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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의 7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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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황야의 7인》은 가난한 멕시코 마을을 습격하는 갱단에 맞서기 위해 7명의 총잡이가 고용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1960년 개봉 미국 서부 영화이다. 갱단의 두목 칼베라의 위협에 마을 사람들이 총잡이 크리스를 중심으로 뭉쳐 방어 태세를 갖추고, 치열한 전투 끝에 승리하지만, 총잡이들은 떠나고 마을 사람들만이 남는다. 이 영화는 율 브리너, 스티브 맥퀸, 찰스 브론슨 등 당대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했으며, 엘머 번스타인의 음악과 함께 작품성을 인정받아 여러 편의 속편과 리메이크작, TV 시리즈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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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의 7인 - [영화]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영화
극장 개봉 포스터
감독존 스타제스
제작존 스타제스
각본
(크레딧 없음)
(크레딧 없음)
원작구로사와 아키라7인의 사무라이
제작 총지휘월터 미리쉬
출연율 브리너
이라이 월랙
스티브 맥퀸
찰스 브론슨
로버트 본
브래드 덱스터
홀스트 부흐홀츠
제임스 코번
음악엘머 번스타인
촬영찰스 랭
배급사유나이티드 아티스츠
개봉일1960년 10월 23일 (미국), 1961년 5월 3일 (일본)
상영 시간128분
언어영어, 스페인어
제작비200만 달러
흥행 수익975만 달러 (미국 극장 임대 수익), 2억 9640만 엔 (일본)
후속작 정보
후속작속・황야의 7인

2. 줄거리

칼베라가 이끄는 갱단은 주기적으로 가난한 멕시코 마을을 습격하여 식량과 물품을 빼앗는다. 칼베라가 한 마을 주민을 죽인 최근 습격 사건 이후, 마을 지도자들은 반격하기로 결정하고, 무기를 구하기 위해 세 명의 마을 사람들을 보낸다.[50]

미국 국경 근처 마을에서, 마을 사람들은 베테랑 케이준 출신 총잡이인 크리스를 찾아 도움을 요청한다. 크리스는 "총보다 사람이 더 싸다"며 마을을 방어하기 위해 총잡이들을 고용하는 것이 낫다고 조언한다. 처음에는 그들을 모집하는 것만 돕기로 했지만, 결국 크리스가 이 그룹을 이끌게 된다.[50]

적은 보수에도 불구하고, 크리스는 다섯 명의 의욕적인 총잡이를 찾는다. 도박으로 망한 총잡이 빈 태너, 크리스의 친구 해리 럭,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아일랜드계 멕시코인 버나도 오'레일리, 도전 의식만으로 합류한 칼과 총기 모두에 능숙한 브리트, 전투에 대한 신경을 잃은 도망자 리가 그들이다. 마을로 가는 길에, 크리스에게 거절당했던 총잡이 지망생 치코가 그들을 따라오고, 그의 끈기에 감명받은 크리스는 그를 그룹에 합류시킨다.[50]

마을에 도착한 그들은 마을 사람들과 함께 요새를 건설하고 전투 훈련을 시킨다. 총잡이들은 마을 사람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기 시작하고, 페트라는 치코와 가까워진다. 버나도가 총잡이들에게 가장 좋은 음식이 주어지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자, 그들은 그것을 마을 아이들과 함께 나눈다.[50]

칼베라의 부하 셋이 마을을 정찰하러 오지만, 일곱 명은 그들 셋을 모두 죽인다. 며칠 후 칼베라와 그의 갱단이 대거 도착하지만, 일곱 명과 마을 사람들은 갱단원 열한 명을 죽이고 나머지를 마을에서 몰아낸다. 마을 사람들은 칼베라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축하하지만, 치코는 칼베라의 진영에 잠입하여 칼베라가 식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돌아올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50]

일부 마을 사람들은 보복을 두려워하여 총잡이들에게 떠나라고 요구한다. 심지어 일곱 명 중 일부도 흔들리지만, 크리스는 그들이 머물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일곱 명은 칼베라의 진영을 선제 공격하기 위해 떠나지만, 그곳은 버려져 있다. 마을로 돌아온 그들은 칼베라와 그의 부하들에게 붙잡히는데, 그들은 일부 마을 사람들과 공모하여 몰래 들어가 통제권을 장악했다. 칼베라는 일곱 명의 생명을 살려둔다.[50]

떠날 준비를 하면서, 크리스와 빈은 마을에 정서적으로 애착을 갖게 되었다는 것을 인정한다. 버나도 또한 그가 친구가 된 소년들이 그들의 부모를 겁쟁이라고 부르자 화를 낸다. 치코는 마을 사람들을 증오한다고 선언하지만, 크리스가 그가 농부로 자랐다는 것을 지적하자, 치코는 칼베라와 크리스와 같은 사람들이 마을 사람들을 이렇게 만들었다고 격분하며 대답한다.[50]

갱단은 일곱 명의 총잡이를 마을에서 호송하고 그들의 무기를 돌려준다. 해리가 그들의 노력이 헛되다고 믿는 것을 제외하고, 모두 돌아가 싸우는 데 동의한다. 총잡이들은 마을에 잠입하고 총격전이 벌어진다. 해리는 크리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돌아오지만, 자신은 치명상을 입는다. 해리는 죽기 전에 미소를 짓는다. 리는 여러 마을 사람들이 갇혀 있는 집에 들어가 그들을 풀어 싸움에 합류시키지만, 집을 나설 때 총에 맞고 쓰러진다. 버나도는 소년들을 보호하다가 총에 맞고 죽어가면서, 그들에게 그들의 아버지가 얼마나 용감하게 싸웠는지 보라고 말한다. 브리트는 많은 갱단원을 죽이고 엄폐물에서 몸을 드러낸 후 죽는다. 크리스는 칼베라를 쏘고, 칼베라는 그가 왜 마을로 돌아왔는지 묻는다. 나머지 갱단들은 도망간다.[50]

치코가 페트라와 함께 머물기로 결정한 후, 크리스와 빈은 마을 촌장에게 작별 인사를 한다. 촌장은 오직 마을 사람들만이 승리했고, 총잡이들은 "땅 위를 불어 지나가는 바람과 같다"고 말한다. 쓰러진 동료들의 무덤을 지나면서, 크리스는 촌장이 옳았다는 것을 인정한다.[50]

3. 등장인물

칼베라가 이끄는 도적단은 주기적으로 멕시코의 가난한 마을을 습격하여 식량과 물품을 빼앗았다. 칼베라가 마을 주민을 죽인 최근 습격 이후, 마을 지도자들은 반격하기로 결정하고 무기를 구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을 보낸다.[50]

이들은 미국 국경 근처 마을에서 베테랑 총잡이 크리스를 만나 도움을 요청한다. 크리스는 총잡이를 고용하는 것이 낫다고 조언하며, 처음에는 모집만 돕기로 하지만 결국 7인의 리더가 된다. 크리스는 적은 보수에도 불구하고 빈 태너, 해리 럭, 아일랜드계 멕시코인 베르나르도 오라일리, 칼과 총기 모두에 능숙한 브리트, 도망 다니는 총잡이 리, 그리고 뜨거운 성격의 총잡이 지망생 치코까지 여섯 명의 총잡이를 모은다.

마을에 도착한 7인은 마을 사람들과 함께 요새를 건설하고 전투 훈련을 시킨다. 칼베라의 부하 셋이 정찰을 오지만, 치코의 실수로 모두 죽이게 된다. 며칠 후 칼베라와 갱단이 대거 도착하지만, 7인과 마을 사람들은 갱단원 열한 명을 죽이고 나머지를 몰아낸다.

치코는 칼베라의 진영에 잠입하여 그가 식량 부족으로 돌아올 것임을 알게 된다. 일부 마을 사람들은 보복을 두려워하여 총잡이들에게 떠나라고 요구하지만, 크리스는 머물러야 한다고 주장한다. 7인은 칼베라의 진영을 선제 공격하지만, 그곳은 비어 있었다. 마을로 돌아온 그들은 칼베라와 그의 부하들에게 붙잡히는데, 이는 일부 마을 사람들과의 공모에 의한 것이었다. 칼베라는 7인의 생명을 살려두고 마을에서 호송한다.

총잡이들은 다음 행보에 대해 논쟁하고, 결국 모두 돌아가 싸우는 데 동의한다. 총격전 끝에 크리스는 칼베라를 쏘지만, 해리, 리, 베르나르도, 브리트는 목숨을 잃는다. 치코는 페트라와 함께 마을에 남기로 하고, 크리스와 빈은 마을을 떠난다. 촌장은 오직 마을 사람들만이 승리했고, 총잡이들은 "땅 위를 불어 지나가는 바람과 같다"고 말한다.

3. 1. 7인의 총잡이

배우역할
율 브리너크리스 아담스 - 7인의 리더인 케이준 건슬링어[50]
스티브 맥퀸빈 태너 - 떠돌이
호르스트 부흐홀츠치코 - 젊고 혈기 넘치는 사격수
찰스 브론슨베르나르도 오라일리 - 돈이 필요한 전문가
로버트 본리 - 정신적 외상을 입은 퇴역 군인
브래드 덱스터해리 럭 - 행운을 좇는 자
제임스 코번브리트 - 칼 전문가



7인의 총잡이


; 크리스 아담스

: 7인의 리더 격으로, 냉정 침착한 성격으로 도적단과 싸우기 위한 전술부터 다른 총잡이와 마을 사람들을 통솔하는 역할을 맡는다.[50] 검은색 옷차림이나 패닝 샷 등, 그전까지의 서부극에서는 악역이 하던 옷차림이나 공격 방법을 사용한다.[50]

; 빈

: 7명의 서브 리더 격으로, 엄격하고 성실한 크리스에 비해 경쾌하고 유쾌한 면이 있어, 종종 농담을 하여 분위기를 부드럽게 한다. 속사(速射)의 달인이다.

; 치코

: 7명의 최연소 멤버로, 한결같고 순수한 반면, 젊음 때문에 감정적이 되기 쉽다.

; 베르나르도 오라일리

: 멕시코인아일랜드인혼혈이다. 소박하고 솔직하며 따뜻한 인품으로, 마을 아이들에게 존경받는다. 최종 결전에서는 아이들을 보호하다가 사망한다.

; 브리트

: 칼 던지기의 달인으로, 과묵하고 고독한 남자이다. 최종 결전에서 패주하는 적의 총탄에 쓰러져, 멤버 중에서 세 번째 희생자가 된다.

; 해리 럭

: 광산업자이기도 하며, 크리스가 마을의 호위를 맡은 것은 "사실 엄청난 보수가 있다"고 믿고 일행에 합류했다. 임종 직전까지 보수를 걱정하며, 크리스의 "사실 마을에는 5억달러 상당의 돈이 있고, 분배는 1인당 7000만달러다"라는 이야기(크리스의 배려에서 나온 거짓말)를 듣고, "오길 잘했다"며 만족하며 숨을 거두었다.

; 리

: 솜씨 좋은 현상금 사냥꾼으로 총 솜씨가 쇠퇴하여 자신감을 잃고, 자신이 쓰러뜨린 적의 망령에 두려워한다. 최종 결전에서는 집에 갇힌 마을 사람을 구하기 위해 단독으로 돌입하여 산적을 쓰러뜨리고 마을 사람을 해방시키지만, 그 직후에 틈을 타서 총을 맞고 절명한다.

3. 2. 도적단

일라이 월락이 연기한 칼베라는 35명의 부하를 거느린 도적단의 두목이다. 그는 매년 수확 시기가 되면 마을의 식량을 강탈해 간다.[50] 칼베라는 크리스 일행 7명의 총잡이와 처음 대면했을 때 "(마을 사람들에게)먹을 것을 남겨 줬더니 이런 악당들을 고용하다니"라며 분노했다.[50] 크리스가 마을의 식량을 강탈하는 것을 힐책하자 "모르겠다. 이 장사로 어떻게 그런 것까지 신경 쓰겠어"라고 발언하며, 마을 사람들을 가리켜 "(신은) 양에게는 양의 역할이 있어서 만드신 거다"라고 뻔뻔하게 말했다.[50]

칼베라는 의외로 의리가 있어서, 마을 사람들을 인질로 잡고 7명의 총잡이를 내쫓을 때도 총을 잠시 보관할 뿐, 총잡이들이 마을을 떠나면 죽이지 않고 총을 돌려주었다.[50] 그 후, 마을로 돌아와 방심한 틈을 타 7명의 기습을 받고 패배하여 죽는다.[50] 칼베라는 마을로 돌아와도 아무런 이득이 없는 크리스 일행이 왜 돌아왔는지 의문을 품은 채 죽었다.[50]

3. 3. 마을 사람들

로젠다 몬테로스가 연기한 페트라는 치코와 사랑에 빠지는 마을 처녀이다. 7인의 사무라이의 시노에 해당하며, 건맨들에게 욕정을 채울 대상으로 오해받을 것을 두려워한 아버지에 의해 남장을 하고 있었다. 치코와 서로 사랑을 확인하게 된 후, 마을에 남은 치코와 맺어진다. 원작에서는 아버지가 이들의 관계에 격노하지만, 본작에서는 신분 차이가 없어 특별히 비난받지 않는다. 이는 원작에서 그려진 카츠시로와의 관계와 크게 다른 점이다.[50]

블라디미르 소콜로프가 연기한 촌장은 마을의 지도자이다. 원작의 기사쿠에 해당하며, 마을 외딴곳에 살며 도적단을 격퇴하기 위해 총을 구입할 것을 권한다. 원작에서는 노부시의 습격으로 살해당하지만, 본작에서는 생존한다. 최종 결전 후, 마을을 떠나는 크리스와 빈을 "대지를 휘날리며 떠나가는 바람"이라고 평하며, 그 여정을 지켜봤다.[50]

힐라리오는 인스트라칸의 촌장이다. 건맨을 신뢰하지 못하고, 미겔 등과 대립하지만, 최종 결전에서는 건맨, 마을 사람들이 함께 싸우는 모습을 보고, 스스로도 싸움에 참여했다.

4. 제작

루 모어하임은 이 영화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할 권리를 2500USD에 획득했다.[6] 이후 율 브리너의 제작사와 계약을 맺었고, 이 회사는 모어하임으로부터 권리를 1만달러 선금과 제작자로서 주당 1000USD, 순이익의 5%를 지불하고 사들였다.[6] 앤서니 퀸이 브리너와 함께 주연을 맡고 브리너가 감독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이후 마틴 리트가 감독으로 임명되었고 브리너가 주연을 맡게 되었다.[7]

브리너는 구로사와 아키라의 유명한 사무라이 영화를 리메이크하자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제작자 월터 미리쉬에게 접근했다. 그러나 미리쉬가 권리를 획득하고 유나이티드 아티스츠와 계약을 체결하자, 브리너는 퀸으로부터 계약 위반으로 고소를 당했다. 퀸은 자신과 브리너가 함께 이 영화의 콘셉트를 개발했고, 둘이 사이가 틀어지기 전에 영화의 많은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고 주장했다. 퀸은 결국 서면 증거가 없어 소송에서 패했다.[8]

각본 크레딧은 논쟁의 대상이었다. 공동 프로듀서 모어하임은 블랙리스트에 오른 각본가 월터 번스타인에게 하시모토 시노부, 오구니 히데오, 구로사와 아키라가 쓴 원본 각본을 "충실하게" 각색한 초고를 의뢰했다. 미리쉬와 브리너가 제작을 맡게 되면서, 그들은 월터 뉴먼을 데려왔고, 그의 버전은 "대부분 스크린에 보이는 것"이다. 뉴먼이 멕시코에서 영화의 주요 촬영 기간 동안 현장에 없을 때, 윌리엄 로버츠가 고용되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멕시코 검열관이 요구하는 변경 사항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로버츠가 미국 작가 조합에 공동 크레딧을 요청하자 뉴먼은 자신의 이름을 크레딧에서 삭제해 달라고 요청했다.[12]

존 스터지스는 1959년 영화 ''네버 소 퓨''에서 함께 작업한 스티브 맥퀸을 이 영화에 출연시키고 싶어 했지만, 맥퀸은 배우이자 제작자인 딕 파월에게서 풀려날 수 없었다. 파월은 맥퀸의 히트 TV 시리즈 ''데드 오어 얼라이브''의 판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맥퀸은 그의 에이전트의 조언에 따라, 숙련된 레이서였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사고를 위장했고, 목 부상을 입어 목 보호대를 착용해야 하기 때문에 시리즈에 출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회복"에 필요한 기간 동안 그는 ''황야의 7인''에 출연할 수 있었다.[13] 제임스 코번일본 영화 ''7인의 사무라이''를 15번이나 볼 정도로 열렬한 팬이었고, 전문 칼잡이 역할이 스털링 헤이든존 아일랜드에게 거절당한 후, 공동 출연자이자 로스앤젤레스 시립 대학교 동창인 로버트 본의 도움으로 캐스팅되었다.[14]

이 영화는 촬영 감독 찰스 랭이 35mm 영화 필름과 파나비전 아나모픽 렌즈를 사용하여 촬영했다.[15] 1960년 3월 1일에 멕시코에서 로케이션 촬영이 시작되었으며, 영화를 위해 마을과 미국 국경 마을이 건설되었다. 로케이션 촬영은 쿠에르나바카, 두랑고, 테포스틀란과 추루부스코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다.[16][17] 첫 번째 장면은 치코가 그룹에 합류하기 전, 6명의 총잡이가 멕시코 마을로 가는 여정의 첫 번째 부분이었다.[18]

촬영 중 브리너와 맥퀸 사이에는 상당한 긴장이 흘렀는데, 맥퀸은 원래 촬영 시나리오에서 자신의 배역이 대사가 단 일곱 줄밖에 없다는 것에 불만을 품었다. (스터지스는 맥퀸에게 "그에게 카메라를 주겠다"고 말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맥퀸은 브리너보다 돋보이고 자신의 관심을 끌기 위해 여러 기회를 활용했다. 여기에는 모자로 눈을 가리고, 브리너의 연설 중에 동전을 던지고, 샷건 탄환을 흔드는 등의 행동이 포함되었다. 브리너는 종종 맥퀸만큼 키가 커 보이도록 흙을 쌓았지만, 맥퀸이 지나갈 때 그 흙을 걷어차 버리곤 했다. 신문에서 경쟁에 대해 보도하기 시작하자 브리너는 "나는 배우와 다투지 않습니다. 나는 스튜디오와 다툽니다."라고 언론에 발표했다.

5. 음악

이 영화의 음악은 엘머 번스타인이 작곡했으며, 레오 슈켄과 잭 헤이즈가 오케스트레이션을 담당했다.[19][20] 널리 알려진 메인 테마 외에도 긴장감 넘치는 조용한 총격전 직전 장면에 바르토크의 관현악 협주곡 2악장을 언급하는 등 20세기 교향곡 작품에 대한 암시도 담고 있다.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은 당시에는 발매되지 않았으며, 번스타인이 ''황야의 7인 2''의 사운드트랙을 위해 재사용하고 재녹음할 때까지 발매되지 않았다. 일렉트릭 기타 커버 버전은 미국에서는 알 카이올라가, 존 배리는 영국에서 대중 차트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1994년에는 제임스 세다레스가 피닉스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스코어를 재녹음하여 코흐 레코드에서 발매했으며, 여기에는 번스타인이 작곡한 ''할렐루야 트레일''의 모음곡도 포함되었다. 번스타인 본인은 1997년 RCA에서 발매된 로열 스코티시 내셔널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지휘했지만, 오리지널 영화 사운드트랙은 1년 후 라이코디스크에서 발매되었다.

번호곡명
1메인 타이틀과 칼베라 (3:56)
2의회 (3:14)
3퀘스트 (1:00)
4이상한 장례식/싸움 후 (6:48)
5빈의 행운 (2:03)
6그리고 둘이 남았다 (1:45)
7축제 (1:11)
8스토킹 (1:20)
9최악의 사격 (3:02)
10여정 (4:39)
11토로 (3:24)
12훈련 (1:27)
13칼베라의 귀환 (2:37)
14칼베라 격퇴 (1:49)
15매복 (3:10)
16페트라의 선언 (2:30)
17베르나르도 (3:33)
18놀람 (2:08)
19패배 (3:26)
20교차로 (4:47)
21해리의 실수 (2:48)
22칼베라 살해 (3:33)
23피날레 (3:27)



제33회 아카데미상에서 이 스코어는 극적 또는 코미디 영화 최고의 스코어상 후보에 올랐지만, 어니스트 골드의 ''엑소더스'' 스코어에 패했다. 2005년, ''황야의 7인''의 스코어는 미국 영화 연구소의 미국 영화 음악 25선 목록에서 8위를 기록했다.

번스타인의 스코어는 미디어와 대중문화에서 자주 인용되었다. 1963년부터 이 테마는 수년간 미국에서 말보로 담배 광고에 사용되었다.

다른 사용 사례로는 2004년 다큐멘터리 영화 ''화씨 9/11''; 2005년 영화 ''링거''; 2015년 영화 ''하드코어 헨리'' 등이 있다.

6. 평가 및 영향

이 영화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225USD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실패했지만, 유럽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22][23] 해외에서는 미국보다 거의 3배나 많은 총 750달러의 대여 수익을 올렸으며, 전 세계 대여 수익은 975달러였다.[27]

서유럽에서 이 영화는 이탈리아에서 730만 장,[24] 프랑스에서 7,037,826장의 티켓을 판매했으며,[26] 영국에서 770만 장의 티켓을 판매하여 영국 흥행 영화 100위 안에 들었다.[25] 독일에서도 성공을 거두었다.[27] 소련에서는 6,700만 장의 티켓을 판매하여 소련에서 역대 가장 흥행한 할리우드 영화가 되었다.[28][29] 대한민국에서는 서울에서 80,870장의 티켓을 판매했으며,[30] 일본에서도 성공을 거두었다.[27] 이를 합하면 해외 지역에서 총 89,118,696장 이상의 티켓이 판매된 셈이다.

당대 평론가들의 평가는 엇갈렸다. 하워드 톰슨은 ''뉴욕 타임스''에 이 영화를 "일본 원작의 창백하고, 허세 부리고, 지나치게 긴 반영"이라고 평했다.[31] ''버라이어티''는 "마지막 3분의 1은 내리막길이며, 길고 혼란스러운 클라이맥스가 없는 영화"라고 평했다.[32] 반면, ''워싱턴 포스트''의 리처드 L. 코는 "거칠고, 강하고, 재미있고, 대부분 화려하다"고 평했으며,[33] ''해리슨 보고서''는 "훌륭한 서부 영화"라고 칭찬했다.[34]

구로사와 아키라는 이 영화에 깊은 감명을 받아 존 스터지스에게 칼을 선물했다고 전해지지만,[37] "미국판은 실망스럽다. 재미있기는 하지만, ''7인의 사무라이''의 버전은 아니다"라고 말했다.[38]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영화의 명성은 크게 높아졌다. 로튼 토마토에서 이 영화는 44개의 리뷰를 기반으로 89%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평균 평점은 8.00/10이다. 평론 요약은 "''황야의 7인''은 ''7인의 사무라이''를 서부 시대로 옮겨 왔으며, 할리우드 스타들의 훌륭한 캐스팅과 함께 이야기의 주제적 풍요로움을 잃지 않았다"이다.[39] 이 영화는 미국 텔레비전 역사상 ''오즈의 마법사''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이 방영된 영화이다.[40] 또한 미국 영화 연구소(AFI)의 미국 영화 100대 스릴러 영화 목록에서 79위에 랭크되었다.

이 영화의 성공으로 여러 편의 속편이 제작되었다. 《7인의 귀환》(1966), 《황야의 7인 2》(1969), 《7인의 기병》(1972)이 그것이다. 율 브린너는 《7인의 귀환》에서 크리스 아담스 역으로 다시 출연했지만, 이후 속편에서는 조지 케네디와 리 반 클리프로 대체되었다. 1998년부터 2000년까지는 텔레비전 시리즈 ''황야의 7인''이 방영되기도 했다.

2016년에는 안톤 후쿠아 감독의 리메이크작 ''매그니피센트 7''이 개봉되었다. 이 영화에는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에단 호크, 빈센트 도노프리오와 함께 한국 배우 이병헌이 출연하여 화제를 모았다.

7. 한국판 성우진

한국에서는 1996년 2월 19일에 MBC에서, 2007년 5월 6일에 KBS에서 각각 더빙 방영되었다.


7. 1. MBC (1996년 2월 19일)


7. 2. KBS (2007년 5월 6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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