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yel et Cie

1. 개요

Pleyel et Cie는 1807년 프랑스 파리에서 작곡가이자 음악 출판업자인 이그나츠 플레이엘이 설립한 피아노 제조 회사이다. 1813년 아들 카미유 플레이엘에게 경영권을 넘겼으며, 1815년 영국에서 유행하던 디자인을 도입하여 프랑스에 업라이트 피아노를 처음으로 소개했다. 19세기 말에는 2중 피아노 "듀오-클라브"를 제작하고, 최초의 크로매틱 하프를 생산했다. 1927년에는 파리에 살 플레옐을 건설했으며, 1930년대 경제 공황으로 파산했다. 이후 여러 차례 합병과 인수를 거쳐 2017년 악기 유통 회사 알감에 인수되었고, 현재는 그랜드 피아노를 중심으로 제작 및 수리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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