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or Without You
1. 개요
"With or Without You"는 아일랜드 록 밴드 U2가 1987년 발매한 앨범 The Joshua Tree의 수록곡이다. 이 곡은 1985년 말 작곡을 시작하여, 브라이언 이노와 다니엘 라누아의 프로듀싱, 디 에지의 인피니트 기타 사용을 통해 완성되었다. 4/4 박자, 분당 110 비트의 템포로 연주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독특한 구성이 특징이다.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으며, U2의 대표곡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여 여러 매체의 역대 최고의 곡 순위에 포함되었다. 이 곡은 U2의 콘서트에서 자주 연주되었으며, 프렌즈, 블로운 어웨이 등 다양한 대중문화 작품에 사용되었다.
| 제목 | With or Without You (위드 오어 위드아웃 유) |
|---|---|
| 아티스트 | U2 |
| 음반 | The Joshua Tree (더 조슈아 트리) |
| B-사이드 | Luminous Times (Hold on to Love) (루미너스 타임스 (홀드 온 투 러브)) Walk to the Water (워크 투 더 워터) |
| 발매일 | 1987년 3월 16일 |
| 녹음 | 1986년 |
| 스튜디오 | Danesmoate House (데인스모트 하우스) (더블린) |
| 장르 | 록 |
| 길이 | 4분 56초 |
| 레이블 | 아일랜드 |
| 작곡가 | U2 |
| 작사가 | Bono (보노) |
| 프로듀서 | Daniel Lanois (다니엘 라누아) Brian Eno (브라이언 이노) |
| 이전 싱글 | The Unforgettable Fire (디 언포게터블 파이어) |
| 이전 싱글 발매 연도 | 1985년 |
| 다음 싱글 | I Still Haven't Found What I'm Looking For (아이 스틸 헤븐트 파운드 왓 아임 루킹 포) |
| 다음 싱글 발매 연도 | 198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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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일랜드 | 1위 |
|---|---|
| 영국 | 4위 |
| 미국 | 1위 |
| 캐나다 | 1위 |
| 오스트리아 | 15위 |
| 뉴질랜드 | 5위 |
| 독일 | 7위 |
| 프랑스 | 10위 |
| 네덜란드 | 2위 |
| 벨기에 | 3위 |
| 스위스 | 10위 |
| 스페인 | 5위 |
| 스웨덴 | 13위 |
| 핀란드 | 5위 |
| 덴마크 | 37위 |
| 남아프리카 공화국 | 11위 |
| 이탈리아 | 플래티넘 디스크 |
|---|---|
| 영국 | 골드 디스크 |
| 캐나다 | 골드 디스크 |
| 덴마크 | 골드 디스크 |
| 브라질 | 골드 디스크 |
| 영화 주제가 | 成島出 (나루시마 이즈루) 감독 영화 주제가 |
|---|---|
| 이전 영화 주제가 | アルビノーニのアダージョ (알비노니 아다지오) (2015년) |
| 다음 영화 주제가 | 心 (코코로) (2017년) |
-
1986년 노래 -
I Wanna Dance with Somebody (Who Loves Me)
"I Wanna Dance with Somebody (Who Loves Me)"는 조지 메릴과 섀넌 루비컴이 작곡하고 휘트니 휴스턴이 부른 1987년 싱글로, 휘트니의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의 첫 번째 싱글로 발매되어 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하며 14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그래미 어워드에서 수상했으며, 빌보드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팝송 500곡 목록의 1위에 선정되었다. -
1986년 노래 -
Experiment IV
케이트 부시의 싱글 Experiment IV는 끔찍한 소리를 무기로 사용하려는 비밀 군사 계획을 다루며, 뮤직 비디오는 소리로 만들어진 생명체가 군사 시설을 파괴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고,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
1987년 싱글 -
I'm Not in Love
I'm Not in Love는 1975년 영국 밴드 10cc가 발표하여 영국 싱글 차트 1위,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 2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고, 현재까지도 여러 매체에 삽입되거나 다양한 아티스트에 의해 커버되며 꾸준히 사랑받는 곡이다. -
1987년 싱글 -
Strawberry Time
Strawberry Time은 1987년 4월 22일에 발매된 마츠다 세이코의 24번째 싱글이며, 츠치하시 아키오가 작곡하고 오무라 마사아키가 편곡했으며, TBS 텔레비전의 《더 베스트텐》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
U2의 노래 -
11 O'Clock Tick Tock
"11 O'Clock Tick Tock"은 U2가 1980년에 발표한 싱글로, 보노의 친구 메모에서 제목을 따왔고 고스 관객에 대한 인상을 담은 가사, 마틴 해닛의 프로듀싱, 그리고 초기 차트 진입 실패와 이후 라이브 앨범 성공 및 재발매를 통한 차트 진입 등의 특징을 지닌 곡이다. -
U2의 노래 -
A Day Without Me
U2의 싱글 "A Day Without Me"는 사회적 고립과 부재의 영향을 다루는 가사를 특징으로 하며, 스티브 릴리화이트가 프로듀싱하고 B면에 연주곡 "Things to Make and Do"가 수록되었다.
2. 작업 및 녹음
1985년 말, U2는 래리 멀린 주니어가 구입한 집에서 이전 투어에서 작곡한 자료들을 검토하며 〈With or Without You〉의 초기 데모를 만들었다. 이 데모는 보노가 코드 시퀀스를 작곡하고, 야마하 드럼 머신 비트와 애덤 클레이턴이 아이바네즈 베이스 기타로 연주한 베이스 파트로 구성되었으나, 멤버들은 만족하지 못했다. 초기 버전은 너무 감상적이고 "화음이 빙글빙글 돌았기 때문에 매우 전통적인" 것처럼 들렸다고 한다.
1986년, The Joshua Tree 앨범 녹음이 더블린의 조지안 맨션 데인스모에트 하우스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브라이언 이노와 다니엘 라누아의 프로듀싱 하에 곡을 재작업했다. 디 에지는 더 앰비언트한 기타 연주를 시도했고, 클레이턴은 베이스 볼륨을 높였으며, 멀린은 전자 드럼 키트를 실험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룹은 마음에 드는 편곡을 찾지 못해 곡을 포기할 뻔했다.
보노와 그의 친구 개빈 프라이데이는 라누아와 이노가 거절한 후에도 곡 작업을 계속했고, 이노는 Bad와 유사한 키보드 아르페지오를 추가했다. 디 에지가 마이클 브룩에게서 받은 Infinite Guitar를 사용하면서 곡의 완성도가 높아졌다. 이 악기는 서스테인된 음을 연주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스티브 릴리화이트가 1986년 12월 U2에 고용되어 The Joshua Tree의 일부 곡들을 오디오 믹싱하는 것을 도왔고, "With or Without You"는 그 중 하나였다. 릴리화이트는 믹스에 더 주류적인 접근 방식을 원했기 때문에, 곡 후반부에 등장하는 멀린의 드럼에 "조금 더 큰 소리"를 내는 것을 선호했지만, 이노는 드럼이 "더 신비롭고 더 보조적인" 상태로 유지되기를 선호했다.
보노는 1986년 코트다쥐르 방문 당시 가사를 썼으며, 음악가와 가장으로서의 책임을 조화시키기 위한 고군분투를 담았다. 그는 이 두 가지 사이의 긴장이 자신을 정의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3. 구성
"With or Without You"는 4/4 박자로 쓰였으며 분당 110 비트의 템포로 연주된다. 이 곡은 전통적인 절-후렴 형식을 따르지 않고 긴장감을 점차 고조시키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다니엘 라누아는 "마치 위대한 로이 오비슨의 노래들처럼 긴장감을 가지고 구축되며, 각 섹션은 독특하고 반복되지 않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곡은 래리 멀렌 주니어가 연주하는 최소한의 드럼 비트로 시작하며, 배경에는 브라이언 이노의 신시사이저가 3잇단음표 아르페지오 코드 D 장조를 "잔물결처럼" 연주한다. 디 에지의 Infinite Guitar로 연주된 하이 서스테인 기타 파트가 들어오며, 왼쪽 채널에서는 "건조하게" 연주된 후 오른쪽에서 울려 퍼진다. 0:09에 애덤 클레이턴의 베이스 기타가 킥 드럼과 맞춰 8분 음표를 연주하기 시작하며, 곡의 4마디 코드 진행 D–A–Bm–G가 시작된다. 이 코드 진행은 명시적으로 연주되지는 않지만 클레이턴이 연주하는 근음과 디 에지의 기타 파트에 의해 "암시"된다.
보노의 보컬은 0:28에 낮은 보컬 레지스터로 들어가는데, 이는 보노가 그룹 경력에서 보여준 전형적인 노래 스타일과는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 그는 처음 두 연 반 동안 가운데 C 아래에 머물며, 그의 멜로디를 중간음 F에 집중시킨다. 처음 두 연의 끝에서 그의 보컬은 A에서 A로 옥타브를 떨어뜨린다. 작가 수잔 패스트는 "With or Without You"에서의 보노의 보컬을 그가 "그의 보컬 범위를 상당한 방식으로 아래로 확장한" 첫 번째 경우라고 언급했다. 0:58에 추가적인 서스테인 기타 파트가 믹스에 합류한다. 1:45에 드럼의 강도가 증가하기 시작하고, 디 에지가 1:53에 곡의 시그니처 기타 리프를 연주하기 시작한다. 리프는 완전 5도에서 6도로 시작하며 딜레이 효과가 두드러진다. 리프가 연주될 때, 보노가 "And you give yourself away"를 부르며 응답하며, 2:06과 2:32에 백 보컬이 나타난다.
3:03에 보노가 열린 목소리로 "Oh-oh-oh-ohh" 보컬을 시작하면서 곡이 감정적으로 폭발하며, 이는 더블 트래킹되고 리듬은 기타, 심벌즈, 탬버린에서 16분 음표로 증가한다. 보노가 드럼이 더 격렬해지면서 곡의 제목을 높고 열정적인 목소리로 부르는 연이 시작된다. 보노가 곡의 제목을 반복하는 또 다른 연이 끝나고, 3:38에 음악은 곡의 시작과 비슷한 상태로 줄어든다. 10초 후, 보노는 가성으로 노래하며 베이스 신시사이저가 베이스 기타를 겹친다. 보컬이 끝나면 디 에지가 단순한 기타 구상을 시작한다. 그는 이 절제된 특성이 복잡한 기타 솔로를 엔딩으로 연주하려는 유혹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상이 두 번째로 연주될 때, 앞서 나왔던 시그니처 기타 리프가 다시 나타나고 곡은 어느 정도의 강도를 되찾는다. 곡은 페이드 아웃으로 마무리된다.
4. 반응 및 평가
"With or Without You"는 평론가들로부터 만장일치의 찬사를 받았다. 롤링 스톤은 이 곡을 "부드러운 시작에서 웅장한 클라이맥스로 이어지는 독창적으로 편곡된 곡"이라고 평가했다. 핫 프레스의 빌 그래함은 보노의 절제된 보컬과 가사 "And you give yourself away"가 U2의 메시지에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선데이 인디펜던트(아일랜드)는 이 곡이 밴드가 상업적 성공을 거두면서도 록의 진부함에 의존하지 않을 수 있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NME는 이 곡을 "어떤 종류의 러브 송"이라고 칭하며, 1981년 앨범 October와의 음악적, 가사적 대칭성을 언급했다.
올뮤직의 마이크 데가그네는 브라이언 이노와 다니엘 라누아의 프로듀싱, 보노의 보컬과 작사 능력, 그리고 디 에지의 기타 연주를 칭찬하며, 종교적인 비유를 통해 곡의 분위기를 묘사했다. 스테레오검의 톰 브레이한은 이 곡을 "아름다운" 파워 발라드라고 칭하며, 냉소적이지 않고 본능적으로 느껴지는 곡의 특징을 강조했다.
롤링 스톤 독자들은 1987년 연말 설문조사에서 "With or Without You"를 "최고의 싱글"로 선정했으며, 빌리지 보이스의 1987년 Pazz & Jop 비평가 투표에서는 "최고의 싱글" 목록 15위에 올랐다.
이 곡은 여러 매체에서 역대 최고의 곡 중 하나로 꾸준히 언급되었다.
| 연도 | 매체 | 목록 | 순위 |
|---|---|---|---|
| 1987 |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 뷰어스 초이스 | - |
| 1987 | 핫 프레스 | 연간 베스트 싱글 | 11 |
| 1987 | 핫 프레스 | 독자가 선정한 연간 베스트 아일랜드 싱글 | 2 |
| 1987 | 롤링 스톤 | 독자가 선정한 연간 베스트 싱글 | 1 |
| 1987 | 빌리지 보이스 | Pazz & Jop 싱글 리스트 | 15 |
| 1988 | BBC 라디오 1 | 베스트 송 | 7 |
| 1989 | 라디오 베로니카(네덜란드) | 올타임 베스트 500 | 182 |
| 1989 | Q 매거진 | 독자가 선정한 올타임 베스트 송 100 | 47 |
| 1999 | 스튜디오 브뤼셀(벨기에) | 시청자가 선정한 올타임 베스트 송 | 15 |
| 2000 | 롤링 스톤 | 위대한 팝송 100 | 8 |
| 2004 | 롤링 스톤 | 올타임 베스트 송 500 | 131 |
| 2006 | Q 매거진 | 올타임 베스트 송 100 | 17 |
| 2006 | VH1 | 80년대 가장 위대한 100곡 | 13 |
| 2009 | 가디언 | 누구나 아는 곡 1000 | - |
| 2009 | 라디오 베로니카(네덜란드) | 80년대 베스트 송 100 | 1 |
| 2010 | 롤링 스톤 | 올타임 베스트 송 500 | 132 |
| 2012 | NME | 지난 60년간의 베스트 송 100: 80년대 편 | 66 |
4.1. 대한민국에서의 특별한 의미
1980년대 민주화 운동 시기, 〈With or Without You〉는 단순한 사랑 노래를 넘어 억압적인 현실 속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한국인의 정서를 대변하는 곡으로 받아들여졌다. 특히, 가사 중 "And you give yourself away"는 개인의 희생과 헌신을 통해 사회 변혁을 이루고자 했던 민주화 운동 참여자들의 심정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했다. 1987년 6월 항쟁 당시, 이 노래는 시위 현장과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 널리 퍼져나가면서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인 곡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2000년대 이후에도 이 곡은 촛불 집회 등 사회적 이슈가 있을 때마다 다시금 소환되며, 한국 사회의 변화와 함께 그 의미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진보 진영에서는 이 노래를 억압과 불의에 맞서 싸우는 저항 정신을 상징하는 곡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6월 항쟁의 정신을 계승하는 의미로 해석하기도 한다.
5. 라이브 공연
"With or Without You"는 1987년 4월 4일, 조슈아 트리 투어의 두 번째 공연에서 처음으로 라이브로 연주되었으며, 이후 U2의 거의 모든 콘서트에서 연주되고 있다.
1989년 러브타운 투어에서는 확장된 버전으로 연주되기도 했다. 스튜디오 버전에 없는 두 가지 추가 파트가 연주되었는데, 하나는 "We'll shine like stars in the summer night/We'll shine like stars in the winter light/One heart, one hope, one love" 또는 이를 변형한 가사를 부르는 추가 절이었다. 이 버전은 영화 영혼의 외침에 등장한다. 다른 하나는 조이 디비전의 "Love Will Tear Us Apart"의 일부를 부르는 것으로, 라이브 앨범과 콘서트 영화 Live from Paris에서 들을 수 있다. 팝마트 투어 이후에는 보노가 노래의 클라이맥스에서 "Ohh"를 반복하는 것이 더 흔해졌고, "shine like stars" 절은 거의 불리지 않게 되었다.
주 TV 투어, 팝마트 투어, Elevation 투어, 버티고 투어, U2 360° 투어 등 주요 투어에서 연주되었다. Innocence + Experience 투어에서는 메인 세트의 마지막 곡으로 연주되었으며, 이때도 "shine like stars" 코다가 종종 불렸다. The Joshua Tree Tours 2017 and 2019의 모든 콘서트에서 공연되었다. 또한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그들의 U2:UV Achtung Baby Live at Sphere 레지던시 동안에도 정기적으로 공연되었다.
이 노래의 라이브 공연은 Zoo TV: Live from Sydney, PopMart: Live from Mexico City, Elevation 2001: Live from Boston, U2 Go Home: Live from Slane Castle, Vertigo 05: Live from Milan, U2 3D, U2 360° at the Rose Bowl 등 여러 콘서트 영화에도 수록되었다.
6. 대중문화에 미친 영향
"With or Without You"는 U2의 대표곡이자 록 명곡으로, 여러 대중문화 콘텐츠에서 사용되며 그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NBC 시트콤 《프렌즈》에서는 로스 겔러와 레이첼 그린의 관계를 보여주는 테마곡으로 사용되었다. 로스가 레이첼의 단점을 나열한 것에 대해 사과하는 에피소드 "목록이 있는 에피소드"에서 처음 등장하였다.
이 곡은 영화 《블로운 어웨이》, 드라마 《더 아메리칸즈》 마지막 회,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시즌 4 6화(피아노 커버 버전)에도 사용되었다.
Therapy?, Heaven17, 우타다 히카루, Keane, GLAY 등 많은 아티스트들이 이 곡을 커버했다. LMC vs. U2는 휘트니 휴스턴의 "How Will I Know"와 U2의 "With Or Without You"를 샘플링한 "Take Me to the Clouds Above"를 발표, 영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6.1. 한국 대중문화
1990년대 이후 한국 영화, 드라마에서 〈With or Without You〉는 주인공의 고독, 갈등, 슬픔 등을 표현하는 장면에 자주 사용되었다. 특히, 1998년 후지 텔레비전에서 방영된 드라마 잠자는 숲에서는 주인공 기무라 타쿠야가 U2의 팬으로 등장하며, 이 곡이 중요한 장면에서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어 화제를 모았다. 2015년 개봉한 영화 솔로몬의 위증 후편·재판에서는 "거짓과 모순으로 가득 찬 세계를 살아가는 모든 인간의 고뇌를 노래하는 영원한 명곡"이라는 평가와 함께, 주인공들의 갈등과 성장을 상징하는 곡으로 사용되었다. 이 곡이 일본 영화에 사용된 것은 이때가 처음이다. 감독 나루시마 이즈루와 프로듀서 이케다 후미쓰구는 "'자신을 드러내자'라고 노래하는 보노의 영혼의 외침은 '위증'의 수수께끼에 맞서는 주인공들을 축복하며, 영화가 가진 본질과 완벽하게 공명하여, 마지막 감동을 몇 배로 증폭시켜준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