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 야전원수 서임식

1. 개요

1940년 야전원수 서임식은 1940년 7월 19일, 아돌프 히틀러가 프랑스 공방전 승리 후 베를린 크롤 오페라하우스에서 12명의 장성을 야전원수로 임명한 사건이다. 이는 독일에서 가장 높은 군 계급인 야전원수 서임의 대규모 행사로, 히틀러는 자신의 권위를 과시하고 군부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하려 했다. 이 행사에서 발터 폰 브라우히치, 페도어 폰 보크, 알베르트 케셀링 등 12명이 야전원수로 임명되었으며, 헤르만 괴링은 제국원수로 승진했다. 1940년 서임된 야전원수들은 이후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일부는 7월 20일 음모에 연루되거나 전쟁 중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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