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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초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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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황색초거성은 F형과 G형의 분광형을 가지는 초거성으로, A형 후기 또는 K형 초기 별도 포함될 수 있다. 이들은 여키스 항성분류법에서 광도계급 Ia 및 Ib로 식별되며, 분광형과 광도계급을 통해 별의 물리적 특성을 파악한다. 황색초거성은 세페이드 변광성, 북쪽왕관자리 R형 변광성과 같은 변광성을 포함하며, HR도 상의 불안정대에 위치하여 맥동한다. 별의 진화 과정에서 적색초거성, 청색초거성을 거치며, 8~12 태양 질량 이상의 별은 초신성으로 진화할 수 있다. 특히 밝고 불안정한 황색초거성은 황색극대거성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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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초거성
개요
HR 다이어그램
HR 다이어그램상의 황색 초거성 위치
정의초거성 광도 분류와 F형 또는 G형 스펙트럼형을 갖는 항성
특징
질량태양의 10배에서 40배
반지름태양의 30배에서 수백 배
광도태양의 1,000배에서 500,000배
표면 온도4,000K에서 7,500K
진화 단계거대한 주계열성에서 적색 초거성으로 진화하는 단계
예시고물자리 제타
카시오페이아자리 로
큰곰자리 35
기타불안정하여 맥동 변광성이 되는 경우가 많음

2. 스펙트럼

황색초거성은 주로 분광형 F형과 G형에 해당하지만, 때로는 만기 A형이나 초기 K형 별도 포함될 수 있다.[1][2][3] 이러한 별들의 스펙트럼은 특정 원소들의 선 스펙트럼 강도 변화를 통해 구분된다. 예를 들어, 수소선, 칼슘 H선과 K선, 금속선들의 강도 변화, 그리고 G형에서 나타나는 분자 밴드 등이 주요 분류 기준이 된다.[4]

또한, 예르케스 분광 분류에 따라 광도계급 Ia 또는 Ib로 분류되는데, 이는 별의 실제 밝기(광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정 스펙트럼 선들, 예를 들어 칼슘 H선과 K선, 중성 산소선 등을 분석하여 결정된다.[5][6] 현대에는 정교한 모델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표준 별과의 비교를 통해 분류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4]

2. 1. 특징

황색초거성은 일반적으로 F형과 G형의 분광형을 가지지만, 때로는 만기 A형이나 초기 K형 별도 포함된다.[1][2][3] 이러한 분광형은 특정 스펙트럼 선들의 강도 변화로 특징지어진다. A형에서 매우 강하게 나타나는 수소선은 F형과 G형을 거치면서 점차 약해져 K형에서는 매우 약하거나 거의 보이지 않는다. 칼슘 H선과 K선은 만기 A형 스펙트럼에서 나타나기 시작해 F형에서 더 강해지고, G형에서 가장 강하게 나타났다가, 이보다 더 차가운 별(K형 등)에서는 다시 약해진다. 이온화된 금속선은 A형에서 강하게 나타나지만, F형과 G형에서는 약해지며, 더 차가운 별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G형 분광형에서는 중성 금속선과 함께 CH 분자 띠가 관측되는 특징이 있다.[4]

초거성은 예르케스 분광 분류에서 광도 계급 Ia(가장 밝은 초거성)와 Ib(덜 밝은 초거성)로 분류되며, 때로는 그 중간 단계인 Iab나 Ia/ab 등급이 사용되기도 한다. 이러한 광도 계급은 별빛 스펙트럼에서 별의 밝기(광도)에 따라 민감하게 변하는 특정 스펙트럼 선들을 분석하여 결정된다. 역사적으로 칼슘(Ca) H선과 K선의 강도 및 다양한 금속선의 강도가 황색 별의 광도 계급을 분류하는 데 중요하게 사용되었다.[5] 또한, 파장 777.3 nm에서 나타나는 삼중선과 같은 중성 산소선은 넓은 범위의 분광형에 걸쳐 별의 광도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광도 계급 분류에 유용하게 활용되어 왔다.[6] 현대 천문학에서는 컴퓨터를 이용한 정교한 항성 대기 모델을 통해 관측된 스펙트럼과 비교하여 모든 스펙트럼 선의 강도와 형태를 정확하게 분석함으로써 분광형을 결정하거나, 별의 온도, 표면 중력 등 물리적 매개변수를 직접 추정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여전히 확립된 표준 별의 스펙트럼과 비교하여 광도 등급을 매기는 전통적인 방식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4]

일부 황색 초거성의 분광형 분류 기준이 되는 표준 별들은 다음과 같다.[7]

분광형표준 별
F0 Ibα Leporis (아르네브)
F2 Ib89 Herculis
F5 Ibα Persei (미르파크)
F8 Iaδ Canis Majoris (웨젠)
G0 Ibμ Persei
G2 Ibα Aquarii (사달멜리크)
G5 Ib9 Pegasi
G8 Ibε Geminorum (메부스타)


2. 2. 광도계급

황색초거성은 일반적으로 F형과 G형의 분광형을 가지지만 때로는 만기 A형이나 초기 K형 별도 포함된다.[1][2][3] 이러한 분광형은 A형에서 매우 강했던 수소선이 F형과 G형을 거치며 약화되고, K형에서는 매우 약하거나 없어지는 특징을 보인다. 칼슘 H선과 K선은 만기 A형 스펙트럼에 나타나기 시작해 F형에서 더 강해지고 G형에서 가장 강하다가, 더 차가운 별에서는 다시 약해진다. 이온화된 금속선은 A형에서 강하고 F형과 G형에서 약하며 더 차가운 별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G형에서는 중성 금속선과 함께 CH 분자 밴드도 관측된다.[4]

초거성은 예르케스 분광 분류에서 광도 등급 Ia와 Ib로 식별되며, Iab 및 Ia/ab와 같은 중간 등급이 사용되기도 한다. 이러한 광도 등급은 광도에 민감한 특정 스펙트럼선을 이용하여 결정된다. 역사적으로 Ca H선과 K선의 강도가 황색 별의 광도 분류에 사용되었으며, 다른 다양한 금속선의 강도도 활용되었다.[5] 파장 777.3 nm의 삼중선과 같은 중성 산소선 역시 광범위한 분광형에 걸쳐 광도 변화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분류 기준으로 사용되어 왔다.[6] 현대에는 항성 대기 모델을 통해 모든 스펙트럼선의 강도와 윤곽을 정밀하게 분석하여 분광형을 결정하거나 별의 물리적 매개변수를 직접 추정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여전히 표준 별과의 비교를 통해 광도 등급을 할당하는 경우가 많다.[4]

일부 황색 초거성 분광 표준 별은 다음과 같다:[7]

분광형표준 별
F0 Ibα 토끼자리 (아르네브)
F2 Ib89 헤르쿨레스자리
F5 Ibα 페르세우스자리 (미르파크)
F8 Iaδ 큰개자리 (웨젠)
G0 Ibμ 페르세우스자리
G2 Ibα 물병자리 (사달멜리크)
G5 Ib9 페가수스자리
G8 Ibε 쌍둥이자리


2. 3. 황색초거성 분광형 표준

분광형표준 별
F0 Ibα 토끼자리
F2 Ib89 헤르쿨레스자리
F5 Ibα 페르세우스자리
F8 Iaδ 큰개자리
G0 Ibμ 페르세우스자리
G2 Ibα 물병자리
G5 Ib9 페가수스자리
G8 Ibε 쌍둥이자리

[7]

3. 물리적 성질



황색초거성은 분광형에 따라 온도 범위가 약 4,000 K에서 7,000 K으로 상대적으로 좁다.[36] 이들의 광도 범위는 약 1,000 태양광도 이상이며, 가장 빛나는 별은 100,000 태양광도를 초과한다. 이 높은 광도는 태양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크기는 약 30 태양반경에서 수백 태양반경까지 이른다.[37]

황색초거성의 질량은 처녀자리 W와 같이 태양질량보다 작은 것부터 센타우루스자리 V810과 같이 20 태양질량 이상까지 매우 다양하다. 이에 해당하는 표면 중력(log(g) cgs)은 질량이 큰 초거성의 경우 약 1~2이지만, 질량이 작은 초거성의 경우에는 0까지 낮을 수 있다.[36][38]

황색초거성은 희귀한 별이며, 적색초거성과 주계열성보다 훨씬 덜 흔하다. 안드로메다 은하(M31)에서는 보이는 약 25,000개의 별 중 O형 항성에서 진화한 것으로 보이는 황색초거성 16개가 관측되었다.[39]

4. 변광특성

많은 황색초거성은 온도와 광도로 인해 동적으로 불안정하여 HR도불안정띠라고 알려진 영역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 불안정띠에서 관측되는 황색초거성 대부분은 세페이드 변광성이다. 이 별들은 세페우스자리 델타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밝기(광도)와 관련된 명확한 주기를 가지고 맥동한다.[13][40] 이러한 주기-광도 관계는 세페이드 변광성을 중요한 표준촉광으로 만들어주는데, 변광 주기만 측정하면 별까지의 거리를 알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주기가 긴 세페이드 변광성일수록 더 차갑고 밝은 경향이 있다.[13][40]

세페이드 변광성에는 서로 다른 특징과 주기-광도 관계를 갖는 두 가지 주요 유형, 즉 고전적 세페이드 변광성과 II형 세페이드 변광성이 존재한다.[14][41] 또한, 세페이드 변광성과는 다른 메커니즘으로 밝기가 변하는 북쪽왕관자리 R형 변광성과 같은 유형의 황색초거성도 있다.[15][42]

4. 1. 세페이드 변광성의 유형

고전적 세페이드 변광성인 황색초거성 세페우스자리 델타의 광도곡선


서로 다른 주기-광도 관계를 갖는 두 가지 주요 유형의 세페이드 변광성이 확인되었다.[14]

4. 2. 북쪽왕관자리 R형 변광성

북쪽왕관자리 R형 변광성은 황색초거성인 경우가 많지만, 변광 특성은 세페이드 변광성과는 다른 메커니즘에 의해 발생한다. 불규칙적인 간격으로 별 주변의 먼지가 응축되어 별빛을 가리면서 밝기가 급격하게 감소하는 것이 특징이다.[15]

5. 진화

초거성은 중심핵의 수소를 모두 소모한 후 주계열에서 벗어나 진화한 별이다. 황색초거성은 특정 분광형(F, G)과 광도계급(Ia, Ib)을 가지는 별들을 가리키지만, 실제로는 단일한 진화 경로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질량의 별들이 여러 다른 진화 단계에서 HR도 상의 이 영역을 일시적으로 통과하기 때문에 매우 이질적인 별들의 집단으로 이해해야 한다.[43][16]

예를 들어, 질량이 매우 큰 별(태양 질량의 8~12배 이상)은 주계열 이후 적색초거성으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짧은 기간 동안 황색초거성 단계를 거친다.[43][16] 또한, 일부 적색초거성은 블루 루프(Blue Loop)라는 과정을 통해 일시적으로 온도가 높아져 황색 또는 청색초거성이 되기도 한다.[44][45][17][18] 중간 질량의 별(태양 질량의 약 5~12배) 역시 헬륨 핵융합 단계에서 블루 루프를 거치며 상대적으로 긴 시간 동안 황색초거성으로 존재할 수 있다.[46][47][19][20] 심지어 태양과 비슷한 질량의 별도 점근거성가지(AGB)나 후점근거성(Post-AGB) 단계에서 특정 조건 하에 일시적으로 황색초거성으로 분류될 수 있는 밝기와 온도를 가질 수 있다.[41][14][48][21]

이처럼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황색초거성 영역에 들어선 별들은 종종 불안정대를 가로지르게 되는데, 이때 고전적 세페이드 변광성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맥동 변광성으로 관측될 수 있다.[44][45][17][18] 황색초거성의 최종 운명 역시 그 이전의 진화 경로에 따라 달라져, 일부는 초신성 폭발 없이 적색초거성으로 진화하거나 백색왜성이 되고, 다른 일부는 핵붕괴 초신성으로 생을 마감할 수도 있다.[50][23]

5. 1. 주계열 이후의 진화

황색초거성 영역을 가로지르는 블루 루프와 후점근거성 경로를 보이는 별의 진화


초거성은 중심핵의 수소를 모두 소모한 후 주계열에서 벗어나 진화한 별이다. 황색초거성은 특정 분광형(F, G)과 광도계급(Ia, Ib)을 가지는 별들을 가리키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진화 단계에 있는 별들이 HR도 상에서 이 영역을 통과하기 때문에 이질적인 별들의 집단으로 볼 수 있다.

질량이 태양 질량의 약 8배에서 12배보다 무거운 별들은, 중심핵의 밀도 높은 수소가 고갈될 때까지 O형 및 초기 B형으로 주계열에서 수백만 년을 보낸다. 이후 이 별들은 팽창하고 냉각되어 초거성이 된다. 이 과정에서 온도가 내려가면서 황색초거성 단계를 수천 년 동안 거치고, 이후 일반적으로 적색초거성 단계에서 1백만 년에서 4백만 년 정도를 보낸다. 초거성은 전체 별의 1% 미만을 차지할 정도로 희귀한데, 이는 초거성 단계가 상대적으로 짧고, 초거성이 될 만큼 무거운 별 자체가 드물기 때문이다.[43][16]

일부 적색초거성은 블루 루프(Blue Loop)라는 과정을 겪으며 일시적으로 표면 온도가 다시 높아져 황색초거성이나 심지어 청색초거성이 되기도 한다. 이후 다시 냉각되어 적색초거성으로 돌아간다. 항성 모델에 따르면 블루 루프는 별의 화학적 구성이나 다른 조건에 따라 발생하며, 주로 질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적색초거성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별이 처음 냉각되어 황색초거성 영역을 지나거나, 블루 루프를 통해 다시 황색초거성 영역에 들어설 때 불안정대를 가로지르게 되면 맥동 변광성이 된다. 이때 약 10일 이상의 비교적 긴 주기를 가지고 밝기가 변하는 고전적 세페이드 변광성으로 관측될 수 있다.[44][45][17][18]

중간질량 별은 주계열 단계를 떠나 준거성가지를 따라 냉각되다가 적색거성가지에 도달한다. 태양 질량의 약 2배보다 무거운 별들은 중심핵의 헬륨이 축퇴 상태가 되기 전에 헬륨 핵융합을 시작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큰 헬륨 핵을 가진다. 이러한 별들 중 일부는 블루 루프를 수행한다.

특히 태양 질량의 약 5배에서 12배 사이의 질량을 가진 별들의 경우, 블루 루프는 태양광도(L☉)의 약 1,000배에 달하는 광도를 가지며 분광형 F 및 G형(황색)까지 확장될 수 있다. 이 별들은 특히 맥동할 때 초거성 광도계급으로 분류될 수 있으며, 불안정대를 지나면서 짧은 주기를 가지는 세페이드 변광성으로 맥동한다. 이러한 중간 질량 별의 블루 루프는 약 천만 년 동안 지속될 수 있어, 앞서 설명한 무거운 별의 황색초거성 단계보다 훨씬 길기 때문에 이런 유형의 황색초거성이 더 흔하게 발견된다.[46][47][19][20]

태양과 비슷한 질량을 가진 별들은 주계열을 벗어나 적색거성가지의 첨단부(tip)까지 진화하며 축퇴된 헬륨 핵을 만든다. 이후 헬륨 섬광이라는 급격한 과정을 통해 헬륨 핵융합을 시작하고, 수평가지에서 안정적으로 헬륨을 융합한다. 이 단계의 별들은 광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초거성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수평가지의 푸른 쪽(고온) 단계를 마치고 점근거성가지(AGB)로 진화하는 별들은 점차 냉각되면서 황색 분류를 통과하게 되는데, 이때 허큘리스자리 BL형 변광성으로 맥동할 수 있다. 이 별들은 질량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밝은 맥동 때문에 초거성 광도계급으로 분류될 수 있다. 또한, AGB 별 내부의 헬륨 껍질 연소에서 발생하는 열맥동(thermal pulse)은 별을 다시 불안정대를 가로지르는 블루 루프로 이끌 수 있다. 이때 이 별들은 처녀자리 W형 변광성으로 맥동하며, 역시 상대적으로 낮은 광도를 가졌음에도 황색초거성으로 분류될 수 있다.[41][14] AGB 단계 후반에 이르면, 별의 수소 융합 껍질이 표면에 가까워지면서 차가운 외부 층이 빠르게 손실되고 별의 중심부가 드러나 뜨거워지며 결국 백색왜성으로 진화한다. 이 과정에서 별은 태양보다 질량이 작음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으로 태양 광도의 10,000배 이상 밝아질 수 있어, 짧은 시간 동안 황색초거성이 될 수 있다. 이러한 후점근거성 별들은 불안정대를 지날 때 황소자리 RV형 변광성으로 맥동하는 것으로 여겨진다.[48][21]

북쪽왕관자리 R형 변광성으로 알려진 일부 황색초거성들의 정확한 진화 상태는 아직 불분명하다. 이들은 후기 헬륨 껍질 섬광에 의해 다시 점화된 후점근거성 별이거나, 두 개의 백색왜성이 병합하여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49][22]

일반적으로 별이 처음 황색초거성 단계를 거칠 때는 초신성 폭발 없이 적색초거성 단계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적색초거성 단계를 거친 후 블루 루프를 통해 다시 황색초거성이 된 별(후적색초거성 황색초거성) 중 일부는 중심핵이 붕괴하여 초신성 폭발을 일으킬 수 있다. 흥미롭게도, 소수의 초신성은 그 전구별이 후적색초거성이라고 하기에는 광도가 부족한 황색초거성이었던 것으로 관측되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헬륨 핵을 가진 중간 질량의 별이 어떻게 핵붕괴 초신성을 일으킬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데, 현재로서는 쌍성계 내에서의 상호작용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50][23]

역사적으로, 기원전 2세기에서 1세기경 중국 천문학자들은 현재 적색초거성인 베텔게우스를 노란색으로 묘사한 기록을 남겼다. 이는 베텔게우스가 과거에는 황색초거성이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51][52][24][25]

5. 2. 적색초거성의 블루 루프



일부 적색초거성은 청색 루프를 겪으며 일시적으로 재가열되어, 다시 냉각되기 전에 황색 또는 심지어 청색초거성이 되기도 한다. 항성 모델에 따르면 청색 루프는 특정 화학적 구성과 다른 가정들에 의존하며, 질량이 낮은 적색초거성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처음 냉각되거나 충분히 확장된 청색 루프를 수행하는 동안, 황색초거성은 불안정대를 가로지르며 약 10일 이상의 주기를 가지는 고전적 세페이드 변광성으로 맥동한다.[17][18]

5. 3. 중간질량 별의 진화



중간질량 별은 주계열 단계를 마친 후 준거성가지를 따라 표면 온도가 낮아지면서 적색거성가지에 도달한다.

태양 질량의 약 2배보다 무거운 별은 헬륨 핵이 축퇴 상태가 되기 전에 헬륨 핵융합을 시작할 만큼 충분히 크다. 이러한 별들은 블루 루프라는 진화 단계를 거친다.

특히 태양 질량의 약 5배에서 12배 사이의 질량을 가진 별의 경우, 블루 루프는 광도태양 광도의 1,000배 이상에 도달하면서 분광형 F 및 G 영역까지 확장될 수 있다. 이 별들은 맥동할 때 초거성 광도계급으로 분류될 수 있으며, 불안정대를 통과하면서 짧은 주기를 가진 세페이드 변광성으로 맥동하게 된다. 이러한 별의 블루 루프는 약 1,000만 년 동안 지속될 수 있으므로, 이런 방식으로 생성된 황색초거성은 더 밝은 유형의 황색초거성보다 흔하게 발견된다.[46][47][19][20]

5. 4. 저질량 별의 진화

태양과 비슷한 질량을 가진 별은 주계열을 벗어나 축퇴된 헬륨핵을 생성한 후 적색거성가지의 첨단부로 올라가서 헬륨 섬광을 일으킨다.[14] 그런 다음 초거성으로 간주되기에는 광도가 너무 낮은 수평가지에서 중심핵 헬륨을 융합한다.

수평가지의 푸른 쪽을 떠나 점근거성가지 (AGB)로 분류되는 별은 황색 분류를 통과하며 허큘리스자리 BL형 변광성으로 맥동한다. 이러한 황색 별은 질량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맥동의 도움을 받아 '''초거성''' 광도계급을 받을 수 있다.[14] AGB에서 별의 헬륨껍질 융합에서 나오는 열맥동으로 인해 불안정대를 지나가는 블루 루프가 생길 수 있다. 이러한 별은 처녀자리 W형 변광성으로 맥동하며, 다시 상대적으로 낮은 광도의 황색초거성으로 분류될 수 있다.[14]

저질량 또는 중질량 점근거성의 수소껍질 융합이 표면에 가까워지면 차가운 외부 층이 빠르게 손실되어 별이 가열되어 결국 백색왜성이 된다. 이 별들은 태양보다 질량이 낮지만 광도가 10,000 L 이상일 수 있으므로 짧은 시간 동안 황색초거성이 된다.[21] 후점근거성 별은 불안정대를 지날 때 황소자리 RV형 변광성으로 맥동하는 것으로 여겨진다.[21]

황색초거성 북쪽왕관자리 R형 변광성의 진화 상태는 불분명하다. 이 별들은 말기 헬륨껍질 섬광에 의해 다시 점화된 후점근거성일 수도 있고 백색왜성 별 병합으로 형성되었을 수도 있다.[22]

5. 5. 북쪽왕관자리 R형 변광성의 진화

황색초거성 북쪽왕관자리 R형 변광성의 진화 상태는 불분명하다. 이 별들은 말기 헬륨 껍질 섬광에 의해 다시 점화된 후점근거성일 수도 있고, 백색왜성 병합으로 형성되었을 수도 있다.[49][22]

5. 6. 초신성으로의 진화

첫 번째 황색초거성 단계에 있는 별은 초신성 폭발 없이 적색초거성 단계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50][23] 하지만 일부 적색초거성 단계를 거친 후 다시 황색초거성이 된 별(후적색초거성 황색초거성)은 중심핵이 붕괴하여 초신성을 일으킬 수 있다.[50][23] 소수의 초신성은 관측 결과, 후적색초거성 단계의 별이라고 하기에는 밝기가 충분하지 않은 황색초거성을 전구별로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50][23]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헬륨 핵을 가진 중간 질량의 별이 어떻게 핵붕괴 초신성을 일으킬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50][23] 이러한 경우, 쌍성 상호작용이 유력한 원인으로 지목된다.[50][23]

6. 황색극대거성

특히 밝고 불안정한 황색초거성은 종종 황색극대거성이라고 불리는 별도의 계급으로 분류된다. 이들은 대부분 후-적색초거성, 즉 외층의 상당 부분을 잃어버리고 현재 청색초거성 및 볼프-레이에별으로 진화하고 있는 매우 무거운 별인 것으로 생각된다.[53][26]

참조

[1] 논문 The Evolution of Massive Stars with Mass Loss
[2] 논문 Elemental Abundances and Atmospheric Parameters of Seven F-G Supergiants
[3] 논문 The Yellow and Red Supergiants of M33
[4] 논문 Stellar Spectral Classification
[5] 논문 An atlas of stellar spectra, with an outline of spectral classification
[6] 논문 Behaviour of O I triplet Lambda-7773
[7] 논문 A list of MK standard stars
[8] 논문 Discovery of an Extraordinarily Massive Cluster of Red Supergiants
[9] 논문 Effective temperatures, intrinsic colours, and surface gravities of yellow supergiants and cepheids
[10] 논문 The semi-period-luminosity-color relation for supergiant stars
[11] 논문 Abundance Analyses of the Field RV Tauri Variables: EP Lyrae, DY Orionis, AR Puppis, and R Sagittae
[12] 논문 Yellow Supergiants in the Andromeda Galaxy (M31)
[13] 논문 Characteristics of the Galaxy according to Cepheids
[14] 논문 The Population II Cepheids
[15] 논문 The R Coronae Borealis stars – atmospheres and abundances
[16] 논문 Stellar evolution with rotation. V. Changes in all the outputs of massive star models
[17] 논문 Red Supergiants, Luminous Blue Variables and Wolf-Rayet stars: The single massive star perspective
[18] 서적 Studying Stellar Rotation and Convection
[19] 논문 Stellar evolution models for Z = 0.0001 to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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