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농상집요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농상집요는 1273년 원나라가 편찬한 관찬 농서로, 전란으로 황하 유역의 농업 생산성이 저하되자 농업 지침을 위해 제작되었다. 총 7권으로 구성되어 북방 지역의 농업과 양잠을 다루며, 제민요술 등 기존 농서를 바탕으로 미신적인 내용을 배제하고 실용적인 재배 기술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고려 공민왕 21년 이암에 의해 한국에 전래되었으며, 조선 시대에도 농업 기술 발전에 영향을 미쳤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농업 책 - 농사직설
    농사직설은 조선 초 세종의 명에 의해 편찬된 한국 최초의 독자적인 농서로, 우리나라 기후와 토양에 맞는 다양한 작물의 재배법과 농업 기술을 상세히 제시하여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 농업 책 - 산림경제
    산림경제는 17세기 홍만선이 저술한 농업, 임업, 의학, 생활 전반을 다룬 백과사전식 저술로, 조선 시대의 다양한 지식과 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 중국의 사상 - 중화사상
    중화사상은 중국을 세계의 중심으로 간주하고 주변 민족을 야만으로 구분하는 화이 이분법에 기반하여 동아시아 국제 관계를 지배했던 위계적 체제로, 조공 체제를 통해 정치·경제적 관계를 형성하며 유지되었으나 19세기 이후 쇠퇴하였고, 다양한 용어와 분류, 문화적 해석으로 나타나 주변 국가와 중국 내부에서 여러 반응과 비판을 야기했다.
  • 중국의 사상 - 성선설
    성선설은 인간의 본성이 선하다는 유교의 핵심 사상으로, 맹자는 사단을 근거로 인간 본성의 선함을 주장하며 수양을 통해 성인이 될 수 있다고 보았으나, 순자의 성악설과 대립하며 이후 다양한 해석과 논쟁을 거쳐 현대 사회에도 여러 분야에서 논의되고 있다.
농상집요
기본 정보
제목농상집요
로마자 표기Nongsang Jipyo
분야농서
언어한문
저자서거정, 변효문, 노사신
저술 시기조선 성종 6년 (1475년)
간행 시기조선 성종 6년 (1475년)
소장처국립중앙도서관
규장각
구성
권수2권
내용농업 기술
주석중국 농서 인용
특징조선 초기 농업 기술 집대성
백성을 위한 농업 장려 정책 반영
역사적 가치
가치조선 초기 농업 기술 연구에 중요한 자료
백성을 위한 정책 연구에 중요한 자료
참고 문헌
관련 서적농사직설, 제민요술, 사시찬요

2. 성립 배경

農桑輯要중국어1273년 원나라을 멸망시키고 남송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던 시기에 성립되었다. 이어지는 전란 속에서 황하 유역의 농업 생산성은 떨어져 갔고, 원나라 정부는 각지에 농업 지도를 위한 공적인 지도서로써 農桑輯要중국어를 집필하였다.[1]

일반적으로 원 왕조는 「상업 중시 · 농업 경시」 정책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역대 중국 왕조를 통틀어 관이 주도하여 저술한 농서는 이 책이 최초이며, 이 책의 존재는 원나라가 상업뿐 아니라 농업도 중시했음을 보여준다.[1]

관찬 도서였기에 편찬자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지만, 여러 자료에 남겨진 기록을 종합하면 繆啓愉(묘계유) 외에도 맹기, 창사문, 묘호겸 등이 편찬에 참여한 것으로 밝혀졌다.[1]

3. 편찬자

『농상집요』는 관찬 도서였기 때문에 편찬자의 이름을 밝히고 있지 않다. 그러나 여러 자료에 남겨진 단편적인 기록들을 종합해 보면, 묘계유 외에도 맹기, 창사문, 묘호겸 등이 편찬에 참여한 것으로 밝혀졌다.[1]

4. 구성 및 내용

『농상집요』는 총 7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국 북방 지역의 농업을 대상으로 농경과 양잠을 모두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내용 대부분은 『제민요술』, 『사농필용』, 『무본신서』, 『사시찬요』, 『한씨직설』 등 기존의 중국 농서에서 인용하였다. 그러나 전대의 농서에 실린 미신적인 내용들을 합리적으로 취사선택하고 새로운 해석을 더하는 등 진일보한 면도 있다.[1]

이러한 전대의 농서를 기초로 북방 지구에 초점을 맞추어 경작과 양잠을 설명하고 또한 경제성이 있는 작물인 목화참깨(호마)의 재배 기술을 중시한 내용은 당시로써는 지극히 실용적인 것이었다.[1]

4. 1. 권1: 농업의 기원과 농업론 전반

농업의 기원, 농업론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1]

4. 2. 권2: 경작 총론 및 각론

권2에서는 경작에 대한 총론과 각론을 다룬다. 총론에서는 땅 고르기(정지법), 종자 고르기(선종법), 종자 처리 방법을 설명하고, 각론에서는 작물별 재배 방법을 상세히 설명한다.[1]

4. 3. 권3: 뽕나무 재배법

중국어나무 재배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4. 4. 권4: 양잠법

『농상집요』 권4는 양잠 방법을 다룬다. 내용은 대부분 『제민요술』, 『사농필용』, 『무본신서』, 『사시찬요』, 『한씨직설』 등 기존의 중국 농서에서 인용되었으나, 미신적인 내용을 합리적으로 취사선택하고 새로운 해석을 더하는 등 진일보한 면모를 보인다.

4. 5. 권5: 채소 및 과일 재배법

農桑輯要중국어 권5에서는 채소 및 과일 재배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4. 6. 권6: 대나무 및 약초 재배법

농상집요 권6에서는 대나무 및 약초 재배법을 다룬다.

4. 7. 권7: 축산 및 어업

『농상집요』는 전 7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권7에서는 축산 및 어업 등을 다룬다.[1]

5. 특징

『농상집요』는 『제민요술』, 『사농필용』, 『무본신서』, 『사시찬요』, 『한씨직설』 등 기존의 중국 농서들을 참고하여 내용을 구성하였다. 그러나 기존 농서의 미신적인 내용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합리적인 내용을 취사선택하여 새로운 해석을 추가하는 등 진보된 면모를 보였다.[1]

이러한 전대의 농서를 기초로 북방 지구에 초점을 맞추어 경작과 양잠을 설명하고 또한 경제성이 있는 작물인 목화호마(참깨)의 재배 기술을 중시한 내용은 당시로써는 지극히 실용적인 것이었다.[1]

6. 한국 전래 및 영향

1372년 (공민왕 21년) 이암에 의해 한국 최초의 농업서로 고려에서 간행되었다. 1517년 (중종 시기)에는 『농상집요』의 밭갈이, 벼, 보리, 밀 재배 기술을 이두로 주해한 『농서집요(農書輯要)』가 편찬되었다.[1]

조선시대에는 『농상집요』를 번역하여 농가에서 양잠 참고서로 활용하였다.[2]

참조

[1] 뉴스 경북 선산은 ‘인재의 고향’ 이전에 신농업 기술의 메카였다 https://www.hankooki[...] 한국일보 2022-01-01
[2] 간행물 조선전기의 경제사상 https://ko.wikisourc[...] 2022-01-01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