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성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화합성은 인도 유식학에서 여러 심불상응행법 중 하나로, 인연 화합의 측면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유식학은 미륵과 무착, 세친, 10대 논사 시기를 거치며 발전했다. 《유가사지론》, 《현양성교론》, 《대승아비달마집론》, 《대승오온론》, 《대승백법명문론》, 《성유식론》 등 유식학 관련 논서에서 화합성을 설명하며, 특히 《성유식론》에서는 인과가 함께하는 분위, 즉 6식의 전변 과정에서 인과라고 이름할 만한 측면을 가립하여 화합성이라 칭한다고 설명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심불상응행법 - 도리
도리는 불교 용어로서 관대도리, 작용도리, 증성도리, 법이도리의 네 가지를 포함하며, 각기 현상의 발생, 결과의 성립, 깨달음의 도리, 우주의 법칙을 의미한다. - 심불상응행법 - 이생성
- 불교 용어 - 불멸기원
불멸기원은 석가모니의 입멸을 기원으로 하는 불교력의 연호로, 기원전 544년 설과 기원전 543년 설에 따라 계산에 차이가 있으며, 태음태양력을 기반으로 윤년과 윤달을 통해 태양력과의 차이를 조정하고,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불교 관련 행사 및 휴일 표기에 사용된다. - 불교 용어 - 마음챙김
마음챙김은 불교 용어인 '사띠'와 '스므르티'에서 유래하여 현재 순간에 대한 자각과 수용을 의미하며, 스트레스 감소 및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심리학, 의학 분야에서 활용되고 다양한 분야에서 유사한 개념이 존재하나 상업화 및 윤리적 문제에 대한 비판도 있다.
화합성 |
---|
2. 인도 유식학의 발전 단계
2. 1. 제1기: 미륵과 무착의 유식학 (원시 유식학)
미륵과 무착은 유식학의 이론적 체계를 처음으로 세웠다. 주요 논서로는 《유가사지론》, 《섭대승론》, 《현양성교론》, 《대승아비달마집론》 등이 있다.2. 2. 제2기: 세친의 유식학 (조직 유식학)
세친은 미륵과 무착의 유식학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발전시켰다. 주요 논서로는 《대승백법명문론》, 《유식삼십론송》 등이 있다.2. 3. 제3기: 10대 논사의 유식학 (발달 유식학)
wikitext호법(धर्मपालsa, 다르마팔라), 안혜(स्थिरमतिsa, 스티라마티) 등 10대 논사들은 세친의 《유식삼십론송》을 주석하여 유식학을 더욱 발전시켰다. 주요 논서로는 《성유식론》(《유식삼십론송》 주석서)이 있다. 《성유식론》은 중국 법상종의 소의 논서가 되었으며, 한국 불교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3. 유식학 논서별 화합성/화합의 정의
인도불교의 유식학의 역사는 크게 3기로 나뉘는데, 제1기는 미륵(彌勒)과 무착(無着)의 유식학이고, 제2기는 세친(世親)의 유식학이고, 제3기는 호법(護法)과 안혜(安慧) 등의 10대 논사의 유식학이다.{{sfn|황욱|1999|pp=16-17|ps=
"유식학에서는 그 학설의 내용에 따라 인도의 유식학을 3기로 나누어 설명하기도 한다. 제1기는 미륵과 무착의 유식학을 말하고, 제2기는 세친의 유식학을 말하며, 제3기는 護法[Dharmapāla]과 安慧[Sthitamati] 등 十大論師들의 유식학을 의미한다. 한편 제1기와 제2기를 합쳐서 初期唯識學이라고도 부른다.45)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처음으로 유식학의 이론적 체계를 세운 무착이 유식학에 끼친 공헌은 실로 대단한 것이다. 그것은 미륵이 실존인물인지 아니면 무착 자신인가에 대한 논란과는 별개로 그가 유식학의 주창자로 자리매김 되어도 조금도 부족함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식사상은 신앙적인 면에서 볼 때에는 미륵이 始祖이지만, 실제적이고 역사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무착이 시조라 해도 틀림이 없는 것이다.
45) 吳亨根, 「初期唯識의 心意識思想과 八識思想 硏究」, 《唯識과 心識思想 硏究》(서울: 佛敎思想社, 1989), pp.14~15 참조. 이에 의하면 “제1기의 유식학은 초창기의 유식학으로서 후세의 발달된 유식학에 비하여 원시적인 학설로 취급되고 있다. 그러므로 이 시대의 유식학을 原始唯識期라고도 하며 이때의 주요 논서는 《유가사지론》과 《섭대승론》·《현양성교론》과 《대승아비달마집론》 등을 들 수가 있다. 다음 제2기의 유식학은 세친논사가 무착과 미륵의 유식학을 잘 정리하고 조직화한 것을 말하는데 이때의 유식학을 組織唯識學이라고도 한다. 이 組織唯識學의 대표적인 논서는 《대승백법명문론》과 《유식삼십론송》을 들 수가 있다. 그리고 다음 제3기의 유식학은 세친논사 이후에 호법과 안혜 등 십대논사들이 세친의 《唯識三十論》을 훌륭한 이론으로 주석하여 유식학을 크게 발달시킨 시기로 이때의 유식학을 發達唯識期라고 한다. 이때의 대표적인 저술로 《유식삼십론송》을 주석한 《成唯識論》을 들 수 있으며, 《성유식론》은 중국에서 번역되어 法相宗의 宗學에 크게 이바지한 논서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아래 단락들은 이러한 구분에 의거하여 배열되어 있으며, 해당 유식학 논서에서 나타나는 화합성 또는 화합에 대한 정의를 기술한다.
《유가사지론》에서는 여러 심불상응행법을 들면서 화합성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현양성교론》에서는 여러 심불상응행법을 설명한다.
한자 | 설명 |
---|---|
和合性 | 심불상응행법의 하나이다. |
《대승아비달마집론》과 《대승아비달마잡집론》에서는 심불상응행법에 속하는 화합성에 대해 다룬다.
《대승오온론》과 《광오온론》에서는 화합성(和合性)에 대해 다룬다.
《대승백법명문론》과 《대승백법명문론해》에서는 심불상응행법에 속하는 화합성을 해설하고 있다.
《성유식론》에서는 여러 심불상응행법 가운데 하나로 화합성(和合性)을 들고 있는데, 이에 대한 《성유식론》의 해설은 다음과 같다.
인과(因果)는 분위(分位)의 뜻으로, 인연(因緣: 원인) 화합의 분위(分位: 측면, 국면, 양상)를 가립(假立: 임시로 설정)하여 화합성(和合性)이라 이름한다. 달리 말해, 화합성은 인과(因果)의 분위(分位)이다.
예를 들어, 6식(六識)이 전변할 때, 즉 6식(六識)이라는 원인(因)에 여러 연(緣)들이 작용하여 현재의 6식이 나타날 때, 6식(六識) 자체에는 인과(因果)라고 이름할 만한 분위(分位)가 실재하는 것이 아닌데, 이 분위(分位)를 임시로 설정하여 화합성(和合性)이라 부른다.
호법(護法) 등의 유식학파 논사들의 해설에 따르면, 화합성(和合性)이란 인과(因果)가 함께 하는 분위(分位: 측면, 국면, 양상)를 임시로 세워서 화합성이라 이름한 것이다. 인과가 함께 한다는 것은 반드시 동시(同時)에 이루어진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데, 6식(六識)이 전변(轉變)할 때 인과라고 이름할 만한 분위(分位)가 실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분위(分位)를 가립(假立: 임시로 설정)하여 화합성(和合性)이라 이름한다.
3. 1. 《유가사지론》
《유가사지론》에서는 여러 심불상응행법을 들면서 화합성에 대해서도 언급한다.3. 2. 《현양성교론》
현양성교론에서는 여러 심불상응행법을 설명한다.```wikitable
한자 | 설명 |
---|---|
和合性 | 심불상응행법의 하나이다. |
3. 3. 《대승아비달마집론》·《대승아비달마잡집론》
《대승아비달마집론》과 《대승아비달마잡집론》에서는 심불상응행법에 속하는 화합성에 대해 다룬다.3. 4. 《대승오온론》·《광오온론》
《대승오온론》과 《광오온론》에서는 화합성(和合性)에 대해 다룬다.3. 5. 《대승백법명문론》·《대승백법명문론해》
《대승백법명문론》과 《대승백법명문론해》에서는 심불상응행법에 속하는 화합성을 해설하고 있다.3. 6. 《성유식론》
《성유식론》에서는 여러 심불상응행법 가운데 하나로 화합성(和合性)을 들고 있는데, 이에 대한 《성유식론》의 해설은 다음과 같다.인과(因果)는 분위(分位)의 뜻으로, 인연(因緣: 원인) 화합의 분위(分位: 측면, 국면, 양상)를 가립(假立: 임시로 설정)하여 화합성(和合性)이라 이름한다. 달리 말해, 화합성은 인과(因果)의 분위(分位)이다.
예를 들어, 6식(六識)이 전변할 때, 즉 6식(六識)이라는 원인(因)에 여러 연(緣)들이 작용하여 현재의 6식이 나타날 때, 6식(六識) 자체에는 인과(因果)라고 이름할 만한 분위(分位)가 실재하는 것이 아닌데, 이 분위(分位)를 임시로 설정하여 화합성(和合性)이라 부른다.
화합성(和合性)이란 이를테면 인과(因果)가 함께 하는 분위(分位: 측면, 국면, 양상)를 임시로 세워서 화합성이라 이름한 것이다. 인과가 함께 한다는 것은 반드시 동시(同時)에 이루어진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데, 6식(六識)이 전변(轉變)할 때 인과라고 이름할 만한 분위(分位)가 실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분위(分位)를 가립(假立: 임시로 설정)하여 화합성(和合性)이라 이름한다.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