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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 전차 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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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6호 전차 티거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독일에서 개발된 중전차이다. 이 전차는 화력과 장갑에 중점을 두고 설계되었으며, 100mm의 차체 전면 장갑과 120mm의 포탑 전면 장갑을 갖추었다. 8.8cm KwK 36 L/56 전차포를 주포로 사용했으며, 650마력에서 700마력의 엔진을 탑재했다. 티거는 뛰어난 성능으로 소련군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었지만, 높은 생산 단가와 부족한 생산량, 제공권 상실 등으로 인해 전투 손실 외에도 비전투 손실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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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 전차 티거
기본 정보
Panzerkampfwagen VI Tiger
종류중전차
개발사헨셸(Henschel & Son)
배치1942년~1945년
개발년도1941년
생산 기간1942년~1944년
실전 투입제2차 세계 대전
계열 차량1호 전차
2호 전차
3호 전차
4호 전차
5호 전차
6호 전차 B형
7호 전차
8호 전차
생산량1,357대
승무원5명(전차장, 포수, 장전수, 조종수, 무전수)
길이6.316 m, 주포까지 8.45 m
높이3 m
3.56 m
중량57 t
무장
주무장8,8 cm KwK 36 L/56 1문, 92발
주포 개발사크루프(Krupp)
사용 포탄철갑탄(PzGr. 39)
고폭탄
대전차고폭탄
경심철갑탄
탑재량기준 80발 90발 이상
유효 사거리2~3 km
장전 방식수동
부무장7,92 × 57 mm MG 34 2~3정, 4,500~4,800발
기동
엔진V-12 마이바흐 HL 230 P45 700 PS
마력700마력, 515 kW
출력비13 PS/t
현가 장치토션 바
노상 속도45.4 km/h
야지 속도20~25 km/h
항속 거리도로 195 km, 야지 110 km
변속전진 8단, 후진 4단
도하 능력2~5 m
방어력
전면 장갑차체 102 mm, 포탑 120 mm(포방패 90~150mm)
측면 장갑82 mm
상부 장갑차체 25 mm, 포탑 25~40 mm
장갑 방식마레이징 균질압연강판
기타
단가250, 800 RM

2. 설계

조립중인 티거 1


티거는 이전의 독일 전차와는 설계 철학이 달랐다. 이전에는 기동성, 방어력, 화력의 균형을 맞추었으나, 티거는 기동성을 희생하고 화력과 장갑에 중점을 두었다. 히틀러의 지시도 있었지만, 독일 군사과학자들은 소련KV-1 중전차 등장 이전부터 화력, 방어력, 질적 우수성을 갖춘 전차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1930년대부터 시작된 중전차 설계 연구는 독소전쟁 발발 후 소련 KV-1 전차의 성능에 자극받아 본격화되었다. 티거는 기본적으로 4호 전차와 유사한 설계를 따랐지만, 중량은 2배에 달했다. 이는 더 두꺼운 장갑, 더 크고 강력한 주포, 그리고 이에 따른 연료 탱크, 탄약고, 엔진, 동력전달장치, 현가장치 등의 증대로 인한 결과였다.

2. 1. 장갑

티거의 장갑 두께는 차체 전면 100mm, 포탑 전면 120mm로, 당시 독일군이 주로 운용하던 중형전차인 4호 전차의 차체 전면 80mm, 포탑 전면 50mm와 대비되었다. 티거의 측면과 후면 장갑 두께는 80mm였고, 측면 하단은 60mm였다. 천장과 바닥은 25mm였다. 1944년 생산분부터는 포탑 천장 두께가 40mm로 두꺼워졌다. 대체적으로 평평했으나 장갑끼리의 이음매는 계단 형식으로 서로 맞물렸고, 접합에는 리벳 대신 용접이 사용되는 등, 높은 수준으로 제작되어 티거의 장갑은 당대 일반적인 전차들에 비해 더 견고하다고 평가된다.

2. 2. 도하 능력

초기형 티거는 4미터 깊이의 물을 건널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57톤에 달하는 무게 때문에 대부분의 다리를 건널 수 없었기 때문이다. 물속에서 통풍과 냉각을 위한 특수 장치가 필요했으며, 포탑과 대포를 전방에 고정하고 후방에 큰 스노클 통을 설치해야 했다. 이 설치 작업에는 최소 하루가 소요되었다.[1]

이러한 4미터 도하 체계는 초도 생산된 128대에만 적용되었고, 이후 생산된 모델은 1~2미터 깊이의 도하만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1]

2. 3. 기동력



티거는 기동성을 희생하여 화력과 장갑에 중점을 둔 전차였다.[1] 전차 후방 엔진실 양측에는 연료탱크, 방열기, 환풍기가 있었고, 가솔린 엔진은 21리터 V12 마이바흐(Maybach) HL 210 P45 엔진으로 650마력이었다.[1] 963번째 티거부터는 개량된 HL 230 P45(23리터) 엔진으로 교체되어 700마력을 낼 수 있었다.[1] 엔진은 V형태로 두 개의 실린더 배열이 48도 각도로 배치되었고, 관성 시동기가 오른쪽에 부착되어 뒷쪽 출입구를 통과한 사슬에 의해 구동되었다.[1] 엔진은 차체 천장의 해치를 통해 들어 올릴 수 있었다.[1]

엔진은 앞쪽 사슬톱니(스프라켓)를 구동시켰는데, 사슬톱니는 꽤 낮은 곳에 부착되었다.[1] 11톤의 포탑은 엔진의 기계 구동장치로부터 동력을 공급받는 유압 모터를 사용하였으며, 완전히 회전하는 데 1분 정도가 걸렸다.[1] 완충장치는 16개의 토션바를 사용했고, 공간 절약을 위해 스윙암이 양쪽에 비대칭적으로 배치되었다.[1] 각 스윙암에는 3개의 로드휠이 있어 야지 운행을 용이하게 했다.[1] 휠은 지름이 800mm이고 양쪽 다 합해서 48개가 끼워져 있었다.[1]

궤도는 725mm 폭이었다.[1] 철도 화물 운송 시 크기 제한에 맞추기 위해 바깥쪽 열의 휠을 제거하고 특수한 520mm 폭의 수송 궤도를 설치해야 했다.[1] 숙련된 승무원은 궤도 교환에 20분이 걸렸다.[1]

2. 4. 내부 구조

티거의 내부는 독일 전차의 일반적인 배치를 따랐다. 앞쪽은 개방된 승무원 구역으로, 조종수와 통신병이 앞쪽 변속장치의 한쪽에 앉았다. 그 뒤에는 포탑 바닥이 패널에 둘러싸여 연속적인 수평면을 형성했다. 이는 장전수가 궤도 위쪽에 적재된 탄약을 쉽게 회수할 수 있도록 했다. 포탑에는 두 명이 앉았는데, 사수는 대포 좌측에, 지휘관은 그 뒤에 위치했다. 장전수를 위한 접이식 의자도 있었다. 포탑은 원형 바닥에 머리 위로 157cm의 공간이 있었다.

2. 5. 주포

8.8 cm KwK 36 L/56 전차포는 티거 전차의 주포로, 8.8 cm FlaK 다목적 대공포에서 포미(대포의 끝부분)와 사격통제장치를 가져와 개발되었다. 이 포는 8.8 cm 43호 전차포 L/71과 함께 제2차 세계 대전 중 가장 효과적이고 강력한 전차포 중 하나였다.[1] 티거의 주포는 탄도가 매우 평평했고, 매우 정확한 자이스(Zeiss) TZF 9b 조준기를 갖추고 있었다.[1]

전시 영국에서 실시된 실험에서는 약 1,100미터 거리에서 16"x18" 크기의 목표에 5발을 연속으로 명중시키는 높은 정확도를 보여주었다.[1] 티거는 1,600미터보다 먼 거리에서도 적 전차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었다고 보고되었다.[1] 예를 들어, 당시 미군의 M4 셔먼 초기형의 유효 사거리가 180m였던 것에 비해 티거는 1,600m의 유효 사거리를 가졌기 때문에, 셔먼의 공격을 받지 않고도 격파할 수 있었다.[1]

사용 탄약은 다음과 같다.[1]

  • PzGr. 39 (APCBC)
  • PzGr. 40 (APCR)
  • Gr. 39HL (HEAT)
  • Sch. Sprgr. Patr. L/4.5 (HE)

3. 활약

1942년 9월 23일 레닌그라드 공방전에서 처음 나타난 티거 전차는 소련군 병사들 사이에서 '타이거 전차 공포증'을 일으킬 정도로 강력했다. 당시 티거 전차는 IS-2, M26 퍼싱 중전차보다 강력했다.[2]

연합군은 티거 전차 1대를 격파하기 위해 최소 3대의 아군 전차를 희생해야 했고, 상부는 "티거를 만나면 되도록 교전을 피하라"라고 지시할 정도였다. 티거는 무거운 중(重)전차임에도 불구하고 기동성 또한 우수했다. 그러나 영국군은 M4 셔먼 중형전차를 개량해 17파운드 76.2mm 포를 장착한 셔먼 파이어플라이 전차로 대항했다.[2] 티거는 강력한 성능 때문에 연합군의 주요 표적이 되었고, 미국과 영국 공군의 전폭기 공습으로 전선에 도착하기 전에 손실되는 경우가 많았다. 기계적 신뢰성은 타국 전차들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거나 오히려 더 우수한 부분이 있었지만, 제공권 상실과 생산량 부족으로 인해 비전투 손실이 더 부각되었다. 또한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나치 독일이 크게 밀리고 있었기 때문에 기능 고장을 일으킨 티거 전차를 수습하지 못하고 자폭시키거나 유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미하엘 비트만 SS 대위가 단 한 대의 티거 1으로 단독 기습을 감행하여 영국 제7기갑사단의 선봉 전차부대에 괴멸적인 타격을 주었던 빌레르-보카쥬 전투는 티거 전차의 위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4. 티거 에이스

쿠르트 크니슈펠은 168대 이상, 마르틴 슈로이프는 161대, 오토 카리우스는 150대 이상, 요하네스 뵐터는 139~144대, 미하엘 비트만은 138대의 전차와 132문의 대전차포를 격파했다.[1]

티거는 이외에도 100대를 넘는 격파수를 기록한 독일의 전차 에이스를 14명 이상 배출했다.[1]

5. 생산 단가



티거의 가장 큰 문제점은 생산 단가가 30만 제국마르크로 매우 높았다는 것이다. 제2차 세계 대전 기간 동안 미국M4 셔먼 중형전차를 5만 대 이상, 소련T-34 중형전차를 8만 4천 대 이상 생산했지만, 티거 1은 1,357대, 티거 2는 489대 생산에 그쳤다. 독일의 전차 설계는 시간, 원자재, 비용 면에서 큰 부담을 요구했다. 티거 1 한 대를 생산하는 데에는 4호 전차5호 전차 판터의 약 2배, 3호 돌격포의 4배에 달하는 비용이 필요했다. 티거에 필적하는 연합군 중(重)전차로는 미국의 M26 퍼싱(전쟁 중 20대 생산)과 소련의 IS-2(전쟁 중 약 3,800대 생산)가 있었다.

참조

[1] 문서 6호 전차 H형 번역
[2] 문서 17파운드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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