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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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피수영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신생아학 분야의 권위자이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 소아과 객원교수, 서울아산병원 소아과 과장,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 교수를 역임했다. 1973년부터 1974년까지 군의관으로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으며, 대한민국 신생아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미숙아 치료에 헌신하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가정을 위해 사비를 기부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 그의 부친은 수필가 피천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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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수영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이름 | 피수영 |
| 현지어 표기 | 皮守英 |
| 출생일 | 1943년 2월 28일 |
| 출생지 | 일제강점기 경성부 |
| 본관 | 홍천(洪川) |
| 종교 | 천주교(세례명: 바오로) |
| 배우자 | 有 |
| 자녀 | 피윤범(장남), 피윤성(차남) |
| 부모 | 피천득(부), 임진호(모) |
| 친척 | 피세영(형) 피서영(누이동생) 로먼 재키브(매제) 스테판 피 재키브(생질) |
| 군 복무 정보 | |
| 복무 기간 | 1967년 ~ 1975년 |
| 최종 계급 | [[파일:소령.JPG|40px]] 육군 소령 |
| 근무 | 서울대학교 병원 소속 군의관 국군수도통합병원 소속 군의관 |
| 지휘 | 군의무장교 |
| 주요 참전 전투/전쟁 | 베트남 전쟁 |
| 학력 및 경력 | |
| 학력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 의학박사 |
| 기타 이력 | 소아과 의사 겸 의과대학 교수 소아내과의학교육 저술가 미국 미네소타 주립 대학교 객원교수 서울아산병원 예하 소아신생아병원 원장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
| 웹사이트 | |
2. 이력
피수영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미국 미네소타 주립 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 객원교수, 서울아산병원 소아과 과장,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 교수를 역임했다. 1973년부터 1974년까지 베트남 전쟁에 1년간 군의관으로 참전하기도 했다.[1] 대한민국 신생아학의 창시자로 평가받으며, 대한민국의 신생아 치료 기술을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1] 부친은 서울대학교 교수를 지낸 수필가 피천득이다.[1]
2. 1. 학력
2. 2. 경력
| 연도 | 경력 |
|---|---|
| 1967년 3월 ~ 1972년 2월 | 서울대학교병원 소아과 전공의 |
| 1975년 | 대한민국 육군 군의관 소령 제대 |
| 1978년 7월 ~ 1980년 6월 | 유타 대학교 부속병원 신생아학 전임 |
| 1980년 7월 ~ 1995년 8월 | 미네소타 대학교 의과대학 임상부 교수, 둘루스클리닉 신생아과 과장 |
| 1995년 9월 ~ 2008년 | 서울아산병원 신생아과 교수 |
| 2001년 ~ 2003년 | 대한신생아학회 회장, 명예회장(현) |
피수영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 주립 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 객원교수, 서울아산병원 소아과 과장,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 교수를 역임했다. 1973년부터 1974년까지 베트남 전쟁에 군의관으로 1년간 참전했다.[1]
3. 활동
대한신생아학회와 대한주산의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 신생아학 발전에 기여했다. 2008년 10월 24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정년퇴임 기념 국제심포지엄이 열렸다.[2]
3. 1. 미숙아 치료 헌신
피수영 교수는 수많은 극소·저체중 출생아(일명 '미숙아', 체중 1.5kg이 되지 않은 신생아를 이르는 용어)를 죽음의 문턱에서 살려낸 명의(名醫)로 불린다.[1] 20여 년간 유타 대학교 부속병원 등 미국 내 여러 병원을 거치면서 의술을 쌓았으며, 미국에서도 그의 의술은 명성이 높았다. 미네소타에서는 "피 박사(Dr. 피), 당신이 내 아이를 살렸어요"라고 인사를 건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였다.[1]
피수영은 인터뷰에서 "미국을 떠나 10년 후에 내가 살던 동네 서점에 갔는데 어떤 남자가 오더니 ‘당신 피 박사 아니냐’고 그래서 ‘날 어떻게 아느냐’고 하니까, 12살 먹은 아이를 불러와서 ‘당신이 살려준 애다’하였다. 그때 의사 하길 잘 했다, 보람이 있다, 싶었다."라고 말했다.[1]
1995년 미국을 떠나 한국으로 오면서 국내의 수많은 미숙아들을 살리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으로 향했다. 2000년엔 국내 의료진과 함께 468g 체중으로 태어난 아이를 성공적으로 살려냈다.[1]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은 미국 의사들이 "너희들은 이런 아이들까지 살리느냐"고 할 만치 위험한 상태의 미숙아를 살려내기도 했다.[1]
경제적 부담 때문에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의 치료를 거부하는 부모도 있었다. 심지어 "나도 백내장에 걸려 치료도 못 받는데 아기를 살려서 뭐하냐"는 아기 할아버지의 항의도 있었다고 한다. 그 땐 피 교수가 "미숙아도 생명이다"라며 자기 돈을 들여 아이를 살려냈다고 한다. 피수영 교수는 '더 이상 경제적 이유로 미숙아가 죽어서는 안된다'는 바람으로 유명 탤런트 등 몇몇 지인들과 몇백만 원씩 모아서 1.5억원을 아산사회복지재단에 기부했다.[1]
3. 2. 사회 공헌
피수영은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미숙아 치료를 포기하는 가정을 위해 사재를 출연하여 아산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했다.[1] 그는 '더 이상 경제적 이유로 미숙아가 죽어서는 안된다'는 바람으로 유명 탤런트 등 몇몇 지인들과 함께 1.5억원을 모아 아산사회복지재단에 기부했다.[1] 미숙아 치료를 거부하는 부모에게 "미숙아도 생명이다"라며 자기 돈을 들여 아이를 살려내기도 했다.[1]
4. 가족 관계
부친은 서울대학교 교수를 지낸 수필가 피천득이다. 피천득은 수필에서 아들 피수영의 의학 공부를 언급하기도 했다. 피수영은 늦은 나이에 결혼하여 두 아들을 두었으며, 이들은 모두 미국 명문 대학에서 공부했다.
4. 1. 가족
아버지 피천득과 어머니 임진호(林珍鎬) 사이에서 2남 1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피천득의 1965년 수필 〈피가지변(皮哥之辯)〉에 언급된, 당시 서울대학교 의대에서 의학을 공부하던 23세의 아들이 바로 피수영이다.[1] 피수영은 부친 피천득에 대해 '순간의 배부름을 위해 자존심을 버리지 않는 강인한 기상'과 '꼿꼿함과 선비다움'을 가풍으로 물려줬다고 회상했다.[2]피수영은 미국에서 신생아과 전임의(醫)로 자리 잡은 38세에 결혼하여 늦은 나이에 두 아들을 얻었다. 장남 피윤범은 뉴욕대학교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영화를 공부하였고, 차남 피윤성은 미국 명문 코넬 대학교 법대를 다녔다.[3]
5. 방송 출연
피수영 교수의 업적과 삶은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었다. 2005년 4월 1일 KBS 1TV 신화창조의 비밀에 출연한 기록이 있다.[3]
5. 1. 텔레비전 프로그램
2005년 4월 1일 KBS 1TV 신화창조의 비밀에 출연하였다.[3]참조
[1]
뉴스
피수영 교수가 말하는 '나의 아버지, 피천득'
http://www.mt.co.kr/[...]
머니투데이
2008-07-25
[2]
뉴스
서울아산병원, 피수영 교수 정년 기념 심포지엄
http://www.whosaeng.[...]
후생일보
2008-10-24
[3]
뉴스
신화창조의 비밀
http://medical.amc.s[...]
서울아산병원
200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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