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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END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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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HAPPY END》는 1972년 말, 반 다이크 파크스의 프로듀싱으로 로스앤젤레스의 선셋 사운드 스튜디오에서 녹음된 핫피 엔드의 음반이다. 이 앨범은 밴드의 마지막 작품으로, 멤버들의 음악적 여정과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으며, 일본 록 음악의 선구자로서 일본어 가사로 된 록 음악을 확립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앨범에는 〈바람을 모아서〉, 〈찬 비내리는 달의 스케치〉, 〈안녕 아메리카 안녕 일본〉 등 9곡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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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END (음반) - [음악]에 관한 문서
음반 정보
제목Happy End
종류음반
아티스트Happy End
커버Happy End 1.jpg
발매일1973년 2월 25일
녹음일1972년 10월 13일–18일
녹음 장소선셋 사운드 스튜디오,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장르포크 록
길이29분 41초
레이블벨우드/킹
프로듀서Happy End, 밴 다이크 파크스
이전 음반 제목카제마치 로망
이전 음반 발매일1971년
싱글
싱글 제목사요나라 아메리카, 사요나라 니폰
싱글 발매일1973년 2월 25일
추가 정보
아티스트 (로마자)Happii Endo

2. 배경 및 녹음

1972년 말, 핫피 엔도는 로스앤젤레스의 선셋 사운드 스튜디오에서 마지막 앨범 《HAPPY END》 녹음을 진행했다.[36] 브라이언 윌슨, 비치 보이스와의 협업으로 유명한 반 다이크 파크스가 프로듀서를 맡았다.[36]

당시 핫피 엔도 멤버들은 미국 문화에 대한 동경을 품고 있었지만, 현지 스튜디오 스태프와의 갈등, 언어 장벽, 그리고 당시 미국 사회의 분위기 등으로 인해 환멸을 느끼게 되었다. 이러한 감정은 〈안녕 아메리카 안녕 일본〉이라는 곡에 반영되었으며, 이 곡은 밴드가 일본과 미국 양쪽 모두에게 작별을 고하고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자신들의 정체성을 표현한 곡이다.[37]

참고로, 핫피 엔도는 앨범 발매 두 달 전인 1972년 12월 31일에 공식적으로 해체되었다.[41]

핫피엔도의 미국에서의 레코딩 과정
날짜내용
10월 4일하네다 공항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출발.[8]
10월 5일하와이에서 기내 숙박.
10월 6일로스앤젤레스 도착. 선셋 사운드 레코더즈에서 미팅 및 레코딩 시작.[8] <안녕 3번가>, <내일 쯤은 분명 봄> 레코딩.
10월 7일<방랑자>, <시골길> 레코딩.[8] 밤에는 킹스턴 트리오의 전 멤버, 존 스튜어트의 공연 관람.
10월 9일<밤의 스케치> 레코딩.[8] 브라스 편곡 담당인 카비 존슨을 소개받음.
10월 10일브라스 섹션 더빙.[8] 밤에는 멤버 전원이 바도프&로드니, 존 프레인을 관람.
10월 12일<밖은 좋은 날씨>, <시골길>의 리듬 섹션 레코딩.
10월 13일<밤의 스케치> 어쿠스틱 기타 더빙 등.
10월 14일<무풍 상태>, <우산> 레코딩.[8]
10월 15일디즈니랜드 방문.
10월 16일주로 오오타키 곡 더빙. 포코 사무실 방문.[8]
10월 17일<안녕 아메리카 안녕 일본> 레코딩. 반 다이크 파크스 참가.[8]
10월 18일보컬 더빙. 밤에는 멤버 전원이 조니 리버스를 관람.
10월 19일로웰 조지의 슬라이드 기타와 빌 페인의 피아노 더빙. 리틀 피트 견학.[35]
10월 20일샌프란시스코로 이동.
10월 21일R&B 쇼 관람(버클리).
10월 22일샌프란시스코의 일본계 TV 방송국 KEMO(채널 20) 프로그램 출연.[8]
10월 23일호놀룰루로 이동.
10월 25일멤버 귀국. 앨범 『HAPPY END』 마스터링.[8]


2. 1. 앨범 녹음 과정의 어려움

멤버들은 미국에서의 앨범 녹음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쌓고자 했지만, 여러 어려움에 직면했다. 언어 장벽으로 인해 현지 스태프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는 밴드 멤버들을 더욱 좌절시켰다.[38] 특히, 오타키 에이이치는 솔로 앨범 작업 직후라 새로운 곡을 준비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고, 마츠모토 타카시에게 국제전화로 가사를 받아 곡을 완성해야 했다.[8]

훗날 오타키 에이이치가 밝힌 바에 따르면, 첫 솔로 앨범 『오타키 에이이치[7]의 레코딩을 위한 리허설 중, 다카다 와타루가 미우라 미쓰키로부터 미국에 함께 가자는 제안을 받았고, 이에 오타키도 동행을 제안받았다. 오타키는 해피엔드의 남은 세 멤버에게 제안했고, 미우라는 이미 해산을 결정한 해피엔드의 마지막 앨범을 미국에서 레코딩하는 것을 실현하고자 했다. 미국의 주요 레코딩 스튜디오에 이미 설치되어 있던 16트랙 레코딩 장비를 접하고, 미국의 스튜디오에서 레코딩을 체험하는 것이 멤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도 이유 중 하나였다. 호소노 하루오미, 스즈키 시게루는 미국행에 관심을 보이며 레코딩에 동의했지만, 마쓰모토 다카시는 해산이 결정된 그룹의 레코딩에 처음에는 저항했다. 결국 드럼에 전념하고 스즈키의 작품 외에는 가사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승낙했다. 그러나 현지에 도착한 오타키는 솔로 작품 제작 직후여서 작품을 준비하지 못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마쓰모토는 매니저였던 이시우라 신조에게 연락하여 국제전화로 가사를 받아 오타키에게 제공했다.[8]

1972년 10월 4일, 해피엔드 멤버 4명과 벨우드 레코드의 미우라 외 5명의 스태프는 하네다를 출발하여 할리우드에 도착했다. 다음 날인 6일에는 선셋 사운드 레코더스에 들어갔다. 레코딩 도중 비치 보이즈의 『펫 사운즈』와 버펄로 스프링필드의 『어게인』이 같은 스튜디오에서 레코딩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특히, 그룹 결성의 계기가 된 버펄로 스프링필드의 "블루버드"가 레코딩된 스튜디오에서 마지막 앨범을 레코딩한다는 사실에 오타키는 버펄로 스프링필드와의 깊은 인연을 느꼈다. 현지에 도착했을 때는 밝은 모습을 보이던 멤버들도 스튜디오에 들어가자 과묵해지고 말수가 줄었다. 엔지니어를 맡은 웨인 데일리는 멤버들에게 웃음을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악기 소리와 울림은 일본에서의 체험과는 확연히 달랐고, 멤버들을 고조시켰다. 이러한 요인들이 연주와 사운드에 크게 반영되었다. 스즈키 시게루가 선도하는 형태로 레코딩은 순조롭게 진행되기 시작했다. 베이직 트랙 녹음 전후로 커비 존슨을 중심으로 하는 브라스 섹션과 리틀 피트의 로웰 조지와 빌 페인이 참가했다. 반 다이크 파크스가 갑자기 스튜디오에 나타나 해피엔드와 "안녕 아메리카 안녕 일본"을 공동 제작하기도 했다. 더빙과 노래 녹음 시, 가사의 영어 번역이 준비되었지만, 원 가사의 뉘앙스까지 충분히 전달하지 못해 언어의 장벽에 부딪히기도 했다.[8]

2. 2. 반 다이크 파크스와의 협업

호소노 하루오미반 다이크 파크스와의 협업을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했지만, 음반 제작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2] 밴드 멤버들은 미국에 대한 환상이 깨지는 경험을 했고,[2] 언어 장벽과 로스앤젤레스 스튜디오 직원들과의 갈등으로 인해 더욱 좌절했다.[3]

오타키 에이이치와 호소노는 파크스가 제작 중에 술에 취해 진주만 공격제2차 세계 대전에 대해 훈계하려 했다고 회상했다.[4][5] 이러한 불편한 감정은 앨범의 마지막 트랙인 Sayonara America, Sayonara Nippon영어 (さよならアメリカ さよならニッポン|안녕 아메리카 안녕 일본일본어)에 반영되었는데, 이 곡에는 파크스와 로웰 조지가 참여했다.[1] 마츠모토 타카시는 이 곡에 대해 "우리는 이미 일본을 포기했고, 그 노래로 미국에도 작별을 고했다. 우리는 어느 곳에도 속하지 않을 것이었다."라고 설명했다.[2]

오타키는 훗날 "안녕 아메리카 안녕 일본" 레코딩 당시, 반 다이크 파크스가 자신의 2비트 컨트리풍 곡 연주를 듣고 "'Oh I like it! I like this song'이라며 진주만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고, 술에 취해 드럼 패턴을 만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반 다이크 파크스는 브라이언 윌슨이 하는 방식을, 브라이언은 필 스펙터를, 스펙터는 리버 & 스톨러를 봐왔기에, 그가 하는 것은 형태는 달라도 팝스였다"며 "자신이 들어온 음악이 전부 연결되는 것을 느끼고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귀국길에 하와이에서 호소노에게 이러한 경험을 이야기하며 "음악 여행이라는 의미에서는 이제 미국에 올 일은 없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10][11]

3. 수록곡

이 음반은 1972년 말 로스앤젤레스의 선셋 사운드 스튜디오에서 녹음되었다. 브라이언 윌슨, 비치 보이스와의 협업으로 유명한 반 다이크 파크스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수록곡은 다음과 같다.

Side곡명작사작곡재생 시간
1방랑객 (風来坊일본어)호소노 하루오미호소노 하루오미3:31
찬 비내리는 달의 스케치 (氷雨月のスケッチ일본어)마츠모토 타카시스즈키 시게루3:05
내일 쯤은 분명 봄 (明日あたりはきっと春일본어)마츠모토 타카시스즈키 시게루4:00
무풍상태 (無風状態일본어)호소노 하루오미호소노 하루오미3:18
2안녕 거리 3번지 (さよなら通り3番地일본어)마츠모토 타카시스즈키 시게루3:13
함께 쓴 우산 (相合傘일본어)호소노 하루오미호소노 하루오미3:05
시골길 (田舎道일본어)마츠모토 타카시오타키 에이이치2:39
밖은 좋은 날씨 (外はいい天気일본어)마츠모토 타카시오타키 에이이치2:18
안녕 아메리카 안녕 일본 (さよならアメリカ さよならニッポン일본어)핫피 엔도핫피 엔도, 반 다이크 파크스4:33



핫피 엔도는 음반 발매 두 달 전인 1972년 12월 31일 공식적으로 해체되었다.[41]

3. 1. Side 1

# 호소노 하루오미가 작사 및 작곡한 '방랑객'(3분 31초)은 피아노로 작곡되었으며, 가사는 디즈니 영화 시리 심포니의 아기 돼지 삼형제 스윙 버전을 바탕으로 했다.[8] 호소노는 마츠모토 타카시와 비교되는 것이 괴로워 일부러 말장난이 많은 가사를 썼다고 밝혔다.[16] 이 곡은 1975년 고사카 타다시의 앨범 HORO에서 '후라이보'로,[17] 1998년 모리타카 치사토의 앨범 올해의 여름은 모어 베러에서 모리타카와의 듀엣으로 커버되었다.[18]

# 마츠모토 타카시 작사, 스즈키 시게루 작곡의 '찬 비내리는 달의 스케치'(3분 5초)는 스즈키가 리드 보컬, 오타키 에이이치가 후렴구를 불렀다. 스즈키는 라스칼스의 '아이시 워터' 기타리스트 버즈 페이튼을 의식해 만든 곡으로, '유니 바이브' 이펙터를 사용해 지미 헨드릭스 스타일로 연주했다고 한다.[19] 1973년 9월 21일 분쿄 공회당 마지막 라이브에서 키를 반음 올려 연주했고, 라이브 앨범 라이브!! 해피 엔드에 수록되었다.[20] 고사카 타다시의 HORO에서도 커버되었다.[17]

# 마츠모토 타카시 작사, 스즈키 시게루 작곡의 '내일 쯤은 분명 봄'(4분)은 오타키 에이이치가 버트 바카라크의 알피와 유사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으나, 호소노 하루오미의 중재로 무마되었다.[19]

# 호소노 하루오미 작사 및 작곡의 '무풍상태'(3분 16초)는 밴드 해체와 미국 여행을 앞둔 상황에서 만들어졌으며, 밴드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했다. 가사 속 '에이해브'는 오타키 에이이치를 가리킨다는 오해가 있었지만, 호소노는 자신의 이야기라고 해명했다.[16] 가사 속 앵무새는 마츠모토 타카시의 영감이다.[16]

3. 2. Side 2

さよなら通り3番地일본어 (안녕 거리 3번지)

: 마츠모토 타카시 작사, 스즈키 시게루 작곡. 스즈키는 더 밴드와 같은 분위기를 추구했다고 언급했다. 리틀 피트의 로웰 조지와 빌 페인이 참여했다.[19]

相合傘일본어 (함께 쓴 우산)

: 호소노 하루오미 작사 및 작곡. 원래 호소노가 솔로 음반을 위해 준비했던 곡이다. 펑키한 리듬을 중시했으며, 가사 역시 일본 정서를 담은 단어 중 리듬감을 고려하여 선택했다고 한다.[8] 호소노는 일본어는 리듬을 찾기 어려워 관념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마츠모토 타카시가 리듬을 무시하고 가사를 쓰는 방식이 흥미로웠다고 덧붙였다. 가사에 나오는 "도우유키(길 떠남)"는 당시 일본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단어였다고 한다.[16]

田舎道일본어 (시골길)

: 마츠모토 타카시 작사, 오타키 에이이치 작곡. 보컬 녹음 당시 엔지니어 웨인 데일리가 오타키의 목소리가 데이브 메이슨과 비슷하다고 언급했다. 오타키는 스튜디오에 일본제 마이크인 SONY C-38이 있는 것이 신기했다고 회상했다. 웨인은 선셋 사운드 스튜디오가 메이저 회사가 아니라 독일제 마이크는 비싸서 일본제를 사용한다고 설명했지만, 오타키는 이 마이크가 자신에게 잘 맞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24]

外はいい天気일본어 (밖은 좋은 날씨)

: 마츠모토 타카시 작사, 오타키 에이이치 작곡. 린다 스콧의 "별에게 말하면"에서 힌트를 얻은 곡이다.[25] 원래 가사는 더 길었지만 단축되었다. 오타키는 솔로 무대에서 이 곡을 자주 불렀는데, 그때는 전체 버전을 불렀다.[26] 1978년 오타키가 재녹음하여 베스트 앨범 'DEBUT'에 外はいい天気일본어 '78 (밖은 좋은 날씨야 '78)이라는 제목으로 수록했다.[27] 고바야시 카츠야는 이 노래를 듣고 사카모토 큐와 비슷하다고 지적했으며, 이는 'NIAGARA CALENDAR'의 "정월"을 부르는 가수를 坂本八일본어 (사카모토 야)라고 칭하는 계기가 되었다.[26]

さよならアメリカ さよならニッポン일본어 (안녕 아메리카 안녕 일본)

: 핫피 엔도 작사, 핫피 엔도 및 반 다이크 파크스 작곡. 오타키는 곡이 없는 상태에서 코드 진행만 정해 둔 상황에 반 다이크 파크스가 와서 리듬 편곡을 시작해 순식간에 곡이 완성되었다고 회상했다.[8] 마츠모토는 멤버들 앞에서 즉석에서 가사를 썼으며,[8] "반 다이크 파크스가 단순 반복되는 한 구절을 생각해 달라고 해서, 순간적인 재치로 몇 초 만에 생각했다. 하지만 그게 깊었고, 이후의 삶을 크게 바꿨다"고 말했다.[29] 또한, 미국에서 한 젊은 뮤지션이 일본 뮤지션들을 일자리를 빼앗으러 온 것으로 오해한 사건이 미국에 대한 환멸을 느끼게 했고, 이것이 노래 제목에 반영되었다고 한다.[29] 이 곡은 앨범과 같은 날 "무풍 상태"와 함께 싱글로 발매되었다.[30] 공개된 호소노의 라이브 다큐멘터리 영화 'SAYONARA AMERICA'의 주제곡으로 사용되었으며, 호소노가 새롭게 녹음하여 이라는 제목으로 디지털 음원을 발매했다.[31][32]

3. 3. 각 곡에 대한 추가 설명 (일본어 문서 기반)


  • '''방랑자 (風来坊)''' (3:30)
  • :
  • '''차가운 비의 스케치 (氷雨月のスケッチ)''' (3:05)
  • :
  • '''내일 즈음은 분명 봄 (明日あたりはきっと春)''' (4:00)
  • :
  • '''무풍 상태 (無風状態)''' (3:16)
  • :
  • '''안녕 거리 3번지 (さよなら通り3番地)''' (3:14)
  • :
  • '''우산 (相合傘)''' (3:05)
  • :
  • '''시골길 (田舎道)''' (2:36)
  • :
  • '''밖은 좋은 날씨 (外はいい天気)''' (2:17)
  • :
  • '''안녕 아메리카 안녕 일본 (さよならアメリカ さよならニッポン)''' (4:35)
  • :

4. 참여 음악가

'''해피 엔드'''



'''세션 뮤지션 및 제작진'''

  • 커비 존슨 - 1-3번 트랙 브라스 편곡
  • 반 다이크 파크스 – 오르간, 피아노
  • 톰 스콧 – 알토 색소폰, 테너 색소폰
  • 빌 페인 – 피아노
  • 데이브 듀크 – 프렌치 호른
  • 슬라이드 하이드 – 트롬본
  • 척 핀들리 – 트럼펫
  • 로웰 조지 – 슬라이드 기타
  • 디자인 및 레이아웃: Work Shop Mu!!
  • 사진: 노가미 마사히로

5. 앨범 아트워크

앨범 재킷은 "WORK SHOP MU!!"에서 담당했으며[12], 벨우드 레코드의 지시에 따라 심플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표지 사진은 1947년 미국 가정 잡지 『굿 하우스키핑』에 게재된 광고에서 인용한 것으로, 1940~50년대 할리우드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연상시킨다[14].[13] 레코드 속 봉투 사진은 사진가 노가미 마사히로가 플라스틱 렌즈가 달린 브로니 사이즈 카메라 "후지펫"[15]으로 촬영한 것이다.[14]

6. 재발매 (Bellwood 40th Anniversary Collection)

2012년, 벨우드 레코드 설립 40주년을 기념하여 《HAPPY END》가 재발매되었다. 일반 플라스틱 케이스 사양과 함께, HR 커팅을 적용한 완전 한정판 종이 재킷 컬렉션으로도 발매되었다. 리마스터링 엔지니어는 다나카 히로지(JVC Mastering Center)가 담당했다.[33][34]

재발매 스태프
총 감수: 미우라 미츠노리 / 보조 감수: 오구라 에이지 / 신규 해설 편집: 야마다 준이치
리마스터링 엔지니어: 다나카 히로지(JVC Mastering Center)
리프로덕트 디자인: 어프로치 / 디자인 코디네이터: 야마시타 준이치
A&R: 미야타 카츠미, 혼다 타케카즈
해설: 오구라 에이지


참조

[1] 웹사이트 Versalite artist Van Dyke Parks talks about the Beats, Horatius, Sinatra, Pythagoras, Ry Cooder; and 60s http://blues.gr/prof[...] 2013-05-22
[2] 서적 Sayonara Amerika, Sayonara Nippon: A Geopolitical Prehistory of J-Pop https://books.google[...] Columbia University Press 2011-10-18
[3] 서적 Widening the Horizon: Exoticism in Post-War Popular Music John Libbey Publishing
[4] 웹사이트 Haruomi Hosono (RBMA Tokyo 2014 Lecture) https://www.youtube.[...] Red Bull 2015-01-20
[5] 간행물 MUSICIAN FILE 大滝詠一徹底研究II (Eiichi Ohtaki in depth II) 1984-05-15
[6] 웹사이트 Top 100 Japanese pops Artists – No.4 http://www.hmv.co.jp[...] 2016-01-06
[7] 문서 大瀧詠一
[8] 12cmCD HAPPY END Bellwood ⁄ KING
[9] 서적 はっぴいえんど伝説 シンコーミュージック・エンタテイメント
[10] 간행물 MUSICIAN FILE “大滝詠一徹底研究II” ステディ出版 1984-05-15
[11] 서적 はっぴいえんど伝説 シンコー・ミュージック
[12] 문서 桑沢デザイン研究所
[13] 문서 風街ろまん
[14] 간행물 はっぴいな日々 株式会社ミュージック・マガジン 2000-07-31
[15] 문서 野上の妹が小学生のときに買ってもらったもので、購入から既に12〜13年経過していたのでレンズが曇っていたため、却って面白い効果が得られたことから野上は当時、様々な撮影で使ったという。
[16] 서적 細野晴臣インタビュー THE ENDLESS TALKING 株式会社平凡社
[17] 문서 HORO
[18] 문서 今年の夏はモア・ベター
[19] 서적 自伝 鈴木茂のワインディング・ロード 株式会社リットーミュージック
[20] 문서 ライブ!! はっぴいえんど
[21] 문서 はっぴいえんど
[22] 문서 A LONG VACATION
[23] 문서 幸せな結末
[24] 간행물 特別再録 大瀧詠一コレクション 初期ライナーノーツ! 株式会社河出書房新社 2012-08-30
[25] 간행물 大滝は『あとは各自で』と暗黙の宿題を出した 株式会社ミュージック・マガジン 2014-04-01
[26] 간행물 大滝詠一 Discography はっぴいえんど時代『Happy End』 株式会社ステレオサウンド 2017-03-31
[27] 문서 DEBUT
[28] 문서 NIAGARA CALENDAR
[29] 간행물 01 松本隆インタヴュー 株式会社ブルース・インターアクションズ 2000-06-25
[30] 문서 さよならアメリカ さよならニッポン ⁄ 無風状態
[31] 웹사이트 細野晴臣、48年の時を経てはっぴいえんどの名曲をセルフカバー https://www.thefirst[...] THE FIRST TIMES 2021-10-12
[32] 웹사이트 細野晴臣がはっぴいえんどの代表曲をセルフカバー、自身のドキュメンタリー映画のテーマ曲に https://natalie.mu/m[...] 音楽ナタリー 2021-10-12
[33] 웹사이트 【CD】HAPPY END<完全限定プレス盤> https://tower.jp/ite[...] タワーレコード株式会社
[34] 웹사이트 【CD】HAPPY END https://tower.jp/ite[...] タワーレコード株式会社
[35] 문서 細野と山本隆士がサンセット・サウンド・レコーダーズ、鈴木と大瀧がクローヴァー・スタジオとそれぞれ異なる回想している。また、見学はロサンゼルス到着直後とする山本に対し、細野や鈴木は、はっぴいえんどのレコーディング後とする証言も残しているため、複数回見学している可能性が考えられる。
[36] 웹인용 Versalite artist Van Dyke Parks talks about the Beats, Horatius, Sinatra, Pythagoras, Ry Cooder; and 60s http://blues.gr/prof[...] 2013-05-22
[37] 서적 Sayonara Amerika, Sayonara Nippon: A Geopolitical Prehistory of J-Pop https://books.google[...] Columbia University Press 2011-10-18
[38] 서적 Widening the Horizon: Exoticism in Post-War Popular Music John Libbey Publishing
[39] 웹인용 Haruomi Hosono (RBMA Tokyo 2014 Lecture) https://www.youtube.[...] Red Bull 2015-01-20
[40] 인용 MUSICIAN FILE 大滝詠一徹底研究II (Eiichi Ohtaki in depth II) 1984-05-15
[41] 웹인용 Top 100 Japanese pops Artists - No.4 http://www.hmv.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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