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안 즈나니에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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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플로리안 즈나니에츠키는 1882년 폴란드에서 태어나, 러시아 제국 치하에서 교육을 받고, 망명을 거쳐 스위스와 프랑스에서 학업을 이어갔다. 그는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폴란드로 돌아와 사회학 연구와 교육에 헌신하며 폴란드 사회학의 발전에 기여했다. 즈나니에츠키는 윌리엄 I. 토마스와 함께 《유럽과 미국의 폴란드 농민》을 저술하며 사회학자로 변모했고, 문화주의, 인문학적 계수 등의 독창적인 이론을 제시했다. 그는 사회학을 사회적 행위 연구로 정의하고, 분석적 귀납법을 방법론으로 강조했으며, 사회적 행위, 관계, 인격, 집단 등 4가지 사회 시스템을 제시했다. 즈나니에츠키는 미국 사회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말년에는 미국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1958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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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리안 즈나니에츠키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이름 | 플로리안 즈나니에츠키 |
| 출생일 | 1882년 1월 15일 |
| 출생지 | Świątniki, 콩그레스 폴란드 |
| 사망일 | 1958년 3월 23일 |
| 사망지 | 샴페인, 일리노이 주 |
| 국적 | 폴란드, 미국 |
| 학문 분야 | |
| 분야 | 사회학 |
| 모교 | 야기엘론스키 대학교(크라쿠프) |
| 직장 | 아담 미츠키에비치 대학교(포즈난) 컬럼비아 대학교 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샴페인 캠퍼스 |
| 주목할 만한 업적 | 로골로지에 대한 기여 유럽과 미국에서의 폴란드 농민 인문학적 계수 문화주의 |
| 자녀 | 헬레나 즈나니에츠키 로파타 |
2. 생애
플로리안 즈나니에츠키는 1882년 1월 15일 러시아 제국이 지배하던 콩그레스 폴란드의 Świątniki에서 태어났다.[6] 바르샤바와 Częstochowa에서 중등학교를 다녔으며, 지하 연구 그룹의 일원으로 역사, 문학, 철학을 공부했다.[7] 중등 학교 성적은 평균이었고 1년 복학해야 했는데, 이는 러시아화된 학교에서 금지되었던 폴란드어 공부 때문이었다.[8] 젊은 시절 ''Cheops''(1903)를 포함한 몇 편의 시를 썼고, "Do Prometeusza"("프로메테우스에게")는 1900년 선집에 포함되었지만, 훗날 그 자신이나 문학 평론가들은 그의 시를 뛰어나다고 평가하지 않았다.[9]
1902년 바르샤바 제국 대학교에 입학했지만, 학생 권리 축소에 항의하는 시위에 참여한 후 퇴학당했다.[10] 징병으로 러시아 제국군에 입대할 위협을 받자 1904년 초 스위스로 망명했다.[11] ''Nice Illustrée'' 편집, 죽음 위장, 프랑스 외인 부대 복무, 벼룩 시장, 농장, 서커스, 폴란드 박물관 사서 등 다양한 일을 했다.
스위스에서 제네바 대학교, 취리히 대학교를 거쳐 소르본 대학교에서 에밀 뒤르켐의 강의를 들으며 학업을 재개했다. 1909년 지도교수 프레데릭 로 사망 후, 1910년 야기엘론 대학교에서 모리시 스트라스제프스키 지도 아래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12]
폴란드 심리학회(Polskie Towarzystwo Psychologiczne) 부회장(1913-1914)을 역임했다.[13] 1909년 첫 학술 논문 ''Etyka filozoficzna i nauka o wartościach moralnych'' ("철학적 윤리학과 도덕적 가치 과학")을 발표했다.[14] 이후 ''Zagadnienie wartości w filozofii'' (''철학에서의 가치 문제''), ''Myśl i rzeczywistosc'' ("마음과 현실"), ''Humanizm i Poznanie'' (''인본주의와 지식''), 앙리 베르그송의 ''창조적 진화'' 번역 및 주석, ''Znaczenie rozwoju świata i człowieka'' ("세계와 인간 발달의 의미"), ''Formy i zasady twórczości moralnej'' ("도덕적 창의성의 형식과 원칙"), ''Zasada względności jako podstawa filozofii'' ("철학의 기초로서의 상대성 원리") 등을 발표했다.[15]
과거 정치 활동으로 주요 대학에서 자리를 얻지 못하고,[16] 여성을 위한 고급 교육 과정(Wyższe Kursy dla Kobiet)에서 강의했다(1912-1914). 이민자 복지 협회(Towarzystwo Opieki nad Wychodźcami) 이사(1911년) 및 기관지 ''Wychodźca Polski'' (''폴란드 이민자'') 편집인(1911-1912)으로 활동했다. 1914년 정부 보고서 ''Wychodźtwo Sezonowe'' (''계절 이주'')를 작성했다.
1913년 윌리엄 I. 토마스를 만나 미국 내 폴란드 이민자 연구를 함께했고, 제1차 세계 대전 직전인 1914년 7월 시카고로 가 연구 조교로 일했다.[18] 시카고 대학교에서 사회학을 강의했다(1917-1919).[19] 공동 저작 ''유럽과 미국의 폴란드 농민(1918–1920)''은 사회학 고전으로, 즈나니에츠키가 철학자에서 사회학자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다.[20] 1919년 중반까지 토마스와 함께 시카고에 있었고, 스캔들로 직장을 잃은 토마스를 따라 뉴욕으로 갔다.
1919년 철학 저서 ''문화적 현실''을 출판했고, 카네기 재단을 위해 이민자 미국화 과정을 연구했다.
제1차 세계 대전 후 1918년 폴란드가 독립하고, 1919년 종교 및 공공 교육부에 귀국 의사를 밝혀 아담 미츠키에비츠 대학교 철학 교수로 임용되었다.[21] 1920년 폴란드 제2공화국 포즈난 대학교에 폴란드 최초의 사회학 강좌를 개설, 학과 이름을 "제3철학과"에서 "사회문화철학과"로 바꾸고 사회학 세미나를 설립했다.[22] 같은 해 폴란드 사회학 연구소를 설립했다.[22]
1927년 학과가 "사회학부"로 바뀌고 1930년 사회학 학위를 수여했다. 1930년 폴란드 사회학 연구소는 ''프셰글롱드 소치올로지치니(사회학 리뷰)''를 발행했고, 폴란드 최초의 학술 사회학자 회의를 조직했다.[23] 즈나니에츠키는 폴란드 사회학의 아버지 중 한 명으로 여겨진다.[24]
1932-1934년, 1939년 여름 컬럼비아 대학교 방문 교수로 있었다.[25] 1939년 폴란드 침공과 제2차 세계 대전 발발로 귀국이 좌절되었고,[26] 폴란드 점령 상황 때문에 1940년 미국으로 돌아왔다. 아내와 딸은 나치 강제 수용소에 잠시 수감되었다가 풀려나 합류했다.[26]
1940년 중반까지 컬럼비아 대학교 임용 연장, 어배너-섐페인 일리노이 대학교로 옮겨 1942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고 정교수가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폴란드 인민 공화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은퇴(1950) 후 명예 교수가 되었다.
미국 사회학회 44대 회장(1954년)이었다. 회장 연설 "현대 사회학의 기본 문제"는 ''미국 사회학 리뷰''에 게재되었다.
1958년 3월 23일 일리노이주 샴페인에서 동맥경화증으로 사망, 로즈론 샴페인 묘지에 안장되었다.[27]
2. 1. 출생 및 교육
플로리안 즈나니에츠키는 1882년 1월 15일 러시아 제국이 지배하던 콩그레스 폴란드의 Świątniki에서 태어났다.[6] 그는 바르샤바와 Częstochowa에서 중등학교를 다녔다.[7] 중등학교 시절, 그는 역사, 문학 및 철학을 전공하는 지하 연구 그룹의 일원이었다.[7] 그의 중등 학교 성적은 평균 정도였고, 1년 동안 복학해야 했다. 이것은 주로 러시아화된 학교 프로그램에서 금지되었던 폴란드어 공부에 대한 그의 과외 활동적인 관심 때문이었다.[8] 젊은 시절 그는 희곡인 ''Cheops''(1903)를 포함한 몇 편의 시를 썼다. 그의 시 "Do Prometeusza"("프로메테우스에게")가 1900년 선집에 포함되었지만, 훗날 그 자신이나 문학 평론가들은 그의 시를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하지 않았다.[9]1902년 바르샤바 제국 대학교에 입학했지만, 러시아 행정부의 학생 권리 축소에 항의하는 시위에 참여한 후 곧 퇴학당했다.[10] 징병으로 러시아 제국군에 입대할 위협을 받은 그는 망명을 선택했고, 1904년 초 바르샤바를 떠나 스위스로 향했다.[11]
그 기간 동안 그는 프랑스어 문학 잡지인 ''Nice Illustrée''의 편집자로 잠시 활동했고, 자신의 죽음을 위장했으며, 알제리에서 잠시 프랑스 외인 부대에서 복무했고, 벼룩 시장, 농장, 순회 서커스에서 일했으며, 스위스 Rapperswil의 폴란드 박물관 사서로 일했다.
스위스에서 그는 곧 대학교 학업을 재개하여, 처음에는 제네바 대학교, 그 다음에는 취리히 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결국 프랑스 파리에 있는 소르본 대학교로 전학하여 사회학자 에밀 뒤르켐의 강의를 들었다. 1909년, 그의 지도교수였던 프레데릭 로가 사망한 후, 그는 폴란드로 돌아와 1910년 크라쿠프에 있는 야기엘론 대학교에서 새로운 지도교수 아래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12]
2. 2. 초기 폴란드 경력
그는 폴란드 심리학회(Polskie Towarzystwo Psychologiczne)에 가입하여 1913년부터 1914년까지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수년간 매우 활발하게 활동했다.[13] 당시 그의 초기 학문적 연구는 대부분 철학으로 분류될 수 있다.[15] 1909년, 27세의 나이로 그는 첫 번째 학술 논문인 ''Etyka filozoficzna i nauka o wartościach moralnych'' ("철학적 윤리학과 도덕적 가치 과학")을 발표했다.[14] 1년 후, 그는 박사 학위 논문을 바탕으로 ''Zagadnienie wartości w filozofii'' (''철학에서의 가치 문제'')와 논문 ''Myśl i rzeczywistosc'' ("마음과 현실")을 출판했다. 1912년에는 ''Humanizm i Poznanie'' (''인본주의와 지식'')를 출판했다. 1913년 그는 앙리 베르그송의 ''창조적 진화''에 대한 주석이 달린 번역본과 논문 ''Znaczenie rozwoju świata i człowieka'' ("세계와 인간 발달의 의미")를 발표했다. 1914년에는 그의 논문 ''Formy i zasady twórczości moralnej'' ("도덕적 창의성의 형식과 원칙")와 ''Zasada względności jako podstawa filozofii'' ("철학의 기초로서의 상대성 원리")가 출판되었다. 폴란드어로 출판된 그의 작품들은 폴란드 학계와 지식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15]과거의 정치 활동 때문에 그는 주요 대학에서 자리를 얻을 수 없었다.[16] 1912년부터 1914년까지 그는 여성을 위한 고급 교육 과정(Wyższe Kursy dla Kobiet)에서 강의했다. 그는 유학 기간 동안 폴란드 이민자들을 다루는 여러 유럽 기관에서 일했으며, 이민자 복지 협회(Towarzystwo Opieki nad Wychodźcami)에 참여하여 1910년부터 1914년까지 활동하며 자신의 경험을 쌓았다. 1911년까지 그는 이 협회의 이사였으며, 1911년부터 1912년까지 기관지인 ''Wychodźca Polski'' (''폴란드 이민자'')의 편집인이었다. 즈나니에츠키는 폴란드 이주에 대한 전문가가 되었고, 1914년에는 정부를 위해 500페이지 분량의 보고서 ''Wychodźtwo Sezonowe'' (''계절 이주'')를 작성했다.
2. 3. 토마스와의 협력
1913년 즈나니에츠키는 미국 내 폴란드 이민자에 대한 연구와 관련하여 폴란드를 방문한 미국 사회학자 윌리엄 I. 토마스를 만났다. 토마스와 즈나니에츠키는 협력하기 시작했고, 곧 토마스는 즈나니에츠키에게 시카고로 와서 미국에서 그와 함께 연구를 계속할 것을 제안했다.[18] 제1차 세계 대전 직전인 1914년 7월, 즈나니에츠키는 연구 조교로서 토마스와 함께 일하기 위해 폴란드를 떠났다.[19] 1917년부터 1919년까지 즈나니에츠키는 시카고 대학교에서 사회학을 강의했다.[19]그들의 연구는 공동 저작인 ''유럽과 미국의 폴란드 농민(1918–1920)''으로 절정에 달했으며, 이는 사회학의 고전으로 여겨진다. 즈나니에츠키의 경력에서 철학자에서 사회학자로의 전환을 보여주는 것은 토마스와의 협력이었다.[20] 즈나니에츠키는 1919년 중반까지 토마스와 함께 시카고에 머물렀고, 이후 근거 없는 스캔들로 시카고에서 직장을 잃은 토마스를 따라 뉴욕으로 이사했다.
그 해 즈나니에츠키는 사회학적이라기보다는 여전히 철학적인 새로운 저서, ''문화적 현실''을 출판했다. 영어로 출판된 이 책은 그의 철학적 사상의 종합이었다. 뉴욕에서 토마스와 즈나니에츠키는 이민자 미국화 과정에 대해 카네기 재단을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2. 4. 폴란드 사회학 건설
제1차 세계 대전 종전 후, 폴란드는 1918년에 독립을 되찾았다. 1919년 즈나니에츠키는 종교 및 공공 교육부에 폴란드로 돌아갈 의향을 밝혔고, 아담 미츠키에비츠 대학교 철학 교수로 임용되었다.[21]1920년 즈나니에츠키는 폴란드 제2공화국으로 돌아와 포즈난 대학교에 폴란드 최초의 사회학 강좌를 개설했다. 그는 학과 이름을 "제3철학과"에서 "사회문화철학과"로 바꾸고, 사회학 세미나를 설립했다.[22] 같은 해, 유럽에서 다섯 번째로 오래된 사회학 연구소인 폴란드 사회학 연구소를 설립했다.[22]
1927년 그의 학과는 공식적으로 "사회학부"로 이름이 바뀌었고, 1930년 사회학 학위를 수여할 수 있게 되었다. 1930년 폴란드 사회학 연구소는 즈나니에츠키가 주필로 참여한 최초의 폴란드 사회학 잡지 ''프셰글롱드 소치올로지치니(사회학 리뷰)''를 발행하기 시작했다. 같은 해, 연구소는 폴란드 최초의 학술 사회학자 회의를 조직했다.[23] 즈나니에츠키는 폴란드 사회학의 여러 구성 요소를 만든 인물로서 폴란드 사회학의 아버지 중 한 명으로 여겨진다.[24]
2. 5. 후기 미국 경력
즈나니에츠키는 미국 사회학자들과 교류하며 1932년부터 1934년까지, 그리고 1939년 여름 뉴욕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방문 교수로 강의했다.[25] 1939년 여름, 폴란드 침공과 제2차 세계 대전 발발로 폴란드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26] 그는 이미 폴란드로 가는 배에 탔지만, 영국에서 여정이 중단되었다. 잠시 아내와 딸이 있는 폴란드로 돌아가는 것을 고려했지만, 폴란드 점령 상황 때문에 1940년 미국으로 돌아왔다. 그의 아내와 딸은 나치 강제 수용소에 잠시 수감되었다가 풀려나 그와 합류했다.[26]미국 동료들의 도움으로 1940년 중반까지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임용을 연장받았다. 그 후 어배너-섐페인 일리노이 대학교로 옮겨 1942년에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여 방문 교수에서 정교수로 전환할 수 있었다. 그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설립된 공산주의 폴란드 인민 공화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포즈난 대학교의 교수직 제안에도 불구하고 은퇴할 때까지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가르쳤다. 1950년에 은퇴하여 명예 교수가 되었다.
그는 미국 사회학회 44대 회장이었다(1954년). 그의 회장 연설 "현대 사회학의 기본 문제"는 1954년 9월 8일 협회 연례 회의에서 발표되었으며, 이후 ''미국 사회학 리뷰''에 게재되었다.
1958년 3월 23일 일리노이주 샴페인에서 사망했다.[27] 사인은 동맥경화증이었다. 장례식은 3월 26일에 거행되었으며, 로즈론 샴페인 묘지에 안장되었다.[27]
3. 주요 이론 및 업적
플로리안 즈나니에츠키는 사회학을 자연과학과는 다른, 사회적 행동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정의했다. 그는 사회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인문학적 계수'라는 개념을 제시했는데, 이는 사회 현상이 개인의 인식과는 다른, 사회적으로 구성된 객체라는 관점이다.[32] 즉, 문화는 자연과도, 개인의 인식과도 별개인 영역이며, 사회 구성원들이 상호작용하며 만들어낸 가치와 행동 규범에 기반한 체계라는 것이다.[32] 그는 편지, 자서전, 일기 등 개인적인 문서를 분석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으며, 이를 통해 행위자의 관점에서 사회 현상을 파악하고자 했다.[32]
즈나니에츠키는 사회학을 사회적 행동 이론, 사회적 관계 이론, 사회적 행위자 이론, 사회적 집단 이론의 네 가지 역동적인 사회 시스템 연구로 나누었다.[33] 그는 사회적 행동이 사회의 기초이며, 이 이론을 다른 모든 것의 기초라고 보았다. 막스 베버와는 달리, 그는 모든 것이 사회적 행동으로 축소될 수 있다고 믿지 않았다.[33]
그가 제시한 네 가지 주요 형태의 협력적 상호작용, 즉 네 가지 사회 시스템은 다음과 같다.[33]
즈나니에츠키는 세계를 이상주의와 현실주의라는 두 가지 반대되는 성찰 방식 속에 갇힌 것으로 보았다. 그는 이 두 가지 방식에서 벗어나 "문화주의"라는 제3의 방법을 제안했다.[37] 이 문화주의는 현대의 반실증주의와 반자연주의 사회학의 기초 사상 중 하나가 되었다. "문화주의"라는 용어는 그의 책 《문화 현실》(1919)에서 영어로 처음 소개되었으며, 폴란드어로는 이전에 "인본주의"라는 개념으로 논의되었다.[37] 그는 사회학을 문화적 가치를 연구하는 과학으로 정의했다.[36]
그의 연구는 집단 간 갈등, 도시 사회학, 농촌 사회학 등 사회학의 여러 다른 분야에도 영향을 미쳤다.
3. 1. 경험적 사회학 연구
즈나니에츠키의 경험적 사회학 연구는 윌리엄 I. 토머스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시작되었고, 그 영향을 받았다.[28] 즈나니에츠키와 토머스가 함께 저술한 5권 분량의 『유럽과 미국의 폴란드 농민』(1918-1920)은 경험적 사회학의 고전으로 평가받는다. 이 책은 개인 문서들을 바탕으로 미국으로 이주한 폴란드 이민자들을 연구한 것으로, 새로운 이민자들이 어떻게 "미국인이 되는가"를 다룬 획기적인 미국화 연구이다.[29]이 연구는 즈나니에츠키의 경험적 사회학 연구 중 가장 가치 있는 공헌으로 평가받는다. 즈나니에츠키의 다른 저작들은 대부분 이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30]
3. 2. 인문학적 계수
즈나니에츠키는 사회학을 자연과학과는 다른, 사회적 행동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정의했다. 그는 사회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인문학적 계수'라는 개념을 제시했는데, 이는 사회 현상이 개인의 인식과는 다른, 사회적으로 구성된 객체라는 관점이다. 즉, 문화는 자연과도, 개인의 인식과도 별개인 영역이며, 사회 구성원들이 상호작용하며 만들어낸 가치와 행동 규범에 기반한 체계라는 것이다.[32]그는 편지, 자서전, 일기 등 개인적인 문서를 분석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으며, 이를 통해 행위자의 관점에서 사회 현상을 파악하고자 했다. 이러한 방법론은 '인문학적 계수' 방법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여겨진다.[32]
3. 3. 4대 사회 시스템
즈나니에츠키는 사회학을 네 가지 역동적인 사회 시스템 연구로 나누었다. 이 네 가지는 사회적 행동 이론, 사회적 관계 이론, 사회적 행위자 이론, 사회적 집단 이론이다.[33] 그는 사회적 행동이 사회의 기초이며, 이 이론을 다른 모든 것의 기초라고 보았다. 막스 베버와는 달리, 그는 모든 것이 사회적 행동으로 축소될 수 있다고 믿지 않았다.[33]즈나니에츠키가 제시한 네 가지 주요 형태의 협력적 상호작용, 즉 네 가지 사회 시스템은 다음과 같다.[33]
위에서 설명한 4개 부문은 1934년 그의 저서 ''사회학 방법''에 등장했다. 1958년까지 그는 분할을 개혁했고 사회적 관계, 사회적 역할, 사회적 그룹, 그리고 사회 대신 연설했다.[35]
3. 4. 문화주의
즈나니에츠키는 세계를 이상주의와 현실주의라는 두 가지 반대되는 성찰 방식 속에 갇힌 것으로 보았다. 그는 이 두 가지 방식에서 벗어나 "문화주의"라는 제3의 방법을 제안했다.[37] 이 문화주의는 현대의 반실증주의와 반자연주의 사회학의 기초 사상 중 하나가 되었다. "문화주의"라는 용어는 그의 책 《문화 현실》(1919)에서 영어로 처음 소개되었으며, 폴란드어로는 이전에 "인본주의"라는 개념으로 논의되었다.[37]즈나니에츠키는 사회학을 문화적 가치를 연구하는 과학으로 정의했다. 그는 자연과학이 사물을 연구하는 것과 달리, 사회과학은 문화적 가치를 연구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36]
3. 5. 기타 연구 주제
즈나니에츠키의 연구는 집단 간 갈등, 도시 사회학, 농촌 사회학 등 사회학의 여러 다른 분야에도 영향을 미쳤다.4. 저서
즈나니에츠키가 출판한 작품의 절반 정도는 영어로, 나머지는 폴란드어로 되어 있다.[38] 1920년대를 기점으로 이전의 철학적인 저작에서 벗어나 사회학적인 저작들을 주로 출판했다.
; 영어 저서
- ''유럽과 미국의 폴란드 농민'' (윌리엄 I. 토머스와 공저), 5권, 1918~1920년.
- ''상대성과 철학적 절대주의의 원리'', 철학 리뷰, 24권 2호, 150~164쪽, 1919년.
- ''문화 현실'', 시카고, 1919년. 사회학적 자연주의를 비판하고 문화 분석에 초점을 맞춘 그의 철학적 사상을 종합한 책이다.
- ''지식과학의 주제와 과제'' (크리스토퍼 카스파레크 번역), 1923년. 보단 발텐노비치 편집, ''폴란드 과학에 대한 공헌'', 도르트레흐트: 레이델 출판사, 1982년, 1~81쪽. 즈나니에츠키는 과학 자체를 연구하는 새로운 경험 기반 과학의 설립을 제안하며, 이를 "지식의 과학"이라고 칭했다. 이후 "과학학", "과학의 과학", "물리학"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 왔다.
- ''사회심리의 법칙'', 바르샤바, 1926년.
- ''사회학 방법'', 뉴욕, 1934년. 사회학의 하위 분야 구분에 대한 개념을 처음으로 소개했다.
- ''소셜 액션스'', 뉴욕, 1936년.
- ''지식인의 사회적 역할'', 뉴욕, 1940년.
- ''문화과학: 그들의 기원과 개발'', 어바나, 1952년. 사회학과 다른 과학 간의 관계에 대한 이론적 연구를 제시했다.
- ''근대국적'', 어바나, 1952년. 국가 문화 사회의 진화에 대한 분석을 담고 있다.
- ''사회적 관계 및 사회적 역할: 미완성 체계사회학'', 샌프란시스코, 1965년. 즈나니에츠키의 "걸작"인 체계적 사회학의 미완성 부분을 사후에 출판한 것이다.
- ''인문사회학'' (R. 비에르스테트 편집), 시카고, 1969년.
- ''대학생의 사회적 역할'', 포즈나, 1994년.
; 폴란드어 저서
- ''Zagadnienie wartości w filozofii'' (철학에서의 가치 문제), 바르샤바, 1910년.
- ''Humanizm i Poznanie'' (인본주의와 지식), 바르샤바, 1912년.
- ''Upadek cywilizacji zachodniej: Szkic z pogranicza filozofii, kultury i socjologii'' (서양 문명의 쇠퇴: 문화 철학과 사회학의 접점에서 본 스케치), 포즈나, 1921년.
- ''Wstęp do socjologii'' (사회학 개론), 포즈나, 1922년.
- ''Przedmiot i zadania nauki o wiedzy'' (지식 과학의 주제와 과제), ''Nauka Polska'' (폴란드 과학), IV권, 1923년, 1쪽. (영어 번역: "지식 과학의 주제와 과제", 크리스토퍼 카스파레크 번역, 보단 왈텐노비츠 편집, ''폴란드 과학에 대한 공헌'', 도르트레흐트: 레이델 출판사, 1982년, 1~81쪽)
- ''Socjologia wychowania'' (교육 사회학), 바르샤바 (1권: 1928년; 2권: 1930년).
- ''Miasto w świadomości jego obywateli'' (시민 의식 속의 도시), 포즈나, 1931년.
- ''Ludzie teraźniejsi a cywilizacja przyszłości'' (현대인과 미래 문명), 루지테라찌아, 1934년.
5. 한국 사회에 대한 시사점
즈나니에츠키의 사회학 이론은 급격한 사회 변화와 다양한 사회 문제에 직면한 한국 사회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그의 이론은 문화적 가치, 사회적 행위, 사회적 관계, 사회적 역할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한국 사회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데 유용한 틀을 제공한다.
즈나니에츠키는 문화적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발생하는 가치관의 혼란과 갈등이 사회 통합을 저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 사회는 전통적 가치관과 현대적 가치관의 충돌, 세대 간 가치관 차이 등 다양한 가치 갈등을 경험하고 있다. 이러한 갈등을 해소하고 사회 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가치관을 존중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는 사회적 행위 이론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했다. 사회 문제를 개인의 선택과 행동, 그리고 사회 구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았다. 저출산, 고령화, 청년 실업, 사회 불평등 등 한국 사회의 다양한 문제는 개인의 사회적 행위가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개인의 의식 변화와 더불어 사회 구조적 제약을 완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즈나니에츠키는 사회적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개인주의 심화로 인한 사회적 관계 약화와 공동체 의식 상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강한 사회적 관계 회복과 공동체 복원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사회 통합과 발전을 위해 각 집단이 특정한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식인의 사회적 역할에서 지식인의 역할을 강조하며, 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5. 1. 문화적 가치와 사회 변동
즈나니에츠키는 사회 변동이 문화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연구했다. 특히, 1934년에 출간된 Ludzie teraźniejsi a cywilizacja przyszłości|현재의 사람들과 미래의 문명pl에서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발생하는 문화적 가치의 혼란과 갈등을 다루었다. 그는 이러한 갈등이 사회 통합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5. 2. 사회적 행위와 사회 문제
즈나니에츠키는 1936년 저서 《사회적 행위》(Social Actions)에서 사회적 행위 이론을 제시했다. 그는 사회적 행위를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를 가진 개인의 의식적인 행동으로 보았다.한국 사회는 저출산, 고령화, 청년 실업, 사회 불평등 등 다양한 사회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문제는 개인의 선택과 행동, 사회 구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즈나니에츠키의 사회적 행위 이론은 이러한 사회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데 유용한 틀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저출산은 개인의 출산 결정이라는 사회적 행위가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이다. 개인은 경제적 부담, 경력 단절, 양육의 어려움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여 출산을 결정한다. 이러한 개인의 결정은 사회 전체의 인구 구조 변화와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
즈나니에츠키의 관점에서 보면, 사회 문제 해결은 개인의 사회적 행위를 변화시키고, 사회 구조적 제약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출산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 지원 확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 개선, 양성평등한 사회 문화 조성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5. 3. 사회적 관계와 공동체 회복
즈나니에츠키는 개인주의 심화로 인한 사회적 관계 약화와 공동체 의식 상실 문제를 사회적 관계 이론을 통해 진단하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 회복과 공동체 복원을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그는 1965년 저서 《사회 관계와 사회적 역할: 미완의 체계적 사회학》에서 사회적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5. 4. 사회적 역할과 사회 통합
즈나니에츠키는 사회 집단 간의 갈등과 사회 분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역할 이론과 사회 집단 이론을 제시했다. 그는 사회 통합과 발전을 위해 각 집단이 특정한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1940년에 출간된 《지식인의 사회적 역할》에서 지식인의 역할을 강조했다.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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