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420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DB 420은 1970년대에 독일에서 개발되어 S-반 노선에 투입된 3량 1편성의 전동차이다. 뮌헨 S-반 운행을 시작으로, 라인-루르, 라인-마인, 슈투트가르트 등 구 서독 지역에서 운행되었으며, 일부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X420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1990년대 후반부터 신형 전동차의 도입으로 점차 퇴역했으며, 현재는 박물관에 보존된 차량도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스웨덴의 철도 차량 - 봄바디어 레지나
봄바디어 레지나는 1990년대 초 스웨덴에서 개발된 지역 교통용 전동차로, 광폭 설계와 다양한 맞춤형 옵션을 통해 스웨덴 국내외에서 운행되며 중국 고속철도 차량 CRH1의 기반이 되었다. - 스웨덴의 철도 차량 - SJ X40
SJ X40은 스웨덴 철도청에서 운행했던 2층 객차 고속 열차이며, 200km/h의 속도로 운행하고 1등석과 2등석을 갖췄으나, 기술적 문제와 좁은 공간으로 인해 개선 및 대체되었다. - 스웨덴 - 칼 16세 구스타프
칼 16세 구스타프는 1973년 즉위한 스웨덴 국왕으로, 1974년 헌법 개정 이후 의례적인 국가 원수 역할을 수행하며 스웨덴 사회의 변화와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지만, 보수적인 성향에 대한 비판과 과거 논란 및 사생활 의혹도 존재한다. - 스웨덴 - 스웨덴 제국
스웨덴 제국은 17세기 중반부터 18세기 초까지 발트해를 중심으로 북유럽을 지배했던 강대국으로, 베스트팔렌 조약으로 시작하여 대북방 전쟁에서 패배하며 몰락했다. - 독일의 전동차 - ICE 3
ICE 3는 독일철도의 고속열차인 인터시티익스프레스의 3세대 모델로, 유선형 디자인과 동력 분산 시스템을 특징으로 하며, 국제 노선 운행을 위해 복전원 시스템을 갖춘 모델도 존재한다. - 독일의 전동차 - ICE 1
ICE 1은 1991년 운행을 시작한 독일의 고속 열차로, 최고 속도 280km/h로 운행하며, 1998년 에셰데 사고를 겪고 2019년부터 운행 연장을 위한 정비를 진행한다.
| DB 420 | |
|---|---|
| 기본 정보 | |
![]() | |
| 서비스 | S-반 |
| 제작사 | LHB MBB 오렌슈타인 & 코펠 위어딩겐 바곤 유니온 |
| 설계자 | 알 수 없음 |
| 제작년도 | 1967년–1997년 |
| 운행년도 | 알 수 없음 |
| 개보수 | 알 수 없음 |
| 폐차년도 | 알 수 없음 |
| 제작 수량 | 1,440량 (480개 편성) |
| 운행 수량 | 알 수 없음 |
| 보존 수량 | 16량 |
| 폐차 수량 | 알 수 없음 |
| 후속 차량 | DB 423 DBAG 430 |
| 편성 | 3량 1개 편성 |
| 차량 번호 | 420 001–420 390; 420 400–420 489 |
| 운영사 | 독일 연방 철도 도이체 반 스토르스톡홀름스 로칼트라피크 |
| 소속 | 알 수 없음 |
| 노선 | 뮌헨 S-반 슈투트가르트 S-반 라인-마인 S-반 라인-루르 S-반 스톡홀름 통근 열차 |
| 차체 | |
| 재질 | 알루미늄, 강철 |
| 길이 | 67,400 mm (221 ft 1 in) |
| 폭 | 2,900 mm (9 ft 6 in) |
| 높이 | 알 수 없음 |
| 바닥 높이 | 1,000 mm (3 ft 3 in) |
| 출입문 | 한쪽 면 당 4쌍 |
| 성능 | |
| 최고 속도 | 120 km/h (75 mph) |
| 무게 | 139.8 t (강철 차체) 129 t, 135 t (알루미늄 차체) |
| 축중 | 알 수 없음 |
| 동력 | 알 수 없음 |
| 출력 | 2400 kW |
| 견인력 | 알 수 없음 |
| 변속기 | 알 수 없음 |
| 가속도 | 1.0 m/s² (2.2 mph/s) |
| 감속도 | 0.9 m/s² (2.0 mph/s) |
| 기타 장비 | |
| 보조 장치 | 알 수 없음 |
| 냉난방 장치 | 알 수 없음 |
| 전력 시스템 | |
| 전력 방식 | 교류 15 kV 16.7 Hz 가선 |
| 집전 방식 | 단일 암 팬터그래프 |
| 대차 | |
| 종류 | 알 수 없음 |
| 최소 곡선 반경 | 알 수 없음 |
| 제동 장치 | |
| 종류 | 저항 제동, 공기 디스크 제동, 스프링 축압기 제동 (7차 생산분부터) |
| 안전 장치 | |
| 종류 | ATP (SL X420) LZB (뮌헨 S-반) |
| 연결 장치 | |
| 종류 | 알 수 없음 |
| 중련 운전 | 알 수 없음 |
| 궤간 | |
| 궤간 | 1,435 mm |
| 추가 정보 | |
| 비고 | 알 수 없음 |
2. 역사
1972년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뮌헨에 S반이 개통되면서 새로운 차량이 필요하였다. 3량 편성의 420 차량은 뮌헨 이외에도 라인-루르, 라인-마인, 슈투트가르트의 S반에도 도입될 정도로 성공적이었다.[1] 초기 도색은 흰 바탕에 오렌지색 줄무늬였으나, 이후 도이체 반의 빨간 도색으로 변경되었다.[1]
423형 등 신형 차량 도입으로 420형은 점차 폐차되었다. 뮌헨 S반에서는 2004년 12월 3일까지, 라인-루르 지역에서는 S반 S7/S9호선에서 각각 2008년 11월 17일/2009년 2월 27일까지 운행 후 퇴역하였다. 최초 생산된 420 001 편성은 뉘른베르크의 DB 박물관에, 420 002 편성은 독일 박물관 교통센터에 선두차만 보존되었다.[1]
2. 1. 개발 배경
1972년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뮌헨에 S반이 개통되면서, 증가하는 수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차량이 필요하였다.[1] 3량 편성의 420 차량은 뮌헨 이외에도 라인-루르, 라인-마인, 슈투트가르트의 S반에도 도입될 정도로 성공적이었다.[1] 쾰른과 뒤셀도르프에서 사용하였던 기관차와 객차 편성 등 과거 S반 차량은 다른 도시로 이전하였다.[1] 초기 도색은 흰 바탕에 오렌지색 줄무늬 도색이었으나, 이후 도이체 반의 빨간 도색으로 다시 칠해졌다.[1]2. 2. 초기 도입
1972년 뮌헨에 S-반이 개통되었을 때 및 1972년 하계 올림픽을 위해 새로운 차량이 필요했다. 3량 편성의 420 차량은 성공적이었고, 뮌헨 이외에도 라인-루르, 라인-마인, 슈투트가르트의 S-반에도 도입되었다. 쾰른과 뒤셀도르프에서 사용했던 기관차와 객차 편성 등 과거 S-반 차량은 다른 도시로 이전했다. 초기 도색은 흰 바탕에 오렌지색 줄무늬 도색이었으나, 이후 도이체 반의 빨간 도색으로 다시 칠해졌다.[1]2. 3. 스웨덴 수출
2000년대 초반 스톡홀름 통근 열차에서 사용하던 X1, X10 차량이 폐차를 앞두면서, SL은 새로운 차량을 발주했다. 차량 인도와 폐차 시기 사이의 공백기 동안 사용할 차량으로 덴마크에서 객차 일부(Bn)와 독일에서 420 전동차를 주문했다. 스웨덴과 독일의 전차선 전압이 같아 간단한 개조만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었다.[3]공식적인 차량 소유자는 DB 레지오 스베리예 AB(DB Regio Sverige AB)였으며, 시티펜델른(Citypendeln)에 운영을 위탁했다. 2001년 가을 첫 차량이 스웨덴으로 반입되었고, 모탈라 베르크스타드에서 스웨덴 ATC 신호, 도색, 전두부 개조를 거쳤다. 2003년 1월 스톡홀름에서 첫 운행을 시작했으며, 스웨덴에서 '''X420'''으로 불렸다.
2003년, 15개 열차가 스톡홀름 지역교통공사(Storstockholms Lokaltrafik)에 대여되어 펜델토그 노선에서 사용되었다.[3] 이 SL X420 열차는 운전실 변경, 스웨덴 자동 열차 제어 장치 추가, 스톡홀름의 낮은 플랫폼 높이에 맞춘 보드 설치 등 개조를 거쳤다.[13]
2006년 새로운 X60 차량이 도착하고 중검수를 받기 직전 모든 차량이 폐차되었다.[14]
2. 4. 퇴역 및 재도입
423형, 430형 등 신형 차량이 도입되면서 420형은 점차 폐차되었다. 뮌헨 S반에서는 2004년경까지 교체가 완료되었고, 라인-마인의 S8·9계통 및 슈투트가르트에서도 430형의 도입으로 2016년까지 철수했다.[4] 그러나 차량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420형이 재도입된 지역도 있었다. 타 도시로부터의 전속으로 라인-루르 지방에서는 2004년에, 뮌헨에서는 2014년부터 420형의 운용이 재개되었다.[4]폐차된 차량 중 톱 넘버 421 001편성은 현재 뉘른베르크의 DB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4] 일부는 2002년에 스웨덴 스톡홀름의 도시권 철도용으로 매각되어 X420형 전동차로 사용되었지만, 2005년에 전 차량이 폐차되었다.[4]
2. 5. 보존
DB 420 초기 생산분 및 개량형(420Plus) 등 일부 차량은 박물관에 보존되어 있다. 다음은 보존되고 있는 차량 목록이다.- '''420 001''': DB 박물관 (뉘른베르크)에 보존.[5]
- '''420 002''': 독일 박물관 교통센터 (뮌헨)에 보존.[2]
- '''420 298''': 기센에 있는 Oberhessische Eisenbahnfreunde에 보존.[15]
- '''420 300''': 호르암네카에 있는 Eisenbahn-Erlebniswelt에 보존.[16]
- '''420 400''' (420Plus): 호르암네카에 있는 Eisenbahn-Erlebniswelt에 보존.[17]
- '''420 416''' (420Plus): DB 박물관 (뉘른베르크)에 보존.[18]
추가적으로, 운전 시뮬레이터로 한 대의 객차 끝부분이 보존되어 있다.[19]
3. 디자인
DB 420 전동차는 3량 고정 편성으로, 선두차는 강철제, 중간차는 알루미늄제 차체를 채택했다. 다만, 420 131편성부터 선두차도 알루미늄제로 제작되었다. 전동차 길이는 중간차가 20,800mm, 선두차는 운전대 때문에 23,300mm이며, 폭은 2,900mm(최대 3,020mm)이다. 측면에는 양쪽으로 열리는 출입문이 4개 있고, 출입문 사이에는 2단식 창문이 2개 있다. 전면은 곡면 유리를 사용한 2중 창문에 전조등 3개와 행선 안내판을 갖추고 있다.
차내 좌석은 선두차의 차단부를 제외하고 모두 상자형 좌석이며, 출입문 사이에 양쪽에 2조씩 배치되어 있다.
차체 도색은 초기에는 밝은 회색 바탕에 창문 주변을 주황색, 파란색 등으로 칠했으나, 1990년대 후반부터 독일 철도의 기업 색상인 "교통 적색"(''Verkehrsrot'')에 흰색을 일부 배합한 도색으로 변경되었다.
슈투트가르트에 배치된 후기 생산분은 "ET 420 Plus project"에 따라 2006년경부터 개량 공사가 진행되었다. 냉방 설비가 추가되고, 행선 표시 장치가 LED 방식으로 바뀌었으며, 좌석이 교체되는 등 423형 전동차에 준하는 설비 개량이 이루어졌다.
3. 1. 외형 및 도색
DB 420 초기에는 흰색 바탕에 주황색, 파란색, 와인색 등 다양한 도색이 적용되었다. 3개의 시제차량(프로토타입)은 각각 다른 도색을 적용받았는데, 420 001편성은 주황색과 흰색, 420 002편성은 파란색과 흰색, 420 003편성은 와인색과 흰색 도색이었다.[5] 프랑크푸르트, 뮌헨, 뒤셀도르프에서 S반 열차의 도색에 대한 대중 투표가 실시되었다. 뮌헨은 파란색 열차를, 뒤셀도르프는 주황색을 선택했고, 프랑크푸르트는 빨간색 도색을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이유로 주황색 도색의 열차를 받았다.[6]뮌헨 공항으로 가는 뮌헨 S반 노선에 사용된 차량은 하늘색 도색을 적용받았다.[2]
현재 운행 중인 모든 차량은 독일 철도의 표준 도색인 "교통 적색" 도색으로 다시 칠해졌다.[2]
3. 2. 실내 디자인
객차의 수용 공간은 2+2 배열의 가로 좌석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객차 끝 부분의 수하물 구역에는 세로 접이식 좌석이 있다.[2]2005년 4월부터 2006년 1월 사이에 두 대의 열차(420 400 및 420 416)가 DB 크레펠트-오품 공장에서 실험적인 개조를 거쳐 "420Plus"라는 브랜드로 출시되었다.[2] 420Plus의 내부 변경 사항으로는 새로운 좌석, 에어컨 추가, 객차 내부 끝 부분에 창문 설치, 승객 정보 표시, 푸시 버튼 도어 개폐 장치가 포함되었다. 2006년 4월에 여객 운송 서비스가 시작되었다.[2]
후기 생산분 420 차량 중 일부는 ET 420Plus 개량 계획의 일부로 개조되었다. 개조 내용으로는 전면부의 행선 표시기를 LED 방식으로 교체, 자동 출입문 취급 장치 설치등이 이루어졌다. 냉난방 장치가 추가되어 창문이 고정형으로 바뀌었고, 차량간 관통문도 투명 유리가 장착된 자동문으로 바뀌었다. 실내 구성은 회색 배경에 파란색 시트가 설치된 의자로 바뀌었다. 좌석 상단에는 스테인리스 스틸 봉이 설치되었고, 소화기의 위치도 화물칸에서 좌석 아래쪽으로 바꾸었다. 자동 안내방송 시스템이 추가되었고, 정차역 표시기가 추가되었다.
4. 기술 사양
DB 420형 전동차는 15,000V, 16.7Hz 교류 가선 집전 방식의 교류형 전동차로, 3량 고정 편성이다. 사이리스터 위상 제어 방식으로 구동되며, 보조축 구동 방식과 민덴식 대차를 사용한다.
차체는 초기에는 선두차는 강철제, 중간차는 알루미늄제였으나, 420 131호 선두차부터 알루미늄제가 적용되었다. 전장은 중간차가 20,800mm(연결기 중심 간), 선두차는 운전대 때문에 23,300mm이다. 전폭은 2,900mm(최대 3,020mm)이다. 측면에는 객차용 양개방식 출입문 4개와 2단식 창문 2개가 있으며, 처면에는 창문과 관통로가 없다. 전면은 곡면 유리를 사용한 2중 창문에 전조등 3개와 방향막을 갖추고 있다.
차내는 선두차 차단부를 제외하고 모든 좌석이 박스 시트이며, 출입문 사이에 양쪽에 2조씩 배치된다.
차체 도장은 밝은 회색 바탕에 창문 주변을 주황색, 파란색 등으로 칠했으나, 1990년대 후반에 독일 철도의 기업 색상인 "교통 적색"(''Verkehrsrot'')에 흰색을 일부 배합한 도색으로 변경되었다.
2006년경부터 슈투트가르트에 배치된 말기 제조 편성들은 "ET 420 Plus project"에 따라 차량 갱신 공사가 이루어졌다. 냉방 설비 추가, 행선지 표시 LED화, 좌석 교체 등 423형 전동차에 준하는 설비 개량이 이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