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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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효화는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처음으로 제시한 개념으로, 어떤 행동이나 사건의 결과에 대항하여 그것을 없었던 일로 만들려는 심리적 기제를 의미한다. 프로이트는 1909년 쥐 인간 사례를 통해 처음 언급했으며, 이후 자아 방어 기제의 하나로 공식화했다. 무효화는 부정 마법과 유사하게 사건 자체를 없애려 하며, 상반된 동기나 감정의 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다. 프로이트 이후 안나 프로이트, 멜라니 클라인 등 여러 정신분석가들이 이 개념을 발전시켰으며, 긍정적 감정이 부정적 감정의 효과를 상쇄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는 연구도 진행되었다. 무효화는 범죄 프로파일링이나 인지 부조화 감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DSM-IV-TR에서는 방어 기제의 한 유형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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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신분석학회는 1910년 지그문트 프로이트 주도로 설립된 정신분석 분야 국제 인증 및 규제 기관으로, 각국 학회 회원 관리, 연구 장려, 교육 정책 개발,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정신분석 분야 발전을 도모하는 전 세계적인 조직망을 갖추고 있다. - 프로이트 심리학 - 에로스 (개념)
에로스는 사랑, 욕망, 갈망을 아우르는 철학적, 심리학적 개념으로 플라톤은 이상적인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으로, 융은 여성적 원리로, 프로이트는 삶의 의지로 해석했으며, 다양한 성적 지향과 젠더 관련 사회적 이슈와도 관련된다.
| 무효화 | |
|---|---|
| 심리학적 개념 | |
| 유형 | 방어 기제 |
| 정의 | 과거의 사건, 생각, 감정을 마치 일어나지 않았던 것처럼 행동하거나 말함으로써 불안을 해소하려는 무의식적 시도 |
| 관련 개념 | 보상 상쇄 취소 죄책감 망상 강박 장애 정신 역동적 심리 치료 |
| 무효화 (심리학) | |
| 영어 명칭 | Undoing |
| 설명 | 어떤 행동이나 의사소통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용납할 수 없는 소망이나 충동의 결과를 상징적으로 되돌리거나 무효화하려는 시도 |
| 예시 | 죄책감을 느낀 후 선물 주기 파괴적인 생각 후 문지르거나 씻기 다른 사람의 죽음을 바라는 후 추가적인 노력을 통해 그 사람을 도우려 함 |
| 특징 | 강박 장애에서 흔히 관찰됨 10가지 방어 기제 중 하나 정신 역동적 심리 치료에서 다루어짐 |
| 같이 보기 | |
| 관련 주제 | 반동 형성 취소 (언어학) |
2. 프로이트의 개념 개발
프로이트는 1909년 저서 Notes upon a Case of Obsessional Neurosis|강박 신경증 사례에 대한 노트eng에서 처음으로 무효화(undoingeng) 개념을 제시했다.[17][2] 그는 이 책에서 소개한 '쥐 인간' 환자의 사례처럼, 어떤 행동을 한 뒤 그 의미를 상쇄하거나 없애려는 반대 행동을 하는 심리적 과정을 관찰했다.[17][18][2][3]
이후 1926년, 프로이트는 무효화를 '이미 행해진 일을 없었던 것으로 만들려는 시도'로 보다 명확히 정의하며 자아 방어 기제의 중요한 한 형태로 공식화했다.[19][4] 그는 무효화가 motor symbolism|운동 상징주의eng를 통해 특정 사건이나 경험의 결과뿐 아니라 사건 자체를 지우려는 노력이며, 일종의 부정적 마법과 같다고 설명했다.[19][4] 나아가 프로이트는 이 무효화 개념을 통해 본능적 요구로부터 자아를 보호하려는 다양한 심리 과정을 설명하는 '방어'라는 개념을 다시 강조하고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았다.[20][5] 이는 프로이트 후기 이론 발전에 있어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20][5]
2. 1. '쥐 인간' 사례
프로이트는 1909년 저서 Notes upon a Case of Obsessional Neurosis|강박 신경증 사례에 대한 노트eng에서 처음 무효화 개념을 언급하였다.[17][2] 이 저서에서 프로이트는 자신의 환자였던 '쥐 인간'(Rat Man)의 사례를 소개했다. '쥐 인간'은 길 위에 있던 돌을 치웠는데, 이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성이 탄 마차가 그 돌 때문에 전복될까 염려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후 그는 다시 돌아가 그 돌을 원래 있던 길 한가운데에 되돌려 놓아야 한다는 강박적인 의무감을 느꼈다.[17][2]프로이트는 이 행동을 분석하며, 돌을 치운 행위는 '사랑'이라는 동기에서 비롯되었지만, 다시 돌을 위험한 위치에 되돌려 놓은 행위는 그 사랑을 무효화하려는 반대 동기, 즉 '증오'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18][3] 즉, '쥐 인간'은 사랑하는 여성을 보호하려는 마음(돌 치우기)과 동시에 그녀에게 해를 입히고 싶은 무의식적인 증오(돌 되돌려놓기)를 가지고 있었으며, 두 번째 행동을 통해 첫 번째 행동의 의미를 없애려 했다는 것이다.
2. 2. 자아 방어 기제
프로이트는 1909년 저서 Notes upon a Case of Obsessional Neurosis|강박 신경증 사례에 대한 노트영어에서 처음으로 무효화 개념을 다루었다.[17] 그는 자신의 환자였던 이른바 '쥐 인간'의 사례를 소개했는데, 이 환자는 처음에는 사랑하는 여성이 탄 마차가 전복될까 염려하여 길 위의 돌을 치웠다. 그러나 이후 환자는 다시 돌아가 그 돌을 원래 있던 길 한가운데에 놓아야 한다는 강박적인 의무감을 느꼈다고 한다.[17] 프로이트는 여인의 마차가 사고를 당할 수 있는 곳에 돌을 되돌려 놓음으로써 자신의 '사랑의 행위'를 무효화한 것은, 돌을 치웠던 처음의 동기(사랑)와는 반대되는 동기, 즉 증오에 의한 것이라고 분석했다.[18]그로부터 약 20년 후인 1926년, 프로이트는 무효화를 '이미 행해진 일을 무효화하는 것'으로 정의하며 자아 방어 기제의 하나로 공식화했다.[19] 그는 무효화를 일종의 부정적인 마법과 같은 것으로 보았는데, 이는 motor symbolism|운동 상징주의영어를 통해 어떤 사건이나 경험이 가져온 결과뿐만 아니라, 그 사건 자체를 아예 없었던 일로 만들려는 시도라고 설명했다.[19] 나아가 프로이트는 이렇게 '행해진 일을 무효화하는 것'이 본능적 요구로부터 자아를 보호하려는 모든 과정, 즉 '방어'라는 기존 개념을 다시 도입하고 확장하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된다고 보았다.[20] 이는 프로이트의 후기 이론에서 나타난 주요한 발전 중 하나로 평가된다.[20]
3. 프로이트 이후 정신분석
프로이트 사후 첫 반세기 동안 여러 정신분석가들이 프로이트의 무효화 개념을 이어받아 탐구했다. 안나 프로이트는 무효화를 자아 방어 기제 중 하나로 포함시켰으며,[6] 어니스트 존스와 엘라 프리먼 샤프는 이를 상상 속의 파괴 행위를 되돌리려는 시도와 연관 지었다. 이들은 손상된 것을 복구하려는 노력이 무효화의 주된 동기일 수 있다고 보았다.[21][6] 오토 페니첼은 자신의 저서 ''신경증 이론''에서 방어 기제로서의 무효화를 다루며, 단순히 반대 행동을 하는 강박뿐 아니라 같은 행동을 반대 의미로 반복하는 강박에도 주목했다.[22][7]
20세기 후반에는 무효화 개념에 대한 새로운 이론적 발전은 다소 주춤했지만, 창의적인 해석과 적용이 이루어졌다. 장 라플란슈와 장-베르트랑 폰탈리스는 병리적 무효화가 행위 자체를 없었던 일로 만들려는 시도라고 강조했으며,[23][8] 속죄 행위 역시 무효화의 한 형태로 간주될 수 있다는 시각도 제시되었다.[24][9] 조지 에먼 베일런트는 방어 기제의 위계 속에서 무효화를 신경증적 방어 수준으로 분류했다.
한편, 멜라니 클라인은 초기에는 무효화를 '마술적 수복'의 관점에서, 즉 손상을 마법처럼 되돌리려는 경향으로 설명했다.[25][10] 그러나 이후에는 이를 자아가 '조각으로 흩어지는' 듯한 자아 붕괴의 과정으로 이해했으며,[26][11] 후대의 클라인 학파는 이러한 관점을 발전시켜 무효화를 해체, 행동화, 공포 등과 연결 지어 탐구했다.[27][12]
3. 1. 안나 프로이트
안나 프로이트는 무효화를 자아 방어 기제 중 하나로 분류했다.[6]3. 2. 어니스트 존스와 엘라 프리먼 샤프
어니스트 존스와 엘라 프리먼 샤프는 정신분석 초기 연구자들로서, 프로이트의 무효화 개념을 발전시켰다. 이들은 무효화를 '상상적 파괴'(imaginative destruction)를 되돌리려는 행동이나 태도와 연결지었다. 즉, 개인이 상상 속에서 무언가를 파괴했다고 느낄 때, 이를 없었던 일로 만들려는 시도가 무효화라는 것이다. 또한 이들은 손상된 관계나 대상을 원래 상태로 되돌리려는 노력, 즉 '복구에 대한 몸부림'(striving for reparation)이 무효화의 주요한 동기라고 분석했다.[21]3. 3. 오토 페니첼
오토 페니첼(Otto Fenichel)은 자신의 백과사전적 저서 ''신경증 이론''(eng)에서 방어기제(mechanism of defense)에 관한 과거 연구를 요약하는 데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22][7] 그는 무효화가 단순히 이전에 행한 일과 정반대의 일을 해야 하는 강박에 있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같은 행동을 반대되는 무의식적인 의도를 가지고 반복하는 강박에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22][7]3. 4. 멜라니 클라인
멜라니 클라인(Melanie Klein)은 초기 저술에서 무효화를 일종의 마술적 수복(magical reparation)의 관점에서 설명했다. 이는 "해를 무효화하고 대상을 마법적으로 바로잡으려는 경향"을 의미한다.[10] 하지만 이후 클라인은 무효화를 자아 붕괴(ego disintegration)의 한 형태로 보게 되었다. 클라인은 이를 '무효화 과정, 즉 "조각으로 흩어지는 것"(a falling into bitseng)'이라고 불렀다.[11] 이후 클라인 학파는 클라인의 후기 관점, 즉 다소 다른 의미의 용어를 사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들은 '해소와 무효화로의 초대'가 '정신적 영역을 행동화(enactment)와 공포(horror)에 열어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12]3. 5. 20세기 후반의 연구
20세기 후반에는 무효화 개념에 대한 새로운 이론적 발전은 상대적으로 적었으나, 창의적인 적용 시도가 있었다. 장 라플랑슈(Jean Laplanche)와 장-베르트랑 폰탈리스(Jean-Bertrand Pontalis)는 병리적 차원에서 무효화는 특정 행동의 현실 자체를 겨냥하며,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듯 그 행동을 완전히 없었던 일로 만들려는 시도라고 강조했다.[23][8] ''프로이트 백과사전''에서는 속죄(expiation) 행위 역시 무효화의 한 형태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24][9] 조지 에먼 베일런트(George Eman Vaillant)는 자신이 제시한 방어 기제의 위계 구조 안에서 무효화를 신경증적 방어(neurotic defense) 수준에 포함시켰다.한편, 멜라니 클라인(Melanie Klein)은 초기 저작에서 무효화를 일종의 마술적 회복(magical reparation) 개념으로 설명하며, "입힌 손상을 되돌리고 대상을 마법처럼 제자리로 돌려놓으려는 경향"이라고 보았다.[25][10] 그러나 이후에는 이를 자아 붕괴(ego disintegration)의 한 형태로 보았는데, 이는 무효화 과정이 마치 '조각으로 부서지는 것(a falling into bits)'과 같다는 의미였다.[26][11] 이후 클라인 학파 연구자들은 클라인의 후기 관점을 따라, 무효화를 해체(dissolution)나 행동화(enactment), 공포(horror)와 같은 정신 영역의 현상과 연결 짓는 경향을 보였다.[27][12]
4. 자동성
무효화가 특정 상황에 대한 자동적인 반응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28][13] 1995년 메드벡(Medvec), 매디(Madey), 길로비치(Gilovich)는 이러한 반사실적 사고의 자동성에 주목하며, 무효화가 의도적으로 사용되는 방어기제라기보다는 암묵적인 통제 방식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28][13]
4. 1. 반사실적 사고
반사실적 사고(counterfactual thinking)의 자동성(automaticity)에 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이론이 있다. 1995년 메드벡(Medvec), 매디(Madey), 길로비치(Gilovich)는 무효화가 특정 상황에 대한 자동적인 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28][13]이들의 연구에 따르면, 올림픽 경기에서 은메달을 딴 선수가 동메달을 딴 선수보다 자신의 성과에 덜 만족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은메달리스트가 더 높은 성취를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나타나는 흥미로운 현상이다.[13] 연구자들은 이러한 결과가 반사실적 사고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즉, 은메달리스트는 '거의 우승할 뻔했다'는 생각(우승이라는 더 나은 결과와의 비교)에 아쉬움을 느끼는 반면, 동메달리스트는 '하마터면 메달을 못 딸 뻔했다'는 생각(노메달이라는 더 나쁜 결과와의 비교)에 안도감을 느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28][13]
결과적으로, 이 연구는 반사실적 사고가 의도적으로 사용되는 방어기제라기보다는, 상황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암묵적이고 자동적인 통제 방식, 즉 무효화의 한 형태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28][13]
5. 기타 활용
무효화는 개인의 성격과 일치하지 않는 습관이나 행동을 설명하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는 매우 꼼꼼하고 철저한 사람이 집에서는 공과금 납부 같은 기본적인 일을 자주 잊는 경우가 있다. 프로이트 학파의 관점에서는 이러한 행동(공과금 납부 지연)이 질서정연하게 행동하려는 개인의 욕구를 상징적으로 무효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 다만 프로이트의 이론은 해석의 여지가 많고 복잡하여, 대부분의 행동이 이론의 다른 부분으로도 설명될 수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또한, 무효화는 인지 부조화를 줄이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인지 부조화는 개인이 가진 태도와 실제 행동이 다르거나, 서로 상반되는 두 가지 태도를 동시에 가질 때 느끼는 심리적 불편감을 말한다. 무효화는 이러한 불편한 감정을 해소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작용할 수 있다.
5. 1. 범죄 프로파일링
범죄 프로파일링에서 무효화는 범인이 자신의 범죄를 상징적으로 취소하거나 없던 일로 만들려는 행동 패턴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범죄자가 자신이 살해한 피해자의 얼굴을 페인트로 칠하거나, 시신을 꽃, 개인 소지품, 보석 등으로 덮거나 장식하는 행위가 이에 해당한다. 또한 피해자의 손을 모아주거나 염(殮)과 비슷한 행위를 하는 경우도 무효화의 한 형태로 볼 수 있다.6. 긍정적/부정적 감정의 효과
행복, 기쁨, 사랑, 흥분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들은 우리의 행동, 사고, 목표 설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반대로 슬픔, 분노, 공포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은 때로는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유발하기도 한다. 연구에 따르면, 긍정적인 감정은 부정적인 감정으로 인해 발생하는 해로운 효과, 특히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심혈관계 반응성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러한 긍정적 감정의 효과는 관상 동맥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특히 중요할 수 있다.[29][14]
한편, 분노나 공포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은 생존을 위협하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진화된 적응 능력으로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분노는 공격할 준비를, 공포는 도망칠 준비를 하도록 신호를 보낸다. 이러한 감정들은 신체적 반응과 연결되어 있는데, 부정적인 감정은 심혈관계 반응성을 높여 필요한 근육으로 혈류를 보내는 등 생리적인 변화를 일으킨다. 이를 통해 신체는 공격이나 후퇴와 같은 행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이 극단적이거나 만성화될 경우, 높아진 심혈관계 반응성이 오히려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29][14]
6. 1. 바바라 프레드릭슨과 로버트 레벤슨의 무효화 가설
바바라 프레드릭슨과 로버트 레벤슨은 긍정적인 감정이 부정적인 감정의 영향을 바로잡거나 무효화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는 '무효화 가설'을 제시했다.[29][14] 이 가설의 핵심 주장은 사람들이 긍정적인 감정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의 효과를 상쇄하거나 균형을 맞출 수 있다는 것이다.[29][14] 행복, 기쁨, 사랑, 흥분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들은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슬픔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때로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를 낳는 행동을 유발할 수 있다.연구에 따르면, 긍정적인 감정은 부정적인 감정 이후에 지속될 수 있는 심혈관계 반응성(cardiovascular reactivity)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러한 심혈관 반응성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긍정적 감정의 효과는 특히 관상 동맥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더욱 중요할 수 있다.[29][14]
7. 분류
DSM-IV-TR 부록 B의 "추후 연구에 제공될 기준 세트 및 축" 부분에 기재된 방어적 기능 척도에서 무효화는 시험적으로 '정신적 억제(타협 형성) 단계'로 분류된다.[30][15]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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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nguage of psycho-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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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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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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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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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sychoanalytic Theory of Neuro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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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rchive.org/[...]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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