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프레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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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대 프레스토는 1985년 7월에 출시된 현대 엑셀의 세단형 모델이다. 1세대 엑셀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는 엑셀, 유럽에서는 포니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1986년 미국 시장 진출 첫 해에 168,000대 이상 판매되어 수입차 첫 해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1987년에는 1,300cc 엔진이 추가되었으며, 1988년에는 88 서울 올림픽 기념 모델인 올림픽 팩이 출시되었다. 1989년에 2세대 엑셀 세단으로 페이스리프트되었다. FX, DX, ETR, AMX, SUPER 등의 트림으로 판매되었다.
현대자동차가 1985년 7월 8일에 출시한 소형 세단이다. 포니의 후속 차종으로, 1세대 엑셀(코드명 X)을 기반으로 개발된 세단 모델이다. 이는 현대자동차가 만든 최초의 전륜 구동 방식 세단이기도 하다. 프레스토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판매되었으며, 특히 미국 시장 진출 초기 현대자동차의 성장에 기여했다. 1989년 2세대 엑셀 세단 모델이 출시되면서 단종되었다.
2. 1세대 (X)
2. 1. 프레스토 (1985년 7월~1989년 4월)
1985년 2월 8일에 포니의 후속 차종으로 출시된 1세대 엑셀의 세단 타입으로 개발되어, 같은 해 7월 8일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는 엑셀이라는 이름으로, 유럽 등지에서는 포니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1986년 1월, 현대자동차는 프레스토와 엑셀을 앞세워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진출 첫해에만 엑셀을 포함하여 총 168,000여 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었는데, 이는 당시까지 미국 시장에 새로 진출한 수입 자동차 브랜드 중 첫해 최다 판매 기록으로 남아있다. 같은 해 9월에는 미국 시장의 안전 규제에 맞춰 5마일 범퍼를 장착하고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을 변경한 미국 수출형 AMX 트림을 선보였다.
1987년 2월에는 전동식 선루프와 ETR 카 오디오 등 고급 사양을 적용한 ETR 트림을 출시하였고, 같은 해 7월에는 기존 1,500cc 엔진 외에 1,300cc 엔진 모델을 추가하여 소비자들이 예산과 용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다.
1988년 4월에는 88 서울 올림픽 개최를 기념하여 특별 사양을 갖춘 '올림픽 팩' 모델을 10,000대 한정으로 판매하기도 했다. 또한 같은 해 7월에는 엑셀을 포함한 누적 생산량이 100만 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1]
1989년에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한 2세대 엑셀 세단 모델이 출시되면서 프레스토는 단종되었다.
2. 2. 제원
| 구분 | 1.3 | 1.5 |
|---|---|---|
| 연료 | 가솔린 | 가솔린 |
| 배기량 | 1298ml | 1468ml |
| 최고출력 (PS/rpm) | 77 / 5,500 | 87 / 5,500 |
| 최대토크 (kg·m/rpm) | 11.0 / 3,500 | 12.5 / 3,500 |
| 연료 탱크 용량 | 40L | |
2. 2. 1. 라인업
- FX
- DX
- ETR
- AMX
- SU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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