지적 기대에 의해 유도되는 것으로 더 잘 이해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 발견은 헐의 학습 이론의 상당 부분에 심각한 도전을 제기했다.

6. 사망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에서 1952년 5월 10일에 사망했다.[1]

참조

[1] 논문 The Goal-Gradient Hypothesis Resurrected: Purchase Acceleration, Illusionary Goal Progress, and Customer Retention http://home.uchicago[...]
[2] 논문 The 100 most eminent psychologists of the 20th century. http://www.apa.org/m[...] 2002
[3] 서적 A History of Psychology in Autobiography Clark University Press
[4] 논문 Clark Leonard Hull, 1884-1952 1952-09
[5] 서적 Encyclopedia of Psychology, Vol. 4. https://archive.org/[...] Oxford University Press
[6] 서적 Personality classic theories and modern research Pearson
[7] 논문 Clark Leonard Hull, 1884-1952
[8] 서적 A History of Psychology: Ideas and Context Pearson/Allyn and Bacon
[9] 논문 Clark L. Hull, Hypnotist 2004-04
[10] 문서
[11] 서적 Permanent Habit Control: Practitioner's Guide to Using Hypnosis and Other Alternative Health Strategies https://books.google[...] Springer 2010
[12] 논문 Review of 'Hypnosis and Suggestibility'
[13] 논문 Review of 'Hypnosis and Suggestibility: An experimental approach'
[14] 서적 Theories of learning Prentice-Hall, Inc.
[15] 서적 Principles of Behavior Appleton-Century
[16] 서적 Psychology Allyn & Bacon
[17] 문서 Clark Leonard Hull: 1884-1953
[18] 논문 Neal Elgar Miller (1909-2002)
[19] 웹사이트 Drive Reduction Theory http://icebreakeride[...] 1976
[20] 웹사이트 Clark Hull and Kenneth Spence…'Lost in the T-Maze' http://www.sonoma.ed[...] Psy 360
[21] 서적 The Corsini Encyclopedia of Psychology https://books.google[...] Wiley
[22] 백과사전 Hull, Clark Leonard http://www.encyclope[...] Encyclopedia.com 2008
[23] 논문 Gold Medal Award for Life Achievement in the Science of Psychology: Janet Taylor Spence 2004
[24] 논문 The Goal-Gradient Hypothesis Resurrected: Purchase Acceleration, Illusionary Goal Progress, and Customer Retention http://home.uchicago[...]
[25] 저널 http://www.apa.org/m[...]
[26]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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