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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평일구·혼개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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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간평일구·혼개일구는 두 개의 해시계를 함께 새겨 넣은 것으로, 조선 정조 9년(1785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문화재이다. 간평일구는 앙부일구를 수평면 위에 투영한 형태이며, 혼개일구는 개천설과 혼천설을 결합한 독창적인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이 유물들은 조선 후기 천문학 및 과학 기술 발전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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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평일구·혼개일구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개요
간평일구·혼개일구
간평일구·혼개일구
이름간평일구·혼개일구
한자 표기簡平日晷·渾蓋日晷
유형보물
지정 번호841
지정일1985년 8월 9일
주소서울특별시 경복궁 내 국립고궁박물관
시대조선 정조 9년(1785년)
소유자국유
관리자국립고궁박물관
참고유물 / 과학기술/ 천문지리기구/ 지리
수량1기
문화재청 ID12,08410000,11

2. 역사

한국의 해시계는 7세기경 경주에서 발굴된 원판형 해시계에서 시작되었으며, 조선 세종 시대에 앙부일구의 제작으로 본격적인 발전을 이루었다.[1]

2. 1. 조선 시대의 해시계

조선 세종 때에는 반구 모양의 앙부일구가 대표적인 해시계로 제작되었으며, 곡면에 24절기선과 시각을 표시하였다. 17세기에는 중국을 통해 평면 해시계인 신법지평일구가 전래되었다. 18세기 후반에는 간평일구와 혼개일구가 제작되었다. 이 유물은 본래 창경궁명정전에 있었다가 세종대왕기념관을 거쳐 덕수궁 궁중유물전시관에서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옮겨 보관·전시되고 있다.

3. 간평일구와 혼개일구

간평일구·혼개일구는 조선 정조 9년(1785년)에 제작된 두 개의 해시계가 함께 새겨져 있어 주조 방식이 독특하며, 시계 면의 선들이 정교하고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다. 제작 연대가 정확하고, 18세기 후기 천문학적 사고가 잘 표현된 작품으로 평가되어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다.

3. 1. 제작 시기 및 명문

이 유물에는 '한양북극출지37도39분15초 시헌황적대거23도29분 건륭50년을사중추립'이라는 명문이 있다. 이를 통하여 이 유물이 조선 정조 9년(1785년)에 조선에서 제작된 사실과, 그 위도를 37° 39′ 15˝로 잡았으며, 시헌역법에 따라 황도와 적도의 극거리 23° 29′을 측정기준으로 삼았던 것도 알 수 있다.

3. 2. 특징

간평일구·혼개일구는 해시계 두 개가 함께 새겨져 있어 주조 방식이 독특하며, 시계 면의 선들이 정교하고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다. 제작 연대가 정확하고, 18세기 후기 천문학적 사고가 잘 표현된 작품으로 평가되어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다.

3. 2. 1. 간평일구

앙부일구를 그대로 수평면 위에 투영한 것과 같다. 해시계 면의 지름은 43cm이며, 평면 원의 중심을 천정(天頂)이라 새기고 시각선의 복사점을 북극이라 새겼다. 이 북극에 맞추어 상공의 태양 운행과 시간을 알 수 있게 고안되었다.

3. 2. 2. 혼개일구

혼개일구(渾蓋日晷)는 지름 46cm의 원 안에 곡선으로 이루어진 경선과 위선이 그려져 있다. 혼개일구는 명나라 이지조(李之藻)가 '개천(蓋天)은 혼천(渾天)이다'라고 주장한 원리에 따라 제작되었다. 즉 개천설(蓋天說)과 혼천설(渾天說)을 합쳐 도해로 표현한 것이다. 개천설은 하늘과 땅이 생긴 모양을 '둥근 하늘 아래 평평한 땅이 있다'는 방식으로 설명한 것이고, 혼천설은 '하늘은 껍질과 같고 땅은 노른자위 같은 달걀 모양'이라는 견해이다.

혼개일구에는 시각을 표시하는 시각선과 절기를 표시하는 절후선이 그려져 있는데, 이들은 서로 직교한다. 시각선은 한 개의 직선을 중심으로 하는 여러 개의 곡선으로 되어 있으며, 모든 절후선은 원을 이루고 있다. 절후선의 반지름은 작은 원에서 차츰 커져 큰 원이 되는 모양으로, 모든 원의 중심은 시각선의 중심인 오정선(午正線) 위에서 조금씩 달라진다. 작은 원의 중심은 가장 큰 원의 변두리에 있고, 원이 커지면서 그 중심이 큰 원의 중심으로 이동한다. 오정선과 다른 시각선은 모두 남극이라는 점을 떠나 오정선을 등지고 주위로 퍼져 나가며, 이 시각선들은 절후선(원)과 차례로 교차한다.

가운데 바늘의 그림자 길이는 원(절후선)의 반지름이 되고, 그림자가 지나는 시각선을 살펴 시간을 알 수 있다. 절기마다 정오에 태양의 고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절후선에 나타나는 그림자 길이가 다른 것을 보고 그 때의 절기를 알 수 있다.

4. 과학적 의의

간평일구·혼개일구는 해시계 두 개를 함께 새겨 주조 방식이 독특하고, 시계 면의 선들이 정교하고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다. 제작 연대가 정확하며 18세기 후기 천문학적 사고가 잘 표현된 작품으로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다. 특히 혼개일구는 당시 동서양의 천문학 이론이었던 개천설혼천설을 결합하여 제작되어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유물들은 당시 조선의 과학자들이 천문 관측과 역법 계산에 능숙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정교한 과학 기구를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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