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osure (로버트 프립의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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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posure》는 1979년 발매된 로버트 프립의 실험적인 앨범으로, 킹 크림슨 해체 이후 뉴욕에서 펑크 록과 뉴 웨이브 음악가들과 교류하며 제작되었다. 브라이언 이노와 함께 개발한 프립페트로닉스 기법을 적극 활용했으며, 데릴 홀, 피터 가브리엘, 피터 햄밀 등 다양한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앨범은 여러 번의 수정과 재구성을 거쳐 3부작의 일부로 기획되기도 했다. 펑크 록, 뉴 웨이브, 아방가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영향을 받았으며, 1983년 리믹스, 2006년 보너스 트랙 포함 버전, 2022년 스티븐 윌슨 믹스를 포함한 박스 세트로 발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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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경
1974년 킹 크림슨 해체 이후, 로버트 프립은 뉴욕으로 이주하여 당시 펑크 록과 뉴 웨이브 씬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음악가들과 교류했다. 그는 브라이언 이노와 함께 개발한 테이프 루핑/딜레이 기법인 "프립페트로닉스"를 이 앨범에 적극 활용했다.[13][3] 이노의 초대로 프립은 1977년 데이비드 보위의 Heroes 싱글 및 앨범에 참여하기도 했다.
당초 《Exposure》는 대릴 홀의 《Sacred Songs》, 피터 가브리엘의 두 번째 앨범과 함께 3부작으로 기획되었다. 프립은 이 3부작을 통해 "표현 수단으로서 '팝송'을 연구"하고자 했으며, "3~4분 안에 모든 잃어버린 감정을 모아 한 음절 이하의 단어로 모든 아이디어를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 "최고의 훈련"이라고 생각했다.[4]
이 앨범은 원래 《The Last Great New York Heartthrob》이라는 제목으로, 대릴 홀을 메인 보컬로 기획되었으나, 최종적으로 홀의 보컬은 두 곡에만 사용되었고, 피터 해밀과 테레 로시가 여러 부분에서 보컬을 담당했다. 3부작은 의도대로 진행되지 않았지만, 모든 앨범은 발매되었다. "Urban Landscape"와 "NYCNY"는 홀의 앨범에, "Exposure"는 가브리엘의 음반에 수록되었다. 가브리엘의 첫 번째 앨범에 수록되었던 "Here Comes the Flood"는 《Exposure》에서 더 간단한 버전으로 다시 만들어졌다.
프립은 라이너 노트에서 《Exposure》가 "이 음반을 완성하는 위험한 일련의 사건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과, 등장하지는 않지만 최종 형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준 여러 사람들에게 빚을 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Exposure》를 지원하기 위한 프립의 투어는 자신의 일렉트릭 기타와 프립페트로닉스만을 활용한 솔로 투어였으며, 당시에는 특이했던 레스토랑 및 소매점과 같은 록 음악 공연장을 포함했다.[3]
2. 1. The Drive to 1981
변경과 타협을 거쳐 발매된 앨범 버전은 "The Drive to 1981"이라는 새로운 3부작의 일부로 재구성되었으며,[3] 1979년 9월부터 1980년 9월 사이에 발매될 프립페트로닉스 앨범과 "디스코트로닉스" 앨범을 포함하는 프립의 전문 음악가로서의 3년간의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두 앨범 컨셉은 함께 ''God Save the Queen/Under Heavy Manners''로 발매되었고, 각 컨셉은 자체적인 후속작을 얻었다. 즉, 디스코트로닉스를 위한 ''The League of Gentlemen''과 프립페트로닉스를 위한 ''Let the Power Fall''이 출시되어 5단계 3부작을 이루었다. The Drive to 1981의 종료는 개편된 킹 크림슨과 함께 한 프립의 활동 기간인 "the incline to 1984"의 시작을 알렸으며, 원래 ''Discipline''으로 기획되었다.[3]3. 음악 스타일 및 평가
《Exposure》는 펑크 록과 뉴 웨이브의 영향을 받은 실험적인 앨범이다. 로버트 프립은 뉴욕에서 활동하며 블론디, 로시스 자매와 같은 뉴 웨이브 밴드들과 교류하며 다운타운 음악의 영향을 받았다.[3] 브라이언 이노와 함께 개발한 "프립페트로닉스"를 활용하여 독특한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폴 스텀프는 1997년 저서 《프로그레시브 록의 역사》에서 이 음반을 "압도적으로 웅변적"이고 "숨 가쁘게 다양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 앨범이 전통적인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1980년대 킹 크림슨이 사용했던 접근 방식을 암시하는 일관성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13]
이 앨범은 여러 음악 매체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3. 1. 프립페트로닉스 (Frippertronics)
프리퍼트로닉스(Frippertronics)는 브라이언 이노와 로버트 프립이 함께 개발한 테이프 딜레이/루핑 기술이다.[13] 이 기술은 기타 연주를 실시간으로 녹음하고 반복 재생하여 독특한 사운드스케이프를 만들어낸다. 프립은 이 기술을 뉴욕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음악에 포함시켰다.[3]프립은 자신의 솔로 투어에서 일렉트릭 기타와 프립페트로닉스만을 활용했는데, 당시에는 특이하게도 레스토랑 및 소매점과 같이 록 음악 공연장이 아닌 곳에서 공연을 하기도 했다.[3]
4. 참여 음악가
5. 곡 목록
특별한 언급이 없는 한 모든 곡은 로버트 프립이 작사/작곡했다.
1979년에 발매된 오리지널 앨범은 Side One과 Side Two로 구성되어 있으며, Side One에는 8곡, Side Two에는 9곡이 수록되어 있다. 2006년에는 보너스 디스크가 포함된 세 번째 에디션이 발매되었는데, 여기에는 기존 앨범 곡들의 얼터너티브 테이크와 추가 곡들이 수록되었다. 2022년에는 《Exposure》의 네 가지 버전이 모두 포함된 32디스크 박스 세트인 ''Exposures''가 발매되었다.[5][6]
5. 1. 오리지널 앨범 (1979)
로버트 프립이 특별히 언급하지 않은 모든 곡을 작사/작곡했다.이 음반은 Side One과 Side Two로 구성되어 있으며, Side One은 8곡, Side Two는 9곡이 수록되어 있다.
5. 1. 1. Side One
5. 1. 2. Side Two
5. 2. 2006년 보너스 디스크 (세 번째 에디션)
Exposure영어 2006년 보너스 디스크에는 기존 앨범의 곡들과 함께 여러 곡의 얼터너티브 테이크가 수록되었다.
5. 3. 2022년 Exposures 박스 세트
2022년에 DGM은 《Exposure》의 네 가지 버전이 모두 포함된 32디스크 박스 세트(25개의 CD, 3개의 DVD 및 4개의 블루레이 디스크)인 ''Exposures''를 발매했다. 여기에는 스티븐 윌슨이 제작한 네 번째 새로운 믹스(스테레오, 서라운드 사운드, 돌비 애트모스 변형)와 관련 프립 앨범(''Let the Power Fall'', The League of Gentlemen, God Save the Queen/Under Heavy Manners)이 리마스터링된 오리지널 믹스와 새로운 스티븐 윌슨 믹스로 포함되어 있다. 또한, 라이브 녹음, 스튜디오 아웃테이크, ''Exposure/Scratch/Sacred Songs'' 세션 시작과 Discipline 앨범을 위한 킹 크림슨 재결성 사이의 기간 동안의 완전한 프립트로닉스 테이프 루프도 포함되어 있다.[5][6]6. 차트 성적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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