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브피크 에센치

2. 생애

테브피크 에센치는 터키 하지오스만 마을에서 우비흐어를 사용하는 조부모 밑에서 성장했다. 그는 마을의 촌장(''무흐타르'')을 역임한 후 이스탄불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공직 생활 중에도 프랑스의 언어학자 조르주 뒤메질, 조르주 샤라치제 등과 함께 우비흐어를 기록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에센치는 뛰어난 기억력과 언어학자들의 연구 목적을 빠르게 이해하는 능력으로 우비흐어뿐만 아니라 우비흐족의 신화, 문화, 관습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그는 우비흐어, 터키어, 아디게어(하쿠치 방언)를 구사할 수 있었다. 뒤메질은 에센치의 우비흐어를 표준 "문어체" 우비흐어에 가장 가까운 형태로 간주했다.^[3]

2. 1. 우비흐어 보존 노력

• 노르웨이의 한스 보크트(1911–92)^[4]
• [http://georgehewitt.net 조지 휴이트]^[5]: 영국의 언어학자로 에센치와 함께 이스탄불에서 녹음 작업을 했다.
• 뱌체슬라프 치리크바: 압하지야의 언어학자로 우비흐 정착지와 [https://www.academia.edu/31381655/A_Dictionary_of_Ubykh_Personal_Names._-_Ubykh_Etudes._IV._Словарь_убыхских_личных_имен._-_Убыхские_этюды._IV 우비흐 성씨]에 대해 연구했다.
• A. Sumru Özsoy: 터키의 언어학자.

2. 2. 사망

3. 유산

테브피크 에센치는 우비흐어를 보존하고 후대에 전승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에센치는 프랑스의 언어학자 조르주 뒤메질과 그의 동료 조르주 샤라치제를 비롯한 여러 언어학자들과 협력하여 우비흐어를 기록하고 연구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3] 특히, 에센치는 우비흐어뿐만 아니라 우비흐족의 신화, 문화, 역사, 관습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제공하여 우비흐족 연구에 크게 기여했다.^[3]

에센치는 터키어와 우비흐어, 아디게어 방언(서체르케스어)을 구사하여 북서캅카스어족에 속하는 이 두 언어 간의 비교 연구를 가능하게 했다. 그의 우비흐어 개인 방언은 뒤메질에 의해 표준 "문어체" 우비흐어에 가장 가까운 것으로 평가받았다.^[3]

에센치는 우비흐어 연구를 마무리하며 조르주 샤라치제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2]

에센치의 노력은 소수 언어와 문화 보존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1994년에는 보아지치 대학교에서 뒤메질과 에센치를 기리는 북서 캅카스 언어학 회의가 개최되기도 했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