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우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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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보우는 조선 중종 시대의 승려로, 금강산 마하연암에서 참선과 경학을 연구했다. 이후 문정왕후가 선교 양과를 부활시키자 판선종사도대선사 봉은사 주지가 되었으나, 유신들의 배척으로 제주로 유배되어 사망했다. 그의 노력으로 재흥된 선교양종의 과는 폐지되었지만, 임진왜란 때 휴정, 유정 등이 배출되어 법맥이 이어졌다. 그의 사상으로는 '일정설'이 있으며, 저서로는 《허응당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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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왕후는 조선 중종의 계비이자 명종의 어머니로서, 정치적 숙청과 불교 중흥 정책을 펼치며 조선 정치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했고, 인종의 죽음 관련 의혹이 있으며, 그녀의 능은 태릉이다. - 1565년 사망 - 정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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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 (조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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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 (普愚)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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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속성 | 승려 |
생몰년 | 1301년 ~ 1382년 |
시호 | 원증국사 (圓證國師) |
법명 | 보우 (普愚) |
호 | 태고 (太古) |
본관 | 홍주 (洪州) |
출생지 | 경상남도 양산시 |
사망지 | 경기도 여주시 신륵사 |
생애 및 활동 | |
주요 활동 | 임제종 중흥 |
주요 저서 | 태고화상어록 |
기타 정보 | 속성은 정씨이다. |
2. 생애 및 활동
보우는 조선 중종 25년에 금강산 마하연암에서 참선과 경학 연구에 전념하였다.[3] 이후 설악산 백담사의 승려로 있다가, 문정왕후가 선교(禪敎) 양과를 부활시키자 판선종사도대선사 봉은사 주지가 되었다. 봉선사 주지 수진과 함께 선교 양면에서 활약하였다.[3]
유신들의 배척으로 제주로 유배되어 그곳에서 죽었다.[3] 보우의 노력으로 재흥했던 선교양종의 과거 시험도 폐지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휴정, 유정 등 나라를 위해 충성을 다한 승려들이 배출되어 법맥이 이어졌다.[3]
2. 1. 출가와 수행
보우는 조선 중종 25년 금강산 마하연암에 입산하여 참선과 경학 연구에 전심하였다.[3] 그 후 하산하였는데, 이후 다시 설악산 백담사의 승려로 있던 중, 문정왕후가 선교(禪敎) 양과를 부활시키자 판선종사도대선사 봉은사 주지가 되고 봉선사 주지로서 교종을 맡았던 수진과 더불어 선교 양 면에서 그 위세가 빛나기 시작하였다.[3]2. 2. 불교 부흥 운동
보우는 조선 중종 25년 금강산 마하연암에 입산하여 참선과 경학 연구에 전심하였다.[3] 그 후 하산하였는데, 이후 다시 설악산 백담사의 승려로 있던 중, 문정왕후가 선교(禪敎) 양과를 부활시키자 판선종사도대선사 봉은사 주지가 되고, 봉선사 주지로서 교종을 맡았던 수진과 더불어 선교 양면에서 그 위세가 빛나기 시작하였다.[3]나중에 유신들의 배척을 받아 제주로 유배되고, 거기서 죽었다.[3] 또한 그의 힘으로 재흥했던 선교양종의 과(科)도 폐지되고 말았으나, 그때 들어온 승려들 가운데 임진왜란 때 근왕호국(勤王護國)의 충성을 다한 휴정, 유정 등이 배출되어 법맥이 이어진 것은 조선의 불교로서는 매우 다행한 일이었다.[3]
2. 3. 유배와 죽음
유신(儒臣)들의 배척으로 제주로 유배되었고, 그곳에서 죽었다.[3] 보우의 노력으로 다시 시작되었던 선교양종의 과거 시험도 폐지되었으나, 그때 들어온 승려들 가운데 임진왜란 때 나라를 지키는 데 충성을 다한 휴정(休靜), 유정(惟政) 등이 배출되어 법맥이 이어진 것은 조선의 불교로서는 매우 다행한 일이었다.[3]2. 4. 후대에 미친 영향
보우가 유신들의 배척을 받아 제주로 유배되고 죽으면서, 그의 힘으로 재흥했던 선교양종의 과거도 폐지되었다. 그러나 이때 들어온 승려들 가운데 임진왜란 때 나라를 위해 충성을 다한 휴정(서산대사), 유정(사명대사) 등이 배출되어 법맥을 이은 것은 조선 불교에 큰 영향을 주었다.[3]3. 사상
보우의 선 이해는 틀리지 않았지만 크게 독창적인 점은 없고 약간 소극적인 공의 편견에 치우쳐 심경불이(心境不二) 언급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3] 그러나 그의 '''일정설'''(一正說)은 표현의 묘를 얻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3]
3. 1. 일정설(一正說)
보우의 선 이해는 독창적이지 않고 소극적인 공의 편견에 치우쳐 심경불이 언급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3] 그러나 그의 '''일정설'''(一正說)은 표현의 묘를 얻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3]3. 1. 1. 일정설의 내용
보우의 '''일정설'''(一正說)은 그 표현의 묘(妙)를 얻은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일정설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3]하나라는 것은 둘도 아니고 셋도 아니며, 성실하여 망녕됨이 없는 것을 말하니 하늘의 이치이다. 그 이치(理)가 공막(空漠)하여 아무런 조짐이 없지만 만상(萬象)이 울창하여서 물(物)의 어느 것 하나 그 이치를 갖추지 않은 것이 없다. 그러나 그것의 체(體)를 말하면 하나(一)일 따름이니 처음부터 물(物)이 둘이나 셋 있는 것은 아니다.…… 바르다(正)는 것은 치우치지 않고 그릇됨이 없고 순수하며 잡되지 않는 것을 이르는 것이니 곧 사람의 마음이다. 그 마음이 안정되어 딴 생각이 없고, 천지만물의 이치가 어디 한 군데 해당되지 않는 곳이 없으며 영통(靈通)하여 어리석지 않으니, 천지만물의 모든 일에 어느 것 하나 응하지 않는 것이 없고, 일찍이 한 생각도 사사로이 치우치거나 그릇된 적이 없다.
보우는 일정설(一正說)에서 하나(一)를 가지고 하늘의 이치를, 바른 것(正)을 가지고 사람의 마음을 이야기 하였는데 그 취지는 한국 민족 사상의 한 전통을 이루는 것으로 평가된다.[3]
4. 저서
5. 관련 작품
1985년 MBC 드라마 《풍란》과 1996년 SBS 드라마 《임꺽정》에서 각각 김호영과 김학철이 보우 역을 연기했다.
5. 1. 드라마
참조
[1]
백과사전
인명사전 > 한 국 인 명 > ㅂ > 보우 (조선)
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인명사전/[...]
[2]
백과사전
한국사 > 근세사회의 발전 > 양반사회와 경제생활 > 양반관료의 문화 > 조선의 보우
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한국사/근[...]
[3]
백과사전
동양사상 > 한국의 사상 > 조선전기의 사상 > 조선전기의 종교사상 > 보우
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동양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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