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제

일반

• 전한 폐제 - 전한 폐제 유하는 한 무제의 손자이자 창읍애왕의 아들로, 소제 사후 옹립되었으나 27일 만에 폐위된 후 해혼후로 강등되었으며, 그의 무덤 발굴을 통해 당시 문화와 사회상을 알 수 있게 되었다.
• 후한 소제 (13대) - 후한 소제는 영제 사후 즉위했으나 동탁에 의해 폐위되어 홍농왕으로 강등된 후 독살당한 후한의 제13대 황제로, 짧은 재위 기간 동안 동탁의 권력 장악으로 이어지는 정치적 혼란기의 황제였다.
• 손량 - 손량은 삼국시대 오나라의 두 번째 황제로, 손권의 뒤를 이어 어린 나이에 즉위했으나 섭정으로 인해 정치가 불안정했고, 손침 제거 실패 후 폐위되어 자살 또는 독살당했다.
• 조방 - 조방은 삼국시대 위나라의 제3대 황제로, 조예의 양자로서 어린 나이에 즉위하여 곽태후의 수렴청정과 조상, 사마의의 보좌를 받았으나, 고평릉의 변으로 실권을 잃고 폐위되어 제왕, 소릉공으로 강등되었다.
• 조모 (위나라) - 조모는 삼국시대 위나라의 제4대 황제로, 사마씨에게 실권이 있었음에도 그들의 횡포에 저항하다가 시해당했으나, 현대에는 의로운 인물로 재평가받고 있다.
• 유화 (전조) - 전조의 2대 황제 유화는 유연의 아들로 즉위했으나, 숙부 유총에게 살해당해 6일 만에 통치를 마감하며 전조 내부의 권력 투쟁을 심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 이기 (성한) - 성한의 제2대 황제 이기는 이웅의 아들로, 형 이월과 반정을 일으켜 황위를 찬탈했으나 폭정과 국정 혼란을 야기하여 폐위 후 자살했다.
• 동진 폐제 - 동진 폐제 사마혁은 환온의 횡포로 폐위되어 해서공으로 강등된 동진의 제4대 황제이다.
• 유자업 - 유자업은 중국 남조 송나라의 황제로, 폭정과 패륜적인 행위, 잦은 살인과 기행, 근친상간 등 반인륜적인 행적으로 악명이 높았으며, 신하들의 반란으로 시해당했다.
• 유욱 (창오왕) - 유욱은 남조 송의 제7대 황제로, 어린 나이에 즉위하여 폭정과 잦은 살인, 기행으로 악명을 떨치다 소도성에 의해 살해당해 창오왕으로 강등되었으며, 그의 폭정은 과장되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중국 역사상 대표적인 폭군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 북위 절민제 - 북위 절민제는 효문제의 손자이자 얼주씨 일족에 의해 옹립되었으나 고환의 반란으로 폐위되어 암살당한 북위의 황족이자 황제이다.
• 원랑 - 원랑은 북위의 황족으로 고환에 의해 옹립되었으나 실질적인 영향력이 미미했고 폐위 후 살해당했다.
• 서위 폐제 - 서위 폐제 원흠은 북위 효문제의 손자이자 서위 문제의 장남으로, 우문태와의 갈등으로 폐위 및 살해된 서위의 제2대 황제이다.
• 북제 폐제 - 북제 폐제는 북제의 제2대 황제로, 유약한 성격으로 아버지에게 소외당했으며 숙부에게 폐위되어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다.
• 진백종 - 진백종은 중국 남북조 시대 진나라의 제3대 황제로, 문제 진천의 장남으로 13세에 즉위했으나 숙부 진욱에게 실권을 빼앗기고 폐위되어 임해왕으로 강등된 후 의문스러운 죽음을 맞이했다.
• 이종가 - 오대십국시대 후당의 마지막 황제인 이종가는 이사원의 양자로서 황제가 되었으나, 재위 기간 동안 거란의 침입, 잦은 기근, 석경당의 반란으로 인해 자결하여 후당을 멸망시켰다.
• 금 위소왕 - 금 위소왕은 금나라의 제8대 황제로, 몽골 제국 침략 시기에 칭기즈 칸의 침입을 막지 못하고 혼란을 야기하여 장군 호사호의 반란으로 암살당해 위왕으로 복위되었으나 무능함으로 인해 ‘위소왕’으로 불린다.
• 원 천순제 - 원 천순제는 태정제 예순 테무르의 아들이자 짧게 재위한 원나라 황제였으나, 카이샨계 군벌의 반발로 폐위 및 실종되었고 원사에서 황제로 인정받지 못했다.
• 쩐 폐제 - 베트남 쩐 왕조의 제11대 황제(재위: 1377년 ~ 1388년)
• 레응이전 - 레 응이전은 후 레 왕조의 황제로, 이복 동생을 살해하고 왕위를 찬탈했으나 폭정으로 8개월 만에 살해당해 려덕후로 강등된 폭력과 혼란의 시기를 초래한 인물이다.
• 히엡호아 황제 - 응우옌 왕조의 제7대 황제인 히엡호아는 티에우찌 황제의 아들로, 권신들에 의해 옹립되었지만 프랑스의 압력과 권력 투쟁으로 폐위되어 짧은 재위 기간을 보내고 독살당했다.
• 타인타이 황제 - 프랑스 식민 통치하 어린 나이에 즉위한 타인타이 황제는 겉으로 순종하면서도 독립을 염원하며 저항했고, 서구 문물 수용과 민심 수습 노력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압력으로 퇴위 및 유배되어 베트남 민족주의 상징으로 남았다.
• 주이떤 황제 - 응우옌 왕조의 제11대 황제인 주이떤 황제는 프랑스 식민 통치에 저항하는 독립운동을 펼치다 유배되었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중 자유 프랑스군에 합류하여 비시 프랑스에 저항했고, 사후 그의 애국심을 기려 그의 이름을 딴 도로가 조성되었다.
• 푸이 - 청나라 마지막 황제였다가 신해혁명으로 퇴위, 만주국 황제를 거쳐 소련군 포로가 되었고, 이후 중화인민공화국에서 수감 생활 후 석방되어 평범한 시민으로 생을 마감한 푸이의 삶은 격동의 시대를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