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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해외식당 여종업원 집단탈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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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6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해외식당 여종업원 집단탈출 사건은 2016년 4월, 중국 닝보의 북한 식당 '류경 식당'에서 근무하던 종업원 12명과 지배인 1명이 대한민국으로 집단 탈출한 사건이다. 대한민국 정부는 이들의 자발적인 탈북이라고 발표했으나, 북한은 대한민국 국가정보원의 납치라고 주장하며 송환을 요구했다. 사건 이후, 탈북 과정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종업원들의 자유 의사 여부, 대한민국 국가정보원의 개입, 인권 침해 문제, 남북 관계에 미치는 영향 등이 논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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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해외식당 여종업원 집단탈출 사건
사건 개요
사건명북한 식당 종업원 집단 탈출 사건
발생 연도2016년
관련 국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건 내용해외 북한 식당 여종업원 13명의 집단 탈출
상세 정보
발생 시점대한민국 총선 직전
종업원 수13명
입국 날짜2016년 4월 7일
배경 및 의혹
의혹북풍 의혹 제기
JTBC 취재 내용탈북 종업원, "어머니 품으로 가고 싶다" 인터뷰

2. 사건 발생 및 경과

2016년 4월 8일, 대한민국 통일부 대변인은 전날인 4월 7일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중국에서 운영하던 식당의 여성 종업원 12명과 남성 지배인 1명이 외화 상납 요구 등의 압박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체제의 허구성을 알게 되어 탈북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정준희 당시 통일부 대변인은 이들이 모두 자발적으로 탈북하였으며, 누구도 거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8][9] 그러나 이들은 국정원 직원에게 60000CNY(약 1000만)을 받아 말레이시아행 비행기표를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10] 또한, 국정원과 지배인이 사전에 논의했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다.[11]

한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이 종업원들이 대한민국 국가정보원에게 납치당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들을 송환할 것을 요구하였다.[12][13] 또한 이들의 가족을 서울로 보낼 것이니 대면을 시켜달라고 요구하였지만 대한민국 정부는 이를 거부하였다.[14] 이에 종업원들의 부모들을 내세워 국제사회에 호소하고, 종업원들의 부모들이 대한민국의 변호사 단체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에 탈북자 접견과 석방을 위한 활동을 위임하여 민변이 변호인 접견과 인신보호 청구를 제기했다.[15]

일각에서는 대북제재의 효과로 인해 엘리트 집단이 탈북하는 것이며, 이는 체제 붕괴의 전조라고 주장하였다.[16]

2018년 5월 10일, 탈북 당시 월남을 주도하였던 남성 지배인은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출연하여 자신이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정보원이 되어 여러 정보를 넘기다가 발각될 위기가 다가와 귀순을 요청하였고, 본인과 부인만 귀순하려고 했지만 국정원 직원이 종업원들을 같이 데리고 오지 않으면 국가안전보위부에 넘기겠다고 협박하였으며, 이에 자신도 종업원들을 협박해 같이 대한민국으로 넘어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4명 가량의 일부 여종업원들을 취재해 자신들이 자의적 의사로 한국에 온 것이 아니며 북한의 부모님을 뵙고 싶다는 발언도 녹취했다.[17] 이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여종업원들은 자유의사로 대한민국에 와서 생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18]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에서는 이병호, 홍용표와 국정원 해외정보팀장을 국정원법 위반 등으로 고발하였으며,[19] 종업원 전원에 대한 접견 신청이 번번히 묵살되어 이를 위한 국정원장 면담을 신청했다.[20]

2018년 7월 10일,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일부 종업원들은 목적지에 대해 기만 당한 채 한국에 왔다”고 규정했다.[21] 그는 "이들이 중국에서 자신들 의사에 반해 납치된 것이라면 범죄로 간주해야 한다"고 말하며,[22] 한국 정부는 이에 대해 분명히 조사해서 책임자를 규명해야 할 것이며 철저하고 독립적인 진상규명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방한 기간 식당 종업원 12명 가운데 일부와 면담을 한 사실도 밝혔다.

이에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종업원들은 자유의사에 따라 입국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에 추가적으로 언급할 사안은 없다."고 재차 입장고수 방침을 확인했다.[23]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은 외화 획득의 한 수단으로 국외에서 자국민에 의한 음식점을 경영하고 있으며, 속칭 "북한 식당(북레스)"이라고 불린다.[1] 2016년 4월 7일, 저장성 닝보시의 북레스 "류경식당"의 남성 지배인 1명, 여성 종업원 12명, 총 13명이 상하이 공항을 출발하여 쿠알라룸푸르를 경유하여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2]

자신들의 의사로 탈북했다는 시각 외에, 대한민국 국가정보원의 관여로 행선지를 알지 못한 채 납치되었다는 시각이 있다.[3]

3. 대한민국 정부와 북한의 입장

2016년 4월 8일 대한민국 통일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식당 종업원들의 탈북 사실을 공개하며, 이들이 자발적으로 탈북했다고 밝혔다.[8][9] 그러나 이들은 국정원 직원에게 60000CNY을 받아 비행기표를 구매했고, 국정원과 지배인의 사전 논의 의혹도 제기되었다.[10][11]

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이들이 대한민국 국가정보원에 납치되었다고 주장하며 송환을 요구했다.[12][13] 북한은 가족들의 서울 방문 및 종업원과의 대면을 요구했지만, 대한민국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14] 이에 종업원 부모들은 국제사회에 호소하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에 탈북자 접견 및 석방 활동을 위임했고, 민변은 변호인 접견과 인신보호 청구를 제기했다.[15]

일각에서는 대북제재로 인한 엘리트 집단의 탈북이 체제 붕괴의 전조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16]

3. 1. 대한민국 정부

2016년 4월 8일 대한민국 통일부 대변인은 '4월 7일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중국에서 운영하던 식당의 여성 종업원 12명과 남성 지배인 1명이 외화 상납 요구 등의 압박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체제의 허구성을 알게 되어 탈북하였다.'면서 이들의 탈북을 공개하였다. 그러면서 정준희 당시 통일부 대변인은 '이들이 모두 자발적으로 탈북하였으며, 누구도 거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8][9] 그러나 이들은 국정원 직원에게 60000CNY을 받아 말레이시아행 비행기표를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10] 또, 국정원과 지배인이 논의했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다.[11]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이 종업원들이 대한민국 국가정보원에게 납치당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들을 송환할 것을 요구하였고,[12][13] 이들의 가족을 서울로 보낼 것이니 대면을 시켜달라고 요구하였지만 대한민국 정부는 이를 거부하였다.[14] 이에 종업원들의 부모들은 국제사회에 호소하며, 대한민국의 변호사 단체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에 탈북자 접견과 석방을 위한 활동을 위임하여 민변이 변호인 접견과 인신보호 청구를 제기했다.[15]

일각에서는 대북제재의 효과로 엘리트 집단이 탈북하는 것이며, 이는 체제 붕괴의 전조라고 주장하였다.[16]

3. 2.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이 종업원들이 대한민국 국가정보원에게 납치당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들의 즉각적인 송환을 요구하였다.[12][13] 또한 이들의 가족을 서울로 보낼 것이니 대한민국 정부에 대면을 요구하였지만, 거부당했다.[14] 이에 종업원들의 부모들을 내세워 국제사회에 호소하고, 종업원들의 부모들이 대한민국의 변호사 단체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에 탈북자 접견과 석방 활동을 위임하여 민변이 변호인 접견과 인신보호 청구를 제기했다.[15]

4. 기획 탈북 의혹

2018년 5월 10일, 탈북 당시 월남을 주도했던 남성 지배인은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출연하여 자신이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정보원이 되어 여러 정보를 넘기다가 발각될 위기가 오자 귀순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본인과 부인만 귀순하려고 했지만, 국정원 직원이 종업원들을 같이 데리고 오지 않으면 국가안전보위부에 넘기겠다고 협박하여 자신도 종업원들을 협박해 같이 대한민국으로 넘어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일부 여종업원들을 취재해 자신들이 자의로 한국에 온 것이 아니며 북한의 부모님을 뵙고 싶다는 발언도 녹취했다.[17]

이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여종업원들은 자유의사로 대한민국에 와서 생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18]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이병호, 홍용표와 국정원 해외정보팀장을 국정원법 위반 등으로 고발하였으며,[19] 종업원 전원에 대한 접견 신청이 번번히 묵살되어 이를 위한 국정원장 면담을 신청했다.[20]

2018년 7월 10일,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일부 종업원들은 목적지에 대해 기만 당한 채 한국에 왔다”고 규정했다.[21] 그는 "이들이 중국에서 자신들 의사에 반해 납치된 것이라면 범죄로 간주해야 한다"고 말하며, 한국 정부에 철저하고 독립적인 진상규명조사를 강조했다.[22]

이에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종업원들은 자유의사에 따라 입국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에 추가적으로 언급할 사안은 없다."고 기존 입장을 다시 확인했다.[23]

5. 국제사회의 반응

2018년 7월,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는 일부 종업원들이 어디로 가는지 속은 채 한국에 왔다고 지적하며, 한국 정부에 철저하고 독립적인 진상규명조사를 촉구했다. 킨타나 보고관은 이 사건이 납치로 확인될 경우 범죄로 간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6. 논란 및 쟁점

2016년 여종업원 집단 탈북 사건은 여러 논란과 쟁점을 낳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은 이 사건을 대한민국 국가정보원(국정원)의 납치라고 주장하며 종업원들의 송환을 요구했고,[12][13] 종업원 가족들의 서울 방문과 대면을 요구했지만, 대한민국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14] 이에 종업원 부모들은 국제사회에 호소하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에 탈북자 접견 및 석방 활동을 위임하여 민변이 변호인 접견과 인신보호 청구를 제기했다.[15]

일각에서는 유엔의 대북 제재로 엘리트 집단이 탈북하는 것은 체제 붕괴의 전조라고 주장했다.[16]

2018년 7월 10일,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일부 종업원들이 목적지에 대해 속은 채 한국에 왔다고 지적했다.[21] 킨타나 보고관은 종업원들이 의사에 반해 납치된 것이라면 범죄로 간주해야 한다며 한국 정부에 철저하고 독립적인 진상규명 조사를 강조했다.[22] 그러나 백태현 대한민국 통일부 대변인은 종업원들이 자유 의사에 따라 입국했다는 입장을 고수했다.[23]

6. 1. 자발적 탈북 vs. 기획 탈북

2016년 4월 8일, 대한민국 통일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이 중국에서 운영하던 식당의 여성 종업원 12명과 남성 지배인 1명이 외화 상납 요구 등의 압박과 북한 체제의 허구성을 알게 되어 탈북하였다고 발표했다. 정준희 당시 통일부 대변인은 이들이 모두 자발적으로 탈북하였으며, 누구도 거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8][9] 그러나 이들은 국정원 직원에게 60000CNY을 받아 말레이시아행 비행기표를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10] 또한, 국정원과 지배인이 탈북을 논의했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다.[11]

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이 종업원들이 국정원에게 납치당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들의 송환을 요구하였다.[12][13] 또한 이들의 가족을 서울로 보낼 것이니 대면을 시켜달라고 요구하였지만 대한민국 정부는 이를 거부하였다.[14] 이에 종업원들의 부모들은 국제사회에 호소하고, 민변에 탈북자 접견과 석방을 위한 활동을 위임하여 민변이 변호인 접견과 인신보호 청구를 제기했다.[15]

일각에서는 유엔의 대북제재 효과로 엘리트 집단이 탈북하는 것이며, 이는 체제 붕괴의 전조라고 주장하였다.[16]

2018년 5월 10일, 탈북 당시 월남을 주도하였던 남성 지배인은 JTBC의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출연하여 자신이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정보원이 되어 여러 정보를 넘기다가 발각될 위기가 다가와 귀순을 요청하였고, 본인과 부인만 귀순하려고 했지만 국정원 직원이 종업원들을 같이 데리고 오지 않으면 국가안전보위부에 넘기겠다고 협박하였으며, 이에 자신도 종업원들을 협박해 같이 대한민국으로 넘어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4명 가량의 일부 여종업원들을 취재해 자신들이 자의적 의사로 한국에 온 것이 아니며 북한의 부모님을 뵙고 싶다는 발언도 녹취했다.[17] 이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여종업원들은 자유의사로 대한민국에 와서 생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18]

민변이병호, 홍용표와 국정원 해외정보팀장을 국정원법 위반 등으로 고발하였으며,[19] 종업원 전원에 대한 접견 신청이 번번히 묵살되어 이를 위한 국정원장 면담을 신청했다.[20]

2018년 7월 10일,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일부 종업원들은 목적지에 대해 기만 당한 채 한국에 왔다”고 규정했다.[21] 그는 "이들이 중국에서 자신들 의사에 반해 납치된 것이라면 범죄로 간주해야 한다"고 말하며,[22] 한국 정부는 이에 대해 분명히 조사해서 책임자를 규명해야 할 것이며 철저하고 독립적인 진상규명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방한 기간 식당 종업원 12명 가운데 일부와 면담을 한 사실도 밝혔다.

이에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종업원들은 자유의사에 따라 입국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에 추가적으로 언급할 사안은 없다."고 재차 입장고수 방침을 확인했다.[23]

이처럼 종업원들의 탈북이 자발적인 의사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국정원의 기획에 의한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6. 2. 국정원의 개입 여부 및 역할

2016년 4월 8일, 대한민국 통일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이 중국에서 운영하던 식당의 여성 종업원 12명과 남성 지배인 1명이 탈북했다고 발표했다. 통일부는 이들이 외화 상납 압박과 북한 체제의 허구성을 깨달아 자발적으로 탈북했다고 밝혔다.[8][9] 그러나 이들은 국정원 직원에게 60000CNY (약 1000만원)을 받아 말레이시아행 비행기표를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10] 또한, 국정원과 지배인이 사전에 탈북을 논의했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다.[11]

북한은 이 종업원들이 국정원에 납치당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송환을 요구했다.[12][13] 북한은 종업원 가족들의 서울 방문 및 대면을 요구했지만, 대한민국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14] 이에 종업원들의 부모들은 국제사회에 호소하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에 탈북자 접견과 석방을 위한 활동을 위임했다. 민변은 변호인 접견과 인신보호 청구를 제기했다.[15]

2018년 5월 10일, 탈북 당시 월남을 주도했던 남성 지배인은 JTBC의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출연하여 자신이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의 정보원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정보가 발각될 위기에 처하자 귀순을 요청했고, 처음에는 본인과 부인만 귀순하려 했으나 국정원 직원이 종업원들을 함께 데려오지 않으면 국가안전보위부에 넘기겠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도 종업원들을 협박해 함께 대한민국으로 왔다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일부 여종업원들이 자의로 한국에 온 것이 아니며 북한의 부모님을 뵙고 싶다는 발언도 공개되었다.[17] 그러나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여종업원들이 자유의사로 대한민국에 왔다고 반박했다.[18]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이병호 전 국정원장, 홍용표 전 통일부 장관과 국정원 해외정보팀장을 국정원법 위반 등으로 고발하고,[19] 종업원 전원에 대한 접견 신청이 계속 묵살되자 국정원장 면담을 신청했다.[20]

2018년 7월 10일,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일부 종업원들이 목적지에 대해 속은 채 한국에 왔다고 지적했다.[21] 그는 종업원들이 중국에서 자신들의 의사에 반해 납치된 것이라면 범죄로 간주해야 한다고 말했다.[22] 킨타나 보고관은 한국 정부에 철저하고 독립적인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방한 기간 동안 일부 종업원들과 면담한 사실을 밝혔다. 그러나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종업원들이 자유의사에 따라 입국했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23]

6. 3. 인권 침해 문제

2016년 4월 8일, 대한민국 통일부중국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이 운영하던 식당의 여성 종업원 12명과 남성 지배인 1명이 탈북했다고 발표했다. 통일부는 이들이 외화 상납 압박과 북한 체제의 허구성을 깨닫고 자발적으로 탈북했다고 밝혔다.[8][9] 그러나 이들은 대한민국 국가정보원(국정원) 직원에게 60000CNY(약 1000만원)을 받아 말레이시아행 비행기표를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고,[10] 국정원과 지배인이 사전에 논의했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다.[11]

북한은 이 종업원들이 국정원에 납치되었다고 주장하며 송환을 요구했다.[12][13] 북한은 종업원 가족들의 서울 방문 및 대면을 요구했지만, 대한민국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14] 이에 종업원 부모들은 국제사회에 호소하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에 탈북자 접견 및 석방 활동을 위임하여 민변이 변호인 접견과 인신보호 청구를 제기했다.[15]

일각에서는 대북 제재로 엘리트 집단이 탈북하는 것은 체제 붕괴의 전조라고 주장했다.[16] 2018년 5월 10일, 탈북 당시 월남을 주도했던 남성 지배인은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출연하여 자신이 국정원의 정보원이었다가 발각될 위기에 처해 귀순을 요청했고, 국정원 직원이 종업원들을 함께 데려오지 않으면 북한 국가안전보위부에 넘기겠다고 협박하여 종업원들을 데리고 왔다고 주장했다.[17] 일부 여종업원들은 자신들이 자의로 한국에 온 것이 아니며 북한의 부모님을 뵙고 싶다고 말했다.[17] 그러나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여종업원들이 자유 의사로 대한민국에 왔다고 주장했다.[18]

민변은 이병호 전 국정원장, 홍용표 전 통일부 장관과 국정원 해외정보팀장을 국정원법 위반 등으로 고발하고,[19] 종업원 전원에 대한 접견 신청이 묵살되자 국정원장 면담을 신청했다.[20]

2018년 7월 10일,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일부 종업원들이 목적지에 대해 속은 채 한국에 왔다고 밝혔다.[21] 킨타나 보고관은 종업원들이 의사에 반해 납치된 것이라면 범죄로 간주해야 한다며 한국 정부에 철저하고 독립적인 진상규명 조사를 강조했다.[22] 그러나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종업원들이 자유 의사에 따라 입국했다는 입장을 고수했다.[23]

이 사건은 종업원들의 의사에 반하는 탈북이었다면 심각한 인권 침해에 해당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6. 4. 남북 관계에 미치는 영향

2016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해외식당 여종업원 집단탈출 사건은 남북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이 사건은 인도주의적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이 사건을 대한민국 국가정보원의 납치라고 주장하며 종업원들의 송환을 요구했다.[12][13] 이들은 가족과의 대면을 요구했지만, 대한민국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14]

이 사건으로 인해, 종업원들의 부모들은 국제사회에 호소하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에 탈북자 접견과 석방을 위한 활동을 위임했다. 민변은 변호인 접견과 인신보호 청구를 제기했다.[15]

2018년 7월 10일,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일부 종업원들이 목적지에 대해 속은 채 한국에 왔다고 언급했다.[21] 킨타나 보고관은 이들이 의사에 반해 납치된 것이라면 범죄로 간주해야 한다고 말했다.[22] 그는 한국 정부에 철저하고 독립적인 진상규명조사를 강조했다. 그러나 백태현 대한민국 통일부 대변인은 종업원들이 자유의사에 따라 입국했다는 입장을 고수했다.[23]

참조

[1] 웹사이트 謎多き「北朝鮮レストラン」とは? 国連制裁で年内にも全滅か https://diamond.jp/a[...] ダイヤモンド社 2019-08-29
[2] 웹사이트 【脫北投韓】柳京餐廳12北韓女工叛逃! 平壤政府:他們遭集體綁架 https://hk.appledail[...] 2019-09-20
[3] 웹사이트 国連人権特別報告者「北朝鮮従業員の一部は韓国に行くことを知らなかった」 http://japan.hani.co[...] 2018-07-11
[4] 웹사이트 「集団脱北」主導した柳京レストラン支配人「国情院は私を『英雄』と呼んだ」 http://japan.hani.co[...] 2018-08-07
[5] 뉴스 "[종합]해외 북한식당 종업원 13명 집단 탈북… 7일 입국" http://www.newsis.co[...] 뉴시스 2016-04-08
[6] 뉴스 총선 직전 터진 집단탈북, 이번에도 북풍이 역풍됐나? http://www.nocutnews[...] 노컷뉴스 2016-04-14
[7] 뉴스 "[취재설명서] '탈북 미스터리' 북한식당 여종업원 인터뷰 \"어머니 품으로 가고파\"" http://news.jtbc.joi[...] jtbc 2018-05-11
[8] 뉴스 북, 해외 식당 종업원 13명 집단 탈북 http://www.ytn.co.kr[...] YTN 2016-04-08
[9] 뉴스 북한 해외 식당 종업원 13명 집단 탈출·입국 http://news.kbs.co.k[...] KBS 2016-04-08
[10] 뉴스 “국정원 직원이 6만위안 줘 북 종업원들 탈출시켰다” http://www.hani.co.k[...] 한겨레 2016-09-03
[11] 뉴스 "[단독] 북 종업원들, 국정원-지배인 짬짜미에 엉겁결 한국행 가능성" http://www.hani.co.k[...] 한겨레 2016-09-26
[12] 뉴스 Tearful North Korean waitresses: Our 'defector' colleagues were tricked https://edition.cnn.[...] CNN 2016-04-20
[13] 뉴스 통일부 "北, 적십자사로 이메일 보내 탈북 종업원 송환 요구" http://www.yonhapnew[...] 연합뉴스 2016-04-29
[14] 뉴스 北적십자회 위원장 "집단 탈북 종업원 가족들 서울 보내겠다" http://news1.kr/arti[...] 뉴스1 2016-04-22
[15] 뉴스 “종업원 접견 허용을” 민변, 유엔에 청원서 http://www.hani.co.k[...] 한겨레 2016-09-03
[16] 뉴스 북, 엘리트 집단 잇단 탈북행렬..."체제 붕괴 전조" http://www.dailian.c[...] 데일리안 2016-07-29
[17] 웹인용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146회 다시보기 http://tv.jtbc.joins[...] 2016-05-10
[18] 뉴스 조명균 "탈북 여종업원, 자유의사로 한국에 와서 생활" http://www.ytn.co.kr[...] YTN 2018-05-17
[19] 뉴스 민변 '북한 종업원 집단탈북 기획 의혹' 이병호 등 고발(종합) http://www.yonhapnew[...] 연합뉴스 2018-05-14
[20] 뉴스 민변, 북한 종업원 12명 접견위한 국정원장 면담 신청 - 통일뉴스 http://www.tongilnew[...] 통일뉴스
[21] 뉴스 UN 보고관 "북한 식당종업원들, 목적지 속아 한국 왔다" http://hankookilbo.c[...] 2018-07-10
[22] 뉴스 北인권보고관 "식당종업원들 의사에 반해 납치됐다면 범죄" http://www.yonhapnew[...] 2018-07-10
[23] 뉴스 통일부, 탈북 여종업원 자유의사 입국 입장 재확인 http://news.kb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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