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경기 결과
모든 시간은 AST (UTC+3)를 따른다.
== 1차전 ==
=== 일본 vs 베트남 ===
2024년 1월 14일,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년 AFC 아시안컵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4-2 승리를 거두었다. 이 경기는 대한민국의 김종혁 심판이 주심을 맡아 한국 심판진이 활약한 경기이기도 하다.
일본은 미나미노 다쿠미의 선제골(11분)로 앞서갔으나, 베트남은 응우옌딘박(16분)과 팜뚜언하이(33분)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일본은 미나미노 다쿠미가 다시 동점골(45분)을 넣고, 나카무라 게이토가 추가시간에 환상적인 중거리 슛(45+4분)으로 재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전을 3-2로 마쳤다. 후반전에는 우에다 아야세가 쐐기골(85분)을 넣어 일본이 4-2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에서 미나미노 다쿠미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되었다. 한국의 윤재열, 박상준 심판이 부심으로, 김희곤, 고형진 심판이 각각 VAR과 AVAR을 맡았다.
일본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베트남을 상대로 2골 차 이상으로 승리하며 11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베트남은 2019년 AFC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카타르 이후 처음으로 일본을 상대로 2골 이상을 기록한 아시아 국가가 되었다.
=== 인도네시아 vs 이라크 ===
2024년 1월 15일 17시 30분(현지 시각),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 이라크의 2023년 AFC 아시안컵 D조 조별리그 경기가 열렸다. 16,532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경기는 이라크의 3-1 승리로 끝났다.
경기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었으며, 이라크는 인도네시아를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17분 아미르 알-아마리의 패스를 저스틴 허브너가 걷어내려 했으나 모하나드 알리에게 연결되었고, 알리가 인도네시아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득점하며 이라크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는 전반 37분 아스나위 망쿠알람의 패스를 받은 야콥 사유리가 이바르 제너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후, 제너의 크로스를 마르세리노 페르디난이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마르셀리노는 이 골로 인도네시아 선수 중 아시안컵 최연소 득점자가 되었고, 2004년 AFC 아시안컵의 포나료 아스타만 이후 아시안컵에서 골을 넣은 두 번째 인도네시아 미드필더가 되었다.
전반 추가 시간 7분, 지단 이크발이 공을 잡아 알리 자심에게 패스했고, 자심의 슈팅이 에르난도 아리 골키퍼에게 막혔으나 튕겨 나온 공을 오사마 라시드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이라크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75분, 후세인 알리의 크로스를 아이멘 후세인이 리즈키 리드호와의 공중볼 경합에서 이겨낸 후 헤더로 마무리하며 이라크가 3-1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 경기의 최우수 선수(MVP)는 알리 자심 (이라크)에게 돌아갔다.
| 경기 정보 |
|---|
| 일시 | 2024년 1월 15일 (17:30) |
| 장소 |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알라이얀 |
| 팀1 | 인도네시아 |
| 결과 | 1 – 3 |
| 팀2 | 이라크 |
| 득점1 | |
| 득점2 | |
| 관중 | 16,532명 |
| 심판 | 일기즈 탄타셰프 (우즈베키스탄) |
== 2차전 ==
=== 이라크 vs 일본 ===
2024년 1월 19일,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년 AFC 아시안컵 D조 경기에서 이라크가 일본을 2-1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라크는 1982년 이후 처음으로 일본을 상대로 승리했으며, 일본과의 공식 경기에서 승리한 적도 없었다.
경기 초반, 이라크는 조직력이 부족한 일본을 압박했다. 아흐메드 야흐야가 아이멘 후세인에게 헤딩 패스를 연결했고, 이는 알리 자심에게 빠르게 전달되었다. 자심은 일본 페널티 지역으로 침투하여 크로스를 올렸고, 골키퍼 스즈키 시온에게 막혔지만, 공이 후세인에게 리바운드되어 헤딩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추가 시간에 야흐야는 다시 한번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후세인에게 패스했고, 후세인은 헤딩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일본은 후반전에 압박을 강화했지만, 추가 시간 3분에 엔도 와타루가 코너킥에서 헤딩으로 만회골을 넣는 데 그쳤다. 이 골은 일본에게 위안이 되지 못했고, 결국 이라크가 2-1 승리를 거두었다.
이 승리는 대회에서 가장 큰 이변으로 여겨졌으며, 일본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일본은 2023년 6월 엘살바도르 축구 국가대표팀을 6-0으로 이긴 이후 무패 행진을 이어왔다. 또한, 일본은 2022년 FIFA 월드컵에서 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1-0으로 패배한 이후 두 번째 경기에서 패배한 두 번째 연속 토너먼트였다.
이 경기의 최우수 선수는 이라크의 아이멘 후세인이었다.
=== 베트남 vs 인도네시아 ===
2024년 AFC 아시안컵 D조에서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가 필리프 트루시에 감독의 베트남을 꺾고 16강 진출의 희망을 살렸다.
2024년 1월 19일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인도네시아는 전반 42분 아스나위 망쿠알람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베트남은 응우옌타인빈이 라파엘 스트라위크에게 파울을 범하면서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레팜타인롱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베트남은 수적 열세에 놓이기도 했다.
이 승리로 인도네시아는 2007년 바레인전 이후 처음으로 아시안컵에서 승리했으며, 2000년 이후 첫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반면 베트남은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처음으로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경기 정보
- 날짜: 2024년 1월 19일
- 시간: 17:30 (현지 시각)
- 경기장: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 도하
- 관중: 7,253명
- 주심: 사둘로 굴무로디 (타지키스탄)
경기 결과
양 팀 감독
== 3차전 ==
=== 일본 vs 인도네시아 ===
일본은 1989년 이후 처음으로 인도네시아와 맞붙었으며, 당시 일본은 1990년 FIFA 월드컵 예선에서 인도네시아를 5-0으로 대파했었다. 이번 경기는 두 팀이 AFC 아시안컵에서 처음 만나는 경기였다.
일본은 경기 초반부터 인도네시아를 압도했다. 전반 3분 만에 우에다 아야세가 요르디 아마트에게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VAR 판독 끝에 우에다 아야세가 직접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일본은 계속해서 인도네시아를 몰아붙였고, 후반 7분 도안 리츠의 패스를 받은 우에다 아야세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43분에는 이토 준야의 돌파에 이은 우에다 아야세의 슈팅이 저스틴 허브너의 발에 맞고 자책골로 연결되며 일본이 3-0으로 앞서나갔다. 인도네시아는 후반 추가시간 프라타마 아르한의 롱 스로인을 샌디 왈시가 만회골로 연결했지만, 경기는 일본의 3-1 승리로 끝났다.
인도네시아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모든 경기에서 득점하는 기록을 세웠다. 인도네시아는 F조의 키르기스스탄과 오만의 경기 결과에 따라 1-1 무승부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컵 16강에 진출했다. 이는 동남아시아 축구 연맹 소속 국가 중 3개 팀이 16강에 진출했던 2019년 대회와 같은 기록이다.
=== 이라크 vs 베트남 ===
2023년 AFC 아시안컵 D조에서 이라크가 베트남을 꺾고 조별 리그 3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하였다.
이라크와 베트남은 2회 연속 AFC 아시안컵에서 만났다. 두 팀은 2007년과 2019년 두 번의 아시안컵 경기에서 만났고, 두 경기 모두 이라크가 승리했다. 가장 최근의 공식 경기는 2026년 FIFA 월드컵 예선에서 이루어졌으며, 이 경기 역시 이라크가 승리했지만, 2007년 이후 이라크의 승리는 대부분 힘겨운 경기였고, 모두 단 한 골 차로 승리했다.
이라크는 선수단을 대부분 교체했고 양 팀 모두 결과가 확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라크가 더 좋은 시작을 보였다. 그러나 이라크가 더 우세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이드 타흐신의 자책골로 잠시 위협을 받았지만, 쿠아트 반캉이 공격에 약간 관여한 것으로 인해 오프사이드로 판정되었다. 전반 42분, 기습적인 세트피스 상황에서 부이호앙비엣앙이 침투하여 베트남의 첫 골을 터뜨려 이라크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쿠아트 반 캉이 연장전 6분 만에 머차스 도스키의 등을 걷어찬 것으로 보여 베트남은 10명이 되었다. 이라크는 이 기회를 활용하여 후반 47분 코너킥 상황에서 레빈 술라카가 헤더 골을 터뜨려 동점을 만들고 열광적인 이라크 팬들을 열광시켰다. 아이멘 후세인은 또 다른 공격에서 알리 자심이 정교한 패스를 연결, 후세인이 73분에 또 다른 헤더 골을 넣으면서 이라크의 리드를 더욱 굳건히 했다. 후세인은 페널티킥으로 이라크의 리드를 더욱 벌릴 기회를 잡았지만, 그의 슛은 골대를 맞고 말았다. 베트남은 추가 시간 1분에 응우옌꽝하이가 이라크 수비수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응우옌반또안과 응우옌타인빈의 연이은 헤더를 거쳐 왼쪽 구석으로 공을 밀어 넣어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연장전 11분, 보민쫑이 유세프 아민에게 파울을 범하여 페널티킥이 선언되었고, 이번에는 아이멘 후세인이 성공시켜 이라크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번 승리로 이라크는 조별 예선에서 처음으로 승점 9점을 모두 획득했으며,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투지 넘치는 반격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은 1996년과 2004년의 태국, 2007년의 말레이시아, 2019년의 필리핀에 이어 아시안컵 조별 리그에서 승점을 얻지 못한 동남아시아 축구 연맹 소속 네 번째 국가대표팀이라는 실망스러운 기록을 세웠다. 이 결과는 또한 호주가 AFF 소속 국가 중 조별 리그에서 탈락한 적이 없는 유일한 팀임을 의미했다. 이는 또한 필리프 트루시에 감독의 최악의 기록으로, 그의 팀이 한 점도 얻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그는 1998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부르키나파소, 1998년 FIFA 월드컵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 1999년 코파 아메리카, 2000년 AFC 아시안컵, 2001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2002년 FIFA 월드컵에서 일본, 그리고 2004년 AFC 아시안컵에서 카타르를 지도하며 승점을 얻는 데 성공했었다.
4. 1. 1차전
2024년 1월 14일,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년 AFC 아시안컵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4-2 승리를 거두었다. 이 경기는 대한민국의 김종혁 심판이 주심을 맡아 한국 심판진이 활약한 경기이기도 하다.
일본은 미나미노 다쿠미의 선제골(11분)로 앞서갔으나, 베트남은 응우옌딘박(16분)과 팜뚜언하이(33분)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일본은 미나미노 다쿠미가 다시 동점골(45분)을 넣고, 나카무라 게이토가 추가시간에 환상적인 중거리 슛(45+4분)으로 재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전을 3-2로 마쳤다. 후반전에는 우에다 아야세가 쐐기골(85분)을 넣어 일본이 4-2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에서 미나미노 다쿠미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되었다. 한국의 윤재열, 박상준 심판이 부심으로, 김희곤, 고형진 심판이 각각 VAR과 AVAR을 맡았다.
일본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베트남을 상대로 2골 차 이상으로 승리하며 11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베트남은 2019년 AFC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카타르 이후 처음으로 일본을 상대로 2골 이상을 기록한 아시아 국가가 되었다.
4. 1. 1. 일본 vs 베트남
2024년 1월 14일,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년 AFC 아시안컵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4-2 승리를 거두었다. 이 경기는 대한민국의 김종혁 심판이 주심을 맡아 한국 심판진이 활약한 경기이기도 하다.
일본은 미나미노 다쿠미의 선제골(11분)로 앞서갔으나, 베트남은 응우옌딘박(16분)과 팜뚜언하이(33분)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일본은 미나미노 다쿠미가 다시 동점골(45분)을 넣고, 나카무라 게이토가 추가시간에 환상적인 중거리 슛(45+4분)으로 재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전을 3-2로 마쳤다. 후반전에는 우에다 아야세가 쐐기골(85분)을 넣어 일본이 4-2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에서 미나미노 다쿠미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되었다. 한국의 윤재열, 박상준 심판이 부심으로, 김희곤, 고형진 심판이 각각 VAR과 AVAR을 맡았다.
일본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베트남을 상대로 2골 차 이상으로 승리하며 11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베트남은 2019년 AFC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카타르 이후 처음으로 일본을 상대로 2골 이상을 기록한 아시아 국가가 되었다.
4. 1. 2. 인도네시아 vs 이라크
2024년 1월 15일 17시 30분(현지 시각),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 이라크의 2023년 AFC 아시안컵 D조 조별리그 경기가 열렸다. 16,532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경기는 이라크의 3-1 승리로 끝났다.
경기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었으며, 이라크는 인도네시아를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17분 아미르 알-아마리의 패스를 저스틴 허브너가 걷어내려 했으나 모하나드 알리에게 연결되었고, 알리가 인도네시아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득점하며 이라크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는 전반 37분 아스나위 망쿠알람의 패스를 받은 야콥 사유리가 이바르 제너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후, 제너의 크로스를 마르세리노 페르디난이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마르셀리노는 이 골로 인도네시아 선수 중 아시안컵 최연소 득점자가 되었고, 2004년 AFC 아시안컵의 포나료 아스타만 이후 아시안컵에서 골을 넣은 두 번째 인도네시아 미드필더가 되었다.
전반 추가 시간 7분, 지단 이크발이 공을 잡아 알리 자심에게 패스했고, 자심의 슈팅이 에르난도 아리 골키퍼에게 막혔으나 튕겨 나온 공을 오사마 라시드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이라크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75분, 후세인 알리의 크로스를 아이멘 후세인이 리즈키 리드호와의 공중볼 경합에서 이겨낸 후 헤더로 마무리하며 이라크가 3-1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 경기의 최우수 선수(MVP)는 알리 자심 (이라크)에게 돌아갔다.
4. 2. 2차전
## 이라크 vs 일본
2024년 1월 19일,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년 AFC 아시안컵 D조 경기에서 이라크가 일본을 2-1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라크는 1982년 이후 처음으로 일본을 상대로 승리했으며, 일본과의 공식 경기에서 승리한 적도 없었다.
경기 초반, 이라크는 조직력이 부족한 일본을 압박했다. 아흐메드 야흐야가 아이멘 후세인에게 헤딩 패스를 연결했고, 이는 알리 자심에게 빠르게 전달되었다. 자심은 일본 페널티 지역으로 침투하여 크로스를 올렸고, 골키퍼 스즈키 시온에게 막혔지만, 공이 후세인에게 리바운드되어 헤딩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추가 시간에 야흐야는 다시 한번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후세인에게 패스했고, 후세인은 헤딩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일본은 후반전에 압박을 강화했지만, 추가 시간 3분에 엔도 와타루가 코너킥에서 헤딩으로 만회골을 넣는 데 그쳤다. 이 골은 일본에게 위안이 되지 못했고, 결국 이라크가 2-1 승리를 거두었다.
이 승리는 대회에서 가장 큰 이변으로 여겨졌으며, 일본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일본은 2023년 6월 엘살바도르 축구 국가대표팀을 6-0으로 이긴 이후 무패 행진을 이어왔다. 또한, 일본은 2022년 FIFA 월드컵에서 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1-0으로 패배한 이후 두 번째 경기에서 패배한 두 번째 연속 토너먼트였다.
이 경기의 최우수 선수는 이라크의 아이멘 후세인이었다.
## 베트남 vs 인도네시아
2024년 AFC 아시안컵 D조에서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가 필리프 트루시에 감독의 베트남을 꺾고 16강 진출의 희망을 살렸다.
2024년 1월 19일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인도네시아는 전반 42분 아스나위 망쿠알람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베트남은 응우옌타인빈이 라파엘 스트라위크에게 파울을 범하면서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레팜타인롱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베트남은 수적 열세에 놓이기도 했다.
이 승리로 인도네시아는 2007년 바레인전 이후 처음으로 아시안컵에서 승리했으며, 2000년 이후 첫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반면 베트남은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처음으로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경기 정보
- 날짜: 2024년 1월 19일
- 시간: 17:30 (현지 시각)
- 경기장: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 도하
- 관중: 7,253명
- 주심: 사둘로 굴무로디 (타지키스탄)
경기 결과
양 팀 감독
4. 2. 1. 이라크 vs 일본
2024년 1월 19일,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년 AFC 아시안컵 D조 경기에서 이라크가 일본을 2-1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라크는 1982년 이후 처음으로 일본을 상대로 승리했으며, 일본과의 공식 경기에서 승리한 적도 없었다.
경기 초반, 이라크는 조직력이 부족한 일본을 압박했다. 아흐메드 야흐야가 아이멘 후세인에게 헤딩 패스를 연결했고, 이는 알리 자심에게 빠르게 전달되었다. 자심은 일본 페널티 지역으로 침투하여 크로스를 올렸고, 골키퍼 스즈키 시온에게 막혔지만, 공이 후세인에게 리바운드되어 헤딩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추가 시간에 야흐야는 다시 한번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후세인에게 패스했고, 후세인은 헤딩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일본은 후반전에 압박을 강화했지만, 추가 시간 3분에 엔도 와타루가 코너킥에서 헤딩으로 만회골을 넣는 데 그쳤다. 이 골은 일본에게 위안이 되지 못했고, 결국 이라크가 2-1 승리를 거두었다.
이 승리는 대회에서 가장 큰 이변으로 여겨졌으며, 일본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일본은 2023년 6월 엘살바도르 축구 국가대표팀을 6-0으로 이긴 이후 무패 행진을 이어왔다. 또한, 일본은 2022년 FIFA 월드컵에서 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1-0으로 패배한 이후 두 번째 경기에서 패배한 두 번째 연속 토너먼트였다.
이 경기의 최우수 선수는 이라크의 아이멘 후세인이었다.
4. 2. 2. 베트남 vs 인도네시아
2024년 AFC 아시안컵 D조에서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가 필리프 트루시에 감독의 베트남을 꺾고 16강 진출의 희망을 살렸다.
2024년 1월 19일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인도네시아는 전반 42분 아스나위 망쿠알람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베트남은 응우옌타인빈이 라파엘 스트라위크에게 파울을 범하면서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레팜타인롱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베트남은 수적 열세에 놓이기도 했다.
이 승리로 인도네시아는 2007년 바레인전 이후 처음으로 아시안컵에서 승리했으며, 2000년 이후 첫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반면 베트남은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처음으로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경기 정보
- 날짜: 2024년 1월 19일
- 시간: 17:30 (현지 시각)
- 경기장: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 도하
- 관중: 7,253명
- 주심: 사둘로 굴무로디 (타지키스탄)
경기 결과
양 팀 감독
참고
4. 3. 3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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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ign="center" width="40%" |'''인도네시아'''
|-
|
|
| width=25| | width=25| |
|---|
| GK | 21 | 에르난도 아리 |
| CB | 5 | 리즈키 리도 |
| CB | 4 | 조르디 아마트 (주장) |
| CB | 25 | 저스틴 후브너 |
| RWB | 6 | 샌디 월시 |
| LWB | 12 | 프라타마 아르한 |
| RM | 10 | 에기 마울라나 비크리 | | |
| CM | 24 | 이바르 제너 |
| CM | 7 | 마르셀리노 페르디난 |
| LM | 2 | 야콥 사유리 | | |
| CF | 11 | 라파엘 스트라위크 | | |
| 교체 선수: |
| MF | 8 | 위탄 술라에만 | | |
| DF | 3 | 엘칸 바고트 | | |
| MF | 15 | 리키 캄부아야 | | |
| 감독: |
| 신태용 |
|}
'''최우수 선수:'''
우에다 아야세 (일본)
'''부심:'''
탈레브 알마리 (카타르)
사우드 알마칼레 (카타르)
'''대기심:'''
사둘로 굴무로디 (타지키스탄)
'''후보 대기심:'''
모하마드 카자즈 (시리아)
'''비디오 판독심:'''
살만 아흐마드 파라히 (카타르)
'''보조 비디오 판독심:'''
무하맛 타키 (싱가포르)
일본은 1989년 이후 처음으로 인도네시아와 맞붙었으며, 당시 일본은 1990년 FIFA 월드컵 예선에서 인도네시아를 5-0으로 대파했었다. 이번 경기는 두 팀이 AFC 아시안컵에서 처음 만나는 경기였다.
일본은 경기 초반부터 인도네시아를 압도했다. 전반 3분 만에 우에다 아야세가 요르디 아마트에게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VAR 판독 끝에 우에다 아야세가 직접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일본은 계속해서 인도네시아를 몰아붙였고, 후반 7분 도안 리츠의 패스를 받은 우에다 아야세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43분에는 이토 준야의 돌파에 이은 우에다 아야세의 슈팅이 저스틴 허브너의 발에 맞고 자책골로 연결되며 일본이 3-0으로 앞서나갔다. 인도네시아는 후반 추가시간 프라타마 아르한의 롱 스로인을 샌디 왈시가 만회골로 연결했지만, 경기는 일본의 3-1 승리로 끝났다.
인도네시아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모든 경기에서 득점하는 기록을 세웠다. 인도네시아는 F조의 키르기스스탄과 오만의 경기 결과에 따라 1-1 무승부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컵 16강에 진출했다. 이는 동남아시아 축구 연맹 소속 국가 중 3개 팀이 16강에 진출했던 2019년 대회와 같은 기록이다.
=== 이라크 vs 베트남 ===
{{축구 경기 정보
| date = 2024년 1월 24일
| time = 14:30
| team1 =
| score = 3–2
| team2 =
| goals1 =
| goals2 =
| stadium =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 알라이얀
| attendance = 8,932
| referee = 나즈미 나사루딘 (말레이시아)
| report = https://assets.the-afc.com/2023_AFC_Asian_Cup/Downloads/Post_Match/MD3/M32-IRQ-V-VIE.pdf
}}
| {{축구 유니폼 | pattern_la = _adidascampeon23w | pattern_b = _adidascampeon23w | pattern_ra = _adidascampeon23w | pattern_sh = _adidascampeonblack | pattern_so = _3_stripes_black | leftarm = FFFFFF | body = FFFFFF | rightarm = FFFFFF | shorts = FFFFFF | socks = FFFFFF | title = 이라크 | {{축구 유니폼 | pattern_la = _idn24h | pattern_b = _vie24h | pattern_ra = _idn24h | pattern_sh = | pattern_so = | leftarm = FF0000 | body = FF0000 | rightarm = FF0000 | shorts = FF0000 | socks = FF0000 | title = 베트남 |
{| 너비="100%"
|valign="top" 너비="40%"|
| 너비=25| | 너비=25| |
|---|
| 골키퍼 | 22 | 아흐메드 바실 파딜 |
| 수비수(RB) | 15 | 알란 모히딘 | | |
| 수비수(CB) | 24 | 자이드 타흐신 |
| 수비수(CB) | 2 | 레빈 술라카 |
| 수비수(LB) | 23 | 머차스 도스키 |
| 미드필더(CM) | 20 | 오사마 라시드 | | |
| 미드필더(CM) | 21 | 아흐마드 알리 | | |
| 미드필더(RW) | 26 | 몬타데르 마제드 | | |
| 미드필더(AM) | 11 | 지단 이크발 |
| 미드필더(LW) | 13 | 바샤르 레산 (c) | | |
| 공격수(CF) | 9 | 알리 알하마디 |
| 교체 선수: |
| 공격수(FW) | 17 | 알리 자심 | | |
| 공격수(FW) | 18 | 아이멘 후세인 | | |
| 미드필더(MF) | 7 | 유세프 아민 | | |
| 미드필더(MF) | 8 | 이브라힘 바예시 | | |
| 수비수(DF) | 5 | 프란스 푸트로스 | | |
| 감독: |
| 헤수스 카사스 |
|valign="top"|
|valign="top" 너비="50%"|
| 너비=25| | 너비=25| |
|---|
| 골키퍼 | 1 | 필립 응우옌 |
| 수비수(CB) | 26 | 레 응옥 바오 | | |
| 수비수(CB) | 20 | 부이 호앙 비엣 안 | |
| 수비수(CB) | 12 | 판 뚜안 타이 | | |
| 수비수(RWB) | 7 | 팜 쑤언 만 | | |
| 수비수(LWB) | 3 | 보 민 쫑 |
| 미드필더(RM) | 8 | 도 훙 둥 (c) |
| 미드필더(CM) | 16 | 응우옌 타이 손 | |
| 미드필더(CM) | 11 | 응우옌 뚜언 안 | | |
| 미드필더(LM) | 15 | 응우옌 딘 박 | | |
| 공격수(CF) | 22 | 쿠아트 반 캉 | |
| 교체 선수: |
| 공격수(FW) | 9 | 응우옌 반 퇀 | | |
| 수비수(DF) | 6 | 응우옌 탄 빈 | | |
| 미드필더(MF) | 19 | 응우옌 꽝하이 | | |
| 수비수(DF) | 17 | 부 반 탄 | | |
| 수비수(DF) | 2 | 도 주이 만 | | |
| 감독: |
| 필리프 트루시에 |
|}
2023년 AFC 아시안컵 D조에서 이라크가 베트남을 꺾고 조별 리그 3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하였다.
이라크와 베트남은 2회 연속 AFC 아시안컵에서 만났다. 두 팀은 2007년과 2019년 두 번의 아시안컵 경기에서 만났고, 두 경기 모두 이라크가 승리했다. 가장 최근의 공식 경기는 2026년 FIFA 월드컵 예선에서 이루어졌으며, 이 경기 역시 이라크가 승리했지만, 2007년 이후 이라크의 승리는 대부분 힘겨운 경기였고, 모두 단 한 골 차로 승리했다.
이라크는 선수단을 대부분 교체했고 양 팀 모두 결과가 확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라크가 더 좋은 시작을 보였다. 그러나 이라크가 더 우세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이드 타흐신의 자책골로 잠시 위협을 받았지만, 쿠아트 반캉이 공격에 약간 관여한 것으로 인해 오프사이드로 판정되었다. 전반 42분, 기습적인 세트피스 상황에서 부이호앙비엣앙이 침투하여 베트남의 첫 골을 터뜨려 이라크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쿠아트 반 캉이 연장전 6분 만에 머차스 도스키의 등을 걷어찬 것으로 보여 베트남은 10명이 되었다. 이라크는 이 기회를 활용하여 후반 47분 코너킥 상황에서 레빈 술라카가 헤더 골을 터뜨려 동점을 만들고 열광적인 이라크 팬들을 열광시켰다. 아이멘 후세인은 또 다른 공격에서 알리 자심이 정교한 패스를 연결, 후세인이 73분에 또 다른 헤더 골을 넣으면서 이라크의 리드를 더욱 굳건히 했다. 후세인은 페널티킥으로 이라크의 리드를 더욱 벌릴 기회를 잡았지만, 그의 슛은 골대를 맞고 말았다. 베트남은 추가 시간 1분에 응우옌꽝하이가 이라크 수비수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응우옌반또안과 응우옌타인빈의 연이은 헤더를 거쳐 왼쪽 구석으로 공을 밀어 넣어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연장전 11분, 보민쫑이 유세프 아민에게 파울을 범하여 페널티킥이 선언되었고, 이번에는 아이멘 후세인이 성공시켜 이라크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번 승리로 이라크는 조별 예선에서 처음으로 승점 9점을 모두 획득했으며,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투지 넘치는 반격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은 1996년과 2004년의 태국, 2007년의 말레이시아, 2019년의 필리핀에 이어 아시안컵 조별 리그에서 승점을 얻지 못한 동남아시아 축구 연맹 소속 네 번째 국가대표팀이라는 실망스러운 기록을 세웠다. 이 결과는 또한 호주가 AFF 소속 국가 중 조별 리그에서 탈락한 적이 없는 유일한 팀임을 의미했다. 이는 또한 필리프 트루시에 감독의 최악의 기록으로, 그의 팀이 한 점도 얻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그는 1998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부르키나파소, 1998년 FIFA 월드컵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 1999년 코파 아메리카, 2000년 AFC 아시안컵, 2001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2002년 FIFA 월드컵에서 일본, 그리고 2004년 AFC 아시안컵에서 카타르를 지도하며 승점을 얻는 데 성공했었다.
4. 3. 1. 일본 vs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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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ss="wikitable"
|+ align="center" width="40%" |'''일본'''
|+ align="center" width="40%" |'''인도네시아'''
|-
|
|
| width=25| | width=25| |
|---|
| GK | 21 | 에르난도 아리 |
| CB | 5 | 리즈키 리도 |
| CB | 4 | 조르디 아마트 (주장) |
| CB | 25 | 저스틴 후브너 |
| RWB | 6 | 샌디 월시 |
| LWB | 12 | 프라타마 아르한 |
| RM | 10 | 에기 마울라나 비크리 | | |
| CM | 24 | 이바르 제너 |
| CM | 7 | 마르셀리노 페르디난 |
| LM | 2 | 야콥 사유리 | | |
| CF | 11 | 라파엘 스트라위크 | | |
| 교체 선수: |
| MF | 8 | 위탄 술라에만 | | |
| DF | 3 | 엘칸 바고트 | | |
| MF | 15 | 리키 캄부아야 | | |
| 감독: |
| 신태용 |
|}
'''최우수 선수:'''
우에다 아야세 (일본)
'''부심:'''
탈레브 알마리 (카타르)
사우드 알마칼레 (카타르)
'''대기심:'''
사둘로 굴무로디 (타지키스탄)
'''후보 대기심:'''
모하마드 카자즈 (시리아)
'''비디오 판독심:'''
살만 아흐마드 파라히 (카타르)
'''보조 비디오 판독심:'''
무하맛 타키 (싱가포르)
일본은 1989년 이후 처음으로 인도네시아와 맞붙었으며, 당시 일본은 1990년 FIFA 월드컵 예선에서 인도네시아를 5-0으로 대파했었다. 이번 경기는 두 팀이 AFC 아시안컵에서 처음 만나는 경기였다.
일본은 경기 초반부터 인도네시아를 압도했다. 전반 3분 만에 우에다 아야세가 요르디 아마트에게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VAR 판독 끝에 우에다 아야세가 직접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일본은 계속해서 인도네시아를 몰아붙였고, 후반 7분 도안 리츠의 패스를 받은 우에다 아야세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43분에는 이토 준야의 돌파에 이은 우에다 아야세의 슈팅이 저스틴 허브너의 발에 맞고 자책골로 연결되며 일본이 3-0으로 앞서나갔다. 인도네시아는 후반 추가시간 프라타마 아르한의 롱 스로인을 샌디 왈시가 만회골로 연결했지만, 경기는 일본의 3-1 승리로 끝났다.
인도네시아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모든 경기에서 득점하는 기록을 세웠다. 인도네시아는 F조의 키르기스스탄과 오만의 경기 결과에 따라 1-1 무승부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컵 16강에 진출했다. 이는 동남아시아 축구 연맹 소속 국가 중 3개 팀이 16강에 진출했던 2019년 대회와 같은 기록이다.
4. 3. 2. 이라크 vs 베트남
2023년 AFC 아시안컵 D조에서 이라크가 베트남을 꺾고 조별 리그 3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하였다.
이라크와 베트남은 2회 연속 AFC 아시안컵에서 만났다. 두 팀은 2007년과 2019년 두 번의 아시안컵 경기에서 만났고, 두 경기 모두 이라크가 승리했다. 가장 최근의 공식 경기는 2026년 FIFA 월드컵 예선에서 이루어졌으며, 이 경기 역시 이라크가 승리했지만, 2007년 이후 이라크의 승리는 대부분 힘겨운 경기였고, 모두 단 한 골 차로 승리했다.
이라크는 선수단을 대부분 교체했고 양 팀 모두 결과가 확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라크가 더 좋은 시작을 보였다. 그러나 이라크가 더 우세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이드 타흐신의 자책골로 잠시 위협을 받았지만, 쿠아트 반캉이 공격에 약간 관여한 것으로 인해 오프사이드로 판정되었다. 전반 42분, 기습적인 세트피스 상황에서 부이호앙비엣앙이 침투하여 베트남의 첫 골을 터뜨려 이라크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쿠아트 반 캉이 연장전 6분 만에 머차스 도스키의 등을 걷어찬 것으로 보여 베트남은 10명이 되었다. 이라크는 이 기회를 활용하여 후반 47분 코너킥 상황에서 레빈 술라카가 헤더 골을 터뜨려 동점을 만들고 열광적인 이라크 팬들을 열광시켰다. 아이멘 후세인은 또 다른 공격에서 알리 자심이 정교한 패스를 연결, 후세인이 73분에 또 다른 헤더 골을 넣으면서 이라크의 리드를 더욱 굳건히 했다. 후세인은 페널티킥으로 이라크의 리드를 더욱 벌릴 기회를 잡았지만, 그의 슛은 골대를 맞고 말았다. 베트남은 추가 시간 1분에 응우옌꽝하이가 이라크 수비수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응우옌반또안과 응우옌타인빈의 연이은 헤더를 거쳐 왼쪽 구석으로 공을 밀어 넣어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연장전 11분, 보민쫑이 유세프 아민에게 파울을 범하여 페널티킥이 선언되었고, 이번에는 아이멘 후세인이 성공시켜 이라크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번 승리로 이라크는 조별 예선에서 처음으로 승점 9점을 모두 획득했으며,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투지 넘치는 반격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은 1996년과 2004년의 태국, 2007년의 말레이시아, 2019년의 필리핀에 이어 아시안컵 조별 리그에서 승점을 얻지 못한 동남아시아 축구 연맹 소속 네 번째 국가대표팀이라는 실망스러운 기록을 세웠다. 이 결과는 또한 호주가 AFF 소속 국가 중 조별 리그에서 탈락한 적이 없는 유일한 팀임을 의미했다. 이는 또한 필리프 트루시에 감독의 최악의 기록으로, 그의 팀이 한 점도 얻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그는 1998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부르키나파소, 1998년 FIFA 월드컵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 1999년 코파 아메리카, 2000년 AFC 아시안컵, 2001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2002년 FIFA 월드컵에서 일본, 그리고 2004년 AFC 아시안컵에서 카타르를 지도하며 승점을 얻는 데 성공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