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노 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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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노 겐조는 일본의 정치인으로, 가나가와현의회 의장을 지낸 고노 지헤이의 아들이자 중의원 의원을 지낸 고노 이치로의 동생이다. 와세다 대학 육상부 선수 출신으로, 중의원 의원과 참의원 의원을 역임하며 참의원 의장, 일본체육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그는 참의원 개혁을 주도하고, 정치자금규정법 개정안 통과에 캐스팅보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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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노 겐조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이름 | 고노 겐조 |
| 원어 이름 | 河野 謙三 |
| 로마자 표기 | Kōno Kenzō |
 | |
| 개인 정보 | |
| 출생 | 1901년 5월 14일 |
| 출생지 | 일본 제국 가나가와현 오다와라시 |
| 사망 | 1983년 10월 16일 |
| 사망지 | 알 수 없음 |
| 학력 | 와세다 대학 전문부 상과 |
| 최종 계급 | 종2위 |
| 훈장 | 훈1등 욱일동화대수장 |
| 종신 의원 | 참의원 영년재직의원 |
| 직업 | 상학사 |
| 경력 | |
| 이전 직업 | 대일본인조비료 직원 |
| 기타 경력 | 일본체육협회 회장 일본육상경기연맹 회장 |
| 가족 관계 | |
| 친척 | 형: 고노 이치로 조카: 고노 요헤이 양자: 고노 아키코 손녀: 고노 요코 종손: 고노 다로 |
| 정치 경력 | |
| 소속 정당 | (일본자유당 →) (민주자유당 →) (자유당 →) (녹풍회 →) (자유민주당 →) 무소속 |
| 국회 의원 경력 | |
| 직책 | 제11-12대 참의원 의장 제10대 참의원 부의장 |
| 참의원 의원 | 선거구: 가나가와현 선거구 당선 횟수: 5회 임기: 1953년 5월 3일 ~ 1983년 7월 9일 |
| 중의원 의원 | 선거구: 가나가와현 제3구 당선 횟수: 1회 임기: 1949년 1월 24일 ~ 1952년 8월 28일 |
| 주요 직위 | |
| 참의원 의장 재임 기간 | 시작: 1971년 7월 17일 종료: 1977년 7월 3일 |
| 이전 의장 | 시게무네 유조 |
| 다음 의장 | 야스이 겐 |
2. 생애
고노 겐조는 1901년 5월 가나가와현 아시가라시모군 도요카와촌(현 오다와라시)에서 태어났다. 그의 형은 자민당 중진 의원 고노 이치로였고, 정치 명문가 출신이었다. 와세다 대학을 졸업하고, 닛산화학의 전신인 대일본인조비료에 입사했다.
1947년 형 고노 이치로가 공직 추방을 당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형을 대신해 제23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했지만, 1949년 제24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당선되었다. 이후 형이 공직 추방에서 해제되자 1953년 제3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에 가나가와현 선거구에서 출마해 당선, 5선을 기록했다.
1971년에는 일본 참의원 의장에 선출되어 참의원 개혁을 주도했다. 1977년 의장직에서 퇴임한 후 1983년 정계를 은퇴하고 같은 해 10월 사망했다.
2. 1. 초기 생애 및 교육
가나가와현아시가라시모군도요카와촌(현 오다와라시)에서 가나가와현의회 의장을 지낸 고노 지헤이의 3남으로 태어났다.[1] 둘째 형인 고노 이치로는 7선 중의원 의원을 지낸 자유민주당의 거물 정치인이었다.구제 가나가와현립 오다와라 중학교(현재의 가나가와현립 오다와라 고등학교)를 다닐 때 장거리 선수로 활약했으며 와세다 대학에 진학한 다음엔 육상경주부에 들어갔다. 하코네 역전에 고노 이치로와 함께 출전해 두 차례 종합우승도 차지했다. 와세다 대학 전문부 상과를 졸업[1]하고, 다이닛폰 인조 비료(후의 닛산 화학 공업)에 입사했다.
2. 2. 정치 경력
1947년 형 고노 이치로가 공직 추방을 당하자 형을 대신해 제23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1949년 제24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당선되어 중의원 의원이 되었다. 그러나 형 이치로가 공직 추방에서 해제되자 1952년 제25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고, 1953년 제3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에 가나가와현 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었다. 당선 후에는 녹풍회에 가입했다가 1958년 자민당으로 옮겨갔다.[1]1965년 7월부터 3년간 참의원 부의장을 역임했다. 당시 일본 참의원 의장은 시게무네 유조였는데, 1962년부터 1971년까지 9년이나 의장직을 맡으며 인사에도 영향력을 행사하여 '시게무네 왕국'이라 불릴 정도였다. 고노는 시게무네의 장기 독재를 타파해야 한다며 1971년 7월 참의원 개혁을 주장하는 '고노 서한'을 발표했다. 이에 시게무네의 정치 스타일에 반감을 품고 있던 자민당 참의원 의원들이 호응하여 벚꽃모임을 결성했다. 1971년 7월 17일 의장 선거에서 벚꽃모임과 야당의 지지를 받은 고노는 시게무네의 후임으로 지명받은 기우치 시로를 128표 대 118표로 꺾고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의장이 되자 자민당을 탈당하여 무소속이 되었다.[1]
고노는 의장 재임 중 참의원 문제간담회(8인 위원회)를 설치하여 참의원 대표 회의를 열어 심의 시간 확보, 질문 시간 증가, 당의 구속 완화, 자유 토의제 도입 등의 개혁을 이끌었다.[1]
1974년 7월 4일 참의원 본회의에서 「정치자금규정법」 개정안이 가부 동수가 나오자 캐스팅보트권을 행사해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참의원 개회 이래 처음 있는 일이었다. 훗날 고노는 "공직선거법 개정안과의 관련성이 높아 「정치자금규정법」 개정안이 부결되면 두 법안 사이에 모순이 생길 우려가 있어 어쩔 수 없이 가결했다"라고 밝혔다.[1] 1977년 7월 의장에서 퇴임했다.
고노는 학생 시절 육상 선수로 활약했기에 정치인이 된 후에도 체육 진흥에 힘을 쏟았다. 1975년 일본체육협회 회장을 맡았으며, 1976년 하계 올림픽 때는 일본선수단장으로 참여했다. 1980년 하계 올림픽 때는 소련에 호의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단의 요청을 뿌리치고 불참했다.[1]
1983년에 정계에서 은퇴했다.[1]
2. 3. 스포츠 진흥 활동
고노는 학생 시절 육상 선수로 활약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인이 된 후에도 스포츠 진흥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1975년 일본 체육 협회 회장에 취임했으며,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는 일본 선수단 단장으로 참가했다.[1]하지만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 때는 소련에 우호적인 입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요카와 마사지를 비롯한 일본 선수단의 요청을 뿌리치고 참가를 거부하여 논란을 일으켰다.[1]
2. 4. 사망
河野謙三|고노 겐조일본어는 1983년 10월 16일에 82세로 사망했다. 사후 종2위에 추서되었으며, 법명은 조가쿠인덴겐오산겐다이코시(일본어: 照岳院殿謙翁三厳大居士)이다.[1]3. 가족 관계
4. 역대 선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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