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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선 열차 충돌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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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태백선 열차 충돌 사고는 2014년 7월 22일 태백역과 문곡역 사이에서 청량리발 강릉행 무궁화호 열차와 철암발 서울행 O-train 열차가 정면으로 충돌한 사고이다. 이 사고로 O-Train 승객 1명이 사망하고 4~5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약 100여 명의 승객이 자력으로 탈출했다. 사고 원인은 O-Train 기관사가 문곡역 출발 신호기의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ATS 경고를 무시한 채 운행하며,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한 점이 밝혀졌다. 사고로 태백선 열차 운행이 중단되었으며, 중부내륙순환열차 운행 방식이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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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선 열차 충돌 사고
사고 개요
제목태백선 열차 충돌 사고
날짜2014년 7월 22일
시간오후 5시 51분
위치강원도 태백시 상장동 제천 기점 약 97.1킬로미터 지점
국가대한민국
노선태백선
운영자한국철도공사
사고 종류충돌
원인기관사 주의 태만
열차무궁화호 1편성, O-Train 1
승객103
사망1
부상약 90
재산 피해약 42억원
재산 피해 상세기관차 및 객차 등 9량 파손

2. 사고 개요

2014년 7월 22일 오후 5시 51분 경, 강원도 태백시 상장동의 태백역문곡역 사이 구간에서 태백역을 출발한 청량리강릉무궁화호 제 1637호 열차와 철암서울O-train 제 4852호 열차가 정면으로 충돌하였다.[2]

3. 인명 피해

이 사고로 O-Train 이용객 1명이 사망하였다.[3] 또한 약 4~5명이 중상을 입었고, 약 3~4명은 경상을 입었다.[3] 사고 당시 두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약 100여 명은 스스로 열차에서 탈출하였다.[3] 부상자와 부상 정도가 가벼운 승객을 포함하여 약 65명이 인근 태백중앙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4]

4. 사고 경위

2014년 7월 22일 오후 17시 50분경, 태백선 문곡역에서 철암서울행 O-train 제 4852호 열차가 먼저 도착하여 정차한 뒤, 청량리정동진무궁화호 제 1637호 열차와 교행하고 출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제 4852호 열차 기관사는 문곡역 출발신호기의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통과하여 마주 오던 제 1637호 열차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제 4852호 열차는 문곡역 장내신호기의 주의 신호를 확인하고 시속 약 30km/h 속도로 역에 진입했다. 출발신호기는 정지 상태였고 ATS 경고음이 울렸으나, 기관사는 이를 무시하고 확인 스위치를 조작하여[5] 경고를 해제한 뒤 속도를 높여 역을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지적확인환호 절차도 생략했다.[6]

문곡역 통과 후 약 440m 지점인 문곡 제2건널목에서 관리원이 여러 차례 무선으로 비상 정지를 알렸으나 기관사는 듣지 못했다. 열차는 시속 약 90km/h까지 가속하여 운행하던 중, 마주 오던 제 1637호 열차를 발견하고 비상제동을 체결했지만, 결국 시속 약 50km/h의 속도로 충돌했다.[7] 사고 조사 과정에서 기관사는 문곡역이 아닌 태백역에서 교행하는 것으로 착각했다고 진술했으며,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한 사실도 확인되었다.

4. 1. 사고 원인

제 4852호 열차 기관사는 문곡역에 진입할 때 출발신호기에 정지 신호가 표시되어 있었고, 이에 따라 ATS 경고 벨이 울렸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수동으로 복귀시킨 후 그대로 통과했다. 또한 로컬관제원과 건널목 관리원이 무선으로 반복해서 비상 정차를 호출했지만 듣지 못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마주 오던 열차와 정면으로 충돌하고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의 기여 요인으로는 기관사가 열차 운전 중 오른손으로 주간제어기를 잡고 왼손으로는 휴대전화를 사용하여 지인들에게 카카오톡으로 사진과 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본연의 운전 업무에 집중하지 않고 근무 태만 상태에 있었던 점이 지적되었다.

5. 사고 여파

이 사고로 태백선 구간을 운행하는 모든 열차가 운행 중지되었다. 기존에 운행하려던 여객 열차는 철암역태백역 사이 구간에서는 버스를 이용해 연계 수송하거나, 영주역을 경유하는 방식으로 우회 운행했다.[2] 코레일은 긴급 복구반 인원 145명을 투입하여 밤샘 복구 작업을 진행했고, 사고 다음 날인 7월 23일 오전 6시 43분에 복구를 완료했다. 실제 열차 운행은 정동진역에서 출발하는 청량리행 제 1634호 열차가 같은 날 오전 8시 50분에 해당 구간을 통과하면서 재개되었다.[8]

한편, 이 사고로 중부내륙순환열차 2개 편성 중 1개 편성이 크게 파손되었다. 이에 따라 수원역에서 출발하고 도착하는 중부내륙순환열차는 일반 새마을호 객차 등을 임시로 투입하여 운행했다. 이후 2015년 6월 2일부터는 운행 방식이 변경되어, 기존 서울역 출발/도착 대신 청량리역원주역을 경유하지 않게 되었다. 또한 영동선 방면의 무궁화호 열차 운행 구간도 동해역 출발/도착으로 단축되었다.

참조

[1] 문서 기관차 및 객차 등 9량 파손
[2] 뉴스 열차 충돌사고 영동선 밤샘 복구…운행 재개(종합) https://news.naver.c[...] 연합뉴스 2014-07-23
[3] 뉴스 태백역 열차사고 발생, '무궁화호'와 '관광열차' 정면 충돌…부상자 이송중 http://mbn.mk.co.kr/[...] MBN 2014-07-22
[4] 뉴스 태백역~ 문곡역, 무궁화호 열차사고 정면 충돌…1명 사망 10여명 중경상 http://mbn.mk.co.kr/[...] MBN 2014-07-22
[5] 문서 당시 시각 오후 17시 48분 12초 경
[6] 문서 출발신호기 '정지' 현시와 선로전환기 개통방향 (2번선) 확인 미숙
[7] 문서 당시 시각 오후 17시 49분 38초 경
[8] 웹인용 코레일 "태백선 문곡역-태백역 구간 복구 완료" http://www.newsis.co[...] 뉴시스 20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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