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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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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몽실언니》는 일제강점기 말부터 한국 전쟁 직후까지의 격동기를 배경으로, 가난과 전쟁 속에서 꿋꿋하게 살아가는 소녀 몽실이의 성장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몽실이는 아버지의 부재, 새어머니와의 갈등, 전쟁의 고통을 겪으며 성장하고, 가족과 이웃을 돌본다. 이 작품은 1984년 초판 이후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으며, 연극과 드라마로 각색되기도 했다. 또한, 검열로 삭제되었던 작가의 메시지가 개정판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스페인어, 일본어, 베트남어로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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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언니 - [서적]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권정생
권정생
저자권정생
삽화가이철수
출판사창비
발행일1984년 4월 25일
ISBN89-364-4014-4

2. 등장인물


  • 몽실이: 주인공이다.
  • 밀양댁: 몽실이 어머니다.
  • 북촌댁: 몽실이 새어머니다.
  • 정씨: 몽실이 아버지다.
  • 난남이: 몽실이 여동생이다.
  • 김씨: 몽실이 새아버지다.
  • 영득이: 몽실이 남동생이다.
  • 영순이: 몽실이 여동생이다.

3. 줄거리

몽실이는 일제강점기 말부터 한국 전쟁 직후까지 가난과 폭력, 전쟁 등 힘겨운 현실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간다. 다리를 다쳐 절름발이가 되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가족과 이웃을 돌본다. 학교에 다니지는 못했지만, 삶의 경험과 주변 어른들을 통해 참과 거짓을 깨닫는다. 결국 몽실이는 결혼하여 어머니가 된다.

3. 1. 해방과 분단

일본이 전쟁으로 망하여 한국은 해방을 맞았고, 외국에 나가있던 꼬마 몽실도 돌아온다. 몽실의 아버지 정씨는 고향 근처 살강 마을 농사꾼 집 곁방살이를 하며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집을 나갔고, 어머니 밀양댁은 몽실과 아들 종호를 데리고 구걸하며 살다가 종호는 죽는다. 해방이 된 지 1년 되던 1947년 봄, 7살이 된 몽실은 어머니와 집을 나와 새아버지 김주사와 살게 된다. 이듬해 오월에 밀양댁은 사내아이 영득이를 낳았고, 할머니와 김주사는 몽실을 구박한다. 김주사의 횡포에 몽실은 절름발이가 된다.

3. 2. 한국전쟁과 상처

아버지 정씨는 전쟁터에 나가 전사하고, 새어머니 북촌댁은 난남이를 낳고 세상을 떠난다. 몽실이는 어린 동생 난남이를 돌보며 전쟁의 참혹함과 이념 갈등 속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의 만남과 이별을 통해 성장한다. 특히 6.25 전쟁통에 배가 고파 양공주가 된 어린 소녀들, 인민군 언니와의 만남과 이별은 몽실이에게 큰 영향을 준다.

4. 작품 배경 및 특징

《몽실언니》는 황선미의 《마당을 나온 암탉》과 더불어 해방 이후 짧은 기간에 걸쳐 많은 독자를 확보한 작품이다. 내용의 분량과 문체로 미루어 볼 때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의 아동에서 성인까지 읽기에 적합한 작품이다. 1984년 초판이 나온 이래 43쇄를 거듭 발행하여 40여만 부가 판매될 만큼 많이 읽혀진 베스트셀러로 한국 창작동화의 역사상 가장 많은 독자로부터 사랑받은 작품임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초판 당시 곧바로 문공부 추천도서로 선정(1984년)되었고 국립중앙도서관(1989년), 어린이도서연구회 등에서도 추천 도서로 선정되었다.[2]

5. 뒷 이야기 (검열 삭제)

2000년 3월 1일 개정판에 추가된 〈몽실언니, 그 못다 한 이야기〉에서 작가는 초판에서 검열로 삭제된 내용을 공개했다.[1] 삭제된 내용은 인민군 청년 박동식이 몽실이에게 통일이 되면 서로 편지를 하자고 주소를 적어주는 장면이었다.[1] 박동식은 후퇴하다가 길이 막혀 지리산으로 숨어들어 빨치산이 되었고, 마지막 숨을 거두면서 몽실이에게 편지를 보냈다.[1] 편지에는 "몽실아, 남과 북은 절대 적이 아니야. 지금 우리는 모두가 잘못하고 있구나......"라는 내용이 있었다.[1] 몽실이가 편지를 읽고 주저앉아 흐느끼며 최금순 언니, 박동식 오빠를 부르는 장면도 삭제되었다.[1] 작가는 이 세상의 모든 폭력이 사라지지 않는 한 우리는 누구나 불행한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1]

6. 다른 매체 (각색)

《몽실언니》는 작품성을 인정받아 여러 형태로 각색되었다. 1990년 MBC에서 드라마로 제작, 방영하였고,[1] 2004년 극단 ‘모시는 사람들’이 연극으로 공연했다.

6. 1. 연극

2004년 극단 ‘모시는 사람들’이 연극으로 공연했다.

6. 2. 드라마

1990년 MBC에서 36부작 드라마로 제작, 방영하였다.

7. 번역

《몽실언니》는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해외 독자들에게도 소개되었다. 이선영과 안헬라 뻬레스 꼰뜨레라스는 스페인어판 《Monsil》을[1], 변기자는 일본어판 モンシルお姉さん|몽실언니일본어[1], 안경환은 베트남어판 《Mong Sil》을[1] 각각 번역했다.

7. 1. 스페인어

이선영, 안헬라 뻬레스 꼰뜨레라스는 《Monsil》로 스페인어 번역을 했다.[1]

7. 2. 일본어

モンシルお姉さん|몽실언니일본어는 변기자가 번역한 제목이다.[1]

7. 3. 베트남어

안경환은 《Mong Sil》로 번역했다.[1]

참조

[1] 논문 한. 베 전쟁배경 소년소설 비교연구 인하대학교 2011-04-30
[2] 논문 많이 읽혀지는 아동소설 분석 : 「몽실언니」와「마당을 나온 암탉」을 중심으로 진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1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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