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

3. ㄹ 불규칙 활용

어간이 'ㄹ'로 끝나는 동사는 모두 'ㄹ' 불규칙 활용을 한다(ㄹ 탈락).^[1]

• 갈다 → 갈아, 가니, 가오^[1]
• 거칠다 → 거칠어, 거치니, 거치오^[1]
• 날다 → 날아, 나니, 나오^[1]
• 놀다 → 놀아, 노니, 노오^[1]
• 살다 → 살아, 사니, 사오^[1]
• 어질다 → 어질어, 어지니, 어지오^[1]
• 줄다 → 줄어, 주니, 주오^[1]

• 돌+(으)로 → 돌로^[1]
• 말+(으)로 → 말로^[1]
• 발+(으)로 → 발로^[1]

4. 가벼운리을

'''가벼운리을'''(ᄛ, ퟝ)은 ㄹ 아래에 ㅇ을 쌓은 한글 낱자로, 훈민정음 합자해에서 ㄹ의 두 가지 소리를 구분하기 위해 설명된 글자이다. 실제 사용된 예는 없으며, 순경음의 표기처럼 혀가 윗잇몸에 잠깐 닿아 나는 가벼운 반혓소리(반설경음)를 나타내는 데 ㄹ 아래에 ㅇ을 덧댈 수 있다고 간접적으로 언급하고 있다.^[1]

> 반설음에는 가볍고 무거운 두 소리가 있다. 운서 자모에는 오직 하나이고, 또 우리말에서는 비록 경중을 구분하지 않으나 다 말소리를 이룰 수 있다. 만일 갖춰 쓰고자 한다면, 순경음의 예를 따라, ㅇ을 ㄹ 아래에 이어 쓰면 혀가 윗잇몸에 잠깐 닿는 반설경음이 된다.^[1]

5. 코드값

'ㄹ'은 한양 PUA에서 F798, F88B, F7A7, F8A9의 코드를 가진다.

5. 1. 유니코드

5. 2. 기타 코드

6. 획순

7. 중세 한국어

『훈민정음』에서는 ㄹ을 반혓소리(반설음)로 분류하고, 울림소리(불청불탁)에 해당한다고 설명한다. 훈민정음의 세종 서문에서는 "반설음은 려(閭) 자의 첫 소리와 같다"고 규정하고 있다.^[1] ㄹ의 글자 모양은 『훈민정음 해례』 제자해에 따르면 ㄴ과 마찬가지로 혀의 모양을 본뜬 것이다.^[1]

1527년에 나온 『훈몽자회』에서는 ㄹ의 이름을 리을|리을^한국어(梨乙)이라고 지었다.^[1]

8. 남북한의 차이

대한민국에서는 두음 법칙에 따라 한자어의 어두에 ㄹ이 오지 못하고, ㄴ 또는 ㅇ으로 소리난다. 예를 들어 ' উপলব্ধি (능력)'은 '능력'으로 소리낸다. 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두음 법칙이 적용되지 않아 어두의 ㄹ이 그대로 유지된다. 예를 들어 '労働 (로동)'은 '로동'으로 소리낸다.

9. 관련 항목

관련 항목 섹션은 주어진 원본 소스 및 하위 섹션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해야 합니다. 현재 주어진 내용으로는 관련 항목을 구성할 수 없습니다. 하위 섹션에 겹받침에 대한 내용이 있지만, 이는 'ㄹ'의 관련 항목이라기보다는 겹받침 자체에 대한 설명이므로, 관련 항목에 포함시키기에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관련 항목 섹션은 비워둡니다.

9. 1. 겹받침

참조

_[1] 웹사이트 Korean https://www.omniglot[...] Omniglot 2021-10-20
_[2] 웹사이트 Script and pronunciation https://wiki.ucl.ac.[...] University College London 2021-10-20
_[3] 서적 The Sounds of Korean https://books.google[...] Cambridge University Press
_[4] 웹사이트 ㄹ https://encykorea.ak[...] 2024-02-26
_[5] 웹사이트 똑똑 우리말 ㄹ탈락/오명숙 어문부장 https://www.seoul.co[...] 2022-07-19
_[6] 웹사이트 바른 말씨로 바른 사회를 (29) http://www.hangyo.co[...] 202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