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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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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냥돌은 가우초와 이누이트 등 다양한 문화권에서 사용된 사냥 도구이다. 일반적으로 2~3개의 추를 끈으로 연결하여 사용하며, 동물의 다리나 날개를 얽어 움직임을 방해하거나 타격 무기로 사용된다. 사냥돌은 무게의 수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현대에는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대중 매체에서 등장한다. 한국 문화에서는 전통 문화 보존과 동물권 보호에 대한 논의와 함께 소개될 수 있는 흥미로운 문화 유산으로 여겨진다.

2. 사용

가우초들은 달아나는 나 다른 사냥감의 다리를 얽어 잡기 위해 사냥돌(boleadoras)을 사용했다. 이누이트들은 전통적으로 공중을 나는 새를 잡는 데 사냥돌을 활용했는데, 예를 들어 벨처 제도의 이누이트들은 검은 바다오리를 잡을 때 사용했다.[3] 사냥돌은 목표물의 다리나 날개를 얽어 움직임을 방해하는 방식으로 사용되며, 충분한 힘으로 던지면 목표물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거나 뼈를 부러뜨릴 수도 있어 투척 무기나 타격 무기로도 쓰였다.

2. 1. 작동 원리

라플라타 강 아메리카 원주민이 사냥돌(Bolas)을 사용하고 있다 (헨드릭 오트센, 1603)


사냥돌은 추의 무게와 원심력, 운동량을 이용해 목표물을 타격하거나 포획하는 도구이다. 사용하는 사람은 사냥돌의 무게추 중 하나나 끈의 연결 부분을 잡고 머리 위로 휘둘러 충분한 운동량을 얻은 후, 목표물을 향해 던진다.

던져진 사냥돌은 추의 무게와 원심력에 의해 끈이 퍼진 상태로 회전하며 날아간다. 이 회전하는 사냥돌은 주로 목표 동물의 다리를 얽어 넘어뜨리거나 움직임을 방해하는 데 사용된다. 예를 들어, 아르헨티나가우초들은 달아나는 나 다른 사냥감의 다리를 얽어 잡기 위해 사냥돌(boleadoras)을 사용했다. 이누이트들은 전통적으로 사냥돌을 사용하여 공중을 나는 새의 날개나 몸통을 얽어 사냥했는데, ''People of a Feather''라는 다큐멘터리에서는 벨처 제도의 이누이트들이 날아가는 검은 바다오리를 사냥하는 모습이 묘사되기도 했다.[3]

사냥돌이 목표물의 다리나 날개 등에 얽히지 않고 머리나 몸통에 직접 맞을 경우, 추의 무게와 회전력으로 인해 상당한 충격을 줄 수 있다. 충분한 힘으로 던지면 동물의 뼈를 부러뜨릴 수도 있다. 이러한 충격 효과 때문에 사냥 목적 외에 투척 무기로 사용되기도 한다. 또한, 던지지 않고 끈을 잡은 채 추를 회전시켜 상대를 직접 가격하는 타격 무기로도 활용될 수 있다.

3. 디자인

다양한 형태의 사냥돌(볼라)


사냥돌, 즉 '볼라'는 정해진 하나의 디자인으로 통일되어 있지 않다. 대부분의 볼라는 두 개 또는 세 개의 추(공)를 가지고 있지만, 적게는 하나에서 많게는 여덟 개 또는 아홉 개까지 달린 것도 있다. 추의 무게 또한 모두 같게 만들기도 하고, 용도에 따라 서로 다른 무게의 추를 사용하기도 한다.

끈 역시 매듭 방식이나 길이가 다양하며, 재질도 다르다. 예를 들어, 아르헨티나가우초들은 주로 가죽 끈을 엮어 볼라를 만드는데, 끈의 끝에는 나무로 깎아 만든 공이나 돌을 넣은 작은 가죽 주머니를 매달아 추로 사용한다. 이처럼 사냥돌은 사용하는 문화나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진다.

3. 1. 종류



사냥돌, 즉 '볼라'는 통일된 디자인이 없으며, 대부분 두 개 또는 세 개의 공을 가지고 있지만, 최대 8개 또는 9개까지 달린 것도 있다. 일부 볼라는 무게가 같은 공을 사용하고, 다른 볼라는 매듭과 끈이 다르다. 아르헨티나가우초들은 가죽 끈을 엮어 만든 볼라를 사용하는데, 끈의 끝에는 나무 공이나 돌이 든 작은 가죽 주머니가 달려 있다.

볼라는 사용된 추(공)의 개수에 따라 다음과 같이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

이름무게 수비고
페르디다1개
아베스트루세라 또는 냔두세라2개레아 사냥용
소마이[4]2개
아치코[4]3개
볼레아도라3개
키포이야크[5][6]3개 이상이누이트 명칭



1905년 아르헨티나 라팜파에서 볼라로 레아를 사냥하는 가우초 그룹


세 개의 무게를 가진 볼라는 일반적으로 더 무거운 무게가 달린 두 개의 짧은 끈과 가벼운 무게가 달린 하나의 긴 끈으로 설계된다. 던졌을 때 더 무거운 두 개의 무게는 서로 평행하게 날아가 목표물의 다리 양쪽을 치고, 가벼운 무게는 그 주위를 돌면서 다리를 감아 움직이지 못하게 만든다.

한편, 이누이트가 사용하는 '킬루미타우티트'(qilumitautitiu)라는 종류의 볼라도 있는데, 이는 힘줄과 뼈로 만든 추를 사용하며 주로 물새를 잡는 데 사용되었다.[7]

3. 2. 구조



사냥돌, 또는 ''볼라''는 통일된 디자인이 없으며, 대부분 두 개 또는 세 개의 공(추)을 가지고 있지만, 최대 여덟 개 또는 아홉 개까지 달린 것도 있다. 어떤 것은 무게가 같은 공을 사용하고, 다른 것은 매듭과 끈이 다르다. 예를 들어, 가우초들은 가죽 끈을 엮어 만든 ''볼라''를 사용하는데, 끈의 끝에는 나무 공이나 돌이 든 작은 가죽 주머니가 달려 있다.

''볼라''는 사용된 추의 개수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불리기도 한다.

추 개수명칭비고
1개페르디다
2개아베스트루세라 또는 냔두세라레아 사냥용
2개소마이[4]
3개아치코[4]
3개볼레아도라
3개 이상키포이야크[5][6]이누이트 명칭



세 개의 추를 가진 ''볼라''는 일반적으로 더 무거운 추가 달린 두 개의 짧은 끈과 가벼운 추가 달린 하나의 긴 끈으로 설계된다. 던졌을 때 무거운 추는 서로 평행하게 날아가 목표물의 다리 양쪽을 치고, 가벼운 추는 다리를 감싸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와는 다른 형태의 사냥돌도 존재하는데, 예를 들어 이누이트의 ''볼라''인 ''킬루미타우티트''는 힘줄과 뼈 무게로 만들어졌으며 주로 물새를 잡는 데 사용되었다.[7]

4. 역사



사냥돌은 남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오랫동안 사용해 온 전통적인 사냥 도구이다. 1603년 헨드릭 오트센의 기록에는 라플라타 강의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사냥돌을 사용하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가우초들은 달아나는 나 사냥감을 잡기 위해 사냥돌(boleadoras)을 사용했다. 던지는 사람은 무게추 중 하나나 끈의 연결 부분을 잡고 휘둘러 운동량을 만든 뒤 던진다. 이 무기는 주로 동물의 다리를 얽어 넘어뜨리는 데 사용되었지만, 강하게 던지면 뼈를 부러뜨릴 수도 있었다. 가우초 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전통적으로 이누이트들은 사냥돌을 사용하여 공중의 새를 사냥했는데, 이는 사냥돌이 새의 깃털을 엉키게 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다큐멘터리 ''People of a Feather''에서는 벨처 제도의 이누이트들이 날아가는 검은 바다오리를 사냥하기 위해 사냥돌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3]

5. 현대의 응용

1904년 하계 올림픽 당시 세인트루이스 세계 박람회의 부대 행사로 열린 "인류학의 날" 행사에서는 프랜시스 올림픽 필드에서 '볼라 던지기(Bolas Throwing)' 경기가 열렸다. 이 경기에서 상위 3명의 입상자는 모두 테우엘체족이었으며, 우승 기록은 약 63.70m였다.[8]

사냥돌(볼라)은 다양한 대중 매체에서 무기나 도구로 등장한다.


  • 1957년 TV 시리즈 조로(Zorro) 시즌 1, 33화 "치명적인 볼라스(The Deadly Bolas)"에서 등장한다.
  • 애니메이션 벨과 세바스찬 40화 "사슬에 묶인 벨"(ボーレアドーラの恐怖|보레아도라 노 교후일본어)에서는 볼라스 사용 전문가가 등장한다.
  • 가상의 만화 캐릭터 배트맨과 그의 동료들인 "배트 패밀리"는 고담 시에서 범죄자를 잡기 위해 볼라스를 사용하는 모습이 자주 묘사된다.
  • 1979년 제임스 본드 영화 문레이커(Moonraker)에서는 Q 부서에서 제작한 무기로 등장한다.
  • 드래곤 길들이기 영화 시리즈에서는 드래곤의 날개를 묶어 비행을 막는 드래곤 사냥 무기로 자주 사용된다.
  • 영화 LA 탈출(Escape from L.A.)에서는 "행렬" 중 스네이크 플리스켄을 차량 위에서 떨어뜨리는 데 사용된다.
  • 만화 마스터 키튼에서는 전직 SAS 생존 교관인 주인공이 여러 차례 즉석에서 볼라를 만들어 사용한다.
  • TV 애니메이션 과학닌자대 갓챠맨의 등장인물 츠바쿠로 진페이/G-4호는 추가 2개 달린 특수한 아메리칸 크래커를 볼라처럼 사용하여 적들을 쓰러뜨린다.
  • TV 애니메이션 명견 죠리 40화 '보레아도라의 공포'에서는 죠리를 포획하기 위해 사용된다.
  • TV 애니메이션 가족 로빈슨 표류기: 신기한 섬의 플로네 40화에서는 애버리지니 소년 탐탐이 바보 물새를 생포하는 데 사용한다.
  • 영화 폴리스 아카데미 6에서는 총기 애호가인 유진 태클베리 경관이 총격전 끝에 총을 버리고 도망치려는 범인을 볼라를 던져 체포한다.
  • 게임 건슬링거 스트라토스에서는 보라 런처의 탄환으로 사용된다.
  • 만화 『잇타다킷! 춘페이!!』에서는 주인공 춘페이가 애용하는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 만화 아르슬란 전기에서는 나르사스의 종자 에람이 적이 탄 말의 다리에 감아 낙마시킨다.
  • 게임 데스 스트랜딩에서는 밧줄을 발사하여 적을 구속하는 '보라 건'이 등장한다.
  • 게임 에버 오아시스: 정령과 타네비토의 신기루에서는 무기 종류 중 하나로 볼라가 등장하지만, 실제 사용 방식은 부메랑에 가깝다.
  • TV 애니메이션 닌타마 란타로에서는 타케야 하치자에몬의 특기 무기로 "미진(微塵)"이라는 이름의 볼라가 등장한다.
  • 퀸즈 블레이드 시리즈에서는 전투 교관 아레인의 사용 무기로 설정되어 있으며, 관련 게임북에서도 "보라를 던진다"는 명령어가 존재한다.

6. 한국 문화와의 관련성

한국 사회에서는 전통적인 무기나 도구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존재하며, 특히 문화유산 보존과 생태주의적 가치를 중시하는 시각에서 전통 도구의 의미를 재조명하려는 경향이 있다. 사냥돌은 이러한 맥락에서 흥미로운 논의 거리를 제공하는 도구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사냥돌이 본래 동물을 사냥하기 위한 도구였다는 점에서 동물권 보호와 관련된 윤리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현대 사회의 변화된 가치관 속에서 전통 도구의 의미와 활용 방안을 모색할 때 고려해야 할 지점이다.

한편, 대중문화 속에서는 사냥돌이 다양한 형태로 등장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일본 TV 애니메이션 『닌타마 란타로』에서는 "미진"(微塵)이라는 이름으로 등장인물 타케야 하치자에몬이 사용하는 특기 무기로 묘사된다.

참조

[1] 서적 Historia del pueblo mapuche: Siglos XIX y XX LOM Ediciones
[2] 서적 Historia secreta mapuche 2 Catalonia
[3] 웹사이트 People of a Feather (2011) https://www.imdb.com[...] 2013-11-08
[4] 서적 The Complete Encyclopedia of Arms and Weapons Simon & Schuster
[5] 웹사이트 Inuit Bola http://gamesmuseum.u[...] Gamesmuseum.uwaterloo.ca 2014-11-21
[6] 웹사이트 http://www.westferri[...] 2008-07-09
[7] 웹사이트 AULEX - Diccionario Quechua - Español; en línea https://aulex.org/qu[...] 2022-11-08
[8] 웹사이트 Olympedia – Bolo Throw - Anthropological Days (Tehuelche), Men https://www.olympedi[...]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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