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강원도 산불
1. 개요
2019년 강원도 산불은 2019년 4월 4일 강원도 인제, 고성-속초, 강릉-동해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다. 고성-속초 지역에서는 강풍을 타고 번진 불길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당했으며, 4,0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하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진화에 나섰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 사건 | 산불 |
|---|---|
| 원인 | 강풍 건조한 날씨 |
| 장소 | 대한민국 강원도 |
| 날짜 | 2019년 4월 4일 ~ 2019년 4월 5일 |
| 시간 | 19시 17분 (KST) |
| 진압 완료 | 2019년 4월 5일 11시 42분 (KST) |
| 인명 피해 | 사망: 2명 부상: 11명 |
|---|---|
| 대피 | 4,244명 |
| 재산 피해 | 1,278억원 (추정) |
| 소실 면적 | 530 헥타르 |
| 이재민 | 754세대 1,676명 |
| 주택 피해 | 388채 전소 |
| 최초 발화 지점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
|---|---|
| 전개 | 속초시 방향으로 확산 강릉시, 동해시 지역에서 동시 다발 화재 발생 |
| 동원 인력 | 소방관: 2,428명 경찰: 2,267명 군인: 16,595명 공무원: 1,247명 기타: 2,733명 |
|---|---|
| 동원 장비 | 소방차: 872대 헬기: 51대 |
| 진화율 | 100% |
| 특별재난지역 선포 |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
|---|---|
| 특별재난지역 선포일 | 2019년 4월 5일 |
-
속초시의 역사 -
속초 잠수정 침투 사건
속초 잠수정 침투 사건은 1998년 6월 북한 유고급 잠수정이 속초 동해 해상에서 발견되어 승무원 9명이 사망하고, 이후 여수 반잠수정 침투 사건으로 이어진 사건이다. -
고성군 (강원특별자치도)의 역사 -
2020년 고성 산불
2020년 고성 산불은 양간지풍을 타고 확산되어 소방 동원령이 발령되고 주택 및 시설물 6개 동이 전소되고 85ha의 산림이 소실되는 피해를 남긴, 2020년 5월 1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서 발생한 산불이다. -
고성군 (강원특별자치도)의 역사 -
1996년 고성 산불
1996년 4월 강원도 고성군에서 대한민국 육군 사격장 폭발물 처리 중 발생한 대형 산불로 3,834 헥타르의 산림 소실, 주택 227동 전소, 140명의 이재민 발생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
2019년 산불 -
2019년 아마존 우림 산불
2019년 아마존 우림 산불은 브라질을 비롯한 여러 남미 국가에서 발생하여 아마존 열대우림을 훼손했으며, 인간의 활동과 기후 변화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했고, 국제 사회의 비판과 지원, 환경적 피해를 야기했다. -
2019년 산불 -
2019년 부산 산불
2019년 부산 산불은 4월 초 운봉산에서 시작되어 철마면까지 번져 약 20 헥타르의 산림을 태우고 주민 대피령을 불렀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JTBC 뉴스 특보의 속보가 늦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2. 발생 지역
2.2. 고성-속초
2019년 4월 4일 대한민국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의 도로변 전선에서 불꽃이 일어나, 고성군에서 속초시 지역까지 산불이 발생하였다.
경과
2019년 4월 4일 오후 7시 17분경,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일성콘도 인근 주유소 앞 도로변 전신주 개폐에서 발화가 시작되어 산불이 발생하였다.
식목일을 전후한 이 시기는 백두대간의 동쪽 지역은 지형적 특성으로 양강지풍(양양과 강릉 사이에 부는 국지성 강풍)으로 불리는 국지성 강풍이 매년 반복된다. 또한 이 바람을 고성지역에서는 ‘양간지풍(양양과 간성 사이를 이르는 말)’이라 부르기도 한다. 4월 3일 저녁부터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에서 4월 4일엔 초속 30m에 이르는 중형 태풍급의 강풍이 불었다. 이 바람이 산불의 초기진화를 불가능하게 만들었고, 동시에 방대한 지역으로 확산시켰다.
대한민국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78명을 투입해 초기 진화했으나 강풍 탓에 초기진화에 실패하였다. 오후 9시 30분경 산불은 북동향의 강풍으로 인해 고성군 읍(군)내로 확산되었다. 소방청은 오후 8시 31분을 기해 전국에 소방차 지원을 요청했으며, 오후 9시 44분에는 화재 대응 수준을 전국적 재난 수준인 3단계로 격상시켰다. 고성군 및 속초시는 원암리·성천리·신평리 일대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고성군 토성면 용촌리 76번 버스에서는 30명이 고립되고, 용촌리 논두렁에는 3명이 고립돼 인근 리조트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교육청은 속초지역 내 25개 학교에 5일간 휴업령을 내렸다. 고성군 및 속초시에 간혈적인 정전이 일어났으며, 기지국이 불타 통신에 장애가 발생하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후 11시 15분 경 조기 산불 진화를 위하여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하여 정부는 총력 대응할 것과 진화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문재인은 산불 발생 5시간 후인 다음 날 오전 12시 20분 경에 국가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하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4월 5일 0시를 기하여 가동되었다.
2.2.1. 경과
2019년 4월 4일 오후 7시 17분경,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일성콘도 인근 주유소 앞 도로변 전신주 개폐에서 발화가 시작되어 산불이 발생하였다.
식목일을 전후한 이 시기는 백두대간의 동쪽 지역은 지형적 특성으로 양강지풍(양양과 강릉 사이에 부는 국지성 강풍)으로 불리는 국지성 강풍이 매년 반복된다. 또한 이 바람을 고성지역에서는 ‘양간지풍(양양과 간성 사이를 이르는 말)’이라 부르기도 한다. 4월 3일 저녁부터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에서 4월 4일엔 초속 30m에 이르는 중형 태풍급의 강풍이 불었다. 이 바람이 산불의 초기진화를 불가능하게 만들었고, 동시에 방대한 지역으로 확산시켰다.
대한민국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78명을 투입해 초기 진화했으나 강풍 탓에 초기진화에 실패하였다. 오후 9시 30분경 산불은 북동향의 강풍으로 인해 고성군 읍(군)내로 확산되었다. 소방청은 오후 8시 31분을 기해 전국에 소방차 지원을 요청했으며, 오후 9시 44분에는 화재 대응 수준을 전국적 재난 수준인 3단계로 격상시켰다. 고성군 및 속초시는 원암리·성천리·신평리 일대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고성군 토성면 용촌리 76번 버스에서는 30명이 고립되고, 용촌리 논두렁에는 3명이 고립돼 인근 리조트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교육청은 속초지역 내 25개 학교에 5일간 휴업령을 내렸다. 고성군 및 속초시에 간혈적인 정전이 일어났으며, 기지국이 불타 통신에 장애가 발생하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후 11시 15분 경 조기 산불 진화를 위하여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하여 정부는 총력 대응할 것과 진화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문재인은 산불 발생 5시간 후인 다음 날 오전 12시 20분 경에 국가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하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4월 5일 0시를 기하여 가동되었다.
3.
4.
4.0.1. 피해 규모
이 산불로 2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인근 주민 4,000여 명이 긴급 대피하였으며, 1,757ha에 달하는 산림과 주택, 시설물 총 916곳이 전소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 최종적인 피해 규모는 5.3 제곱킬로미터로, 2011년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 피해 규모보다는 작지만, 일본 히로시마현 후추정 면적의 절반이자 여의도 면적의 65%에 달하는 지역이 잿더미로 변했다. 이로 인해 영동극동방송 시설이 소실되어 조양교회로 임시 이전하기도 했다.
소실 면적은 530ha(고성·속초 지역 250ha, 강릉·동해 지역 250ha, 인제 지역 30ha)에 달했다. 특히 고성·속초 지역에서는 사망자 2명, 부상자 10명 이상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주택 518채가 불에 타 1,07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4.1. 강릉-동해
5. 원인
6. 정부의 대응
문재인 대통령은 2019년 4월 4일 강원도 산불 발생 당일, 전국의 이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총력 대응하도록 지시했고, 다음 날 5일에 대규모 재난 발생 시 발령하는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전국에서 소방차를 모아 진화 작업에 나섰고, 군 병력도 투입했다. 소방관 2,589명과 소방차 820대(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광역자치단체에서 집결), 헬기 45대, 군 장병 1만 6,500명, 소방 공무원, 산림청 진화대원, 의료 소방대원, 경찰관 등 약 1만 명을 투입하여 다음 날 진화에 성공했다.
5일 저녁까지 대부분 진화되었지만, 행정 당국은 다음 날 6일에도 계속해서 경계를 유지했다.
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가 앞장선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피해자와 국민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4월 9일~11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6%p 큰 폭으로 상승했다.
7. 정치권 반응
자유한국당 김문수 의원이 "촛불정부인 줄 알았더니 산불정부"라는 반응을 보였다.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 자신의 SNS에 "오늘만 인제, 포항, 아산, 파주, 네곳에서 산불. 이틀 전에는 해운대에 큰 산불. 왜 이리 불이 많이 나나?"라며 비판적인 글을 올렸다. 하지만 양간지풍, 지속된 건조한 날씨로 불이 날 수밖에 없었다.
8. 사회 각계의 지원
X JAPAN의 요시키는 피해 지역과 아이들을 돕기 위해 지원하는 재단에 1억 원(약 1천만 엔)을 기부했다. 이는 친구인 배우 이병헌이 기부한 것에 감명을 받은 것이 계기였다고 한다.
9. 언론 보도
KBS 1TV와 MBC, SBS, JTBC, 연합뉴스 TV, YTN 등은 산불 발생과 동시에 정규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산불 관련 특보를 방송하였으나, 한국 수어 통역은 제공하지 않았다. KBS 2TV와 채널A, TV조선, MBN은 산불 관련 긴급 특별 방송을 편성하지 않고 평소대로 프로그램을 방송했다.
라디오는 KBS 제1라디오와 YTN 라디오에서 산불 발생과 동시에 관련 소식을 방송하였다.
TV조선의 《탐사보도 세븐》은 〈공포의 밤, 최악의 산불〉 편을 특별 방송하였다.
EBS 1TV의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는 〈산불 그 후, 남겨진 개 이야기〉 편에서 설채현 전문가와 함께 강아지의 산불 대비법을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