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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집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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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부집단군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독일 국방군의 군집단으로, 여러 차례 명칭과 구성을 변경하며 활동했다. 1939년 폴란드 침공 작전을 위해 창설되어 게르트 폰 룬트슈테트 원수가 초대 사령관을 맡았으며, 이후 독소전 초기 바르바로사 작전에 투입되어 우크라이나 점령을 목표로 했다. 1942년 청색 작전을 위해 A 집단군과 B 집단군으로 분할되었고, 스탈린그라드 전투 이후 재편성되었다. 1944년 북우크라이나 집단군으로 개칭되었다가 남부집단군으로 다시 변경되었으며, 1945년 오스트마르크 집단군으로 개칭되어 오스트리아 등지에서 전투를 벌이다 연합군에 항복했다. 주요 사령관으로는 룬트슈테트, 발터 폰 라이헤나우, 에리히 폰 만슈타인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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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집단군 - [군대/부대]에 관한 문서
개요
1942년 6월 1일 폴타바에 위치한 남부 집단군 사령부에서 브리핑 중인 모습
1942년 6월 1일 폴타바에 위치한 남부 집단군 사령부에서 브리핑 중인 모습
독일어 명칭Heeresgruppe Süd
종류육군 (Wehrmacht)
참전제2차 세계 대전
폴란드 침공
바르바로사 작전
브로디 전투
뮌헨 작전
우만 전투
키예프 전투
제1차 하르코프 공방전
크림 전역
로스토프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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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레첸 전투
부다페스트 공세
부다페스트 포위전
콘라트 작전
봄의 눈 각성 작전
빈 공세
활동 기간
활동 시작1939년 9월 1일
활동 종료1939년 10월 26일
활동 시작1941년 6월 22일
활동 종료1942년 7월 9일
활동 시작1943년 2월 9일
활동 종료1944년 4월 4일
활동 시작1944년 9월 23일
활동 종료1945년 4월 1일
규모
1942년 7월 1일총 1,210,861명
지휘관
주요 지휘관게르트 폰 룬트슈테트
페도르 폰 보크
발터 폰 라이헤나우
에리히 폰 만슈타인

2. 연혁

1939년 9월, 폴란드 침공을 위해 창설되었다. 1941년 6월, 독소전 개시와 함께 바르바로사 작전에 투입되었다. 1942년 7월, 청색 작전의 일환으로 남부 집단군은 A 집단군B 집단군으로 분할되었다.[3]

1943년 2월, 돈 집단군과 기존의 B 집단군 잔존 병력이 통합되어 남부 집단군으로 재편성되었다.[3]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파괴된 제6군은 재편성되어 1943년 3월 남부 집단군에 배속되었다. 1943년 12월 말, 남부 집단군의 병력은 독일군 328,397명, 동맹국 군인 109,816명, 그리고 비독일계 지원병으로 구성되었다.[4]

1944년 4월, 남부 집단군은 북우크라이나 집단군으로 개칭되었다. 1944년 9월, 남우크라이나 집단군이 다시 남부 집단군으로 개칭되었다. 1945년 종전 당시, 남부 집단군은 오스트마르크 집단군으로 개명되었으며, 오스트리아와 보헤미아-모라바 보호령에서 전투를 벌이다 연합군에게 항복한 마지막 주요 독일군 부대 중 하나였다.

2. 1. 창설과 폴란드 침공 (1939년)

1939년 폴란드 침공을 위해 북방군집단과 함께 창설된 두 개의 군집단 중 하나였다. 폴란드 침공에서 남부집단군은 게르트 폰 룬트슈테트가 사령관을 맡았고, 참모장은 에리히 폰 만슈타인이었다.[1]

남부집단군의 편성 부대는 다음과 같다.


2. 2. 독소전 초기 (1941년 ~ 1942년)

바르바로사 작전을 위해 편성된 독일군의 3개 군집단 중 하나인 남부집단군은 우크라이나와 그 수도 키예프를 점령하는 것이 주요 목표였다. 우크라이나는 소련 산업과 광업의 중심지였으며, 아돌프 히틀러레벤스라움(생존권) 계획에 필요한 농지가 있었다.[1] 남부집단군은 볼가강까지 진격하여 붉은 군대 일부를 격파하고 북부 집단군과 중부 집단군이 각각 상트페테르부르크모스크바로 진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했다.[1]

바르바로사 작전 중 우크라이나에서 소련 국경을 넘는 남부 집단군 병사들


이러한 초기 임무를 위해 제1기갑군(클라이스트 장군), 독일 제6군(라이헤나우 장군), 제17군(쉴프나겔 장군), 제11군(쇼베르트 장군), 루프트플로테 1 (켈러)과 루마니아 제3군 및 제4군이 남부집단군에 포함되었다.[1]

2. 3. 분할과 재편성 (1942년 ~ 1944년)

1942년 7월, 청색 작전의 일환으로 남부 집단군은 A 집단군B 집단군으로 분할되었다.[3] A 집단군은 코카서스의 유전을 점령하는 임무를, B 집단군은 볼가 강을 목표로 스탈린그라드 점령을 목표로 하였다.

1943년 2월, 돈 집단군과 기존의 B 집단군 잔존 병력이 통합되어 남부 집단군으로 재편성되었다.[3]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궤멸된 독일 제6군은 재편성되어 1943년 3월 남부 집단군에 배속되었다.

1943년 12월 말, 남부 집단군의 병력은 독일군 328,397명, 동맹국 군인 109,816명, 그리고 비독일계 지원병으로 구성되었다.[4]

1944년 4월 4일, 남부 집단군은 북우크라이나 집단군으로 개칭되었다. 이후 1944년 9월, 남우크라이나 집단군이 다시 남부 집단군으로 개칭되었다.

2. 4. 종전 (1945년)

1945년 4월, 남부집단군은 오스트마르크 집단군으로 개명되었다.[3] 이후 오스트리아와 보헤미아-모라바 보호령에서 전투를 벌이다 종전을 맞이했다. 오스트마르크 집단군은 연합군에게 항복한 마지막 주요 독일군 부대 중 하나였다.

3. 주요 작전

남부집단군은 독소전에서 독일군의 주요 작전에 참여했다. 바르바로사 작전을 위해 편성된 세 개의 군집단 중 하나로, 주요 목적은 우크라이나와 그 수도 키예프를 점령하는 것이었다. 우크라이나는 소련의 주요 공업 및 광업 중심지였고, 아돌프 히틀러가 주장하는 생존권 계획에 필요한 농지를 보유하고 있었다. 초기 목표 달성을 위해 제1기갑군, 제6군, 제17군, 제11군, 루마니아 제3군 및 제4군이 남부집단군에 포함되었다.[1]

모스크바 전면에서의 패배로 바르바로사 작전은 실패했지만, 1942년 독일군은 남부 전선에서 청색 작전을 실시했다. 이 작전은 돈강 서안의 소련군을 격파하고, 볼가강과 바쿠 유전을 점령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1942년 7월, 남부집단군은 코카서스를 목표로 하는 A군집단과 볼가강을 목표로 하는 B군집단으로 분할되었다.[3]

1943년 2월 14일, 돈군집단과 기존의 B군집단이 통합되어 다시 남부집단군이 결성되었다. 1944년 4월 4일에는 북우크라이나군집단으로 개칭되었다가, 1944년 9월에 다시 남우크라이나군집단이 남부집단군으로 재개칭되었다.

3. 1. 폴란드 침공 (1939년)

독일은 1939년 폴란드 침공에 북방군집단과 남부집단이라는 두 개의 군집단을 사용했다. 이 작전에서 남부집단은 게르트 폰 룬트슈테트와 참모장 에리히 폰 만슈타인에 의해 지휘되었다.

3. 2. 바르바로사 작전 (1941년)



남부집단군은 바르바로사 작전을 위해 편성된 독일군의 3개 군집단 중 하나였다. 주요 목적은 우크라이나와 그 수도 키예프를 점령하는 것이었다. 우크라이나는 소련의 공업과 광업의 주요 중심지였으며, 아돌프 히틀러가 주장하는 레벤스라움(생활권) 계획에 필요한 양질의 농지를 가지고 있었다.[1] 남부집단군은 볼가강까지 진출한 후 붉은 군대의 일부를 제거하고 북방군집단과 중앙군집단레닌그라드모스크바로의 진로를 확보할 예정이었다.[1]

이러한 초기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남부집단군의 전투 서열에는 제1 기갑 집단(클라이스트 장군), 독일 제6군(라이헤나우 장군), 제17군(쉴프나겔 장군) 및 제11군(쇼베르트 장군), 루프트플로테 1 (켈러 장군)과 루마니아 제3군 및 제4군이 포함되었다.[1]

3. 3. 청색 작전 (1942년)

독소전의 일환으로, 1942년 독일군은 남부 전선에서 하계 공세인 청색 작전을 실시했다. 이 작전의 1단계 목표는 돈강 서안의 소련군을 격파하는 것이었다. 2단계에서는 공세 축을 둘로 나누어, 한 집단은 볼가강을 목표로 하고, 다른 집단은 바쿠 유전 점령을 목표로 했다. 1942년 7월, 청색 작전의 2단계가 시작되면서 남부집단군은 코카서스를 목표로 하는 A 집단군과 볼가강을 목표로 하는 B 집단군으로 분할되어 소멸되었다.[3]

4. 지휘 구조

남부 집단군은 초기 임무 수행을 위해 제1 기갑 집단(클라이스트 장군), 제6군(라이헤나우 장군), 제17군(쉴프나겔 장군), 제11군(쇼베르트 장군), 루프트플로테 1 (켈러), 루마니아 제3군 및 제4군을 포함했다.[3] 1943년 2월, 돈 집단군과 기존의 B집단군이 통합되어 남부 집단군으로 재지정되었고,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파괴된 제6군은 재편성되어 1943년 3월에 배속되었다. 1943년 12월 말, 남부 집단군은 독일군 328,397명, 동맹국 군인 109,816명, 비독일계 지원병으로 구성되었다.[4]

4. 1. 역대 사령관

순서이름계급취임일퇴임일
1게르트 폰 룬트슈테트원수1939년 9월 1일1939년 10월 26일
(1)게르트 폰 룬트슈테트원수1941년 6월 22일1941년 12월 1일
2발터 폰 라이헤나우원수1941년 12월 1일1942년 1월 12일 [3]
3페도어 폰 보크원수1942년 1월 12일1942년 7월 9일 [3]
4막시밀리안 폰 바이흐스원수1942년 7월 9일1943년 2월 12일 [3]
5에리히 폰 만슈타인원수1943년 2월 12일1944년 4월 2일 [4]
6요하네스 프리스너상급대장1944년 9월 23일1944년 12월 28일
7오토 뵐러보병대장1944년 12월 28일1945년 4월 6일
8로타르 렌둘릭상급대장1945년 4월 6일1945년 4월 30일


4. 2. 주요 편성 부대

연월구성 부대
1939년 9월제8군, 제10군, 제14군
1941년 6월제6군, 제1 기갑군, 제17군, 제11군
1942년 2월제2군, 제6군, 클라이스트 기갑집단, 제11군
1942년 6월제2군, 제6군, 제1 기갑군, 제17군, 뷔터스하임 군집단, 제11군
1942년 7월바이크스 기갑집단, 제6군, 제1 기갑군, 제17군, 뷔터스하임 군집단, 제11군
1943년 3월켐프 군지대, 제4 기갑군, 제1 기갑군, 홀리트 군지대
1943년 4월켐프 군지대, 제6군, 제1 기갑군, 제4 기갑군
1943년 9월제4 기갑군, 제8군, 제1 기갑군, 제6군
1943년 10월제4 기갑군, 제8군, 제1 기갑군
1943년 11월제4 기갑군, 제8군, 제1 기갑군, Wehrmachts-Befehlshaber Ukraine
1944년 1월제4 기갑군, 제8군, 제6군, 제1 기갑군, Wehrmachts-Befehlshaber Ukraine
1944년 2월제4 기갑군, 제1 기갑군, 제8군, 제6군
1944년 10월뵐러 군집단, 제6군, 제3 헝가리군
1944년 11월뵐러 군집단, 프레터 피코 군지대, 제2 헝가리군
1944년 12월뵐러 군집단, 제6군, 제3 헝가리군
1945년 1월발크 군집단, 제8군, 제2 기갑군
1945년 4월제6군, 제6 기갑군, 제2 기갑군


5. 평가 및 영향

남부집단군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독소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지만, 결국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남부집단군의 작전은 전쟁의 참혹성과 함께 전략적 자원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우크라이나와 코카서스 지역을 둘러싼 전투는 막대한 인명 피해와 물적 피해를 초래했으며, 이 지역의 전후 복구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전후, 헝가리, 루마니아, 오스트리아 등 구 추축국가들은 민주주의로 가는 과정에서 격변을 겪었다.

참조

[1] 서적 Enduring the Whirlwind: The German Army and the Russo-German War 1941–1943 Wolverhampton Military Studies
[2] 서적 Operation Barbarossa 1941 (1): Army Group South https://books.google[...] Bloomsbury Publishing
[3] 서적 With Paulus at Stalingrad Pen and Sword Books Ltd.
[4] 서적 Die Ostfront 1943/44: Der Krieg im Osten und an den Nebenfronten Deutsche Verlags-Ansta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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