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한국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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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7년 한국시리즈는 삼성 라이온즈와 해태 타이거즈의 대결로, 해태 타이거즈가 4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삼성은 전후기 리그를 모두 1위로 마쳤지만, 해태는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여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해태는 투수진의 활약과 타선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4연승을 거두며, 삼성의 3할 타선을 봉쇄했다. 1987년 한국시리즈는 KBS 1TV와 MBC TV에서 중계되었으며, KBS 제1라디오와 MBC 표준FM에서도 라디오 중계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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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한국시리즈는 해태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4승 2패 1무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MVP는 해태의 이종범이 선정되었다.
1987년 한국시리즈 | |
---|---|
1987년 한국시리즈 정보 | |
개최 연도 | 1987년 |
우승 팀 | 해태 타이거즈 (후기 2위, PO 승자) |
우승 팀 승리 수 | 4 |
무승부 수 | null |
우승 팀 감독 | 김응용 |
우승 팀 시즌 성적 | 55승 5무 48패 전기리그 3위 (27승 2무 25패) 후기리그 2위 (28승 3무 23패) PO : 3승 2패 (VS OB 베어스) |
상대 팀 | 삼성 라이온즈 (전,후기 통합 우승) |
상대 팀 승리 수 | 0 |
상대 팀 감독 | 박영길 |
상대 팀 시즌 성적 | 64승 44패 전기리그 1위 (33승 21패) 후기리그 1위 (31승 23패) |
경기 일정 | 1987년 10월 21일 ~ 10월 25일 |
MVP | 김준환 |
관련 기사 | |
기사 제목 | '87프로야구 絕對强者(절대강자)는 없다 |
URL | 동아일보 기사 |
출판사 | 동아일보 |
날짜 | 1987-03-03 |
확인 날짜 | 2020-05-19 |
2. 정규 시즌
1987년 한국프로야구는 전기와 후기로 리그가 나뉘어 진행되었다. 삼성은 전기와 후기 리그를 모두 석권하였다.[1] 해태는 전기 리그 3위, 후기 리그 2위를 기록하였다.
2. 1. 전기 리그
순위 | 구단 | 승 | 무 | 패 | 승률 |
---|---|---|---|---|---|
1 | 삼성 | 33 | 0 | 21 | 0.611 |
2 | OB | 31 | 1 | 22 | 0.583 |
3 | 해태 | 27 | 2 | 25 | 0.519 |
3 | 롯데 | 27 | 2 | 25 | 0.519 |
5 | MBC | 24 | 3 | 27 | 0.472 |
6 | 빙그레 | 24 | 2 | 28 | 0.463 |
7 | 청보 | 18 | 0 | 36 | 0.333 |
2. 2. 후기 리그
순위 | 구단 | 승 | 무 | 패 | 승률 |
---|---|---|---|---|---|
1위 | 삼성 라이온즈 | 31 | 0 | 23 | 0.574 |
2위 | 해태 타이거즈 | 28 | 3 | 23 | 0.549 |
3위 | 롯데 자이언트 | 27 | 3 | 24 | 0.528 |
4위 | MBC 청룡 | 26 | 4 | 24 | 0.519 |
5위 | OB 베어스 | 20 | 0 | 32 | 0.444 |
5위 | 청보 핀토스 | 23 | 2 | 29 | 0.444 |
5위 | 빙그레 이글스 | 23 | 2 | 29 | 0.444 |
삼성 라이온즈가 전·후기 통합 우승을 차지해 한국시리즈에 직행했고, 해태 타이거즈는 OB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3승 2패로 승리하여 삼성과 2년 연속 한국시리즈에서 맞붙게 되었다.
3. 포스트시즌
승리팀 경기 결과 상대팀 해태 타이거즈 3 - 2 OB 베어스
3. 1. 플레이오프
1987년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는 삼성 라이온즈가 전, 후기 통합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국시리즈에 직행함에 따라, 후기리그 2위인 해태 타이거즈와 전기리그 2위인 OB 베어스가 맞붙게 되었다.
! 경기 결과 | ||
---|---|---|
해태 타이거즈 | 3 - 2 | OB 베어스 |
해태는 플레이오프 기간 중 광주에서 열린 전국 체육 대회로 인해 홈 구장인 무등경기장을 사용할 수 없었다. 그래서 준 홈 구장이었던 전주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플레이오프 주최 경기를 치렀다. 전국 체육 대회가 끝난 후 한국시리즈는 광주에서 열릴 수 있었지만, 플레이오프 종료와 한국시리즈 개막까지 10일의 간격이 생겼다.
3. 1. 1. 1차전
'''해태 타이거즈'''가 1차전에서 OB 베어스를 상대로 승리하였다.1차전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득점 | 안타 | 실책 |
---|---|---|---|---|---|---|---|---|---|---|---|---|
해태 타이거즈 | 0 | 4 | 3 | 0 | 1 | 2 | 1 | 0 | 0 | 11 | 13 | 0 |
OB 베어스 | 1 | 0 | 0 | 1 | 0 | 0 | 0 | 0 | 0 | 2 | 9 | 6 |
3. 1. 2. 2차전
'''OB 베어스'''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승리했다.해태 타이거즈 | OB 베어스 |
---|---|
0 | 3 |
0 | 0 |
0 | 0 |
2 | 0 |
0 | 1 |
0 | 3 |
0 | 1 |
1 | 2 |
0 | X |
3 | 10 |
11 | 15 |
1 | 0 |
3. 1. 3. 3차전
구단 | 1 | 2 | 3 | 4 | 5 | 6 | 7 | 8 | 9 | 득점 | 안타 | 실책 | |
---|---|---|---|---|---|---|---|---|---|---|---|---|---|
OB 베어스 | 0 | 0 | 0 | 0 | 1 | 0 | 0 | 3 | 0 | 4 | 7 | 0 | |
해태 타이거즈 | 0 | 0 | 0 | 1 | 0 | 0 | 0 | 0 | 0 | 1 | 5 | 0 | |
승리 투수: 최일언 (1승 1패) 패전 투수: 김정수 (1패) |
3. 1. 4. 4차전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총 득점 | H | E | |
---|---|---|---|---|---|---|---|---|---|---|---|---|---|
OB 베어스 | 0 | 1 | 1 | 0 | 0 | 0 | 0 | 0 | 1 | 0 | 3 | 9 | 1 |
해태 타이거즈 | 0 | 0 | 0 | 0 | 0 | 1 | 0 | 1 | 1 | 1x | 4 | 13 | 1 |
- 승리투수: 김대현 (2승)
- 패전투수: 최일언 (1승 2패)
3. 1. 5. 5차전
팀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
OB 베어스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2 | 1 |
해태 타이거즈 | 0 | 0 | 1 | 0 | 2 | 0 | 1 | 0 | X | 4 | 10 | 0 |
- 승리투수: 차동철 (1승 1패)
- 패전투수: 윤석환 (1패 1세이브)
- 홈런: 백인호 (5회말, 2점)
'''해태 타이거즈'''가 3승 2패로 1987년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였다.
4. 한국시리즈
1987년 한국시리즈는 전기와 후기 리그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삼성 라이온즈와 후기 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해태 타이거즈의 대결이었다. 7전 4선승제로 진행된 이 시리즈에서 해태 타이거즈는 4연승으로 2년 연속 우승이자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는 한국 프로 야구 역사상 최초로 같은 팀 간의 2년 연속 한국시리즈, 같은 팀의 2년 연속 및 3번째 우승, 그리고 시리즈 스트레이트 승리 우승이라는 기록이었다.
당시 삼성은 김영덕 감독 후임으로 박영길 감독을 영입하여 공격력을 강화, 팀 타율 3할을 기록하며 한국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장효조는 타율 3할 8푼 7리로 수위타자가 되었다. 반면 해태는 에이스 선동열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다.
선동열은 시리즈 중 1경기 등판에 그쳤지만, 김정수가 2승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해태 타선도 응집력을 발휘했다. 삼성 투수진은 김일융의 일본 복귀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해태 타선에 무너졌다. 청보 핀토스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김기태는 기대 이하였고, 김시진은 2패를 추가하는 데 그쳤다. 결국 삼성은 4연패로 한국 프로 야구 시작 6년 만에 4번째 한국시리즈 패배를 기록했다.
스테이지 | 승리팀 | 성적 | 전적 | 패배팀 |
---|---|---|---|---|
플레이오프 | 해태 타이거즈 (후기 2위) | 3승 2패 | ○●●○○ | OB 베어스 (전기 2위) |
한국시리즈 | 해태 타이거즈 (후기 2위) | 4승 | ○○○○ | 삼성 라이온즈 (전기 1위, 후기 1위) |
4. 1. 1차전
10월 21일 -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삼성은 김시진을, 해태는 김대현을 선발로 기용했다. 1회초 1사 후 이순철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와 이만수의 악송구로 3루까지 진루했다. 김성한이 평범한 우익수 뜬공을 쳤으나, 삼성 우익수 장효조가 홈 송구를 서두르다 공을 놓치는 실책을 범했다. 심판은 이 장면에 대해 포구 후 동작에서 낙구한 것으로 판정, 타자주자 김성한의 1루 세이프를 선언했다. 이 판정으로 해태는 대량 득점 기회를 잡았고, 한대화가 2점 홈런을 쳐 3-0을 만들었다.
1, 2회말 해태 선발 김대현은 이만수와 장효조에게 적시타를 맞아 3-2로 쫓겼다. 그러나 3회 무사 1루에서 구원 등판한 차동철이 8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내며 5-3 승리를 이끌었다. 8회초 해태는 김성한의 솔로 홈런과 대타 김일환의 우전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해 승리했다.
4. 2. 2차전
10월 22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2차전에서 해태 선발 김정수는 호투를 펼친 반면, 삼성 선발 김기태는 부진했다. 해태는 투구 동작이 크고 느린 김기태의 약점을 노려 1회 초에만 3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김종모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 삼성 이만수는 1회 말 2사 3루에서 내야 안타를 쳐 1 대 1 동점을 만들었지만, 2회 초 1사 1, 3루에서 차영화가 2루 도루를 시도할 때 2루 악송구로 3루 주자 김준환에게 결승 득점을 허용했다.[1]김정수는 경기 초반 흔들렸지만, 2회부터 컨디션을 회복하여 8회 1사 1, 3루에서 선동열에게 마무리를 맡길 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삼성은 3회부터 양일환을 투입하여 남은 7이닝 동안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선발 투수 기용 실패의 아쉬움을 남겼다.[1]
4. 3. 3차전
해태 노장 선수들의 타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삼성은 1회초 이만수의 2점 홈런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해태는 3회말 2사 1, 2루에서 김성한의 2타점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4회말 1사 후 김준환이 삼성 선발 권영호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쳐 역전시켰다. 5회말에는 1사 2루에서 김봉연이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4 대 2로 승리했다. 해태 선발 신동수가 1회초 홈런을 맞자마자 구원 등판한 문희수는 9회 무사 1, 2루에서 차동철에게 마운드를 넘길 때까지 3안타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막아 승리 투수가 되었고, 1차전 승리 투수 차동철은 세이브를 기록했다.[1]4. 4. 4차전
벼랑 끝에 몰린 삼성은 에이스 김시진을 기용했지만, 해태는 김대현으로 맞섰다. 삼성은 2회초 이종두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으나, 김준환이 2회말 2점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4회말 이순철이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면서 김시진은 강판당했고, 한국시리즈 통산 7패를 기록했다. 이후 김시진은 한국시리즈 무대를 다시 밟지 못하고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삼성은 5회초 홍승규의 희생 플라이로 3 대 2까지 추격하고 2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장효조가 타석에 들어섰을 때, 1루 주자 허규옥이 견제구에 걸리는 틈을 타 더블 스틸로 동점을 노렸으나, 주자 간 호흡이 맞지 않아 허규옥만 2루에서 아웃되면서 김시진을 패전에서 구하지 못했다.
위기를 넘긴 해태는 5회말 5안타를 집중시켜 3점을 얻고, 6회말 김준환의 밀어내기와 김무종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해태는 9 대 2로 승리하며 4연승으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해태는 한국시리즈 최초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5. 미디어
KBS 제1라디오와 MBC AM을 통해 TV 중계방송을 수중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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