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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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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대학교병원은 한국 근현대 의료사의 발전과 함께해 온 의료기관으로, 1900년 내부병원으로 시작하여 대한의원, 조선총독부의원을 거쳐 1946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개편되었다. 1978년 특수법인 서울대학교병원으로 전환되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초 시험관 아기 출생, 간이식 성공 등 의료 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2005년부터 SCI 논문 1,000편 이상을 발표하며 의학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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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 - [지명]에 관한 문서
지도 정보
기본 정보
이름서울대학교병원
영어 표기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한자 표기서울大學校病院
로고
SNUH 본관 건물
서울대학교병원 정문
위치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01
국가대한민국
설립1908년 10월 25일
개원1946년
종류종합, 교육
의료 체계국민건강보험
진료 과목 수26
병상 수1,625 (본원)
병상 수 (총)1,697
상급 기관서울대학교
소속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응급 의료Yes
웹사이트www.snuh.org/english
문화재 정보
소재 국가대한민국
유형등록문화재
이름대한의원 개원 칙서
지정 번호449
소재지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01
제작 시기1908년 10월 24일
비고2009년 10월 12일 지정
기타 정보
권역응급의료센터Yes
도시 철도SM4

2. 역사

서울대학교병원의 역사는 한국 근현대 의료사의 발전과 함께한다. 1900년 광제원으로 시작하여, 1907년 대한의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1910년 일제강점기에는 조선총독부의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일본 총독부의 직접적인 감독을 받았다. 이 시기 한국인들은 의학을 배울 기회가 매우 제한적이었다.

1924년 총독부는 병원 부지를 현재 서울대학교병원이 있는 곳으로 옮겼다. 1945년 광복 이후, 대한민국 정부는 조선총독부의원 부지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설립하였다. 1978년까지 서울대학교병원은 국영 병원이었으나, 이후 정부는 독립적인 전문 법인인 서울대학교병원 주식회사를 설립하여 병원의 소유권을 이전하였다.

2. 1. 1885년~1910년: 제중원과 대한의원

고종과 조선 정부는 1876년 문호개방 이후 국가 차원의 개화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의료분야의 근대화에도 주목했다. 1881년 일본에 조사시찰단을 파견하여 서양식 의료를 탐색하고, 1884년 정부 기관지 《한성순보》를 통해 백성들에게 서양의학 교육의 필요성을 알렸다. 로버트 새뮤얼 매클레이가 서양식 병원 설립을 제안하자 이를 윤허했다. 갑신정변 당시 호러스 뉴턴 알렌민영익의 목숨을 구한 사건은 서양식 국립병원 개원의 촉매제가 되었다.

1885년 4월 14일, 고종과 조선 정부는 통리교섭통상사무아문(지금의 외교부) 산하에 제중원(濟衆院)을 설립했다.[1] 부지와 건물, 시설, 행정인력과 운영비 일체를 제공하고, 미국인 의사들을 고용해 환자 진료를 맡겼다. 제중원의 운영과 감독은 정부 관리들의 몫이었다. 당시의 선교사들도 각종 보고서에 제중원을 ‘정부병원(the government hospital)’으로 표기했다.[1] 제중원은 조선 정부가 설립하고 운영한 최초의 서양식 국립병원이었다.[1] 고종과 조선 정부는 국립병원 제중원에 총명한 젊은이들에게 서양의학을 가르치고 가난한 환자들을 무료로 치료하는 두 가지 사명을 부여했다.[1]

1897년 대한제국 수립 이후에도 정부는 의료 선진화와 공공의료 제공이라는 목표를 유지했다. 1899년 의학교(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전신)를 설립해 의사 양성에 힘썼고, 새 국립병원으로 광혜원을 개원해 빈민층 환자 진료와 종두 보급에 힘썼다.[1] 1907년 대한제국은 의학교와 그 부속병원, 광제원, 황실에서 운영하던 대한국적십자병원을 통합해 대한의원을 설립했다.[1] 대한의원은 교육, 연구, 진료를 담당한 종합 의료기관이자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했다.[1] 1910년 대한제국이 일제에 강제 병합되면서 의료 근대화 사업은 좌절되었지만, 제중원에서 대한의원으로 이어진 의학 근대화 경험은 한국 의료사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1]

2. 2. 1910년~1945년: 조선총독부의원

1910년 한일합방과 뒤이은 일제의 강점으로 의료 주권을 상실하여 대한의원은 중앙의원을 거쳐 조선총독부의원으로 개편되었다. 대한의원 부속의학교 역시 조선총독부의원 부속의학강습소로 개편되었다. 병원과 의학 교육을 구성하는 운영, 조직, 인력 등 모든 분야가 일본인 위주의 체계로 전환되었다. 병원장, 의사, 교수, 약제사, 조수, 사무관, 통역생 등 병원과 학교의 주요 직원들은 소수의 한국인을 제외하고 모두 일본인으로 대체되었다.[1]

1916년 전문학교령이 공포되면서 조선총독부의원 부속의학강습소는 경성의학전문학교로 승격되었다. 조선총독부의원 원장이 교장을, 의관 및 의원들이 교수를 겸직했고, 조선총독부의원은 경성의학전문학교의 실습병원 역할을 담당했다. 1926년 경성제국대학 의학부가 출범한 후, 1928년 조선총독부의원은 경성제국대학 의학부 부속의원으로 개편되었고, 경성의학전문학교는 종로구 소격동에 별도로 부속의원을 마련했다. 여전히 일본인 주도로 대부분의 업무가 이루어졌지만, 이전보다 한국인 의사와 의학자의 수가 다소 증가하였고 열악한 환경과 조건 속에서도 경성제국대학 의학부, 경성의학전문학교, 그리고 두 부속의원의 한국인 의학생과 의사들은 유능한 전문인력으로 성장해 해방 후 한국 의학계를 주도했다.[1]

2. 3. 1945년~1978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1945년 해방 이듬해인 1946년 서울대학교가 창설되었다. 이때 경성제국대학 의학부와 경성의학전문학교가 통합되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발족되었고, 경성제국대학 의학부 부속의원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이 되었다.[1]

서울의대와 그 부속병원은 6.25 전쟁 중에는 부산에서 ‘전시연합대학(戰時聯合大學)’을 운영해 의학교육의 맥을 이어갔으며, 제주도와 부산에서 구호병원을 운영해 지역 주민과 피난민 진료를 담당했다.[1] 1954년~1961년에는 ‘미네소타 프로젝트’를 통해 시설을 복구하고 교수진의 미국 연수를 통해 최신 의학과 의학교육방법을 도입하여, 흉부외과, 신경외과, 마취과, 임상병리과 등이 발전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고, 인턴, 레지던트제도가 정착되었다.[1] 1963년 국내 최초로 인공심폐기를 사용한 개심술을 성공시켰고, 1970년대에는 세계 최초로 B형간염 바이러스 항원을 분리하는 데 성공하고, 백신을 개발해 실용화했다.[1]

2. 4. 1978년 이후: 특수법인 서울대학교병원

1978년 서울의대 부속병원은 특수법인인 '''의료법인 서울대학교병원'''으로 바뀌었고, 법인화와 때를 같이하여 신축 병원이 완공되었다. 새 병원은 지하 1층, 지상 13층에 1,056병상의 입원 진료시설과 2천여 명의 외래환자 수용능력을 보유해 당시로서는 동양 최대 규모의 병원이었다.[1] 그 후 1985년 어린이병원 개원, 1987년 영등포병원 (現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위탁 운영으로 규모를 확장하였고, 2003년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건강검진을 전문으로 하는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를, 2011년에는 암병원을 개원하였다.[1] 그리고 첨단 외래 시스템인 대한외래를 2015년에 공사를 시작해 2018년에 완공하여 2019년에 개장하여 본원에 있는 일부 진료과(내과, 외과, 안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등)가 본원에서 대한외래로 이전하였다.[1] 국내 최초로 시험관아기 출생과 간이식, 세계 최초 인공심장 개발, 부분 간이식 및 심장사 간이식 등의 성과를 보였고, 세계 최초로 C형 간염 바이러스 혈청분리 성공, 간암 새 검사법 개발, 단일기관 위암수술 2만례 달성, 갑상선수술 1만례 돌파 등의 업적도 달성하였다.[1] 의학연구 면에서는 2005년 처음으로 SCI 논문 1,000편 시대를 열었으며 2010년에는 1,620편의 SCI 논문을 발표해 첨단의학연구를 선도하고 있다.[1] 2006년부터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구성해 국내외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1] 2020년 일본 도시바에너지시스템즈&솔루션즈과 암치료용 중입자 치료기에 대한 컨소시엄와 도입계약 체결을 하였다.[1]

3. 운영 기관

서울대학교병원은 서울대학교병원 본원(종합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건강검진 전문 기관인 서울대학교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 서울특별시 위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분원명위치유형응급실
서울대학교병원 본원서울특별시 종로구종합병원, 교육병원있음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서울특별시 종로구소아과, 교육병원있음
서울대학교암병원서울특별시 종로구전문병원, 암 전문없음
분당서울대학교병원경기도 성남시종합병원, 교육병원있음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서울특별시 동작구종합병원, 교육병원있음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서울특별시 강남구전문병원, 의료없음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를 제외한 모든 분원에는 응급실이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서울대학교와 별개인 서울대학교병원 특수법인이 소유 및 운영하며, 대한민국 교육부의 감독을 받는다.

3. 1. 서울대학교병원 본원 및 부속 시설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01에 다음 시설이 위치한다.

  • 서울대학교병원 본원
  •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실험센터
  • 서울대학교암병원
  • 서울대학교치과병원
  •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 서울권역응급의료센터
  •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외래

3. 2. 기타 운영 기관

분당서울대학교병원(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173번길 82),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서울특별시 동작구 보라매로5길 20),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152), 국립교통재활병원(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중앙로 260), 세종시립의원(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수원지1길 16), Sheikh Khalifa Specialty Hospital (Ras Al Khaimah, United Arab Emirates RAK Truck road)을 운영하고 있다.[1] 2014년에는 국내 최초로 아랍에미리트에 있는 왕립 3차 의료기관 운영권을 획득하여 운영하고 있다.[1] 2019년에는 서울대학교병원이 가톨릭중앙의료원에 이어 두 번째로 5년간 국립교통재활병원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1]

참조

[1] 웹사이트 의료기관사전:서울대학교병원 https://terms.naver.[...]
[2] 웹인용 권역응급의료센터 http://www.nemc.or.k[...] 201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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